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구무산~홀고개)구간이다

차량을 화목재에 두고 산행을 이어가고 날머리 근처는 주차할 자리가 마땅치 않다

68번지방도인 화목재에 도착하니 제법 쌀쌀한 아침이고 준비를 하여 구무산으로 오른다

이제 임도를 따라 오르고 춘산재를 지나 이제 본격적으로 오름이 이어진다

구무산에 오르니 산줄기는 두갈래로 나누어지고 우측이 보현지맥 좌측이 오토지맥 산줄기이다

근처에 산약초재배지 인듯 울타리도 있고 삼각점만 덩그러히 보인다

이제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x598.9봉에 올라 내려서고 등로는 희미한 등로도 있다

미시재에 내려서고 몇개의 봉우리를 오르 내리고 효선고개에 내려선다

비봉산 갈림길 까지 줄기차게 오르고 좌측에 비봉산에 갔다 옵니다

갈림길에서 왕복 2.54km정도 되고 제법 까칠하게 이어진다

x526.5봉을 지나 조망바위도 두개나 만나고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이제 고도는 많이 낮추고 그러나 업.다운도 이어지고 은근히 지겨운 산줄기이다

이윽고 홀고개에 내려서면서 오토지맥 첫구간 마무리 합니다.

 

오토지맥(五土枝脈)

 

오토지맥(五土枝脈)은 보현지맥 구무산(674.7m.穴山)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북쪽엔 보현지맥, 남쪽엔 선암지맥을

마주보며 서진하여 오토산(475m), 태봉산(216.1m)을 지나 남대천이 쌍계천에 합류하는

경북 의성군 봉양면 구산리 구미교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33.5km 산줄기로 남대천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674.7(구무산)  x475.0(오토산)  x216.1(태봉산)  x270.0(삼보산)등이다.

  (04:57)  경북 의성군 춘산면 신흥리와 경북 청송군 현서면 화목리를 잇는 화목재 이다

68번지방도이며 고갯마루에 도착하니 제법 쌀쌀하고 기온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사과농사가 잘된다

의성군 춘산면 방향에서 오르면 오르막 차선이 하나 있어 주차 공간이 있고 근처에 자동 안내 방송도 나온다

쓰레기 불법투기 목적으로 설치한 카메라도 보이고 근처에 주차후 산행을 시작 합니다...

 

◆지맥산행(148-1번째)

◎산행지:경북/의성군(일원)

◎언제:2024.06.27일(목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21.86km(오룩스맵)(비봉산포함)

◎산행시간:08시간44분

◆주요산행기점시간

☞화목재:04시57분

☞춘산재:05시15분

☞x674.7봉(구무산):05시50분

☞x598.9봉:06시05분

☞미시재:07시01분

☞x462.8봉:08시02분

☞x313.8봉:08시40분

☞효선고개:09시39분

☞x239.9봉:09시58분

☞상전고개:10시18분

☞비봉산갈림길:11시05분

☞x471.4봉:11시10분

☞x670.5봉(비봉산):11시45분

☞x526.6봉:12시53분

☞x364.1봉:13시19분

☞홀고개:13시42분

동쪽은 안동시·청송군, 서쪽은 상주시, 남쪽은 군위군·구미시, 북쪽은 안동시·예천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8°18′∼128°53′, 북위 36°11′∼36°31′에 위치한다.

면적은 1,174.90㎢이고, 인구는 5만 4477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7개 면, 400개 행정리(182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다.

지형은 동서가 길고 남북이 짧으며 대체로 북서부의 신평면을 제외하고는 그리 험하지 않다.

북동부는 태백산맥의 지맥(支脈)이 지나고 산지가 중첩해 고원지대를 이루지만 경사가

완만한 편이어서 개발이 비교적 잘 되어 있다.

동부에는 황학산(黃鶴山,782m)·구무산(676m)·어봉산(魚鳳山, 634m) 등이 솟아 안동시와

청송군, 남부에는 만경산(萬景山, 499m)·청화산(靑華山, 701m)·왕제산(320m)·선암산(船巖山, 879m)

매봉(800m)이 솟아 구미시와 군위군과 경계를 이룬다.

또, 북부에는 봉화산(401m)·삼표당(三標堂, 444m)·갈라산(葛羅山, 570m)이 솟아 안동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그 외 군의 북부에는 비봉산(飛鳳山, 579m)·독점산(獨店山, 311m)·문암산(門巖山, 460m)·봉암산(453m)

골두봉(313m)·국사봉(國師峰, 521m)·해망산(海望山, 400m)·천제봉(天祭峰, 359m)

응봉산(鷹峰山, 386m)·천등산(天登山, 347m) 등이 솟아 있다.

또한 남부에는 금성산(金城山, 530m)·비봉산(飛鳳山, 672m)·오동산(梧桐山, 313m)

오토산(五吐山, 475m)·북두산(北豆山, 500m) 등이 솟아 있다.

하천은 위천(渭川)과 미천(眉川)을 주류로 하며 이들 하천과 그 외 하천이 모두 낙동강 상류로 흘러든다.

위천은 군위군 팔공산에서 북류하며 비안면 쌍계로 흘러든 뒤 비안면·단북면 등을 거쳐서

흐르다가 단밀면에서 낙동강에 합류한다.

미천은 동부 산악지대인 안동시계 황학산에서 발원하며 옥산면·점곡면·단촌면을 관류해

단촌면 세촌리와 안동시 일직면을 거쳐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으로서 동부 3개 면의 관개용수가 되고 있다.

쌍계천(雙溪川)은 춘산면 신흥리 산두봉(山頭峰, 719m)에서 발원해 춘산면·가음면·금성면 등 3개 면을 관류하는 하천이다.

이외에도 신평면 덕봉리에서 시작되어 북서류하는 광산천, 안사면에서 시작되어 만리리·월소리·쌍호리를

거쳐 북류하는 신평천, 다인면 외정리에서 시작되는 봉정천, 다인면 덕지리에서 시작되는

망지천, 안평면 신안리에서 시작되는 신안천 등이 모두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내륙 산간지역이기 때문에 위도에 비해 한서의 차이가 심하고 강수량도 적은 편이다.

연평균기온 11.8℃, 1월 평균기온 -3.0℃, 8월 평균기온 24.2℃, 연강수량은 1,475㎜이다.

 

의성군(춘산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의성군 동남부에 있는 면. 면 전체가 험준한 산지를 이루며, 사방에 산두봉(719m)

북두산(593m)·구무산(676m)·늑두산(568m) 등이 솟아 있다.

면내 곳곳을 흐르는 소하천 연안을 따라 경지가 분포할 뿐 평야는 거의 없다.

주요 농산물로는 사과·고추·마늘 등이 많이 생산된다.

유물·유적으로 빙산사지5층석탑(보물 제327호)과 빙계계곡이 있다.

행정구역은 옥정리·금오리·신흥리·대사리·금천리·빙계리·사미리·효선리 등 8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0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춘산면 금성현서로 1481이다.

면적 67.80㎢, 인구 1,526(2019)

 

의성군(사곡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의성군 동부에 있는 면. 대부분의 지역이 급경사의 산지를 이루며

구무산(676m)·오토산(475m) 등이 솟아 있다.

산간곡저를 흐르는 소하천들이 합류해 남대천을 이루며, 하천 양안에는 소규모의 충적지가 발달했다.

주로 쌀·마늘·고추 등이 생산된다.

영천·의성 등지를 연결하는 도로가 있다.

행정구역은 양지리·음지리·오상리·신감리·매곡리·공정리·화전리·신리리·작승리·토현리 등 10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0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사곡면 의성사곡로 973이다.

면적 73.3㎢, 인구 3,023(2019)

 

의성군(금성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의성군 남부에 있는 면. 동부에 비봉산(672m)·금성산(530m) 등이 솟아 있을 뿐

대체로 100~300m의 구릉성산지를 이루고 있다.

면의 서부에서 흘러든 쌍계천이 중앙부를 남동류하며, 그 지류가 면 내 곳곳을 흐른다.

경지는 이들 하천연안을 따라 분포하고 있다.

쌀을 비롯하여 사과·배·복숭아·자두·포도 등의 과수재배가 활발하며, 이외에 마늘·대추·고추 등의 생산량도 많다.

유적으로는 수정리에는 신라 신문왕 때 의상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수정사가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대감마을은 영천이씨 집성촌으로써 마을내 여러 전통가옥들이 보존되어 있다.

대리리 일대에는 경덕왕릉이 있으며, 청로리에서는 공룡화석이 발굴되었다.

행정구역은 대리리·탑리리·학미리·제오리·운곡리·만천리·하리·초전리·구련리·명덕리·도경리

개일리·청로리·산운리·수정리 등 15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9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금성면 탑리길 115이다.

면적 74.4㎢, 인구 1,991(2019)

△  경북 청송군 현서면 방향으로 조금 내려서면 우측에 보현지맥 들머리가 보이고 띠지도 보인다

좌측으로 구무산으로 오르는 시멘트 임도가 보이고 임도를 따라 오르면 됩니다...

△  우측 도로 아래에는 사과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벌써 어른 주먹만큼 크고 부사 종류이다

어린나무도 심어져 있고 아마 개량 수종을 심은 것으로 보이며 사과하면 청송 사과이다

지금은 너무 사과가 비싸서 사먹기가 힘들고 농민들 입장을 생각해서 가격이 되었으면 합니다...

  뒤돌아보니 동녁하늘로 일출이 시작될것 같지만 구름이 많이 끼여 있고 장관이 펼쳐진다...

  계속 편안한 약간의 오름이 있지만 임도 근처에 개사육장이 보이고 10마리 조금 넘는것 같다

몇마리는 우리안에서 이리저리 날뛰고 떼창으로 짖어대고 차량 한대도 주차되어 있다

그래서 얼렁 지나가고 컨테이너도 보이고 사람은 보지 못했고 멀리 지나가도 계속 짖어댄다...

△  좌측으로 조망이 열려서 바라보니 보현지맥 갈비봉도 보이고 팔공지맥 산줄기도 보인다...

△  이제 등로는 묵은 넓은 임도길이 계속 이어지고 등로에 풀들이 많고 개망초도 많다

중간에 좌측에 개한마리가 외롭게 갖혀 있고 이놈은 짖지 않고 바라 보네요...

  (05:15)  우측으로 내려서는 임도도 보이고 지도상 춘산재로 되어 있고 아래에도 개짖는 소리가 들린다

눈으로 볼때는 고개로 보이지 않으며 우측은 청송군 좌측은 의성군 경계 구역이다...

 

△  이제 우측으로 묘지로 이어지는 넓은 수렛길은 이어지고 좌측 숲길로 오르면서 이제 오르막이 이어진다

해는 떠올라 나무 아래로 스물스물 햇빛이 스며들고 뒤돌아 보니 나무사이로 일출이 벌써 되었다

이제 제법 치고 오르고 바람이 한점 없고 해서 땀이 흐르기 시작 합니다...

 

△  능선에 오르니 이제 잠시 숨을 고르는 유순한 등로가 이어지고 조금 지나니 묘지도 보인다

이제 좌측으로 그물망 울타리가 보이고 구무산 아래에는 특용약재 재배지역 이란다

계절탓에 오늘은 쉽게 오르고 한동안 구무산까지 이어지고 있다...

 

△  계속 서서히 오름이 이어지고 여기도 묘지가 보이고 조금 오르니 하우스처럼 만든 구조물도 보인다

문도 보이고 이제 사이로 오르고 이래서 구무산 오르기가 힘들다고 하는것 같다...

 

△  오름 구간에 우측으로 실로 만든 그물망 울타리가 쳐져 있고 등로는 좋다...

△  무명봉에 오르니 이번에는 좌측에 그물망 울타리가 보이고 조금 내려섰다고 곧 오른다...

  (05:50)  화목재에서 접속거리 3.0km 조금 못 미치고 3등 삼각점이 있는 x674.7(구무산)이다

근처에 빙돌아 울타리가 쳐져 있고 들어갈때는 입구가 있지만 나올때는 울타리를 넘어야 합니다

안에는 띠지하나 높이 하나 달려 있고 산패도 보이지 않는 구무산 정상석은 없다...

△  구무산에서 조금 내려서면 갈림길이 이어지고 근처에 띠지들이 보이고 나도 흔적을 남긴다

좌측으로 내려서는 곳에 반바지님 분기점 산패가 보이고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제법 내려섰다고 오르고 등로는 희미하지만 좋은 편이며 오르막에 낙엽이 많이 쌓여 있다

아직 이른 아침이지만 바람이 불지 않으니 벌써 더워서 몸은 달아 올라 있다...

 

△  (06:05)  능선에 오르니 x598.9봉 맨발님 산패도 보이고 선생님 빛 바랜 띠지도 보인다

사진한장 남기고 내려서고 살짝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게 되고 제법 급 내리막이다

조금 내려서서 보니 알바고 100m 내려온것 같고 다시 되돌아 갑니다

조금전 x598.9봉에서 좌측으로 20여미터 내려서서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그래도 중간에 앱을 보지 않았다면 더 많이 내려 섰을것 같다...

 

 

△  이제 방해한 관목들이 보이지만 심하지는 않고 가시들이 없어 좋다

등로는 그래도 좋은 편이며 다시 오름이 이어지지만 심하지는 않는다...

△  여기도 직진하기 쉽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내리막을 다 내려서니 방해하는 관목들이 심하고 가끔 나무가지를 꺽으면서 지나 갑니다...

 

△  등로에는 진달래 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그래서 등로를 침범하고 있다

토종 소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너무 빽빽하게 자라고 있어 고사목도 더러 보인다...

  무명봉에 오르니 묘지군이 보이고 계속 업.다운이 이어지고 그러나 심하지는 않다...

  송전탑을 만나서 오르니 무명봉 이제 다시 등로는 수렛길이 이어지고 아마 송전탑 공사하면서 낸 길이다

계속 수렛길을 따라서 가다가 수렛길로 가도 되지만 좌측 묘지 방향 무명봉에 올라 내려선다

여기는 등로도 보이지 않고 대부분 오르지 않는지 띠지하나 보이지 않는다...

 

  다시 수렛길에 조우하고 편안한 유순한 등로가 이어지고...

△  유순한 등로에 안부처럼 보이고 무너진 돌무더기가 보이고 예전 미시재로 보인다...

  (07:01)  경북 의성군 춘산면 대사리와 의성군 사곡면 매곡리를 잇는 미시재에 내려선다

2차선 도로이며 좌측으로 조금 지나 옹벽이 끊어진 방향으로 오르고 임도길이 이어진다

조금 오르니 입산금지 현수막이 보이고 송이재배지역 가을철엔 가기 힘들것 같다...

 

△  좌측으로 휘어져 조금 오르니 임도길에는 차량바퀴 흔적도 보이고 지맥길은 우측 숲속으로 오른다

숲으로 오르니 묘지가 보이고 그래도 등로는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  송전탑을 지나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등로는 계속 유순하게 이어진다...

△  오르막에는 토종소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오름이 시작되지만 이내 끝나고...

 

△  다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묘지가 보이고 갑자기 저 앞에서 멧돼지 한마리가 크으윽 거리며 큰소리를 낸다

갑자기 30m 앞에서 어른 멧돼지 등치가 정말 산만큼 크고 놀래서 잽사게 도망 갑니다

그래서 스틱을 막 치고 하니까 도망가면서 큰 소리를 내면서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아마 놀라게 해서 분해서 그런지 삭히지 못하는것 같아 섬짓하고 나도 많이 놀랬다...

 

△  여기도 무명봉에 오르니 송전탑이 세워져 있고 내려서는 등로는 희미하고 잡목들이 많다

조금 내려서니 뚜렷한 등로를 만나고 아마 무명봉에 오르지 않고 지름길이 있었다...

 

△  개망초에 앉아서 열심히 꿀을 먹는지 근처에 가도 모르고 있는 나비도 만난다...

 

 

△  지름길이 있지만 무명봉에 올라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좌측으로 휘어진다

내려서니 여기도 잡목들이 자리잡고 있고 쓰려진 나무들도 보이고 어지렵다...

 

  현수막이 더러 보이고 텐트도 보이고 아마 가을철에 기거 하면서 송이를 채취하는것 같다

송이는 그래도 잡목이 있어야 송이가 나고 흙이 마사토 그런곳에 많이 난다...

 

 

  (08:02)  능선에 오르니 x462.8봉 맨발님 산패도 보이고 근처에 멧돼지 목욕탕도 보인다

가물어도 제법 물이 고여 있고 구정물이 보여 오늘도 놀다간 것으로 보인다

여기도 내려서니 잡목들이 보이고 그래도 철쭉나무 진달래 나무들이 주종이다...

 

△  계속 등로는 오르 내림이 이어지지만 심하지는 않고 다만 바람이 없어 오늘도 무척 더운 날이다...

 

△  좌측 아래에는 경북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 마을이 나무 사이로 듬성 듬성 보인다

등로에 살구나무 한그루가 있고 떨어진 살구도 보이고 그래서 나무가 크지 않아서 흔든다

그러니까 익어서 대부분 다 바닥에 떨어지고 토종 살구라 제법 맛이 있다

그래서 비닐에 담아서 배낭에 넣고 다시 길을 이어 갑니다...

 

△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고 그러나 직진 삼각점 봉에 갔다 옵니다

내려서는 곳에 노끈이 쳐져 있고 여기도 송이가 나는 곳인것 같고 조금 내려섰다가 오른다...

 

 

  (08:40)  갈림길에서 여기까지 수월하게 오르고 선생님 산패가 있는 x313.8봉 입니다

4등삼각점이 있고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가고 갈림길에서 왕복 0.38km 위치에 있다...

△  갈림길에 되돌아와 내려서니 수렛길을 만나고 조금 내려서니 정자가 세워져 있다

정자를 지나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반바지님 여기를 효선고개 산패가 보인다

그러나 효선고개는 더가야 하고 79번지방도 고갯 마루가 효선고개 이다...

 

 

 

 

△  묘지를 지나 무명봉에 올라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  무명봉 근처에는 늘 묘지들이 자리잡고 있고 이 산줄기에도 많은 묘지들이 보인다...

 

△  유순한 등로도 이어지기도 하고 계속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진다...

△  등로는 갑자기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고 길주의 구간이며 자주 앱을 봐야 알바를 하지 않는다...

 

 

 

 

△  (09:39)  경북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와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를 잇는 효선고개에 내려선다

오토지맥을 알리는 안내판도 보이고 지맥을 하면서 이렇게 지맥을 설명하는 안내판은 처음이다

아마 설치시 산에 대한 지식이 많은 분이 한것으로 보이고 은근히 기분이 좋다

인근에 의성에서 유명한 사곡면 화전리 산수유 마을이 있다...

 

△  능선으로 오르니 묘지군이 자리잡고 있고 조금 지나니 산중에 아카시아 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약간의 잡목들이 보이고 그러나 등로는 희미하다...

 

△  시야가 트이니 가야할 x526.6봉이 보이고 지맥에서 벗어난 비봉산이 높게 보인다...

△  개망초들이 많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묵은 밭처럼 보이고 예전에 밭농사를 지은것 같다...

△  (09:58)  약간의 둔덕을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4등 삼각점이 있는 x239.9봉 입니다

오면서 대부분 삼각점이 재설 하였고 아마 근처에 삼각점은 모두 한꺼번에 재설치한것 같다

글씨체도 하나 같이 똑같고 그래서 판독하기는 좋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  약간의 둔덕에 올라 내려서니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지도상에는 도로가 없다...

 

△  (11:18)  차들이 다닐수 있는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좌측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태양광 단지도 보인다

근처에 민가주택 한채도 보이고 비봉산 아래에도 집들이 몇채 보이고 비봉산은 엄청 높다

숲으로 들어가서 나무그늘 아래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오늘 더워서 물을 많이 마신다...

 

△  이제 제법 고도를 올리고 까칠하게 이어지고 오르막에 맨발님 격려의 산패도 보인다...

 

△  바람이 없으니 더워서 땀은 지칠줄 모르게 흘려 내리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 거리도 짧고 해서 좌측 왕복 2.54km 떨어진 비봉산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  (11:10)  갈림길에서 약간 내려섰다가 오르니 x471.4봉 이지만 아무 흔적은 없다

가져간 고도표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등로는 그런대로 좋은 편이다...

 

△  안부처럼 움푹꺼진 지형을 만나서 오르고 이제 본격적으로 오름이 이어지고 까칠하다...

 

△  방해하는 잡목도 있고 암능으로 오르고 근처에 부처손이 많이 보이고 능선에 오르니 조망을 열어준다...

  좌측으로 아스라히 내연지맥 내연산도 보이고 경북 의성군 춘산면(덕동마을/사미마을)도 보인다

작은 저수지들이 보이고 오늘 그래도 미세먼지가 있어 원경은 뚜렷하지 못하다...

△  우측으로는 운곡지 안지 경북 의성군 금성면(운곡마을)이 펼쳐지고 있다...

△  이제 등로는 뚜렷하고 경북 의성군 금성면 수정리 수정사에서 오르는 등로에 조우 합니다

119의성소방서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이제 비봉산으로 오르지만 이전보다 수월하다

고도를 서서히 올리고 등로도 좋고 그러나 더워서 땀은 많이 흘린다...

 

  (11:45)  정상에는 귀하고 귀한 1등삼각점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헬기장이 자리잡고 있다

갈림길에서 편도 1.27km 40분이 걸려서 도착하고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비봉산(飛鳳山)

 

의성군 금성면의 비봉산은 처음에는 금산(金山)이라고 불리었으며, 이후 금성산(金城山)으로 불리다가

지금의 금성산에게 그 이름을 내어주고 비봉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1432년] 의성현 산천조에는 금학산[현재 금성산]과 금성산[현재 비봉산]은

모두 현 남쪽 25리에 있으며, 비봉산은 현 서남쪽 3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현재의

비봉산 외에 비봉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또 하나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비봉산은 현재의 명덕리절골의 남쪽과 도경리 북쪽 백장령 근처에 있는 산이다.

본래 금학산으로 불리던 산의 이름을 금성산으로 하면서 금성산으로 불리던 산의 이름을

백장령 근처의 산과 같은 비봉산으로 바꾸게 된 것이다.

비봉산은 우뚝 솟아오른 산이 마치 봉황이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비봉산은 높이가 671.8m이다. 금성산과 환상(環狀)으로 능선이 연결되어 있으며, 금성산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비봉산의 동쪽 사면은 남대천의 분수계에 해당되며, 서쪽 사면은 쌍계천의 소지류 하천의 발원지이다.
비봉산을 구성하고 있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유천 화산 암층군인 산성 화산암이며, 산성

화산암을 둘러싸고 염기성 화산암이 분포하고 있다.

백악기 하양층군의 춘산층과 부정합으로 분포하는 산성 화산암은 유문암, 유문 석영 안산암, 동성분의

응회암과 수성 퇴적암이 협재되어 있으며, 염기성 화산암은 현무암 및 현무암질 사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봉산과 금성산을 이루고 있는 환상의 산지와 산지의 내부는 화산암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외부는

백악기 하양층군의 춘산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춘산층과 화산암은 부정합 관계를 보인다.

춘산층은 셰일 및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저에는 구산동 응회암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두 층이 부정합으로 만나는 지점에서는 기반암이 노출되어 암석 단애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단애를 따라 형성되어 있다.
비봉산 주변에는 소쩍새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식생은 소나무 군락이 주를 이룬다.

비봉산 정상에서 기슭으로 약 10m 떨어진 곳에는 아들바위와 딸바위가 있다.

이 바위에는 4개의 구멍이 있는데 옛날부터 부녀자들이 왼손으로 돌을 던져서 구멍에 넣게 되면

아들을 낳는다는 소문이 있어 많은 부녀자들이 그곳에 돌을 던졌다고 전해진다.

아들 바위와 딸 바위 외에도 암석의 단애를 따라 형성되어 있는 기암 괴석 가운데는

남근 바위가 등산객들에게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관이 수려한 비봉산은 금성산과 함께 환상으로 이루어진 산 능선을 따라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금성면 수정리에서 출발하여 금성산과 비봉산을 지나 다시 수정리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과거에는 가뭄이 심할 때에 금성면, 가음면, 사곡면, 춘산면의 주민들이 이 산에

올라와 봉화를 올리고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다고 한다.

 

 

△  다시 갈림길에 되돌아와 우측으로 내려서고 좌측 등로는 뚜렷하게 이어진다

오를때는 힘들었지만 내려설때는 내리막이 많아서 수월하게 갈림길로 갑니다...

 

△  비봉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제 직진이며 한고비 치고 오르고 기암도 보인다...

 

△  이제 벌써 여름꽃 원추리가 피어서 반겨주고 더러 보이고 정말 바람한점 없는 날이다...

△  무명봉에 오르니 멧돼지 목욕탕이 보이고 소나무에 비빈 흔적이 있고 약간 좌측으로 내려선다

토종 소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너무 빽빽하게 자라고 있어 간벌을 해야 될것 같다...

 

△  독립된 커다란 기암이 보이고 좌측 사면을 따라 내려서는 등로가 보여서 지나 왔다

지나고 보니 암봉 방향으로 지나와도 괜찮을 것으로 보이며 근처에 바위채송화가 보인다...

 

 

△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니 멋진 풍광이 펼쳐지고 경북 의성군 사곡면(신리마을/새마을)이 펼쳐진다

그너머 보현지맥 산줄기로 보이며 산속에 마을들도 보이고 첩첩 산중이다...

△  여기도 송지생산 지역인듯 오래되어 찢어진 현수막도 보이고 조금 내려섰다가 오르고...

 

 

△  우측에 기암이 있어 가보니 아래에는 천길 낭떠어지 멋진 뷰가 펼쳐지고 사진 한장 남기고 갑니다

대부분 이런곳에도 바람이 불어 주더니만 정말 오늘은 바람은 1도 없는 날이다...

 

△  (12:53)  계속 기암이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526.6봉 입니다

흔적을 남기고 지나가고 계속 등로는 약간의 업다운이 이어지고 그래도 등로는 좋다...

 

 

△  갑자기 좌측에 커다란 기암이 우뚝 솟아 있고 아래로 멋진 풍광들이 펼쳐지고 있다

지나온 비봉산 금성산이 펼쳐지고 아스라히 팔공산도 희미하게 보이는것 같다...

 

△  암봉에서 바라본 뷰 운곡지 경북 의성군 금성면(운곡마을) 가야할 x364.1봉도 보인다... 

 

▽  좌측으로 약간 시야를 돌리니 금성산이 펼쳐지고 비봉산도 보이지만 한번에 앵글에 담기 힘들다

이제 계속 내리막이 이어지고 주로 소나무들이 주종을 이루어 자라고 있다...

 

△  여기도 한동안 줄이 쳐져 있고 송이생산지역을 알리는 현수막도 보이고 계속 내리막이다...

 

△  (13:19)  구간 마지막 봉우리 x364.1봉에 오르고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나도 흔적을 남긴다

이제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계속 등로는 좋은 편이지만 은근히 지겹다...

 

  좌측으로는 계속 조망을 열어주고 어린소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고 금성면이 한눈에 펼쳐진다

가야할 무명봉이 보이고 바닥에는 부서러기 돌들이 많아서 미끄려지기 쉽다...

 

 

△  다시 앞에 무명봉이 보이고 여기에 올라 내려서면 날머리가 가까워 진다...

△  무명봉에 올라 이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짧지만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13:42)  드디어 오늘 목적지 홀고개에 내려서고 이정목에는 흙고개로 되어 있다

경북 의성군 사곡면 토현리와 의성군 금성면 만천리를 잇는 2차선 930번 지방도이다

여기도 다음구간 오토지맥을 알리는 구간 거리도 있고 구미교까지 이어진다고 안내 합니다

거리에 비해서 더워서 시간이 제법 걸린것 같고 역시 올해 여름 산행도 힘들다

이제 적어간 택시를 전화하니 얼마지나지 않아서 도착하고 탑리 콜 택시이다

택시를 타고 화목재로 향하고 예전 회사 선배 친구분이라고 하네요

화목재에 도착하고 택시비 40,000원 지불 하였다...

흘고개

 

이 많이 쌓여 있어 이름 붙여졌다 하며 흙고개, 흑고개, 토현(土峴)이라고도 한다.

흘고개는 북쪽의 340m 고지와 남쪽의 320m 고지 사이의 낮은 안부로 높이가 185m이다.

흘고개는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토산[475m]에서 이어지는 능선과 남쪽의

금성산[531m], 비봉산[671.8m]에서 뻗어 나온 산자락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흘고개의 동쪽 계곡은 남대천으로 흘러들어가는 소하천의 최상류부에 해당되며, 서쪽 계곡은

쌍계천으로 유입되는 산마천의 발원지이다.

따라서 이 고개는 남대천과 쌍계천의 유역을 구분 짓는 분수계이다.

흘고개 주변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불국사 관입암군인 산성 암맥이며, 규장암이나 석영 반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화성암은 의성에 널리 분포하는 퇴적암에 비하여 침식과 풍화에 대한

저항력이 크므로 흘고개와 주변 지역의 높이가 높은 특성을 보인다.

흘고개를 중심으로 북동쪽으로 단층선이 발달하고 있고, 이 단층선을 따라 침식과 풍화가

발생하여 낮은 안부인 흘고개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흘고개 주변 지역의 산지는 소나무가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일부 참나무류와 혼합림을 이루기도 한다.

검은댕기해오라기, 물레새, 소쩍새 등이 서식하고 있다.

흘고개는 의성군 금성면과 사곡면을 구분하는 행정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고개를

중심으로 동쪽은 사곡면, 서쪽은 금성면에 속한다.

흘고개는 금성면 만천리, 제오리, 학미리 등지의 주민들이 사곡면을 오가거나 사곡면

토현리, 작승리 등지의 사람들이 금성면을 오갈 때 주로 이용한다.

흘고개에는 현재 지방도 930호선[공룡로]이 통과하고 있다.

흘고개의 북쪽 사면은 도로를 개설하는 과정에서 만든 기반암이 노출된 단애를 따라 철조망이

쳐져 있으며, 남쪽에는 도로를 따라 느티나무 묘목이 심겨져 있다.

주변에는 의성군에서 유명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금성산과 비봉산 그리고 의성 제오리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가 있어 흘고개를 지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오토산, 금성산, 비봉산 등의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등산로로 활용되기도 한다.

특히 오토산~흘고개~금성산으로 이어지는 코스나 오토산~흘고개~비봉산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  오면서 청송군 현서면에 있는 현서목욕탕에 들려서 세신을 하고 인근에서 요기를 합니다

군에서 지원하여 목욕비가 3,000원 정말 아무리 지원해도 이렇게 싸게 이용한 목욕은 난생 처음이다

시설도 깨끗하고 주중이라 탕에는 나하고 두사람 밖에 없어서 조용하고 좋았다

여름철 7월15일~8월15일 까지는 무슨 이유인지 쉰다고 하네요.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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