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네번째(오로고개~땅재)구간이다

이번에도 지난번 이용한 군위택시를 이용하고 차량을 땅재 근처에 두고 오로고개로 향한다

오로고개에서 오르는 등로는 좋은 편이며 방해하는 잡목이 있지만 그리 심하지는 않고 업.다운이 크게 없다

많은 봉우리들을 넘어 오르 내리고 곰재에 내려서고 비재에 내려서기로 합니다

베틀산 오름길은 까칠하지만 기암 괴석 멋진 뷰가 펼쳐지고 있다

내일재를 지나 오후가 되니 기온도 상승하고 업.다운이 심해 정말 힘들었다

마지막 x618.1봉에 올라 내려서니 땅재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팔공지맥(八公枝脈)

 

백두산에서 남으로 뻗어내려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피재에서 매봉산(천의봉 1,303봉)으로

솟아 오르기 전 1,145봉 직전에서 남동쪽으로분기하여 강원도와 영남지방 내륙을 관통한 후

부산 다대포 몰운대 낙동강 하구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 397km의 산줄기를 낙동정맥이라 한다.

보현/팔공지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한 낙동정맥이 주왕산과 통점재를 지나 가사령으로내려가기전 1.1km지점

(744.7m)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베틀봉(934m), 면봉산(1121m)보현산(1126m)을 지나

석심산(751m)에 이르러 다시 두갈래로 산줄기로 갈라진다.

(보현/팔공분기점에서 39.4km)석심산(751m)에서 남서진하여 방가산(756m), 화산(828m), 팔공산(1193m) 가산(902m),

좌베틀산(369m). 청화산(701m), 장자봉(701m), 만경산(499m)을 거쳐 상주시 중동면우물리 새띠마을 위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20.7km의 산줄기를 팔공기맥, 팔공지맥, 낙동내륙기맥, 금호북기맥 등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가칭 팔공기맥이라고 칭한다.

또 하나의 산줄기는 석심산(751m)에서 북서진하여 어봉산(634m), 갈비봉(672m), 산두봉(719), 구무산(676.3),

푯대산(359)삼표당(444m), 해망산(400m), 삿갓봉(291m), 골두봉(315m), 곤지산(330m),  

비봉산(579m)을 거쳐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위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66.8km의 산줄기를

보현기맥, 보현지맥 등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가칭 보현기맥이라고 칭한다.

그래서 낙동정맥 분기점에서 꼭두방재 보현산 노귀재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보현지맥으로 봐야 합니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750.6(석심산)  x755.8(방가산)  x828.1(화산)  x726.0(시루봉)  x1192.3(팔공산)  x1150.2(서봉)  x994.0(파계봉)

x761.0(치키봉)  x901.8(가산)  x740.6(갈매기산)  x435.6(금산)  x334.1(응봉산)  x352.1(적라산)

x304.4(우베틀산)  x320.7(베틀산)  x369.6(좌베틀산)  x701.0(청화산)  x637.2(깃대봉)

x342.7(화산)  x421.7(장자봉)  x499.0(만경산)  x283.9(토봉)등이다.

△  (05:23)  경북 구미시 장천면 오로리와 대구 군위군 군위읍 오수리를 잇는 오로고개 이다

초입에 반바지님 오로고개를 알리는 코팅된 산패도 보인다

923번 지방도이고 2차선 도로이며 근처에 해피아일랜드 골프 연습장이 있다

오늘도 지난번 이용한 군위택시 땅고개에 약속하고 택시비는 40,000원 지불하였다...

 

◑지맥산행(145-4번째)

◎산행지:경북구미시/대구시군위군(일원)

◎언제:2024.05.31일(금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26.80km(오룩스맵)

◎산행시간:10시간35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오로고개:05시23분

☞x233.4봉:05시41분

☞x329.2봉:06시00분

☞장고미기:06시25분

☞x339.0봉:07시01분

☞x304.9봉:07시25분

☞x348.8봉:07시43분

☞x303.3봉:08시07분

☞x243.9봉:08시22분

☞곰재:08시34분

☞x226.4봉:08시49분

☞비재:10시05분

☞x246.8봉:10시34분

☞x304.4봉:10시54분

☞x331.9봉(우베틀산):11시15분

☞x320.7봉(베틀산):11시56분

☞베틀재:12시04분

☞x369.6봉(좌베틀산):12시21분

☞x332.4봉:12시43분

☞x325.8봉:12시58분

☞x333.5봉:13시16분

☞내일재:13시33분

☞x354.7봉:14시13분

☞x408.6봉:14시33분

☞x618.1봉:15시24분

☞땅재:15시59분

구미시(장천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구미시 남동부에 있는 면. 대부분이 300m 이하의 구릉성 산지를 이루며

면계에는 적라산(352m)·천생산(407m) 등이 솟아 있다.

동부산지에서 발원한 명곡천 등의 소하천이 서쪽으로 흘러 하장리 일대에서 합류하며, 경지는 이들 하천연안에 분포한다.

주요 농산물은 쌀·땅콩·참외·수박 등이다.

중앙고속도로가 면의 동부를 남북방향으로 지난다. 행정구역은 상장리·하장리·상림리·금산리·오로리·묵어리·여남리

명곡리·신장리 등 9개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5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장천면 강동로 184이다.

면적 58.14㎢, 인구 3,303(2019).

구미시(산동읍)

 

대한민국 경상북도 구미시 동부에 있는 읍. 읍의 북부와 동부는 베틀산(396m)을 비롯한 300m 내외의

산지를 이루며, 남부와 서부는 100m 이하의 낮은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평야는 읍의 서부를 흐르는 낙동강 연안과 산간곡저를 따라 좁게 발달했다.

특산물로는 메론과 참외, 포도 등이 재배되고 있다.

읍 중서부에는 국가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입지해 있다.

유물·유적으로는 인덕리에 의우총(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06호)이 있다.

상주-대구를 연결하는 국도가 읍의 중부를 가로지른다.

행정구역은 적림리·동곡리·도중리·성수리·신당리·봉산리·임천리·인덕리·백현리·송산리 등 10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6개리). 읍사무소 소재지는 산동읍 강동로 1038-5이다.

면적 58.13㎢, 인구 26,619(2020).

 

 구미시(해평면)

 

면소재지는 월호리이며 동북부의 태조산(692m) 일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3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를 이룬다.

낙동강이 서쪽 면계를 곡류하며, 동부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들이 낙동강에 흘러든다.

경지는 이들 소하천연안에 분포하며, 남부에는 문량들·괴곡들이 펼쳐져 있다.

주요농산물은 쌀·무·배추 등이며, 참외·수박·땅콩 등도 많이 난다.

유물·유적으로는 낙산리 고분군(사적 제336호)과 용암 박운 효자정려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63호)

도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문화재자료 제314호) 등이 있다.

상주-대구를 잇는 국도가 면내를 지난다.

행정구역은 월호리·낙성리·해평리·오상리·문량리·괴곡리·금산리·도문리·금호리·창림리·송곡리·산양리·월곡리·낙산리·일선리

등 15개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은 24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해평면 강동로 1672이다.

면적 69.23㎢, 인구 4,678(2017)

 

구미시(도개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구미시 북동부에 있는 면. 남동부 경계를 따라 장자봉(426m)·청화산(701m)·태조산(692m) 등이

솟아 있으며, 낙동강이 서부 경계를 이룬다.

월림리·가산리·궁기리 일대에 발달한 충적지를 중심으로 논농사가 이루어지며, 이곳에 취락과 도로가 밀집해 있다.

특산물로 배, 오이, 방울토마토 등의 재배가 활발하다.

유물로는 신곡리 문수사 경내에 선산 궁기둥 석불상(유형문화재 제120호)이 보존되어 있으며, 다곡리 청화산

주륵사 절터에는 폐탑(문화재자료 제295호)가 남아 있다.

이외에 다곡리의 다곡폭포가 유명하다.

상주-김천 등지를 연결하는 국도가 하천을 따라 나 있다.

행정구역은 궁기리·가산리·동산리·용산리·월림리·신곡리·신림리·도개리·다곡리 등 9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5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도개면 도안로 103이다.

면적 60.93㎢, 인구 2,279(2019).

 

대구시군위군(군위읍)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군위군 서북부에 있는 읍. 사방이 물부리산(354m)·적라산(352m)·마정산(402m)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위천이 읍의 중앙부를 북류하여 동부리에서 신안천을 합류한 후 북서부의 소보면 봉소리로 흐른다. 

평야는 이들 하천연안을 따라 펼쳐져 있다.

 사과·자두·오이 등이 많이 나며, 돼지사육이 활발하다.
동부리에는 군위군청이 입지해 있으며 수서리에는 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대구-안동 간 국도가 읍의 중앙을 통과하여 대구와는 통근·통학권 내에 있다.

행정구역은 동부리·서부리·금구리·무성리·수서리·사직리·내량리·외량리·삽령리·대북리·오곡리·정리·하곡리

용태리·상곡리·광현리·대흥리 등 17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4개리).읍사무소 소재지는 군위읍 중앙길 134이다.

 면적 84.08k㎡, 인구 8,344(2019).

대구시군위군(소보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군위군 서북단에 있는 면. 대체로 100~300m의 구릉성산지를 이루고 있다. 

위천과 곡정천 및 그 지류들이 산지 사이를 곡류하며, 이들 하천연안에 평야와 취락이 주로 분포한다.

 경지면적이 군내에서 가장 넓고, 쌀·사과·찰옥수수가 주로 재배되고 있다.
달산리에는 신라시대의 사찰 법주사가 있으며, 그 경내에 국내에서 가장 큰 왕맷돌(민속자료 112호)과

5층석탑(경상북도 문화재자료 27호)이 있다.

위성리에는 국내에서는 극히 드물게 전면 채색된 불상마애삼존불이 보존되어 있다.

행정구역은 송원리·사리리·보현리·복성리·위성리·달산리·신계리·도산리·서경리·평호리·산법리·내의리·봉황리·봉소리 등

14개 동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6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소보면 송백로 1415이다.

면적 101.30㎢, 인구 2,296(2019).

△  초입에 숲길로 오르니 좌측에 작은 연못이 보이고 이제 등로는 뚜렷하고 좋은 편이다

약간의 둔덕을 오르고 이름모를 산새들이 지저귀며 먼저 반겨 줍니다...

 

△  크게 오름이 없이 이어지고 묘지가 보이고 어린 아카시아 나무들이 보여 잡목 구간인가 했다

그러나 조금 지나니 이내 잡목들은 없어지고 뚜렷한 등로가 이어지고 있다...

△  (05:41)  능선에 오르니 처음 만나는 x233.4봉 그러나 산패는 보이지 않고 조망은 없다

가져간 띠지하나 부착하고 얼마전 봄모임때 가져온 띠지와 나란히 걸어둔다...

△  등로는 약간의 풀들이 있고 어린 나무들이 있어 크게 방해를 하지 못한다

제법 뚜렷한 안부를 만나고 지도에는 고개 이름이 없는 곳이다

경북 구미시 장천면 오로리와 대구 군위군 군위읍 수서리 경계구간이다

좌측으로 내려서면 장천면 오로리 오로실 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다...

 

▽  이제 어디가나 소나무 재선충으로 벌목한 나무들이 베어져 훈증중인 곳이 많다

한고비 치고 오르고 바닥에 기암들이 보이고 약간의 관목들이 방해를 합니다...

 

△  (06:00)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329.2봉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인다

조망은 트이지 않으며 계속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 바위채송화가 많이 보이고 땅싸리꽃은 가끔 보인다...

 

 

  (06:18)  능선에 오르니 신선님 산패가 보이고 x331.0봉으로 되어 있고 내지도에는 없다

이제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는 곳이며 계속 등로는 유순한 편이다...

 

△  등로 가까이에 멧돼지 진흙 목욕탕이 보이고 새벽에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  (06:25)  비포장 도로인 장고미기 고개에 내려서고 우측 가까이에 농막처럼 보이고 태양광 시설도 보인다

경북 구미시 장천면 오로리와 대구 군위군 군위읍 수서리를 잇는 고개이다

좌측 아래에는 제법 규모가 큰 장고미기 마을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  고갯마루에서 숲으로 올라 무명봉에 오르면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직진길도 뚜렷하고 해서 무심코 진행하는 알바하기 쉬운 곳이다...

△  숲속에 묵은 개활지가 나타나고 조금 지나니 울타리가 쳐져 있는 묵은 밭도 보인다

감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근처에 뽕나무 한그루가 있고 오디들이 많이 달려 있다

그래서 지나치지 못하고 청정지역에서 자란 오디가 따먹으니 너무나 달고 맛있다...

△  감나무단지를 지나 우측 묵은 밭을 지나니 시멘트 도로를 만나고 도로는 여기서 끊어진다

좌측으로 내려서는 임도도 보이고 장고미기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인것 같다...

△  갈림길에서 임도를 따라 조금 오르다가 임도를 버리고 우측 숲으로 오른다

약간의 잡목이 있고 능선으로 오르니 묘지군이 나타나고 황토 흙이다

그러나 묘지는 멧돼지 소행으로 보이며 봉분들이 많이 훼손 되어있다...

 

△  능선에 올라 여기도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는 곳이며 직진길이 더 뚜렷하다

x358.4봉 삼각점이 있는 x347.1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이다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니 소나무들이 방해하고 조금 지나니 등로는 좋아진다

빛바랜 선생님 띠지도 보이고 가져간 홀대모 띠지와 나란히 함께 합니다...

 

△  다시 묵은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서 지나가고...

△  묘지군이 나타나고 묘지 근처에 금계국이 피어 있고 우측에 묵은 밭이 보이고 울타리가 있다

아스라히 수도산 방향으로 가름대며 금오지맥 산줄기가 보이는것 같다...

 

△  (07:01)  계속 임도를 따라서 오르고 약간 둔덕을 오르니 임도 가까이에 x339.0봉 이네요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고도표 띠지 하나 부착하고 되돌아 내려선다...

 

△  금오지맥 금오산 산줄기가 보이고 아직 하늘에 구름이 잔턱 끼여 있고...

△  이제 임도길은 끊어지고 약간의 둔덕을 오르니 갑자기 푸드득 산비둘기가 날아 갑니다

낮은 소나무 가지에 새집이 보이고 안에는 두개의 알이 보이고 비둘기 알이라 제법 굵다

보통 비둘기는 알을 한개 아니며 두개 낳고 잘 품어서 새끼 잘 키우렴...

△  좌측에 등로 가까이에 독립된 기암이 보이고 제법 크고 위에는 평퍼짐하게 되어 있다...

△  (07:25)  능선에 오르니 x304.9봉 이지만 산패는 보이지 않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약간 우측 방향으로 조망을 열어주고 대구 군위군 소보면 평호리 방향 큰바람골 방향이다

밭도 보이고 하우스도 보이고 저아래 농막도 보이고 개짖는 소리가 들린다...

 

△  한고비 내려섰다가 오르니 잡목들이 방해하고 그러나 가시들이 없어 다행이고 무명봉에 오른다

지맥길은 무명봉에서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야 하고 직진길이 더 뚜렷하다...

△  (07:43)  등로는 계속 약간의 관목들이 방해하고 약간 편안한 능선에 오르고 산패가 있는 곳이다

여영님 산패가 보이고 x347봉으로 되어 있고 오래된 산패이어서 현재 고도와 맞지 않다

최신 지도에는 x348.8봉으로 되어 있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 곳이다...

 

 

△  모처럼 편안한 유순한 등로도 보이고 사초들이 많이 자라고 있고...

△  (08:07)  수월하게 능선에 오르니 x303.3봉 이고 산패는 보이지 않는 곳이다

가져간 홀대모 띠지와 나란히 걸어두고 지나 가고 등로는 계속 뚜렷하게 이어진다...

 

 

△  (08:22)  계속 등로는 수월하게 이어지고 그래도 바람이 없으니 오늘도 무척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능선에 오르니 x243.9봉 이지만 산패는 보이지 않고 흔적을 남기고 계속 이어 갑니다...

 

△  (08:34)  경북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와 산동읍 백현리를 잇는 2차선 도로 곰재 이다

923번 지방도이며 곰재을 알리는 곰재농장 표지석도 세워져 있고 곰재농장 표지판도 보인다

도로를 건너서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오르니 곰재농장 주인이 개와 함께 산책 중이다...

 

△  지름길이 있지만 무명봉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이제 하늘이 맑아졌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임도을 만나고 고갯마루에 시멘트포장은 되어 있지만 여기가 끝난다

경북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와 구미시 산동읍 백현리 경계 구간으로 되어 있다

우측 아래에 저만치 높은 굴뚝이 보이고 구미시환경자원화시설 단지란다...

 

△  숲으로 올라 내려서니 거대한 송전탑이 보이고 한북정맥 종주시 보고 이런 거대한 송전탑은 처음이다

이제 하늘은 맑고 그러나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는지 무척 더운 하루이다...

△  좌측 송전탑 아래로 구미컨트리클럽 골프장이 보이고 라운딩 하는 사람도 보이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아스라히 황학지맥 산줄기로 보이며 아름다운 산줄기가 길게 누워 있다...

  (08:49)  송전탑을 지나 조금 오르니 x226.4봉으로 되어 있고 산패는 보이지 않는 곳이다

가져간 띠지 부착하고 지나가고 등로는 계속 유순하게 이어지는 편이다...

 

△  임도에 내려서고 조금 지나면 우측으로 휘어지는 곡선 임도에서 직진 숲으로 오릅니다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여기도 거대한 송전탑이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  우측 산사이에 거대한 돔처럼 보이는 구조물이 보이고 백현체육 공원으로 되어 있다

무슨 구조물인지 정확이 모르지만 이런 산속에 궁금증이 자꾸 든다...

 

△  좌측에 조망터가 있어 가보니 멋진 뷰가 펼쳐지고 바람까지 불어와 쉬어서 갑니다

아래에는 경운대학교 캠퍼스 아스라히 금오지맥 고당산 백마산 금오산이 거침없이 보인다

빠르게 스캔하고 수분도 보충하고 간식 타임을 갖는다...

△  돌탑도 보이고 내려서니 임도가 이어지고 임도를 조금 따르다가 숲으로 들어 갑니다

이제 한고비 올라 내려서니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송림 숲길이 이어진다...

 

 

 

△  (09:23)  암능 구간을 지나 능선에 오르니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무명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지도에는 무명봉으로 되어 있고 초소에 오르면 멋진 뷰가 펼쳐질것 같고 근무자는 없다

아마 계절이 계절인만큼 경방기간이 아니니 당연히 근무는 서지 않는다...

 

△  바닥에 바이크자국이 보이고 작은 돌탑들이 세워져 있고...

△  데크전망대가 있는 장군암 바위에 오르고 여기도 멋진 뷰가 펼쳐지는 곳이다

근처에 임부암의 전설 안내판이 세워져 훼손되어 있어 전체 글씨는 보이지 않는다

금오산 구미시가지 김천시(아포읍)도 보이고 멋진 풍광들이 보인다...

 

 

 

△  내려서니 갈림길 좌측으로 전설의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  넓은 주차장이 보이고 좌측 아래에는 산동생태숲이 조성되어 있다

이제 앱을 따라서 계속 도로로 내려서고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다...

 

산동참생태숲

 

구미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산동참생태숲은 숲 속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참신한 목공예작품들을 테마별로 자체제작,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림생태체험(목공예,곤충,야생화관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등

산림문화 체험 기회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또한 느린 우체통, 폐목재로 만든 뱃살건강검색대, 산울림 밴드, 유아모래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  (10:05)  경북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와 백현리를 잇는 2차선 도로인 비재에 내려선다

인근에 산동금속공업 공장도 보이고 산동참생태숲 표지석도 보이고 반바지님 비재를 알린다

아래에는 비재 터널이 뚫여 있어 지금은 한산한 도로가 되었고 근처에 구절초처럼 꽃이 피어 있다

꽃검색을 해보니 마거리트로 나오고 구절초보다 꽃이 큰것 같다...

 

△  도로를 건너서 숲으로 오르니 묵은 묘지가 보이고 금계국이 묘지 주변에 피어 있다

능선에 올라 내려서니 안부가 보이고 여기가 옛 비재로 보인다...

 

 

△  구미시 산동읍 이제 아파트 단지로 변해있고 금오산은 오늘 많이 조망되고...

△  제법 뚜렷한 안부고개를 만나지만 지도상 고개 이름이 없는 곳이다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와 백현리 경계 구간이며 좌.우 어디론지 내려설수가 있다...

 

 

△  (10:34)  안부고개에서 한고비 치고 올라 무명봉에 데이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능선에 오르니 편안한 등로에 x246.8봉이며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  모처럼 등로는 까칠하게 오르고 묘지를 만나고 계속 오름질을 해야 합니다

빽빽하게 자라는 토종송림 숲길을 따라서 계속 된비알이 이어진다...

 

 

  (10:54)  능선에 오르니 앱에는 x304.4(우베틀산)으로 되어 있고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조금 지나니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고 아래에는 구미하이테크 공단이 조성되어 있다

아직 공터가 많이 보이고 공단 조성한지 오래 되었다...

 

△  가야할 우베틀산 베틀산 좌베틀산이 이어지는 산줄기가 조망되고...

 

△  한고비 내려섰다가 제법 치고 오르고 기암 사이로 오르고...

 

△  (11:15)  커다란 정상석이 있는 x331.9(우베틀산)으로 되어 있고 근처에 쉼터 의자도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여기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진행하기로 합니다...

 

△  가야할 베틀산 우베틀산이 보이고 아스라히 가야할 x618.1봉도 보인다...

△  가파른 철계단을 내려서서 뒤돌아 보고...

△  임도길에 내려서고 도중리를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좌베틀산 방향으로 오르고...

 

 

△  제법 급 오르막이 이어지고 철계단도 보이고 기암 아래에 파인 굴처럼 보이고...

 

 

 

△  좌측에 조망터 기암 위에 멋진 뷰가 펼쳐지고 근처에 금계국 바위채송화가 피여서 반겨 줍니다

정말 환상적인 발아래 펼쳐지고 오늘 구간중 가장 좋은 장소며 빠르게 주위 조망을 스캔 합니다

사진도 한장 남기고 예전 친구와 그것도 신정날 한번 여기 오른적이 있다...

 

 

 

 

△  (11:56)  기암이 있는 x320.7(베틀산)에 오르고 정상석은 없고 베틀산을 알리는 안내판이 떨어져 있다

여기는 오르니 조망은 트이지 않고 바람은 솔솔 불어주어 그늘이라 시원하다...

 

베틀산

 

경상북도 구미시의 해평면 금산리와 산동면 백현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

(고도 : 321m). 지명은 『1872년지방지도』(선산)에 '기산(機山)'으로 처음 등장하며

'베틀'을 훈차 혹은 훈음차 표기한 '기산'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지지자료』(선산)의 몽대면에도 기산(機山)과 한글로 베들산이 병기되어 있고 도리동(道理洞)에 있다는

기록이 있어 당시 기산을 '베들산'으로 불렀던 것과 도리동에 산이 위치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한국지명총람』의 "베틀산(갈미봉, 기산, 배틀산, 조계산(曺溪山)) : 꼭대기에 석굴이 있는데

옛 난리 때 이곳에서 피란하면서 베틀을 놓고 베를 짰다 하며, 또는 날이 화창할 때

선녀가 금실을 가지고 내려와서 베를 짰다 함"이라는 기록을 통해 지명 표기자를 뜻풀이하면서

유래한 지명의 일설을 확인할 수 있고, 이칭인 '갈미봉', '조계산'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지명총람』에는 "배틀산약수 : 도리미 북쪽 배틀산 동쪽에 있는 약물탕, 피부병에 좋다 함"이라는 기록이 있어

'베틀산'에서 파생된 지명들과 함께 좌우에 이어진 봉우리들을 부르는 '좌베틀산'과 '우베틀산'도 기재되어 있다

△  (12:02)  금산1리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계속 내리막이 이어진다

등로는 좋지만 계속 업.다운이 이어져 날씨가 더우니 무척 힘든 구간이다...

 

 

  (12:04)  계속 등로는 업.다운이 이어지고 금산1리를 알리는 이정목에 세워져 있다

지도상 베틀재로 되어 있고 한고비 치고 오르고 암능구간도 오르게 됩니다...

 

 

△  계속 무명봉를 오르 내리고 제법 업.다운이 이어지고...

 

△  상어굴이 보이고 예전 한번 가본적이 있고 멋진 곳이다...

 

 

△  (12:21)  2등삼각점이 있고 x369.6(좌베틀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계속 이어 갑니다

날씨가 더워서 이제 바람도 역부족이고 정말 덥고 올해도 더위가 일찍 찾아 온다

이제 상어굴 방향으로 진행하고 제법 내리막이 이어지고 있다...

 

 

△  암능 사이로 내려서고 둥근나무 계단이 보이고 조금 내려서면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지맥길은 군위소보 방향으로 내려서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상어굴 방향이다

예전 갔는 곳이기 때문에 오늘 가지 않고 아직 갈길도 멀고 패스 합니다...

△  갈림길에서 짧지만 제법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바닥에는 바이크 자국도 보인다...

 

△  (12:43)  한고비 치고 오르니 기암근처인 x332.4봉이며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흔적을 남기고 수분도 보충하고 오늘 더워서 물이 많이 땡긴다...

 

△  계속 등로는 업.다운이 이어지고 바람이 없을때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다...

 

  (12:58)  힘들게 오르니 x325.8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흔적을 남기고 계속 이어 갑니다

계속 올라서면 내려서고 고도차가 은근히 많이 나고 힘든 연속이다

한참 내려왔다가 치고 오르고 그만큼 업.다운이 심한 곳이다...

 

 

△  (13:16)  제법 치고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333.5봉이며 정말 힘들게 오른다

흔적을 남기고 이어가고 정말 물도 많이 먹게 되고 막판에 힘든 구간이다...

△  편안한 등로에 갑자기 어린 멧돼지 새끼가 보이고 근처에 어미가 있을것 같아 스틱으로 부딛쳐 소리를 낸다

그러나 새끼가 아픈지 한참을 있다가 우측 숲으로 들어가더니 눈을 감고 멈쳐 버린다

그래서 근처에 가서 사진을 찍어보고 아직 줄무늬가 선명하고 태어난지 오래 되지 않았다

무리에서 이탈된 것으로 보이며 어미 보살핌이 없으면 새끼는 살아가기 힘들것 같다...

 

 

△  (13:33)  경북 구미시 해평면 도문리와 대구 군위군 소보면 도산리를 잇는 927번 지방도이다

내일재를 내려서기전 좌.우측에 내려서는 등로가 있고 나는 좌측으로 내려섰다

약간 빙돌아서 이제 우측 도로를 따라서 고갯마루로 올라 갑니다

살기좋은 소보 표지석이 보이고 반바지님 내일재를 알리는 산패도 보인다...

△  나무 그늘에서 쉬어서 수분도 보충하고 건너편 숲으로 오르니 묘지가 자리잡고 있다

좌측으로 비스듬히 오르고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13:47)  움푹꺼진 지형을 지나 오르니 x223.1봉 이지만 아무런 흔적이 없다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하고 계속 산줄기를 이어가고 여기는 모처럼 유순한 등로가 이어진다...

 

△  무너진 돌무더기가 보이고 도로가 뚫이기 전에 여기가 내일재로 보인다

이제 오름이 이어지고 여기는 바닥에 선명한 바이크자국이 심하다...

 

△  (14:13)  한고비 치고 오르니 x354.7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정말 오후에 덥고 힘들다

흔적을 남기고 이제 덥고 해서 발도 무겁고 쉬엄쉬엄 진행 하기로 합니다...

 

 

△  무명봉을 향해 올라 내려서고 정말 막판에 은근히 힘들게 하고...

 

△  (14:33)  제법 치고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408.6봉이며 정말 힘들게 올라 왔다

이제 자주 쉬고 수분도 자주 보충하고 벌써 이렇게 더우면 올여름 산행이 걱정이 된다...

△  잠시나마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묘지가 보이고 한참 고도를 낮춘다...

 

 

△  지도에 없는 안부고개를 만나고 다시 된비알이 이어지고 오늘 구간중 가장 힘든 곳이다...

△  바닥에는 선명한 바이크 자국이 있어 더욱더 힘들고 등로는 비스듬히 이어진다

그래서 좌측 능선으로 오르지 않고 약간 우회길로 오르게 되었다...

 

△  (15:24)  구간 최고봉 x618.1봉이며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근처에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냉산 갈림길이며 여기서 냉산은 1.3km거리에 있고 왕복 1시간은 소요될것 같다

도시사 뒷쪽 산이며 일반 산행도 가끔 하는 곳이며 도리사는 몇번 갔고 도리사 근처 송림 숲길이 좋다

이제 우측으로 땅재 1.6km 거리에 있고 이제 내리막이 이어져 숨을 고른다...

 

△  좌.우측 땅재로 내려갈수가 있다고 우측은 1.0km 좌측은 1.1km 거리를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나는 오룩스 앱을 따라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등로는 좋지만 계속 내리막이 이어진다...

 

△  내리막에 동아줄도 보이고 바닥에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은근히 미끄렵다...

 

  다음구간 산줄기로 보이며 조금 내려서서 우측으로 조금 진행해서 다시 좌측으로 내려선다

이제 밭 근처로 줄이 쳐져 있고 영 지나 가기가 불편해서 울타리 줄을 넘어 갑니다...

△  이동통신탑이 보이고 다시 울타리 줄을 넘어서 밖으로 나오고 아래에 도로가 보인다...

 

△  (15:59)  드디어 오늘 목적지 땅재에 도착하고 68번 도로에 데이고 무사히 팔공지맥 네번째 마무리 합니다

경북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와 대구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를 잇는 고개이다

근처에 땅재에서 이어지는 등산로 안내판이 보이고 소보(召保)를 알리는 표시석도 보인다

거리에 비해서 힘들게 진행했고 날씨까지 더워서 시간도 많이 걸린 산행이었다

아래에 주차한 곳으로 향하여 차를 회수하고 대구로 향한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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