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홀고개~합수점)구간이다

이번 주에도 계속 장마철로 인하여 비가 내리고 때마침 목욜날은 비가 내리지 않고 오후에 내린단다

그래서 이틈을 이용하여 오토지맥 마무리 하려 가고 오늘 구름이 많은 하루었고 바람없는 하루였다

오늘은 차를 날머리 근처 구미교 근처에 두고 이번에는 도리원 택시를 이용 하였다

택시비는 25,000원 지불하였고 홀고개에서 산행을 이어가고 초반부터 치고 오른다

은근히 날씨가 더워서 땀도 흘리고 x346.7봉에 올라 내려서고 가야할 오토산이 높게 보인다

제법 내리막이 이어지고 임도를 만나서 이제 오토산으로 오르고 까칠하게 이어진다

오토산 갈림길에서 0.47km 위치에 있고 정상석도 없고 초라한 느낌이 든다

이윽고 내려서니 몇개를 봉우리를 넘어서니 만천고개이고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다

많은 묘지들을 만나고 상비고개도 지나고 비봉고개도 지난다

태봉산도 오르고 삼보산도 오르고 임도길도 많이 만나고 몇군데 등로는 희미하다

이윽고 구미교에 내려서고 이제 합수점 근처에서 마무리 합니다.

 

오토지맥(五土枝脈)

 

오토지맥(五土枝脈)은 보현지맥 구무산(674.7m.穴山)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북쪽엔 보현지맥, 남쪽엔 선암지맥을

마주보며 서진하여 오토산(475m), 태봉산(216.1m)을 지나 남대천이 쌍계천에 합류하는

경북 의성군 봉양면 구산리 구미교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33.5km 산줄기로 남대천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674.7(구무산)  x475.0(오토산)  x216.1(태봉산)  x270.0(삼보산)등이다.

△  (05:32)  경북 의성군 금성면 만천리와 의성군 사곡면 토현리를 잇는 930번 지방도이다

오늘 구미교(날머리)근처에 차를 두고 도리원택시를 이용했으며 택시비는 25,000원 나왔다

도리원개인택시 최종태님(010-3503-3625)선암지맥 마지막 구간 산행시 이용한 분이다

앱에는 홀고개로 되어 있고 이지방에서는 흙고개로 부르며 모든 준비를 하고 오토산 으로 오른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하여 등로는 젖어 있고 풀잎에도 이슬이 보인다...

◐지맥산행(148-2번째)

◎산행지:경북/의성군(일원)

◎언제:2024.07.04일(목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21.61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07분

◑주요산행기점시간

☞홀고개:05시32분

☞x346.7봉:05시57분

☞오토산갈림길:06시27분

☞x475.0봉(오토산):06시40분

☞x246.5봉:07시38분

☞만천고개:07시59분

상비고개:08시47분

☞x173.4봉:09시06분

☞비봉고개:09시54분

☞백고산고개:10시40분

☞x216.1봉(태봉산):10시58분

☞x237.0봉(앞산):11시23분

☞x238.0봉:11시38분

☞x216.9봉:11시57분

☞x270.0봉(삼보산):12시48분

☞x180.3봉:13시16분

☞구미교:13시30분

☞합수점(쌍계천/남대천):13시40분

의성군

 

동쪽은 안동시·청송군, 서쪽은 상주시, 남쪽은 군위군·구미시, 북쪽은 안동시·예천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8°18′∼128°53′, 북위 36°11′∼36°31′에 위치한다.

면적은 1,174.90㎢이고, 인구는 5만 4477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7개 면, 400개 행정리(182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다.

지형은 동서가 길고 남북이 짧으며 대체로 북서부의 신평면을 제외하고는 그리 험하지 않다.

북동부는 태백산맥의 지맥(支脈)이 지나고 산지가 중첩해 고원지대를 이루지만 경사가

완만한 편이어서 개발이 비교적 잘 되어 있다.

동부에는 황학산(黃鶴山,782m)·구무산(676m)·어봉산(魚鳳山, 634m) 등이 솟아 안동시와

청송군, 남부에는 만경산(萬景山, 499m)·청화산(靑華山, 701m)·왕제산(320m)·선암산(船巖山, 879m)

매봉(800m)이 솟아 구미시와 군위군과 경계를 이룬다.

또, 북부에는 봉화산(401m)·삼표당(三標堂, 444m)·갈라산(葛羅山, 570m)이 솟아 안동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그 외 군의 북부에는 비봉산(飛鳳山, 579m)·독점산(獨店山, 311m)·문암산(門巖山, 460m)·봉암산(453m)

골두봉(313m)·국사봉(國師峰, 521m)·해망산(海望山, 400m)·천제봉(天祭峰, 359m)

응봉산(鷹峰山, 386m)·천등산(天登山, 347m) 등이 솟아 있다.

또한 남부에는 금성산(金城山, 530m)·비봉산(飛鳳山, 672m)·오동산(梧桐山, 313m)

오토산(五吐山, 475m)·북두산(北豆山, 500m) 등이 솟아 있다.

하천은 위천(渭川)과 미천(眉川)을 주류로 하며 이들 하천과 그 외 하천이 모두 낙동강 상류로 흘러든다.

위천은 군위군 팔공산에서 북류하며 비안면 쌍계로 흘러든 뒤 비안면·단북면 등을 거쳐서

흐르다가 단밀면에서 낙동강에 합류한다.

미천은 동부 산악지대인 안동시계 황학산에서 발원하며 옥산면·점곡면·단촌면을 관류해

단촌면 세촌리와 안동시 일직면을 거쳐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으로서 동부 3개 면의 관개용수가 되고 있다.

쌍계천(雙溪川)은 춘산면 신흥리 산두봉(山頭峰, 719m)에서 발원해 춘산면·가음면·금성면 등 3개 면을 관류하는 하천이다.

이외에도 신평면 덕봉리에서 시작되어 북서류하는 광산천, 안사면에서 시작되어 만리리·월소리·쌍호리를

거쳐 북류하는 신평천, 다인면 외정리에서 시작되는 봉정천, 다인면 덕지리에서 시작되는

망지천, 안평면 신안리에서 시작되는 신안천 등이 모두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내륙 산간지역이기 때문에 위도에 비해 한서의 차이가 심하고 강수량도 적은 편이다.

연평균기온 11.8℃, 1월 평균기온 -3.0℃, 8월 평균기온 24.2℃, 연강수량은 1,475㎜이다.

 

의성군(사곡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의성군 동부에 있는 면. 대부분의 지역이 급경사의 산지를 이루며

구무산(676m)·오토산(475m) 등이 솟아 있다.

산간곡저를 흐르는 소하천들이 합류해 남대천을 이루며, 하천 양안에는 소규모의 충적지가 발달했다.

주로 쌀·마늘·고추 등이 생산된다.

영천·의성 등지를 연결하는 도로가 있다.

행정구역은 양지리·음지리·오상리·신감리·매곡리·공정리·화전리·신리리·작승리·토현리 등 10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0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사곡면 의성사곡로 973이다.

면적 73.3㎢, 인구 3,023(2019)

 

의성군(금성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의성군 남부에 있는 면. 동부에 비봉산(672m)·금성산(530m) 등이 솟아 있을 뿐

대체로 100~300m의 구릉성산지를 이루고 있다.

면의 서부에서 흘러든 쌍계천이 중앙부를 남동류하며, 그 지류가 면 내 곳곳을 흐른다.

경지는 이들 하천연안을 따라 분포하고 있다.

쌀을 비롯하여 사과·배·복숭아·자두·포도 등의 과수재배가 활발하며, 이외에 마늘·대추·고추 등의 생산량도 많다.

유적으로는 수정리에는 신라 신문왕 때 의상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수정사가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대감마을은 영천이씨 집성촌으로써 마을내 여러 전통가옥들이 보존되어 있다.

대리리 일대에는 경덕왕릉이 있으며, 청로리에서는 공룡화석이 발굴되었다.

행정구역은 대리리·탑리리·학미리·제오리·운곡리·만천리·하리·초전리·구련리·명덕리·도경리

개일리·청로리·산운리·수정리 등 15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9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금성면 탑리길 115이다.

면적 74.4㎢, 인구 1,991(2019)

 

의성군(봉양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의성군 남부에 있는 면. 하천 연안을 제외한 대부분이 500m 이하의 낮은 산지를

이루며, 오동산(313m)·태봉산(216m) 등이 솟아 있다.

위천의 지류인 남대천과 쌍계천이 화전리 일대에서 합류하며 하천 양안에 충적지가 발달했다.

주로 쌀·보리 등을 생산하며 채소재배도 매우 활발하다.

행정구역은 화전리·삼산리·장대리·풍리리·구산리·신평리·도원리·사부리·구미리

길천리·문흥리·분토리·안평리 등 13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6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봉양면 도리원3길 31이다.

면적 67.5㎢, 인구 3,968(2019).

△  초입에 오토지맥 등산로 안내도도 보이고 구간 거리도 되어 있고 한고비 치고 오른다

전날까지 내린 비로 등로는 촉촉히 젖어 있고 그러나 물기가 없어 미끄렵지는 않다...

 

△  한고비 제법 치고 오르니 송전탑이 세워져 있고 이근처 송전탑은 세운지가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다

구름이 많아서 해는 저만치 떠올라 있지만 희미한 일출이 보이고 아침 이지만 무척 덥다

이런 곳에는 바람이 불어오지만 그러나 바람한점 없고 그래서 10여분 산행 벌써 땀이 흐른다

좌측으로 의성군 금성면(만천마을)성남지도 보이고 저만치 운해가 끼여 있다...

 

 

 

△  송전탑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등로에는 고사리들이 많이 보인다

토종소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바닥에는 돌부서러기들이 많고 이런 곳에 송이가 많이 나는 땅이다

그러나 아직 어린 소나무들이 많고 해서 여기는 송이가 나지 않는 모양이다...

 

▽  우측으로 뒤돌아보니 지난구간 구무산 비봉산 금성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들이 줄줄히 보인다

비봉산 금성산은 지맥에서 벗어나 있고 지난번 비봉산은 갔다 왔고 x526.6봉 x364.1봉은 오토지맥이다

아스라히 보현지맥 산두봉 문봉산도 보이고 하늘에는 옅은 구름들이 보인다...

 

 

△  (05:57)  능선으로 오르니 여름꽃 원추리가 피어서 반겨주고 구간 첫봉우리에 오르게 됩니다

맨발님 산패가 있는 x346.7봉이며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이고 나도 흔적을 남긴다

이제 제법 내리막이 이어지고 바로 희미한 등로가 이어지고 조금더 진행하니 뚜렷하다...

 

△  가야할 오토지맥 주봉 오토산이 보이고 오토산은 지맥에서 떨어져 있다...

 

△  임도를 만나고 임도길이 무척 좋고 차들도 다닐수 있을 만큼 좋다...

△  시멘트도로가 끊어지고 좌측 묘지방향으로 지맥길이 이어지지만 오늘 덥고 해서 오르지 않는다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면 다시 임도를 만나기에 선답자 띠지들도 보이지 않고 해서 임도를 따른다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보니 제법 치고 올라 가서 내려서야 하기에 초반 체력 비축 합니다...

 

△  비포장임도가 이어지고 다시 시멘트임도가 시작되고 좌측 무명봉에서 내려서는 등로도 만난다

그러나 대부분 오르지 않는지 등로도 희미하고 내려서는 곳에는 선답자 띠지들도 보이지 않는다

시멘트임도가 시작되는 곳에서 이제 우측 숲으로 들어가고 된비알이 시작 됩니다...

△  중간에 묘지를 만나고 계속 오르막이 이어지고 더워서 땀은 줄줄 흐르기 시작 합니다...

△  (06:27)  오토지맥 갈림길에 도착하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그러나 직진 오토지맥을 낳은 모산 오토산이 있기에 당연히 갔다 와야 합니다...

△  조금전 갈림길에서 제법 치고 오르니 무명봉에 도착하고 오토산은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있다

산중에 텐트가 보이고 이마 가을에 송이철에 기거 하면서 사용하는 텐트로 보인다

근처에 어지렵게 패트병도 보이고 산중에 이런 모습이 좋게 보이지 않는다

잠시 숨을 고르고 약간 내려서고 오토산 근처에서 한고비 치고 오르게 됩니다

이제 근처에 소나무에 노끈이 보이고 가을철 산행시에 마찰이 있을것 같다...

 

 

△  (06:40)  오토지맥을 낳은 모산 오토산 품에 안겨 보지만 너무나 초라한 오토산 정상이다

의성군에서 오토지맥을 알리며 이정목이 잘세워 있었지만 막상 오토산에 정상석이 없으니 실망 스렵다

누군가 돌무더기에 세운 오토산 그래도 글씨는 타각되어 있고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지 않고 갈림길에서 왕복 0.96km 거리에 있다...

 

오토산(五土)

 

오토산을 중심으로 다섯 갈래의 큰 지맥이 뻗어져 나와 있으며, 그 지맥마다 명산이라고 하여

오토산이라고 부른다고 하는 설이 있다.

또한 과거 대홍수가 일어나 물이 세상을 다 덮었을 때 산 정상부가 오리 머리 만큼 걸렸다고

하여 오토산이라고 불렸다고 하는 설도 있다.

또 다른 설은 오토산 동쪽 산록에 의성 김씨 첨사공(詹事公) 김용비(金龍庇)의 묘를 쓸 때 땅속에서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의 오색토가 나왔다고 하여 이와 같은 이름을 붙였다고도 한다.

오토산은 높이가 475m로, 북쪽에는 남대천이 동에서 북서쪽으로 흘러가며, 구영지, 토성지와 같은

크고 작은 저수지가 오토산 산기슭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오토산을 구성하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하양층군에 속하는 사곡층이며, 이 암석은

자색 셰일 및 사암으로 퇴적암류에 속한다.

또한 산지 곳곳에 중생대 백악기 불국사 관입암류인 산성 암맥이 분포하고 있다.

오토산 정상부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단층선이 발달하고 있으며, 북서쪽 사면에는 소규모 단층선들이 확인되고 있다.
오토산에 서식하는 동물은 검은댕기해오라기, 물레새 등이 있으며, 식생은 주로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다.

△  오토산에서 의성읍 방향이지만 운해가 가득하여 어딘지 분간이 가지 않는 뷰가 펼쳐진다

분명히 여기서 의성읍도 조망이 되는 곳인데 오늘은 아닌것 같고 그래도 운해는 아름답다...

△  다시 오토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빽빽한 송림 숲길로 내려서고 등로는 좋은 편이다...

 

 

△  묘지를 지나 평편한 임도에 내려서고 누군가 갔다 놓은 의자가 보이고 의성군이 적혀 있다

이제 편안한 임도길을 따라서 지나가고 차가 다닐수 있을 만큼 좋고 비포장이 이어진다...

 

△  오르막 구간에는 시멘트 포장이 되어있고 삼거리를 만나고 직진 임도는 시멘트 포장이 끊어진다

지맥길은 좌측 포장이 되어 있는 방향으로 오르고 우측에 숲속에 임도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여기도 조금 지나니 시멘트도로는 끊어지고 좌측 곡선 임도에서 우측 방향으로 오른다

송전탑 공사를 하면서 낸 길이 보이고 어린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그래서 등로는 좋다...

△  무명봉으로 오르니 바로 아래에 송전탑이 세워져 있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약간의 업.다운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계속 송전탑 공사를 하면서 사용한 길이 보이고 무명봉으로 오른다

누군가 갈참 나무에 새집이 보이고 근처에 구멍을 보니 새 한마리가 밖으로 머리를 내민다

순간적으로 약간 놀라고 구멍이 작아서 안은 들어다 보이지 않고 아마 알을 품고 있는 중이다

새끼 울음 소리는 들리지 않는 곳으로 보아 짐작 합니다...

 

△  묘지를 지나 무명봉에 올라 조금 내려서니 멧돼지 목욕탕이 보이고 요새 비가 내려서 물이 제법 고여 있다

계속 등로는 좋은 편이며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그러나 오늘 무척 더운 날씨고 습도가 높다...

 

△  여기도 송전탑을 향해 오르고 근처에 원추리가 많이 피어 있고 그러나 피지 않는 꽃봉우리에 벌레가 가득하다

무명봉에 오르니 묘지가 있고 이구간에 많은 묘지들이 보이고 아마 오토산 다섯가지 흙이 있어서 명당 자리란다...

 

 

△  (07:38)  등로에 싸리나무들이 많고 한고비 치고 오르니 송전탑이 있는 x246.5봉 입니다

공사를 하면서 근처에 나무가 없으니 선답자 띠지하나 보이지 않고 공사 하면서 산패 띠지들은 훼손 된것 같다

나도 띠지를 부착할 마땅한 나무도 없고 해서 송전탑에 부착하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진다...

△  송전탑 근처에 누군가 세운 작은 돌탑 네개가 보이고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 줍니다

아래에는 의성군 금성면 만천리 새터마을이 보이고 구무산 비봉산 금성산이 한눈에 펼쳐진다...

 

 

 

△  (07:59)  2차선 도로인 경북 의성군 금성면 만천리와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를 잇는 만천고개에 내려선다

이제 우측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조금 오르면 삼거리 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저만치 의성군 금성면 만천리 승방이마을이 보이고 입구에 만천2리(승방리)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  삼거리 도로에서 직진 밭으로 오르고 자두나무가 심어져 있고 한창 자두가 익어가고 있다

의성하면 마늘도 유명하지만 자두도 많이 생산되는 고장이며 그래서 지금은 의성 자두도 알아준다

자두밭을 지나니 묘지로 이어지는 등로가 보이고 넓은 묘지터가 보인다...

 

△  등로는 계속 넓은 수렛길도 보이고 그래서 잡목없이 이어지고 송림 숲길도 만난다

몇개의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다만 무더워서 힘들다

올해 산행중 가장 더운 날인것 같고 이런 날에 바람까지 없으니 죽을 맛이다...

 

△  도로에 내려서고 이제 우측으로 좌측 나무사이로 승방지도 보이고 그아래 승방이 마을이 있다...

 

△  비포장 도로가 이어지고 좌측으로 밭으로 이어지는 길이 보이고 지맥길은 직진 방향으로 오른다

등로는 그래서 유순하게 이어지고 근처에 묘지도 보이고 넓은 수렛길이 이어지고 있다...

 

△  무명봉에 오르니 묘지가 보이고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진다

은근히 지맥길이 갑자기 좌.우측으로 휘어지고 그래서 앱을 자주 봐야 알바를 하지 않는다...

 

△  중앙선철로에 내려서고 이제 좌측으로 사진 한장 남기고 지나 갑니다

지금은 새로운 직선화 공사가 되어 이구간은 열차가 운행하는지 모르겠다

군위군 소보면을 거쳐서 영천시로 이어지고 단선 철로이고 여기는 복선이다...

  복선철로가 끊어지는 곳에서 우측으로 오르는 길이 보이고 바닥에 널판지가 보인다

이곳으로 오르면 가드레일이 끊어져 있고 28번 국도에 올라서고 우측으로 갑니다...

  (08:47)  2차선 도로인 상비고개에 도착하고 인근에 상비지명이 있어 이름을 지워봅니다

경북 의성군 금성면 하리와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를 잇는 고개 입니다

조금 지나니 좌측으로 시멘트도로가 보이고 조금 지나서 우측 숲으로 오르면 됩니다

저만치 농장이 보이고 자두나무들이 보이고 집한채도 자리잡고 있다...

 

△  숲으로 오르니 망두가 있는 묘지를 만나고 무명봉에 올라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내려서니 좌측 아래에 조금전 도로 근처 산속에 있는 농장 뒷쪽이고 농장을 끼고 빙돌아 가는 형국이다...

 

△  우측으로 조망이 열려 보니 새로운 중앙선철도가 보이고 직선화 공사로 터널도 보인다...

△  움푹 꺼진 지형을 만나고 좌측으로 산속에 농장이 보이고 자두나무들이 보인다

이제 등로는 희미하고 방해하는 잡목도 있고 짧지만 한고비 치고 오르게 됩니다...

△  (09:06)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173.4봉이며 조망은 트이지 않는 곳이다

흔적을 남기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기에 자주 앱을 봐야 합니다

오늘 구간은 대부분 오르면 좌.우측 휘어지는 곳이 많아서 무심코 진행하면 알바하기 쉽다...

△  잡목구간을 지나고 은근히 야생 대추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고...

△  그래도 등로는 유순한 편이고 먹딸기들이 많아서 가끔 따먹으면서 지나 갑니다

햇빛이 내리쬐니 열기가 얼굴로 화끈거리고 날파리들이 자꾸 눈 가까이로 윙윙거린다

땀이 흐르니까 더욱더 기승을 부리고 나무가지를 꺽어 쫓아 버리지만 금새 달라 붙는다...

△  이산중에 평장묘도 보이고 문중 산소로 보이며 아직 많은 묘지들이 없어 오래 되어 보이지 않는다

좌측 아래로 오르는 길이 보이지만 풀들이 많고 여기에 올려면 좀 힘들것 같아 보이네요

무명봉으로 오르니 여기도 약간의 잡목도 있고 등로도 희미하게 이어지고 있다...

△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내려서니 좌측에 묘지도 보이고 이제 넓게 정비된 숲길을 만난다

근처에 골프공이 많이 보이고 인근에 골프장이 없는데 봤는거만 해도 20개 이상이다...

△  저만치 능선에 농막이 보이고 차도 한대 주차되어 있고 근처에 자두나무들이 많다

우측으로 내려서는 도로가 보이고 앱을 보니 지나쳐 버리고 말았다...

△  다시 되돌아와 보니 농막근처 우측 내려서는 도로 10m전 급 우틀 방향이 지맥 능선이다

우측 숲으로 들어가니 묘지군이 자리잡고 있고 근처 나무 그늘 아래에서 민생고를 해결 합니다

근처에 나비들이 많이 날아다니고 가끔 소가 울부짖는 소리가 자꾸 들린다...

 

 

△  (09:54)  2차선 도로인 비봉고개에 내려서고 우측 인근에 비봉마을이 있어 이름을 지워 봅니다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와 의성군 금성면 하리를 잇는 고개 입니다

좌측에 의성마늘소 이삭농장이 자리잡고 있고 우측에는 대곡농장 표시가 있다

아마 이삭농장에서 소울음 소리가 난것 같고 요새 소값이 하락하여 사육농가 힘들단다

그래서 그런지 제때 사료를 주지 않아서 그런가 생각이 듭니다...

 

△  우측 도로를 따라 오르니 송계산유공비(복사비)비석이 보이고 좌측 수렛길을 따라서 지나 갑니다...

△  수렛길을 따라서 무명봉에 올라 이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  약간 편안한 등로에 선생님 격려의 산패도 만나고 계속 넓은 등로가 이어진다...

 

△  시야가 트이니 넓은 밭이 보이지만 바닥에는 검은 비닐들이 보이고 지금은 농사를 짓지않고 묵히고 있다

개망초들이 지천으로 자라고 있고 녹쓴 컨테이너도 보이고 그방향으로 지나 갑니다...

△  이제 시멘트 포장이 된 임도를 만나고 임도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있다

앱을 보니 중간으로 갔고 내려서니 밭이 나타나고 가장자리를 따라서 지나 갑니다

밭에는 소먹이용 풀들이 자라고 있고 아스라히 구무산이 보인다...

 

△  시멘트 임도는 계속 이어지고 우측 숲으로 들어가고 계속 수렛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동안 등로는 수렛길이 유순하게 이어지고 이제 매미도 많이 울어대고 완전한 여름이다...

 

△  묘지도 보이고 계속 수렛길이 이어지고 송전탑도 만나고 송림 숲길도 이어진다...

 

 

△  약간 오름길에 송계산유공비 비석이 세워져 있고 이정목에 박문수송계비를 안내하고 있다

이제 짧지만 제법 치고 오르고 오늘 더워서 자주 쉬게 되고 수분도 많이 보충 합니다...

  이제 지름길이 있지만 좌측 희미한 능선으로 치고 오르고 제법 된비알이 이어진다

무명봉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대부분 오르지 않는지 띠지 한개만 보인다...

 

  빽빽한 소나무 숲길을 지나 오르막에 느키다 소나무 군락지도 보이고 무명봉에 올라 내려선다...

 

△  (10:40)  약간 잘룩한 곳에 내려서니 지도상 백고산고개 반바지님 산패도 보인다

좌.우 어디를 봐도 고개로 보이지 않고 앱을 보니 분명히 고개로 나와 있다

경북 의성군 봉양면 풍리리와 의성군 의성읍 팔성리를 잇는 고개이다...

 

 

△  (10:58)  무명봉 몇개를 넘어서 오르니 맨발님 산패가 있는 x216.9(태봉산)으로 되어 있다

나무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삼각점은 판독이 되지 않으며 사진 한장 남기고 갑니다

조망을 트이지 않으며 더워서 얼굴은 확끈 거리고 눈도 부은것 같고 정말 몰골이 아니다...

 

 

△  계속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다만 더워서 힘들 뿐이고 올해 산행중 가장 더운것 같다...

 

 

△  (11:23)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x236.6봉이며 지도에는 앞산으로 되어 있다

이제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이어지고 그래도 등로는 잡목이 없이 이어진다...

 

 

△  (11:38)  능선에 오르니 x238.0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홀대모 띠지와 나란히 걸어둔다

계속 등로는 좋은 편이고 더워서 그런지 은근히 지겨운 산줄기가 이어지고 있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좌측으로 경북 의성군 봉양면 풍리리 신의지 저수지도 보인다...

 

△  제법 치고 오르니 우측으로 조망을 열어주고 아스라히 보현지맥 산줄기도 조망이 됩니다

경북 의성군 봉양면(문흥마을)도 보이고 그래서 이산줄기도 첩첩 산중으로 이어진다...

△  (11:57)  능선으로 오르니 x216.9봉 이지만 아무런 흔적이 없고 산패도 보이지 않는다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지맥길은 이번에는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게 되네요...

 

 

△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아래에는 과수원이 보이고 아스라히 구무산 비봉산 금성산도 보인다

다시 숲으로 들어가지만 더운것은 매한가지 정말 바람이 없으니 무더위는 절정을 이룬다...

 

 

△  이제 묵은 임도도 만나고 무명봉에 오르니 근처에 규모가 큰 멧돼지 목욕탕을 봅니다

오늘도 산행중 엄청 큰 멧돼지를 만나고 서로 놀라고 도망가면서 분한지 울음 소리를 내면서 갑니다

조금 지나니 이번에는 올해 태어난 멧돼지 일곱마리 정도 새끼들이 손쌀같이 시야에서 사라진다

대부분 멧돼지들이 낮은 야산 동네 뒷산에 많이 서식하고 고라리도 많이 본다...

 

△  (12:48)  능선에 오르니 식별이 되지 않는 삼각점이 있고 선생님 산패가 있는 x270.0봉 입니다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이고 내지도에는 삼보산으로 되어있고 먹방산 작은 코팅 산패도 보인다

사진 한장 남기고 오후가 되니 기온이 상승하고 습도는 더 높은것 같고 자주 쉬고 갑니다...

 

 

△  우측으로 오래된 훼손된 그물망 울타리도 보이고 내리막이 이어진다...

△  여기도 묵은 밭이 나타나고 어른 키만큼 자란 개망초들이 점령하고 힘겹게 탈출 합니다

예전에는 다 농사를 짓었지만 지금은 일손도 모자라고 이런 곳까지 와서 짓는다는 것이 무리다...

△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5/28번국도가 보이고 의성읍으로 이어지는 도로이다

경북 의성군 봉양면 문흥리(문흥마을) 봉양면 길천리(천동마을)이 펼쳐진다...

△  시멘트임도를 만나서 임도길은 좌측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고 우측 숲길로 오른다

우측 숲길로 오르니 여기는 등로는 좋고 방해하는 잡목도 없이 이어지고 있다...

 

  (13:16)  구간 마지막 봉우리 x180.3봉에 오르고 선생님 산패가 소나무에 달려 있다

여기도 지도상 삼보산으로 되어 있고 흔적을 남기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묘지를 지나 내려서니 확트인 시야가 펼쳐지고 묵은 밭이 보이고 여기도 개망초들이 점령하고 있다

소나무가 자라는 방향으로 가고 그러나 밭에는 듬성듬성 복숭아 나무들이 보인다

관리를 하지 않아서 애들 주먹만한 크기이고 그래도 먹음직 쓰렵게 익어가고 있다...

△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이제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우측에 커다란 물탱크도 보인다

조금 내려서니 좌.우측에 자두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수확하고 가끔 익어 있는 한두개가 보인다

그래서 하나 따먹으니 맛이 무척 달고 맛있고 보통 이삭 과일이 정말 맛있다...

 

△  도로를 내려서기전 좌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직진 방향으로 길이 있었는데 보지 못했다

조금 돌아서 좋은길로 내려온 셈이 되었고 도로에 내려서서 우측으로 갑니다

구미교 다리가 보이고 구미교에서 보니 우측 절개지 위에 띠지가 보여서 돌아온 것이 생각 났다

여기서 마무리 종주하는 분들도 있지만 나는 합수점으로 향한다...

 

△  구미교 아래로 흐르는 남대천이 보이고 이제 계속 남대천 뚝방 시멘트 도로를 따라 갑니다...

 

△  건너편에 의성소방서가 자리잡고 있고 x291.4(시봉산)도 보이고 남대천에는 갈대들이 많이 자란다

가물어서 물길은 보이지만 물이 많이 보이지 않고 여기를 봐서는 비가 더 많이 내려야 할것 같다...

 

△  (13:40)  드디어 오늘 목적지 남대천이 쌍계천이 합수되는 곳에서 오토지맥 이름으로 두번만에 마무리 합니다

전주에 반바지님 오토지맥종착점 코팅된 표지기가 보이고 저만치 합수점이 눈에 들어 온다

정말 오늘 올해 산행중 가장 더운 하루인것 같고 바람이 없었으니 땀도 많이 흘린 하루였다

이제 차를 타고 칠곡군 가산면 석적읍 도개온천에서 씻고 일찍 집으로 향한다...

쌍계천(雙溪)

 

쌍계천은 춘산면 금오리의 사금령, 문봉산, 화목재 일대에서 발원하는 하천으로 문봉산의

서쪽 사면에서 서쪽 방향으로 흘러 비안면 쌍계리 부근에서 위천과 합류한다.

쌍계천은 길이가 36.75㎞, 최대 하폭은 130m, 그리고 유역 분지의 면적이 501.49㎢로 규모가 크다.

쌍계천은 6차수 하천으로 5차수 하천인 안평천, 남대천과 4차수 하천인 금오천, 산마천, 사미천 등이 지류 하천에 해당된다.

쌍계천은 비안면 쌍계리 쌍계 마을에서 그 명칭이 유래하였다.

쌍계 마을은 의성군 의성읍 쪽에서 내려오는 남대천과 대구광역시 군위군에서 흘러오는

위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물이 합친다는 의미로 쌍계(雙溪)라고 불린다.

쌍계천은 춘산면 금오리 사금령의 북서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며,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에서

빙계 계곡과 같은 계곡을 형성하기도 하며, 봉양면 구미리에서 남대천과 만나 큰 하천을 이루며

비안면 쌍계리 장춘교 일대에서 위천에 합류한다.

이 하천의 지류 하천은 금오천, 사미천, 산마천, 안평천, 화신천, 남대천 등이 있다.

의성군의 동쪽 대부분의 지역이 쌍계천의 분수계에 해당된다.
쌍계천 유역 분지는 의성군 금성면 금성산과 비봉산, 산두봉, 어봉산, 선암산 일대의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흑운모

화강암, 산성 화산암, 염기성 화산암을 제외하고 대부분 춘산층, 점곡층, 일직층 등의 퇴적암이 분포한다.

따라서 유역 분지를 이루는 산지의 높이도 화강암 및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곳을 제외하고

대부분 200~400m 내외의 낮은 구릉성 산지의 특성을 보인다.
쌍계천과 안평천이 만나는 지점인 봉양면 소재지 보양 1교 부근에 하도 내에 습지 식생이 빼곡하게 들어서

하천 습지가 발달하고 있으며, 이곳 외에, 남대천과의 합류부인 봉양면 구미 1교 부근에서도

하천 습지가 대규모로 발달하고 있다.

또한 남대천과의 합류부에서부터 봉양면 구산리~봉양면 장대리에 이르는 구간은 단층 선곡이 발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쌍계천은 규모가 큰 하천으로 상류부 구간에는 자갈 하상이 발달하고 있으나 중·하류부 대부분이 모래 하상이다.

쌍계천의 상류부에 해당되는 빙계 계곡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하상에 기반암이 드러나 있어 절경을 이루기도 한다.

특히 빙계 계곡에 이르러 암석 낙하, 하식애, 하식동, 단층 선곡이 발달해 있다.

쌍계천 주변에는 다소 규모가 있는 범람원이 발달하여 논농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논에서는 벼농사와 마늘 농사를 번갈아 짓는데,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벼농사를 짓고 난 후 가을에

마늘을 파종하여 이듬해 봄 내지 초여름에 마늘을 수확하고 있다.

쌍계천 상류의 빙계 계곡은 경관이 수려하여 관광지로 유명하다.

 

의성남대천(義城南大川)

 

남대천은 의성군 사곡면 공정리 사곡령[355m]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다가 의성읍 오로리에서

북쪽으로 유로를 변경하고, 구봉산의 북쪽 산자락을 휘감은 후 남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흐르다가

봉양면 구미리 구미교 부근에서 쌍계천과 만난다.
유역 면적은 158.51㎢이며, 하천의 길이는 32.5㎞, 최대 하폭이 80m 정도 되는 하천이다.

8개의 4차수 하천이 만나 5차수 하천을 이루며, 5차수 하천에 해당되는 구간의 길이는 23.6㎞ 정도이다.

하천의 수계 밀도는 3.46[단위 면적당 하천 길이]이며, 수계 빈도는 5.32[단위 면적당 하천수]로 하천의

규모에 비하여 수계 밀도와 빈도가 다소 높은 편에 해당된다.

남대천을 이루는 분수계는 남쪽으로 배나무 고개, 윗재, 서낭재, 한티재, 사곡령, 구무산, 흘고개, 오토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대천의 상류부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암인 춘산층, 중류부는 중생대 백악기에 만들어진 점곡층이고

의성읍을 기점으로 하는 하류부는 역시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암인 일직층이 분포하고 있다.

이처럼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남대천의 유역 분지는 구무산을 제외하면 대부분 200~500m 내외의 낮은 구릉성 산지이다.
남대천의 상류부는 하천의 규모가 작고 운반되는 퇴적물의 양이 적어 자갈 하상과 곡저 평야가 발달한 반면

의성읍과 봉양면에 이르는 중하류부는 비교적 넓은 범람원을 형성하고 있다.

남대천 유역에는 검은댕기해오라기, 물레새, 소쩍새를 비롯하여 천연기념물 제323-2호로 지정된 붉은배새매가 서식한다.

남대천 양안의 평야에서는 벼농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벼가 재배되지 않는 늦가을과 봄 사이에는 마늘이 재배된다.

남대천 일대는 벼와 마늘 외에도 사과와 고추 등의 작물이 재배되고 있어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경제 기반이 되고 있다.
의성읍 원당리 구봉 공원에는 영남 4대루로 불리는 문소루가 복원되어 남대천을 내려다 보고 있으며

남대천의 의성읍 구간에는 의성 주민들을 위한 공원과 산책로, 체육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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