행복한사람

금장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상이울마을~합수점)구간이다

뜻하지 않게 첫구간이 구간도 길지만 초여름 날씨에 모두들 고생한 구간 이었다

금장지맥도 구간 끊기가 예매하고 두구간으로 하면 좀 빡신 지맥이라 하겠다

이번 구간도 도로를 따르는 구간도 있지만 은근히 낮은 구릉지이지만 등로가 좋지 않다

등로에 잡목 가시들도 있고 간벌지역도 있어 진행하기가 힘들었다

날씨는 화창했지만 날씨가 더웠고 그래도 동해안이라 바람이 불때는 시원했다

망양정에 오르니 시원한바람 멋진 조망이 트이고 왕피천이 내려다 보인다

그너머 남대천 안일지맥 쇠치지맥도 내려다 보인다

인근에 있는 안일/쇠치/금장지맥을 마무리 합니다...

 

 

◎산행지:경북/울진군(일원)

◎언제:2022.04.26일(일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18.42km(오룩스맵)

◎산행시간:06시간28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상이울마을:06시13분

☞x205.3봉△:06시20분

☞x142.9봉:06시42분

☞대잠동마을:06시55분

☞x102.6봉▣:07시20분

☞x133.2봉:08시24분

☞x135.4봉:08시52분

☞x112.5봉:09시26분

☞x144.6봉:10시16분

☞월증고개:10시42분

☞x76.4봉:11시16분

☞x59.7봉:11시41분

☞망양정:12시31분

☞합수점(동해/왕피천):12시42분

 

△  (06:13)  경북 울진군 매화면 신흥리와 덕신리를 잇는 상이울고개에서 금장지맥 두번째 이어 갑니다

화창한 하루가 시작되고 모든 준비를 하고 이제 도로를 따라서 진행 합니다

도롯가에 금강송도 보이고 정말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  지난번 지나온 현종산 풍력 발전기는 쉼없이 돌아가고 있다

하늘에는 구름도 간간히 떠있고 미세먼지 없는 아침이다...

△  시멘트 도로에서 우측 숲으로 오르고 삼각점봉을 오르기 위해서...

 

△  (06:20)  도로에서 조금 떨어진 둔덕을 오르고 잡목이 있지만 심하지는 않다

구간 그래도 최고봉이며 유일하게 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준희님 산패가 있는 x205.3봉이며 식별은 되지 않는다...

△  삼각점봉을 찍고 조금지나 좌측 묘지 방향으로 내려서면 다시 도로를 만난다

이제 한동안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가끔 밭도 보이고 있다...

 

△  오늘 산행인원은 7명 오붓하게 지맥길을 즐기기로 합니다

첫구간에 비하면 거리도 짧고 해서 넉넉하게 좋은 공기를 마시며 갑니다...

 

△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가끔 등로에 개봉숭아도 보이고...

 

 

△  요새 산괴불주머니 꽃이 많이 보이고 애기똥풀도 보이고...

 

 

△  (06:42)  우측에 묘지를 돌아 가니 지도상 도로옆 x142.9봉 이네요

아무런 흔적도 없고 가져온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계속 등로는 평길 수준으로 한동안 이어지고 있네요...

 

△  가끔 낙엽송 군락지도 보이고 현재까지 수월하게 힐링구간이라 하겠다

이제 산야는 푸른옷으로 갈아 입고 모두들 즐거운 마음이다...

 

 

△  우측에 전원주택지도 보이고 밭에는 엄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고...

 

△  대잠마을 입구에 보호수 느티나무도 보이고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보통 마을 어귀에 느티나무 당산목으로 여긴다...

 

△  경북 울진군 매화면 신흥리 대잠동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산기슭 아래에 주택이 몇채 보이고 폐가도 보이고 평화로운 농촌 풍경이다

근처에 감나무 호두나무들이 더러 보이고 있다

우측에 버스정류장도 보이고 도로를 따라 좌.우측에 집들이 형성되어 있다...

 

 

 

△  대잠동 마을을 지나 언덕배기에 오르니 좌측으로 저만치 남수산 방향 뷰가 보이고...

 

△  사거리 도로를 만나고 좌측으로 나마실마을 방향 직진 합니다

조금 지나니 좌측에 우사를 지나서 바로 숲으로 들어 가야 합니다...

 

 

△  묘지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오르고 금강송들이 자라고 있고...

 

 

△  묘지 아래에 이름없는 작은 소류지 개구리들이 한창 합창을 하고 있다

예전 농촌에 살때는 봄이되면 개구리 울음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모를심고 나면 들로 논으로 개구리도 잡아서 구워먹는 생각도 나네요...

 

△  묘지 윗쪽으로 지나가고 새로 묘지를 조성하는지 아름드리 소나무가 베어져 있다...

 

△  숲으로 들어가니 등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보라색 꽃들이 주렁주렁 달려 피어 있다

등로도 희미하고 약간 잡목도 보이고 키작은 철쭉나무들도 보인다

앱을 보면서 지나가지만 정확한 위치를 찾기 힘들다...

 

 

△  가파르게 내려서는 도로로 대구지맥대원들...

 

△  (07:20)  도롯가에 편백나무드리 심어져 있고 x102.6(수준점)도 확인 합니다

수준점 뒤로 터널 조릿재 방향으로 길이 보이고 묘지로 가는 길이라 좋다...

 

 

△  묘지를 지나 약간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좌측으로 진행하고 말았다

약간 빙돌아서 지나가니 철계단이 보이고 철계단 내려서면 건너편이 맥길이다

그래서 등로도 희미하고 해서 철계단으로 내려선다...

 

△  경북 울진군 매화면 기양리와 오산리를 잇는 백옥고개 이다

7번국도가 이어지는 곳이며 차량이 뜸해서 무단 횡단 가드레일을 넘는다...

 

△  우리가 방금 내려온 철계단...

 

△  앱에는 우측으로 한동안 지나가서 오르는 곳이지만 윗쪽이 지맥길이라 바로 오른다

유격훈련 하듯히 하나하나 옹벽 울타리로 오르고 온몸을 쓰면서 오른다...

 

 

△  능선에 오르니 묘지로 이어지는 등로 그래서 수월하게 오르고 묘지근처에서 쉬어서 갑니다

모두 모여서 수분을 보충하고 약간 우측 방향으로 오르게 됩니다...

 

△  이제 편안한 수렛길을 만나서 한동안 진행하고 우산나물도 좀 채취하고...

 

 

△  좌측으로 남수산 방향 산그리메가 펼쳐지고...

 

△  금강송이 자라는 송림숲 바람길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니 기분이 상쾌하다

계속 바람길을 따라서 걷고 또 걷고  편안한 구간이 이어진다...

 

△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시멘트 임도길을 따라서...

 

 

△  우측으로 휘어지는 내리막에서 이제 도로를 버리고 좌측 숲으로 들어 갑니다

다시 잡목 구간이 펼쳐지고 있고 있고 딸기나무들이 많다...

 

△  (08:24)  지름길이 있지만 우측 낮은 둔덕 방향으로 오르고 잡목 가시들이 있다

아무런 흔적도 없고 먼저간 선답자 띠지 몇개가 있는 x133.2봉 입니다

조금 지나 내려서니 갑자기 새가 푸드득 날아가고 큰 갈참나무 사이로 새 둥지가 있다

안에 보니 4개의 알이 보이고 잘 품어서 새끼를 키우렴...

 

 

△  계속 등로는 업.다운이 크게 없이 이어지고 가끔 쓰려진 나무 가시 잡목 산초나무들이 많다...

 

 

 

△  (08:52)  지맥길에서 우측에 살짝 벗어난 x135.4봉 띠지하나 부치고...

 

 

△  지도상 없는 임도를 만나고 지맥길은 우측 숲으로 이어지고 이방향으로 오른다

대부분 임도길을 따라서 진행 하는것 같고 등로도 희미하고 잡목도 있다

드문 드문 선답자 띠지가 보이니까 반갑기도 하네요...

 

 

△  좌측에 임도 시멘트길이 보이고 묘지 방향으로 내려서면 도로를 만난다...

 

 

△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지나가고 우측에 밭도 보이고...

 

 

△  좌측으로 휘어지는 도로에서 우측 숲으로 들어가고 최근에 임도를 개설하는 중이다

도로에서 400m 지나가면 임도는 끊어지고 우측으로 내려서는 임도가 있다...

 

 

△  임도가 끊어지는 곳에서 바로 숲으로 들어가고...

 

△  묘지를 만나고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지맥길은 이어지고 있고...

 

△  (09:26)  작은 둔덕을 오르니 x112.5봉 계속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계속 지루한 지맥길은 이어지고 전지가위로 가끔 등로를 침범한 가지를 전지하고 갑니다...

 

 

 

△  수렛길을 만나서 잠시 쉬어가고 약간 좌측으로 진행해서 숲으로 들어 가고...

 

 

△  약간의 둔덕을 오르니 군부대 구조물이 보이고...

 

△  수렛길을 내려서니 우측에 밭이 보이고 감자가 심어져 있다...

 

△  묘지로 이어지는 등로 그래서 편안하게 잡목도 없이 이어지고...

 

△  무명봉 둔덕에 오르니 군부대 훈련장 무선 안테나가 세워져 있고...

 

△  군부대철조망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고 울타리 개구멍이 있어 쉽게 들어 갑니다

한동안 울타리를 따라서 진행하고고사리도 많아서 꺽으면서 갑니다...

 

 

 

△  한동안 철조망을 따르다가 내리막에서 우측 철조망 울타리를 넘어 갑니다

낮은 포복으로 넘어 갈수가 있고 역시 지맥꾼들은 대단 합니다...

 

 

 

△  (10:42)  드디어 오늘 중간기착지 월증마을이 있는 월증고개에 내려 섭니다

경북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와 산포리를 잇는 고개이며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가져온 시원한 맥주한잔 마시고 그늘아래 바람도 불어주니 좋은 장소다

차량들도 잘 지나 다니지 않고 해서 배낭을 정리하고 다시 길을 떠난다...

 

 

 

△  도로를 건너서 민가가 있는 도로를 따라서 땡칠이가 무척 짖어대고...

 

 

△  좌측에 밭을 끼고 숲으로 들어가고 농부가 한창 일을 하고 있고...

 

 

 

△  (11:16)  무명봉에 오르니 x76.4봉 선답자 띠지들은 보이지 않고...

 

 

△  지도상 없는 시멘트 안부에 내려서고 바로 숲으로 들어 갑니다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청도동마을과 세포동마을을 잇는 도로이다...

 

△  숲으로 들어가니 수렛길을 만나 편안하게 지나가고...

 

 

△  좌측 나무사이로 전원주택지도 보이고 안부를 내려섰다가 오르니 묘지가 있다...

 

 

△  (11:41)  지도상 마지막 무명봉 x59.7봉 띠지하나 부착하고 왔던길로 내려선다

그러나 전원주택지가 자리잡고 있어 내려서지 못한다...

 

△  약간 우왕좌왕 하면서 다시 무명봉 방향으로 진행하니 희미한 등로가 보인다

그래서 결국 x59.7봉 방향으로 앱을 따르지 말고 내려서야 합니다...

 

△  전원주택지 마당으로 모두들 신속하게 내려서고 주인은 보이지 않는다

도로에 내려서서 앱을 따라서 좌측으로 진행하니 울타리가 쳐져 있다

또한 높은 옹벽이 있어 내려서지 못한다...

 

 

△  그래서 전원주택지 마당을 지나 내려서면 우측 주택지로 이어지는 도로를 약간 빙돌아서 내려서야 합니다...

 

 

△  삼거리에서 바로 직진 숲으로 들어가고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다

작은 둔덕을 오르는 곳이며 이내 끝나고...

 

 

 

△  도로로 내려서니 우측으로 동해가 보이고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방향 뷰...

 

 

△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 도로를 따라서 오르니 폐가도 보이고 조금 더 오르니 또하나의 폐가가 있다

뒷쪽에 주방으로 이어지는 곳에는 아직 세간살이 보이고 조금 손보면 살아도 될것 같다

폐가를 지나 숲으로 들어가고 약간 좌측으로 지나 갑니다...

 

 

△  약간 아치형 철다리를 건너고 해맞이교로 되어 있고 사진 한장 남기고...

 

△  좌측으로 7번국도 왕피천대교도 보이고 그아래 왕피천 물길이 흐르고...

 

 

 

△  울진왕피천 케이블카 상단부 정류장이 보이고 나들이 객들도 많이 보이고...

 

△  이제 망양정바람길을 따라서 정말 시원한 바람이 불어준다...

 

 

△  우측으로 관동팔경을 알리는 지형표시 돌에 세겨져 있다...

 

관동팔경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 동해의 여덟 명승지. 강원도 통천의 총석정, 고성의 청간정과 삼일포,

양양의 낙산사, 강릉의 경포대, 삼척의 죽서루, 경상북도 울진의 망양정과 월송정을 일컫는다.

흰 모래사장과 우거진 소나무 숲, 끝없이 펼쳐진 동해의 조망, 해돋이 풍경 등

바다와 호수 및 산의 경관이 잘 어우러진 빼어난 경승지들로 이곳에 얽힌 전설·노래·시 등이 많다.

특히 고려말 안축이 지은 <관동별곡>에서는 총석정·삼일포·낙산사 등의 절경을 노래하였고,

조선 선조 때 정철이 지은 <관동별곡>에서는 관동팔경과 금강산 일대의 산수미를 노래했다.

 

 

 

 

 

 

 

 

△  망양정 정자 위에서 바라본 동해 푸른 바다를 보니 마음속 끼지 후련해 진다

바람도 많이 불어주고 풍광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우리가 하산할 동해/왕피천 합수점이 보이고 깨끗한 해변 모래가 아름답다...

 

 

 

망양정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 있는 망양(望洋)해수욕장 근처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 주위의 아름다운 풍광은 시, 그림으로 전해오고 있다.

조선조 숙종이 관동팔경의 그림을 보고 이곳이 가장 낫다고 하여

친히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 라는 글씨를 써보내 정자에 걸도록 했다.

고려시대에는 정자가 이 곳 북쪽 망양리 현종산에 있었으나 1858년 현재의 자리로 옮기고 1958년 고쳐 지었다.

주위 송림에 둘러싸인 언덕 아래로 백사장이 있고 왕피천(王避川)이 바다로 흘러가며,

멀리 망망대해가 정자에서 한눈에 들어온다

예부터 해돋이와 달 구경이 유명하며, 조선조에는 숙종이 친히 이 곳에 들러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고,

정철(鄭徹)과 김시습 등 유명 인사들도 이곳에 들러 풍광을 즐겼다.

왕피천이란 의미는 임금이 이곳까지 피난을 한 곳이라고도 하며,혹은 임금이 피서(휴양)을 위해서 머문 곳으로 전해온다.

망양해수욕장은 비교적 수심이 얕고, 폭이 좁지만, 동해안에 있는 해수욕장 중에서는 수온이 높은 편이다.

무성한 송림이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주변이 아주 조용하다.

파도가 잔잔할때는 바다에 엎드려 있는 거북바위를 볼 수 있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성류굴(천연기념물)과 불영계곡, 해안도로 등의 관광 명소가 많아

관광을 겸한 피서지로 매우 이름 높다.

등의 관광 명소가 많아 관광을 겸한 피서지로 매우 이름 높다.

 

 

 

 

△  (12:42)  드디어 모래톱이 있는 동해/왕피천 합수점 근처에서 금강지맥 두번만에 졸업 합니다

건너편에 지난번 종주한 남대천(안일/쇠치)지맥 산줄기도 아스라히 조망 됩니다

함께한 대구지맥대원들 7명 모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우리 모두 식장지맥에서 다시 만~나요

우리 모두 대구지맥클럽 영원한 깐부 입니다...

 

왕피천

 

길이 67.75㎞.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금장산(849m) 서쪽 계곡에서 발원해 서쪽으로 흐르다가

신원리에서 유로를 북동쪽으로 바꾸며 장수포천이라 불리다가 울진군 서면 왕피리를 지나면서 왕피천이라 불린다

근남면 구산리 일대까지 북동류해 금장산 북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북류한 매화천과 불영계곡을 따라

동류하는 광천(빛내)과 합쳐진 뒤 유로를 동쪽으로 바꾸어 흐르다가 망상해수욕장 북쪽에서 동해로 흘러든다.

실직국의 왕이 이곳으로 피난해 숨어 살았다고 하여 마을 이름은 왕피리,

마을 앞에 흐르는 냇물은 왕피천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하천의 상류나 중류는 산간협곡을 이루어 평지가 거의 없으나 광천과 매화천이 합류하는

하류에는 비교적 넓은 충적평야가 펼쳐져 있다.

왕피천과 매화천이 합류되는 근남면 구산리에는 울진의 성류굴(천연기념물 제155호)이 있으며

그밖에 군립공원인 불영계곡과 구룡폭포·불영사 등이 있다.

 

 

△  후포 방향으로 내려서면서 중간에 월송정에 잠시 둘려보고...

 

 

 

 

월송정

 

사적지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은 고려시대에 창건되었고, 조선 중기 때 관찰사 박원종이 중건하였으나,

낡고 무너져서 유적만 남았던 곳을 1933년 향인 황만영 등이 다시 중건하였다.

그 후 일제 말기 월송 주둔 해군이 적기 내습의 목표가 된다 하여 철거하였다.

1964년 4월 재일교포로 구성된 금강회가 철근콘크리트 정자를 신축하였으나 옛 모습을 살필 길 없어

1979년에 헐어 버리고, 1980년에 고려시대의 양식을 본떠서 지금의 건물을 세웠다.

월송정은 신라의 영랑, 술랑, 남속, 안양이라는 네 화랑이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달을 즐겼다

해서 월송정이라고도 하고, 월국에서 송묘를 가져다 심었다 하여 월송이라고도 한다.

정자 주변에는 해송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푸른 동해 바다를 바라보면 금방 가슴이 확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월송정의 소나무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일출 광경은 널리 알려져서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인근에 있는 망양정과 함께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몇 안 되는 일출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  후포에서 대영수산에서 시원한 물회로 하산식을 합니다...

 

 

△  산행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