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백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도마재~합수점)구간이다

이번에는 산행거리도 길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곳이지만 한번에 마치기로 합니다

이른 새벽 현불사에 도착하니 제법 날씨가 쌀쌀한 새벽이다

이제 랜턴을 켜고 도마재로 오르고 제법 치고 올라 가야 합니다

그러나 야간 산행이라 지난번 내려온 등산로가 좋았는데 찾지 못한다

그래서 오룩스 앱을 따라 오르지만 등로는 보이지 않고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오른다

 지난번 하산시 1.21km 도마재로 오를시 1.53km가 되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육백지맥 능선 도마재에 올라 좌측 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이제 x876.8봉을 향해 오르고 등로는 희미하고 제법 치고 오른다

좌측으로 삼척시 신기면 방향으로 불빛이 비추고 바람은 제법 분다

계속 등로는 희미하고 자주 앱을 보면서 내려서고 보지 않으면 다른길로 가기 십상이다

지맥을 타면서 이렇게 희미한 산줄기는 처음 봅니다

산행내내 바닥에는 작은 돌들이 많은 산줄기가 이어 진다

x771.4봉에 올라 내려서니 임도가 있는 전의재에 내려선다

이제 우측 방행으로 곧 일출이 올라올것 같고 붉은 하늘이 아름답다

제법 치고 오르니 삼각점봉 해는 떠올라 버리고 이제 여명이 밝아오니 예쁜 단풍길이 이어진다

가끔 엄청난 금강송이 군데군데 산줄기를 지키고 있고 계속 싸리나무 철쭉나무들이 많다

계속 이어지는 등로는 업.다운이 제법 이어지고 갬밭골재에 내려서서 쉬어서 갑니다

이제 등로는 좋고 좋은 등로를 따라 오르니 x730.3봉에서 벗어난다

빙 돌아서 x730.3봉에 오르고 갬밭골재에서 조금 오르면 좌측 희미한 등로로 오르는 것이 나을것 같다

계속 등로는 까칠하고 삿갓봉 안개산을 지나 도로를 만난다

이제 좌측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니 울릉도 전망대가 나타나고 망원경도 있다

그러나 해무로 인하여 알아 볼수가 없고 산불감시초소 뒷쪽으로 오른다

절개지 윗쪽 x414.5봉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대부분 이쪽으로 오르지 않는지 띠지하나 보이지 않는다

내려서니 개산고개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있고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 임도를 조금 오르다가 좌측 능선으로 오른다

그러나 한창 벌목구간 등로에 어지렵게 베어진 나무 때문에 진행하기 힘들다

들입재에 내려서고 다시 이어지는 등로 빡시게 치고 오르는 곳이다

연속으로 이어지는 무명봉 몇개를 넘어서 인도를 만난다

x557.5봉 오름길도 엄청나게 까칠하고 무척 힘도 든다

좌측 150m 떨어진 태평산에도 갔다 옵니다

이제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그래도 계속 방해하는 잡목이 있다

이윽고 x511.4봉에 오르니 좌측 시원한 조망이 트이고 백두대간 두타산이 보인다

게속 내림이 이어지고 내려서면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동아줄도 보인다

송전탑이 나타나고 좌측 능선으로 산이 잘라진 안정산이 보인다

지맥길은 좌측능선으로 내려서고 거대한 쌍용자원개발 삼척사업소가 나타난다

공사장 근처를 따라 오르니 안정산은 오르지 못하고 우회해서 지나 갑니다

다시 올바른 지맥길에 조우하고 이제 공사장 도로를 따라 안항산에 오른다

여기서 앱을 따라 내려서지만 난코스 온갖 잡목들이 있어 힘들게 탈출 합니다

여기도 정확한 앱을 따를수가 없고 다시 공사장 도로에 데인다

공사중 경계선을 따라 오르니 다시 공자중인 포크레인도 보이고 오르지 못해 우측으로 빙 돌아 갑니다

이윽고 숲길로 들어가고 삼각점봉 방향으로 초입에 잡목이 심하다

삼각점봉을 지나니 등로는 뚜렷하고 x200.6봉을 지나 한치고개에 내려선다

도로에 내려서서 다시 이어지는 숲길 여기도 몇군데 잡목 잡풀 칡덩굴이 심하다

성산에 오르니 이제 어둠이 밀려오고 해서 빨리 날머리로 내려선다

도로에 내려서서 우측으로 좌측으로 오십천이 보이고 정자가 있는 합수점 근처에서 마무리 합니다...

△  (03:47)  강원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 111번지에서 육백지맥 두번째 이어 갑니다

갑자기 아침 기온이 내려가 약간 쌀쌀한 새벽이고 좌측 민가에 가로등 불빛이 보인다

하늘을 보니 맑고 많은 별빛이 보이고 역시 청정지역이다

헤드랜턴을 켜고 지난번 하산한 계곡 방향으로 오르다가 우측 계곡 근처 방향으로 오른다

그러나 앱 근처에 도착하니 등로가 보이지 않고 약간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그러나 등로를 찾지 못하고 앱을 따라 진행해 보기로 합니다

그러나 웬걸 등로는 희미하고 가끔 동물들이 다니는 길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앱을 따라 가지만 무척 힘들고 정말 방향 감각이 없을 정도다

지난번 하산시 사용후 앱을 지워버리지 않았으면 쉽게 찾았을 텐데 후회가 막심하다

오늘 산행 네명 두명은 처음 헤맨 곳에서 한참 더 올라가서 길을 찾았단다

우리는 앱을 보면 네발로 기다쉽이 오르니 도마재 아래에서 보니 불빛이 보이고 먼저 가있다

우리가 많이 뒤쳐져 있고 결국 서로 길을 찾다가 헬갈리고 말았다...

 

◈지맥산행(104-2번째)

◎산행지:강원:삼척시(일원)

◎언제:2022.10.20일(목)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33.08km(오룩스맵)

◎산행시간:13시간58분

▣주요산행기점시간

☞현불사(접속):03시47분

☞도마재(지맥):04시51분

☞x876.8봉:05시08분

☞x771.4봉:05시36분

☞전의재:05시57분

☞x824.8봉:06시17분

☞담밭재:06시39분

☞x825.7봉:07시04분

☞갬밭골재:07시35분

☞x730.3봉:07시55분

☞x752.5(삿갓봉):08시25분

☞x702.9(안개산):09시10분

☞x667.9봉:09시33분

☞x414.5봉:10시10분

☞개산고개:10시17분

☞들입재:11시11분

☞x527.0봉:11시38분

☞x570.3봉:12시04분

☞x564.6봉:12시19분

☞x557.5봉:13시09분

☞x592.4(태평산):13시39분

☞x511.4봉:14시05분

☞x321.5(안항산):15시19분

☞x245.2봉:16시18분

☞x200.6봉:16시35분

☞재막재:17시18분

☞x99.7(고성산):17시33분

☞합수점(동해/오십천):17시46분

삼척시

대한민국 강원도 남동단에 있는 시. 1995년 삼척군과 삼척시가 통합해 지금의 삼척시가 되었다.

강원도 동해안 최남단에 있으며, 동해시·태백시·울진군과 접하고 있다.

일찍부터 석탄산업이 발달했으며, 석회암층이 풍부하고 철도 및 항만시설이 발달해

우리나라 시멘트 공업의 중심지를 이루었다.

도계읍·원덕읍·근덕면·하장면·노곡면·미로면·가곡면·신기면·남양동·성내동·교동·정라동 등 2개읍 6개면 4개동이 있다

(행정동 기준, 법정동 기준은 27개). 시청소재지는 강원도 삼척시 중앙로이다.

면적 1,186.5㎢, 인구 65,409(2020).

삼한시대에 진한의 실직국이었다가 102년에 신라에 병합되었다.

신라는 505년(지증왕 6)에 실직주를 설치한 후 몇 차례의 변화를 거쳐 757년(경덕왕 16)에

삼척군으로 개칭하고 명주도독부(강릉) 관하에 두었다.

고려시대 940년(태조 23)에 척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1018년(현종 9)에는 삼척현으로 강등되어 동계에 속해졌다.

조선시대에는 태조 이성계의 5대조인 목조의 외향이라 하여

1393년 부로 승격되고 1413년(태종 13)에 도호부가 되었다.

강릉과 더불어 영동의 큰 고을로서 삼척포진이 설치되어 강원도 해안방어의 중심지 구실을 했다.

별호는 척주·진주 등이었다.

1895년 지방제도 개정으로 강릉부 삼척군이 되었다가 1896년 강원도에 소속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부내면·말곡면을 통합했다.

부내면은 1917년에 삼척면으로 개칭되고, 1938년에 삼척읍으로, 1986년에 시로 승격·분리되었다.

1995년 실시된 행정구역 개편으로 삼척군과 삼척시가 하나의 도농통합시를 이루었다.

1998년 남양동과 사직동을 남양동으로 합치고, 당저동과 도원동을 통합하여 성내동으로 재편했다.

1999년 하장면의 역둔출장소와 노곡면의 마읍출장소를 폐지했다.

△  계곡을 거슬려 올라가서 계곡 우측 방향으로 오르고 등로가 있다...

△  (04:51)  첫구간 여기까지 종주후 하산한 도마재에 도착하고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

강원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와 삼척시 노곡면 주지리를 잇는 도마재이다

지난번 하산시 1.21km33분 오늘 오를때 1.52km 1시간04분 걸렸다

그만큼 헤메고 가파르게 이어지니까 예상보다 초반 개고생이다...

 

△  (05:08)  도마재에서 제법 치고 오르고 바닥에 기암도 보이고 그러나 등로가 희미하다

그래도 조금전 도마재에 힘들게 접속하여 이제 바람이 많이 불어주니까 좋다

능선에 오르니 산패는 보이지 않고 지맥길은 약간 좌측 방향이다

좌측으로 삼척시 노곡면 방향 불빛이 보이고 이번 구간중 가장 고도가 높은 곳이다...

 

△  (05:36)  x876.8봉을 내려서면 제법 내림이 이어지고 등로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자주 앱을 보면서 능선처럼 보이는 곳으로 방향을 잡는다

무명봉에 오르니 x771.4봉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  우측 동녁 하늘로 여명이 밝아 오고 오늘 날씨는 무척 맑다...

△  (05:57)  임도에 내려서고 조금 지나면 산악기상관측장비가 있는 전의재이다

강원 삼척시 노곡면 둔달리와 주지리를 잇는 고개이다

육백지맥은 첩첩산중 민가를 만날려면 한참을 내려서야 합니다...

△  등로는 다시 거칠어지고 작은 기암으로 오르고 급 오르막이 이어진다

그러나 야간이라 그런지 주간보다 힘은 덜들고 등로 주변만 보니까 그런것 같다...

 

△  (06:17)  삼각점이 있는 x824.8봉 오늘 구간중 처음으로 준희선생님 산패를 만나다

삼각점은 낙엽에 파묻혀 있고 바닥보다 낮아서 식별이 되지 않는다

이제 서서히 여명이 밝아지고 있고 약간 좌측 방향이다...

△  나무사이로 일출이 감지되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라 해는 보이지 않고 있다

등로 주변에는 단풍이 많이 물들어 있어 고단함을 위로해 주네요...

 

△  (06:39)  약간 넓은 공터가 보이고 고개처럼 보이기로 하는데 어둠이 아직 있어 가름이 되지 않는다

지도상 담밭재 강원 삼척시 노곡면 둔달리와 주지리를 잇는 고개이다...

 

△  담밭재에서 제법 치고 오르고 등로는 거칠어지고 희미한 지맥길은 처음이다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게 됩니다...

 

△  금강송들이 자라는 등로를 지나니 나무사이로 찬란한 아침해를 맞는다

잠시나마 유순한 산줄기가 이어지고 바닥에는 낙엽이 많이 쌓여 있다...

 

 

△  (07:04)  한고비 치고 오르니 x825.7봉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다

지도상 4등 삼각점이 있고 좌측 나무사이로 백두대간 매봉산 풍력단지가 보인다

사진 한장 남기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는 곳이다...

 

 

△  등로에는 대부분 싸리나무 철쭉나무들이 방해하고 가끔 가지를 꺽으면서 지나가고

우측 나무사이로 제법 높은 x1073.8(두리봉)이 조망 됩니다...

 

△  (07:35)  임도 시멘트 포장이 도어 있는 갬밭골재에 내려서고 쉬어서 갑니다

소리를 내리까 먼저간 대원들 소리가 들리고 고개에서 쉬어서 갑니다

강원 삼척시 노곡면 하군천리와 노곡면 주지리를 잇는 고개이다...

 

△  고개에서 조금 오르니 등로도 모처럼 좋고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우측 뚜렷한 등로를 따라서 지나가서 앱을 보니 지맥 능선 아래로 이어진다

처음에는 좌측 희미한 능선이 지맥 산줄기가 아닌줄 알고 지나갔다...

△  좌측 가파른 곳으로 오르지도 못하겠고 뒤돌아 가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진행 합니다

띠지는 보이지 않지만 가끔 꺽어진 나무도 있어 선답자 중에도 이구간으로 간것 같다...

△  뚜렷한 등로는 계속 이어지고 이제 등로를 버리고 좌측 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오래된 금강송이 반겨주고 있고 힘들게 치고 오른다...

△  (07:55)  능선에 오르니 x730.3봉 산패는 없고 가져온 띠지 하나 부착 합니다

먼저간 대원들이 쉬고 있고 여기서 같이 간식도 먹고 수분도 보충 합니다...

 

 

△  (08:25)  3등 삼각점 두개의 산패가 있는 x752.5(삿갓봉)에 오르고 돌탑이 세워져 있다

오늘 산행인원 4명 단체 개인 사진 남기고 지나 갑니다

이제 특공대님 지릿재님 두분은 지맥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  작은 삿갓봉 작은 등산안내도도 보이고 오르막에 안전 기둥도 보이고...

 

△  내리막에는 둥근 나무 계단도 설치되어 있고 모처럼 방해하는 잡목이 없다...

△  고봉암약수터를 알리는 갈림길도 지나고...

△  고봉암 갈림길을 만나고 지맥길은 좌측 폐쇄된 구간 이정목 방향이다

등로는 제법 뚜렷하게 이어지고 등로가 정비되지 않았다고 삼가해 달란다...

△  그러나 오르막에는 누군가 쌓아놓은 계단처럼 보이는 등로가 이어지고 있다

자연적으로 생긴 것은 아닌것 같고 인위적으로 쌓은 흔적이 분명하다

제법 치고 오르고 이제 바람이 없으니까 더워지기 시작 합니다...

△  (09:10)  x702.9(안개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지나 갑니다

준희선생님 산패가 높게 달려 있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  모처럼 우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동해바다가 보이고 사금지맥 산줄기도 보인다

x667.9봉은 어딘지 모르고 지나쳐 버리고 만다...

△  등로 산줄기에서 직선으로 멀지 않는곳에 집한채가 자리잡고 있다

자연인이 살고 있는지 제법 집이 좋고 조망이 멋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조금 지나니 입산금지 작은 표지판도 보이고 산약초를 재배하는가 쉽다

고발 당하기 전에 조용히 지나 갑니데이...

 

△  또하나의 삿갓봉이 있는 갈림길에서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잡목들이 있어 약간 길주의 구간이고 조금 내려서니 묘지가 보인다...

 

△  운치를 자아내는 송림길을 따라서 내려서고...

△  도로에 내려서고 우리는 좌측으로 우측이 고봉암 가는길이다...

△  도롯가 우측에 울릉도전망대 데크가 설치되고 있고 앞으로 조망이 확 트인다

망원경이 있어 보니 해무가 있어 울릉도는 보이지 않는것 같다

직선으로 143.34km이란다...

△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방향 절개지 윗쪽 방향으로 오르고...

 

△  (10:10)  등로는 뚜렷하고 능선에 오르니 x414.5봉 입니다

대부분 오르지 않는지 띠지 하나 보이지 않고 가져온 띠지 부착하고 내려선다...

△  약간의 기암도 오르고 이제 제법 내리막이 이어지고 도로에 내려서고...

△  (10:17)  강원 삼척시 노곡면 하월산리와 개산리를 잇는 개산고개에 내려선다

오늘 중간 기착지 차량이 대기하고 여기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합니다

임도길도 보이고 우측에 멋진 소나무도 있고 둘레에 쉼터를 조성 하였다

이제 간식 식수를 넣고 출발하고 제법 여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  임도를 조금 따르다가 이제 좌측 방향으로 오르고 한창 벌목 중이다...

△  그러나 먼저 벌목한 나무들이 등로를 막고 있고 힘들게 오르게 됩니다

안전항로철탑이 세워져 있고 조금 지나서 지맥길은 약간 우측으로 휘어진다...

 

△  여기는 최근 벌목한듯 소나무들이 보이고 이마 나무를 솟아내는 중이다...

 

△  이런 산중에 예전 아나로그 안테나도 보이고 약간 지그재그로 내려선다...

△  (11:11)  강원 삼척시 근덕면 교곡리 산 147-5 근처인 들입재에 내려선다

들입재 아래에는 들입재터널이 뚫여 있고 차량이 오를수는 있다

그러나 좌.우에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판단후 올라와야 될것 같다...

 

△  옹벽이 높아 그래도 누군가 수로 물구멍에 나무를 박아 놓아서 디딤돌 삼아서 오른다

제법 가파르게 조금 오르니 수렛길을 만나고 조금전 좌측으로 올라와도 될것 같다...

 

△  수렛길을 만나 우측으로 조금 오르니 좌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숲으로 들어 갑니다

띠지도 보이고 제법 가파르게 치고 오르는 곳이다...

 

△  능선에 올라 제법 넓은 터가 보이고 조금 오르니 조금전 수렛길을 다시 만난다

우측으로 나무에 붉으 천이 달려있고 나무에 노란 노끈이 묶여 있다

유해발굴지역을 알리는 표시같기도 하지만 알수는 없다...

 

 

△  (11:38)  수렛길을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여 제법 치고 오르니 x527.0봉 입니다

여기서 쉬어서 가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가고 계속 수렛길을 따라 갑니다

이제 등로에 도깨비 씨앗들이 많아서 바지에 달라 붙는다...

 

 

△  노랗게 핀 들국화가 반겨주고...

△  넓은 공터를 만나고 이제 등로는 좁아지고 숲으로 들어가고...

 

 

△  (12:04)  무명봉 x570.3봉도 지나고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  다시 잡목 가시 어린 소나무 군락지를 통과하고...

 

 

△  (12:19)  식별이 되지 않지만 지도상 4등 삼각점이 있는 x546.6봉 입니다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서고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다...

△  디딤돌처럼 있는 곳도 지나고 은근히 지겨운 산줄기가 이어지고 있다

조망이 트이지 않으니 답답하고 그러니까 그런 생각이 든다...

 

△  송전탑을 만나고 직진 방향으로 내려서고...

 

△  (12:38)  강원 삼척시 노곡면 우발리와 노곡면 고자리를 잇는 고자리임도에 내려선다

우측으로는 노곡면 우발리 황박골 좌측으로는 노곡면 고자리 칠재골로 내려갈수가 있다

좌측으로 조금 지나서 묘지가 있는 방향으로 오른다...

△  칡덩굴이 잔턱 등로를 가로 막고 있고 힘겹게 탈출 합니다

다시 이어지는 등로는 까칠하게 한동안 이어지고 날씨도 덥고 무척 힘이든다...

 

 

△  (13:09)  고자리임도에서 30분 줄기차게 치고 오르니 x557.5봉 입니다

산패는 없고 가져온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  잠시 내려섰다가 한고비 치고 오르고 독도님 격려의 산패 코팅지가 보이고...

 

  (13:39)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150m 정도에 있는 삼각점봉에 가기로 합니다

3등삼각점이 있고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592.4(태평산)으로 되어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  좌측으로 자작나무 몇그루가 자라고 있고 등로에는 잡목들이 있다...

△  송전탑이 보이고 조망을 열어주니 동해바다가 보이고...

 

△  (14:05)  좌측으로는 조망을 열어주고 x511.4봉에 오르게 됩니다

무영객 띠지도 보이고 좌측으로 백두대간 능선이 한눈에 펼쳐진다

그래도 오늘 미세먼지가 조금 끼여 있어 선명하지는 않다...

 

△  x511.4봉을 지나 숲으로 들어가서 조금 내려서면 직진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좌측에 띠지도 보이지만 무심코 내려서면 직진하기 쉬운 길 주의 구간이다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고 작은 줄이 메어져 있다...

 

△  다시 송전탑을 만나고 삼척시 사직동 방향 뷰도 펼쳐지고...

△  등로는 다시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고 야생 오가피 열매도 보이고...

△  임도에 내려서니 차량 한대가 보이고 임도를 따라서 지나가고...

 

△  잠시나마 제법 치고 오르니 다시 송전탑을 만나고 약간 우측 앱을 따라 내려선다...

△  이곳은 발파지역 표지판이 보이고 우측으로 휘어져 약간 계곡처럼 보이는 방향으로 내려선다

조금 내려서니 우측에 묘지도 보이고 이제 공사중인 도로에 데인다...

△  공사중인 도로를 따라서 한창 공사중이고 쌍용자원개발 삼척사업소란다...

 

 

△  도롯가에 땅밑에 숨어 있다가 개발로 들어난 기암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저앞에 안정산 방향이 지맥길이지만 공사중이라 오르지 못하고 우측으로 갑니다

절개지 아래로 길처럼 보이는 곳이 있어 다행이다...

△  그러나 갑자기 염소들이 보이고 처음에는 방목한 것인가 했더니 우리에서 탈출하여 야생이란다

대강 15마리정도 보였고 새끼도 있고 흑염소 양처럼 멋진 뿔을 가진 놈도 있다

우리가 가니까 재빨리 바위 방향으로 올라가 버린다...

  안정산을 오르지 못하고 숲으로 들어가서 근처를 향해 오르니 공사한 방향에 오른다

이제 올바른 지맥길에 조우하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  공사한 차량이동 도로를 따라서 갑니다

우측으로도 예전 공사하여 민둥산이 되어 있다...

△  좌측으로 거대한 구조물이 보이고 화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란다

예전 지도를 보니 동양시멘트 채석장 장소이고 규모가 엄청나다...

△  (15:19)  송전탑이 있는 x321.5(안항산)에 도착하고 이제 개고생이 다시 시작 된다

안항산을 내려서니 근처에 도깨비씨앗이 많고 숲으로 들어가니 등로를 찾을수가 없다

최대한 넓은 곳을 향해 앱을 따르지만 등로는 없고 키작은 소나무들이 빽빽하다

가끔 가시도 있고 힘겹게 탈출 합니다...

 

△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 이제 잡목들이 없는 곳을 지나 계곡을 넘어 갑니다

다시 이어지는 칡덩굴이 자리잡고 있고 능선에 오르니 올바른 지맥길에 조우 합니다...

 

△  올바른 지맥길에 조우하고 이제 우측으로 좌측 아래에 다시 화력발전소 공사장이 보인다

또다른 건물이 공사중이고 높다란 굴뚝도 세워져 있다...

 

△  절개지 경계선을 따라서 지나가고 돌들이 쌓여 있는 곳도 지나고...

 

△  다시 공사중인 차량이동 도로를 따라서...

△  앱을 보니 좌측 공사중인 방향이지만 한창 공사중이라 오르지 못하고 우측으로 갑니다

완전히 산하나가 통째로 없어져 버리고 한창 포크레인이 작업하고 있다...

△  계속 공사중인 도로를 따라서 빙 돌아 가고...

△  우측으로 시야가 확트이고 동해바다가 보이니 가슴이 뻥 뚫린다...

△  공사중인 덤프트럭도 보이고 관계자는 보이지 않고 기사분이 어떻게 왔냐고 물으신다

그래서 우리는 산줄기를 종주 한다고 하고 이돌이 시멘트 돌인가 물으니까

평범한 돌 바다에 투하 한단다...

△  이제 도로로 이별하고 우측 숲으로 들어가고 초입에 잡목 가시 도깨비씨앗이 지천이다

칡덩굴을 헤집기도 하고 조금 지나니 뚜렷한 등로를 만난다...

 

 

△  (16:18)  3등삼각점이 있는 x245.2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갑니다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이제 등로는 모처럼 뚜렷하고 좋다...

 

△  지도상 없는 돌무더기가 있는 서낭당고개도 지나고 계속 등로는 좋다...

 

 

△  (16:35)  작은 돌탑이 있는 x200.6봉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는 곳이고 등로는 계속 좋다...

 

△  (16:46)  강원 삼척시 오분동과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를 잇는 한치고개에 내려선다

고개아래에는 7번국도 한치터널이 뚫여 있다...

 

△  묘지를 지나 4개 정도가 있는 참호를 지나고 수로처럼 보이는 곳도 지나고...

 

△  우측으로 바로 바닷가 도로도 보이고 폔션들이 보이고...

△  강릉최씨 납골당을 지나서 뒷쪽으로 해서 지나가고...

△  도로가 보이고 삼척시 오분동 방향이 살짝 보여주고...

△  묘지로 이어지는 대문이 잠겨 있지만 좌측으로 끊어진 방향으로 내려서고...

△  우측에 정수장인지 모르지만 담벼락 근처를 따라서 내려서고...

△  도로에 내려서고 도로를 건너서 해파랑길을 알리는 작은 안내판이 보이고...

 

△  대도로 옆 소도로를 조금 가다가 우측 밭 사잇길 숲으로 오르고...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마지막 고성산이 보이고...

 

 

 

△  (17:18)  칡덩굴이 있는 험지를 내려서니 재막재 우측으로 바닷가로 갈수가 있다

직진하니 좌측으로는 조릿대가 많이 보이고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조금 오르다가 좌측으로 오르고 우측으로 동해바다가 보이고 이제 약간 어둠이 찾아오고...

 

  묘지를 지나 묵은 개활지 밭을 지나고 그물망이 있지만 넘어서 가고...

△  좌측 나무 사이로 오십천이 살짝 보이고...

 

  (17:33)  국난극복유적지 표지석이 보이고 구간 마지막 x99.7(고성산)에 오른다

삼각점은 찾지 못하고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이제 날머리도 얼마남지 않았지만 어둠이 살짝 오고 서둘려 내려선다...

△  안전기둥도 보이고 근처에 폐가들이 즐비하고 지그재그 시멘트 계단으로 내려선다

이제 어디를 가나 폐가가 많고 정말 심각한 풍경이다...

 

 

△  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  (17:46)  드디어 오십천이 동해에 합수되는 정자가 있는 곳에서 육백지맥 이름으로 두구간으로 해서 마무리 합니다

정말 첩첩산중 첫구간에 비해 두번째는 등로도 희미하고 힘든 여정 이었다

세번에 하면 수월할수도 있지만 부딧쳐 보니까 할수가 있었다

함께한 대원4명 아무 탈없이 무사히 마무리 하게 되어 무척 뿌듯한 지맥 이었다

인근에 화장실이 있어 땀을 씻고 삼척시 정하동에서 옛집에서 매운탕으로 합니다

정말 대구지맥클럽 대원들 진정한 산꾼 영원한 깐부들 입니다...^(^

동해

서태평양의 연해로서 우리나라와 러시아, 일본열도 및 사할린섬으로 둘러싸여 있다.

북동은 소야·타타르해협으로 오호츠크해와 이어지고, 동으로는 쓰가루해협에 의해 태평양과

그리고 남으로는 대한해협에 의하여 남해와 연결되고 있다.

전체 윤곽은 북동에서 남서 방향을 장축으로 하는 타원형이며 남북길이는 1,700㎞

동서 길이는 최대 1,100㎞, 면적 1,008×106㎢, 평균 깊이는 1,361m이다.

이키섬·쓰시마섬·울릉도·독도·오키섬·사토섬·도비시마섬 등 대부분의 섬이 육지 주변에 위치한다.

동해의 해저는 북위 40°선에 의하여 2개의 서로 다른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북부는 대체로 평탄하고 경사가 완만하며 최고 깊이는 4,049m이다.

남부는 보다 복잡하여 섬 주변의 얕은 해역 깊은 해구(海溝)·해퇴(海堆)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해의 해저지형은 제4기초에 대단층운동으로 함몰하여 형성된 해분(海盆)으로,

일본열도 서쪽 해안을 따라 많은 해퇴와 해구가 발달한 복잡한 지형인 데 비하여,

시베리아 연해주 해안은 단조롭고 대륙붕도 협소하며 급사면으로 3,000m 깊이의 해분에 이르고 있다.

동해분지 내에는 몇 개의 해중협곡(海中峽谷)을 발견할 수 있다.

대륙사면에서 이 협곡은 2,000m 이상의 깊이에 이르지만 일본열도 말단에서는 800m 정도로 얕아지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동해안은 지반이 융기한 방향과 나란하기 때문에 비교적 단조로우며

좋은 항구가 발달하기 어렵고 대륙붕도 해안을 따라 좁게 발달해 있다.

서남 해안과는 달리 해안에서부터 갑자기 깊어진다.

동해안의 경계는 두만강 입구에서 부산부두까지 1,723㎞의 해안선을 말하며

직선 거리는 809㎞이다. 지절률(肢節率) 2.13으로 남해안의 8.81에 비하면

매우 단조로우며, 도서 해안 역시 220㎞로 매우 짧다.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은 경사가 급하며 토사의 운반량이 많다.

주문진에서 강릉에 이르는 해안에는 비교적 규모가 큰 사빈(砂濱: 모래가 깔려 있는 바닷가의 땅)이 발달되어 있다.

이곳의 모래는 주문진천·연곡천·사천·강릉남대천 등에서 공급된 것이다.

동해안에는 광포(廣浦)·소동정호(小洞庭湖)·화진포(花津浦)·청초호(靑草湖)

영랑호(永郎湖) 및 경포(鏡浦) 등 많은 석호가 발달되어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후빙기(後氷期)의 해면 상승으로 동해안에 침수현상이 일어나

하곡(河谷)은 만입(灣入)으로 변하고 그 전면에 사주(砂洲) 또는 사취(砂嘴)가 발달하여 형성된 것이라고 본다.

해안단구는 동해안의 각지에 분포하며 이는 융기해안(隆起海岸)임을 입증한다.

산지가 해안에 인접한 곳도 많아 해식애(海蝕崖) 및 파식대(波蝕臺)가 암석 해안에 많이 발달해 있는데

특히 강원도 고성의 해금강, 통천의 총석정 등은 좋은 예이다.

육계도(陸繫島)도 발달되어 있는데 영흥만의 호도반도(虎島半島), 양양의 죽도(竹島)가 대표적인 예이다.

오십천

대표적인 감입곡류하천으로 길이 59.5㎞, 유역면적 294㎢이다.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 백병산(白屛山:1,259m) 북동쪽 계곡에서 발원해 북서쪽으로 흐르며

미인폭포를 이루었다가 심포리에서 북동쪽으로 유로를 바꾸어 도계읍·신기면·미로면을 지난다.

삼척시 마평동에서 동쪽으로 흐르다가 오분동 고성산(古城山:97m) 북쪽에서 동해로 흘러든다.

강의 명칭에 관한 유래는 〈동국여지승람〉에 "오십천은 삼척도호부에서 물의 근원까지 47번을 건너야 하므로

대충 헤아려서 오십천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오십천 중류유역에는 석회암층이 분포하고 있어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했으며, 환선굴·관음굴·제암풍혈

양터목세굴·큰재세굴·덕발세굴 등이 분포한 대이리동굴지대(천연기념물 제178호)를 비롯해

연화상굴·연화하굴 등 많은 석회동굴이 있다.

연어의 회귀천으로 유명한 오십천에는 은어·숭어·버들개·검정망둑을 비롯한 11종의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는데

공업화·도시화로 인한 하천오염에 따라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하류지역인 삼척시 오십천변에는 관동8경 가운데 하나인 삼척죽서루(三陟竹西樓:보물 213호)가 있으며

유역 내에 실직군왕릉(悉直郡王陵:강원도 기념물 제15호), 삼척척주동해비 및 평수토찬비(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8호)

삼척향교(三陟鄕校: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2호) 등이 있다.

그밖에 삼장사·감로사 등의 사찰이 있다.

△  오십천이 만나는 합수점 오십천으로는 작은배가 드나들수가 있다...

 

 

△  산행개념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