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적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너와나목장~송원중교)구간이다
지난번 장원지맥 종주시 너와나목장에서 분기봉으로 올라서 오늘 여기서 분적지맥 이어 갑니다
2년이 지난 두번째 구간을 먼저 종주후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 첫구간을 하기로 합니다
아침부터 더운 날씨가 시작되고 탐방계수대를 지나서 오르고 등로는 좋다
수레바위산에 올라 좌측에 만연산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지맥길에서 400m 떨어진 곳에 있고 한고비 내려섰다고 치고 오른다
만연산에 오르니 개스가 있어 조망은 크게 트이지 않는다
다시 되돌아와 약간 지름길로 가서 올바른 지맥길에 조우 합니다
수레바위를 지나 지장산도 지나고 너릿재에 내려선다
오늘 마라톤 경기가 있어 너릿재에서 물도 얻어 마신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소룡산 오름도 까칠하게 이어진다
칠구재를 지나 삼각점봉 오름도 까칠하고 정말 무더운 날씨다
삼각점봉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섰다고 오르니 분적산 여기도 힘들다
분적산에 오르니 정자도 있고 우측 방향에는 희미하게 무등산도 조망된다
계속 내리막 무명봉 두개를 넘어 쥐봉에 도착하고 여기도 데크전망대가 있다
오룩스앱을 따라 우측으로 그러나 도로에 차가 엄청 많이 다녀서 빙돌아 갑니다
일부는 좌측으로 나홀로 우측으로 해서 가다 보니 팔봉재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 했다
그래서 여기 구간은 앱을 따르지 말고 좌측으로 가는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팔봉재 근처 광덕사입구 중간기착지 여기서 배낭도 정리하고 식수도 새로 보충한다
여기서 좌측 도로를 따라서 진하하이빌 아파트 옆길로 해서 숲으로 들어 갑니다
선답자 띠지도 있어 이방향으로 간 선답자도 있는것 같고 오늘 더워서 정말 죽을 맛이다
이윽고 지맥길에 조우하고 효덕ic기점 근처에서 숲으로 오른다
여기 금당산으로 오르는 등로도 까칠하고 이제 햇빛이 나니까 날씨는 더덥다
가끔 바람도 불어 주지만 더위에 잊기는 역부족이고 바람이 없을때는 더더위을 느낀다
금당산에 오르니 삼각점이 있고 정상석은 우측에 150m 떨어진 곳에 있어 갔다 옵니다
여기 오르니 지나온 산줄기도 보이고 조망이 확트인다
되돌아와 제법 내리막을 내려서고 여러번 무명봉을 넘고 조망터도 있다
조금 떨어진 황새봉에 갔다 오고 내려서고 도로를 건너서 송원중교에서 마무리 합니다
정말 오늘도 바지까지 젖어 버리고 정말 땀도 많이 흘린 날이었다
내일이 말복 정말 윗쪽은 물난리 아랫쪽은 폭염 정말 힘든 하루였다...
[분적지맥]
호남정맥 무등산 남쪽 1.9km(장불재 남쪽 0.5km) x921.3봉 아래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만연산 수레바위산 너릿재 소룡봉 분적산을 지나 광주 시내로 들어선후
금당산 화방산 송학산 봉황산 등룡산 학산을 지나 지석천이 영산강에 합류하는
광주시 송촌동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약 34km 되는 산줄기로
지석천의 좌측 분수령이 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621.5(수레바위산) x355.9(지장산) x404.9(소룡봉) x414.6(분적산)
x195.8(쥐봉) x272.2(옥녀봉) x303.5(금당산) x186.4(황새봉)
x214.8(화방산) x210.3(송학산) x167.8(봉황산)
x117.4(등룡산) x60.6(학산) 등이다
◎산행지:광주광역시/전남 화순군(일원)
◎언제:2022.08.14일(일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3.27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3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너와나목장:05시58분
☞x621.5(수레바위산):06시24분
☞x666.3(만연산):06시36분
☞x503.9봉:07시06분
☞x363.4봉△:07시27분
☞x392.4(지장산):07시36분
☞x325.7봉:07시53분
☞성덕고개:07시59분
☞너릿재:08시21분
☞저승재:09시08분
☞x404.9(소룡봉):09시26분
☞x334.0(갈미봉):09시36분
☞x320.8봉:09시43분
☞칠구재:09시51분
☞x327.6봉△:10시10분
☞x414.6(분적산):10시38분
☞x392.4봉:10시50분
☞x273.5봉:11시06분
☞x195.8(쥐봉):11시25분
☞팔봉재:11시50분
☞x272.2(옥녀봉):13시16분
☞x303.5△(금당산):13시21분
☞x194.8봉:13시59분
☞x186.4(황새봉):14시09분
☞송원중교:14시27분
화순군
대한민국 전라남도 중앙부에 있는 군. 호남 유일의 석탄 산지가 있고, 광주광역시에 인접해 있어 위성도시로 발전해왔다.
행정구역은 화순읍·이양면·남면·북면·동면·한천면·동복면·도암면·청풍면·춘양면·
이서면·도곡면·능주면 등 1개읍 12개면 1개 출장소 188개 동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43개리). 군청소재지는 화순읍 동헌길이다.
면적 786.85㎢, 인구 62,506(2020).
지금의 화순군은 조선시대의 화순현·능주목(綾州牧)·동복현이 합하여 이루어진 군이다.
옛 화순현은 삼국시대에 백제의 잉리아현(仍利阿縣)이었는데,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여미현(汝湄縣)으로 개칭되었다.
고려초인 940년(태조 23)에 화순현으로 개칭되었고,
1390년(공양왕 2)에 감무를 설치하고 남평현(南平縣)을 함께 다스렸다.
조선초인 1394년(태조 3)에 남평현을 분리하고 동복현 감무를 겸했다.
1405년(태종 5)에는 동복현을 병합해 1407년에 복순현(福順縣)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나,
1416년에 두 현을 분리하고 능성현과 병합해 순성현(順城縣)이라 했다가
1418년에 다시 분리해 조선시대에 유지되었다.
화순의 별호는 오성(烏城)·서양(瑞陽)·산양(山陽) 등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1896년 전라남도 화순군이 되었다.
1908년에 화순군이 능주군에 병합되었으나, 1914년 군면 폐합 때
능주군을 화순군으로 개칭하고 동복군을 편입했다.
이때 면의 폐합도 이루어져 한천면·서면·동면·송석면·도림면·능주면·춘양면·
청풍면·도곡면·도암면·화순면으로 재편되었다.
또 동복군이 폐지되면서 내북면·외북면·내남면·외남면이 편입되었고,
읍내면이 동복면으로, 내서면·외서면이 이서면으로 병합되었다.
1932년에 내북면과 외북면을 북면으로, 송석면과 도림면을 이양면으로,
내남면과 외남면을 남면으로 통합했으며, 1962년에 화순면을 읍으로 승격했다.
1966년 영외·묵곡·용강 3개 출장소를 각각 설치했다.
1973년 동면의 수만리가 화순읍으로 편입되었다. 1998년 묵곡·용강 출장소를 폐지했다(→ 능주목, 동복현).
광주광역시
대한민국 서남부 지역 전라남도 중부에 있는 시. 동쪽은 담양군, 서쪽은 함평군,
남쪽은 나주시·화순군, 북쪽은 장성군과 접하고 있다.
목포·남원·순천·여수·정읍 등 인근지역의 교육·문화 및 정치·경제활동의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호남 제일의 도시이다.
행정구역은 동구·남구·서구·북구·광산구 등 5개구 95개 행정동 202개 법정동이 있다.
시청소재지는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이다. 면적 501.18㎢, 인구 1,456,121 (2020).
삼국시대에 백제의 노지(奴只)였다가 후에 무진군(武珍郡)으로 바뀌었다.
백제 멸망 후 677년에 도독을 설치했다가 686년 총관을 두었다.
757년 무주도독부로 고치고 1주, 15군, 40현을 통괄하게 했다.
892년 견훤이 이곳에서 후백제를 일으킨 후 899년 전주로 옮겨갔다.
940년 광주로 개칭하여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995년 자사(刺使)를 두었다가 뒤에 해양현(海陽縣)으로 강등되었고, 1259년에는
공신 김인준의 외향이라 하여 익주(翼州)로 승격했으나 1310년 화평부(和平府)로 강등되었다.
1362년(공민왕 11)에는 제2대 임금인 혜종의 이름을 피하여 무진부(茂珍府)로 고쳤다가
1374년 광주목으로 다시 이름이 바뀌었다.
조선시대에도 광주목이 유지되었으나 1430~51년, 1481~1501년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 현으로 강등되었다.
1895년 지방제도 개편으로 군이 되어 나주부 관할이 되었다가,
1896년 13도제 실시로 전라남도의 도청이 위치하면서 당시까지
전라도 남부지방의 중심지였던 나주를 대신하여 전라남도의 중심지로 성장하게 되었다.
1914년 대치면·갈전면을 담양군에 이관하고, 함평군 오산면 일원과 나주군 두산면의 일부 등을
편입하여 광주군 38개면이 15개면으로 조정되었다.
이때 성내면·공수방면·부동방면·기례방면이 광주면으로 통합되어, 1931년 광주읍으로 승격되었다.
1935년 부제(府制) 실시에 따라 광주읍이 광주부로 승격되고, 광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광산군으로 개칭되었다.
1937년 송정면이 읍으로, 1949년 광주부가 시로 승격되고, 나주군의 본량면·삼도면·평동면이 광산군에 편입되었다.
1952년 광산군의 서방면·효지면·극락면과 석곡면 일부 및 망월면 일부가 광주시로,
1957년에는 대촌면·지산면·서창면과 담양군 남면의 일부가
광주시로 편입되었다가 1962년 대촌면과 서창면은 환원되었다.
1973년 구제 실시로 광주시에 동구와 서구가 설치되었고, 1980년에는 북구가 신설되었다.
1986년 광주시가 직할시로 승격되고, 송정읍이 시로 승격되어 광산군에서 분리되었다.
1988년 송정시 및 광산군을 폐지하여 광주직할시에 편입, 광산구를 설치했다.
1994년 12월 광주직할시가 광주광역시로 개칭되었으며, 과대자치구였던 서구가 서구와 남구로 분구되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2007년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2014년에는 162억 달러를 달성하였다.
또한 2011년 광주연구개발특구를 통해 최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광산업·가전산업·그린에너지산업·금형산업의 5대 산업을 중점으로 육성하여 주목할만한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더불어 2011년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여 세계 속의 인권도시로 자리매김하였다.
△ (05:58) 전남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 843번지 너와나목장 입구에서 분적지맥 이어 갑니다
지난번 장원지맥 종주시 여기서 분적지맥 분기점으로 올라 갔기 때문에 여기서 출발 입니다
근처에 수만리탐방센타도 보이고 아침이지만 구름이 많고 후덥지근한 날씨다
모든 준비를 하고 이제 수레바위산 방향으로 오른다...
△ 제법 넓은 공터 주차장도 보이고 몇대의 차량도 있고 안개도 조금 끼여 있다
날씨는 후덥지근하고 이제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오르고 바닥에는 말배설물이 보인다
지난번 장원지맥 종주시 말타는 분이 내려오고 백구가 반겨주더니만 오늘은 조용하다
탐방계수대를 지나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분적지맥 이어 갑니다...
△ 등로는 좋고 x547.5봉으로 오르는 등로는 보이지 않고 해서 처음부터 오르지 않는다
안개가 끼고 해서 숲속이라 약간의 어둠이 있고 약간의 둔덕을 오르지만 수월하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는 등로가 보여 보니 희미하게 보이고 대부분 오르지 않는것 같다
이제 유순한 산줄기가 이어지더니 한고비 치고 오르고 더워서 벌써 땀이 흐르기 시작 합니다...
△ (06:24) 한고비 치고 오르니 x621.5(수레바위산)으로 되어 있고 높게 산패가 달려 있네요
아마 국립공원이라 제거하기 때문에 높게 달기도 힘들었을텐테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다
인근에는 이제 산죽들이 많이 보이고 좌측에 만연산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이정목에는 400m 거리에 있다고 표기되어 있다...
△ 한고비 내려서니 등로에는 멧돼지들이 등로를 갈아 업퍼 놓았다
내리막에 끝나니 이제 평상이 보이고 큰재로 내려서는 등로도 보인다...
△ 제법 치고 오르고 약간의 너덜길 야자매트길 데크길도 이어지고...
△ (06:36) 조망이 좋은 곳이지만 개스로 인하여 조망이 희미하게 보이는 x666.3(만연산)이다
호남정맥 산줄기가 줄줄히 보이고 큰재에서 만연산으로 오르는 등로도 보인다
오늘 정말 무덥고 벌써 웃옷은 땀으로 범벅이고 이제 되돌아 갑니다...
△ 평상이 있는 갈림길에 다시 도착하고 이제 지름길로 갑니다
수레바위산을 오르지 않고 직진 수레바위산능선 아래로 등로가 있다...
△ 제법 큰 기암 사면 아래를 지나고 데크 계단도 내려서고 이바위가 수레바위인가???...
△ (07:06) 등로의 우측 숲에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503.9봉 입니다
등로 약간 안쪽 숲에 있어 잘보이지 않고 근처 수레바위를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근처에 기암이 보이고 여기를 수레바위라고 부르는것 같다...
△ 묘지를 지나 내려서니 약간 좌측으로 화순군 화순읍 뷰가 펼쳐진다...
△ 한동안 데크계단을 내려서고 그러나 너무 간격이 좁아서 힘들다
만들때 좀 신경쓰면 더 좋고 계단 거리가 넓으면 비용도 절감될텐데...
△ (07:27) 여기도 높은 소나무에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363.4봉 입니다
삼각점이 있는 곳인데 확인을 하지 못하고 내려서고 말았다
계속 등로는 좋지만 정말 덥다 보다가 폭염이다...
△ 다시 데크 계단을 내려섰다 오르고 등로는 방해하는 잡목은 없다
거미줄은 가끔 있지만 하루살이 날파리들이 많이 따라다니며 귀찮게 한다...
△ (07:36) 쉼터 의자가 있고 이정목이 있는 x392.4(지장산)이네요
지장산으로 되어 있고 이정목에는 누군가 지장산 아니다고 쓰여져 있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 계속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또하나의 지장산이 있다
오르는 등로도 희미하고 해서 지나치니 후미에 온 대원들이 오른다고 합니다
x355.9(지장산)으로 되어 있고 산패는 없고 띠지들만 있단다
오늘 은근히 땀도 많이 흘리고 컨디션도 좋지 않고 무척 힘들다
그래서 안오르게 된 마음도 자리잡고 있었다...
△ 지장산에 오르지 않고 데크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있고...
△ (07:53) 날씨도 덥고 해서 앱을 자주 보지 않으니 x325.7봉도 지나쳐 버렸다
조금 지나니 송전탑도 지나고 등로는 계속 좋은 편이다...
△ (07:59) 평상이 있는 안부고개 앱을 보니 성덕고개로 되어 있고 고개 흔적은 잘알수가 없다
희미하게 흔적처럼 보이기도 하고 광주시 동구 선교동과 전남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를 잇는 고개이다
예전에는 그래도 민초들이 넘나들던 고개로 애환이 서려 있겠지요...
△ (08:21) 여기도 탐방객 계수대를 지나서 내려서니 넓은 도로가 있는 너릿재이다
오늘 행사중 마라톤 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생수를 공급하고 있고 나도 두잔 얻어 마신다
광주시 동구 선교동과 전남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를 잇는 고개이다...
너릿재
너릿재는 무등산에서 장불재로 이어져 남쪽 수래바위산과 소룡봉 사이에 있는 고개로
지금은 국도 29호선이 통과하고 있다.
너릿재는 1971년 터널이 개통되기 전까지만 해도 눈이 많이 오면 한 달 넘게 길이 끊기기도 했고,
그 이전에는 낮에도 산적이 나오는 험한 고개였다고 한다.
또한 갑오 농민 전쟁 때에는 농민군들이 무더기로 처형되었고,
6·25 전쟁 때는 빨치산과 국군들이 대치했던 곳이기도 하다.
『여지도서』에는 “북쪽으로 광주와의 경계에 있는 판치(板峙)까지 가는 길이 9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대동지지』에도 “판치는 북쪽 10리에 있으며, 광주와 경계이다”라고 수록되어 있다.
이때 ‘판(板)’은 널빤지를 의미한다. 따라서 ‘널재’ 또는 ‘널의 재’에서 너릿재가 되었다.
『조선 지지 자료』에는 한자로 판치라고 표기하면서 동시에 우리말로 ‘밀이재’로 표기하고 있다.
너릿재는 무등산 정상의 줄기가 남동부로 뻗어 화순군과 광주광역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이며,
영산강의 지류인 광주천과 화순천의 분수계를 이루는 곳이다.
무등산~수래바위산의 고봉을 이루다 지장산과 소룡봉으로 이어지는 지형학적으로 안부(鞍部) 지역을 이룬다.
이곳은 북동~남서 방향의 구조선이 통과하는 기반이 약한 곳으로 주변보다 고도가 낮고 분수계를 이루고 있어
일찍부터 화순 지역과 광주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로로 발달하였다.
너릿재는 국도 29호선·국도 22호선과 연계되어 남북으로 달리다가 화순군 남부와 동남부 지역인
전라남도 보성군~순천시~고흥군으로 연결되는 주요 교통로가 통과하는 고개이다.
현재는 너릿재 터널이 만들어져 과거의 너릿재는 너릿재 옛길이라는
이름으로 복원되어 자전거 및 도보 교통로로 재탄생하였다.
너릿재 터널의 화순군 쪽 도로변에는 너릿재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너릿재 공원에는 1951년 4월 너릿재에서 싸우다 순국한 무명 용사들의 묘지와
1950년 10월 북한군의 습격으로 숨진 당시 화순 경찰서 소속 경찰관 23위를 모신
순국 경찰 묘지가 있으며 충혼 불망비가 세워져 있다.
광주광역시 쪽의 너릿재 터널 입구에도 시비(詩碑)와 쉼터가 있는 만남의 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 바로 도로를 건너서 한고비 치고 오르고 조금 오르니 좌측에 정자도 보이고...
△ (08:43) 한고비 치고 오르니 x352.8봉 맨발님 산패가 있다
다시 송림길이 이어지고 유순하게 지맥길은 이어지고 있다...
△ 한고비 내리막이 이어지고 둥근나무 계단이 이어지고 군데군데 파여 있다
그래서 계단으로 내려서지 않고 우측 계단이 없는 곳으로 내려선다...
△ 안부처럼 움푹 파인 곳을 지나 오르니 우측에 팽나무도 보이고 제법 치고 오른다
좌측에 정자가 있어 가보니 앞으로 조망이 트이고 화순군 화순읍 계소리 방향 뷰가 펼쳐지고 있다...
△ 다시 이어지는 까칠한 구간 우측에 맨발님 격려의 산패가 있어 힘을 내고...
△ 계속 너릿재를 지나면서 은근히 업.다운이 이어지고 한고비 내려서고...
△ (09:08) 안부에 내려서니 제법 뚜렷한 고개를 만나고 저승재로 되어 있다
전남 화순군 화순읍 도웅리와 광주시 동구 내남동을 잇는 고개이다
좌측으로 화순군 화순읍 방향은 저승골이 있어서 저승재로 불리는것 같다...
△ 다시 이어지는 급 오르막 땀은 비오듯 흘려 내리고 정말 힘들다
여름철 어느 지맥인들 안 힘들겠냐 마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 힘드는것 같다...
△ (09:26) 힘들게 오르니 정자도 있는 x404.9(소룡봉)이고 산패가 높게 달려 있다
정자에서 쉬어가지만 바람도 없고 수분만 보충하고 다시 이어 갑니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는 구간이다...
△ (09:43) 소룡봉을 지나 약간 오르면 x334.0(갈미봉)을 지나쳐 버리고 x320.8봉에 오른다
띠지를 달고 사진을 남기고 나중에 다음 봉에 올라 보니 띠지를 잘못 부착하고 말았다
더워서 자주 앱을 보지 않으니까 오늘 몇개의 봉우리를 놓치고 만다...
△ 이제 등로는 모처럼 유순하게 이어지고 약간 내리막을 내려서니...
△ (09:51) 제법 뚜렷하게 보이고 지도상 앱을 보니 칠구재로 되어 있다
전남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와 광주시 동구 내납동을 잇는 고개이다
좌측으로 화순군 방향 817번도로도 있고 칠구재터널도 있다...
△ (10:10) 제법 치고 오르고 힘들게 오르니 x327.6봉 준희선생님 산패가 보이네요
이제 산패는 낮게 달려있고 4등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출발이고 지맥길도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지는 곳이다...
△ 삼각점봉을 지나 내려섰다가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여기도 까칠한 구간이다
쉬엄쉬엄 오르지만 날씨가 더워서 바람한점 없고 땀은 비오듯 흘려 내린다
내 몸속에 수분이 다 빠져 나가는거 같고 정말 오늘 힘든 여정이다...
△ (10:38) 정자가 있고 정상석이 있는 x414.6(분적산)에 오른다
분적지맥을 낳은 모산이고 모처럼 단체 사진 한장 남긴다
지맥길은 좌측 정자 방향으로 내려서야 하고 우측에 조망도 열린다...
분적산
광주광역시의 남구 효덕동 관할 노대동과 동구 지원동 경계에 있는 산이다
(고도:415m). 무등산에서 서쪽 너리재로 내려선 능선이 소룡봉을 거쳐 북쪽으로 솟아있다.
서쪽 수박골에서 대촌천이 발원한다.
서편에는 노대 마을, 남동쪽에는 내남동 내지 마을, 북동쪽에는 월남동 칠전 마을이 위치한다.
분적(紛積)은 산을 정점으로 여러 갈래로 등성이가 나눠진다는 의미이다.
노대 마을은 김해 김씨 집성촌이고, 분적산 기슭 석림촌(石林村)에서 커져나갔다.
△ 분적산에서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는 곳에서 광주 동구 내남동 방향 뷰...
△ 분적산을 내려서니 정말 이산줄기에는 모처럼 바람이 불어주어서 다행이다
오르막에 바람이 불어주면 좋을텐데 내리막에 불어줘도 고맙다...
△ (10:50) 약간의 둔덕을 오르고 우측으로 지름길이 있지만 오르니 x392.4봉 이네요
그러나 인근에 운동시설도 있고 해서 그런지 띠지하나 보이지 않는다...
△ 한동안 데크계단을 내려서고 그래도 등로는 좋은 편이고...
△ 갈림길에서 우측 쥐봉 방향으로 지나가고...
△ (11:06) 약간 편안한 등로에 있는 x273.5봉도 지나고 맨발님 산패가 보이고...
△ 군데군데 쉼터의자 정자도 보이고 쉬어가기 좋은 장소이다
그러나 갈길이 멀고 해서 또한 정자위에 한분이 쉬고 있다...
△ 약간 지그재그 데크길을 내려서니 어린 편백나무 숲길이다...
△ (11:25) 데크길을 내려서고 편백나무 숲길을 지나면 지맥길은 우측으로 오른다
데크 전망대가 설치도어 있고 가야할 금당산이 저만치 조망되는 x195.8(쥐봉)이다
앞으로 멋진 풍광이 펼쳐지고 여기서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지고 송전탑 방향으로 지나 가야 합니다
그러나 칡덩굴이 자리잡고 있서 약간 우측 송전탑을 벗어나 지나 갑니다
송전탑을 지나치니까 등로는 다시 좋아진다...
△ 조금 내려서니 갈림길 지맥길은 우측이고 대원들은 좌측으로 가고 나홀로 앱을 따른다
그러나 마지막 도로 근처에서 다시 좌측으로 휘어지고 그러나 길이 없다
그래서 우측으로 내려서니 산기슭 아래에 밭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그래서 이곳으로 내려서니 제2순환도로를 만난다...
△ 그러나 차량이 엄청나게 많이 다니고 중앙분리대도 있어서 무단횡단 할수가 없다
그래서 우측으로 빙돌아서 가기로 하고 화산제소류지를 지나서 도로밑 지하차도를 따른다
계속 도로를 따라서 우측 방향으로 한동안 갑니다...
△ 우측에 사랑숲유치원도 보이고 좌측 남구청 방향 지하차도를 지나서 바로 좌측으로...
△ 우측에 기독건강병원 앞도 지나고 햇빛이 내리쬐니 무척 덥다
계속 도로를 따라서 지나가고 정말 광주 날씨도 오늘 대단하다...
△ (11:50) 광주시 동구 용산동과 남구 진월동을 잇는 말봉재(말몽재)이다
우측 숲으로 오르는 등로가 희미하게 보이고 그러나 차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조금 지나니 광덕사 입구에 중간기착지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간 대원들이 먼저와 있고 나홀로 개고생 합니다
그래서 말봉재 내려서기전 앱을 따르지 말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바로 도로를 건넌단다...
△ 광덕사 윗쪽으로 지맥길이 이어지지만 수풀로 우겨져 있고 큰 특징이 없어 도로를 따른다
우측에 낙지마을 지나고 유명한 시골집추어탕식당도 지나고...
△ 우측에 해물칼국수 간판이 보이고 좌측에는 진아하이빌 아파트가 보인다
아파트 담장사이로 오르는 길이 보이고 이방향으로 오르니 철계단도 있다...
△ 능선에 올라 우측은 말몽재에서 오르는 등로와 조우하고 올바른 지맥길에 오른다
이제 좌측으로 내려서고 등로 아래에는 텃밭도 보이고...
△ 좌측으로 진월고운아파트도 보이고...
△ 아파트 뒷쪽으로 공원도 조성되어 있고...
△ 도로를 만나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좌측으로 저멀리 가야할 금당산이 보이고...
△ 사거리도로에서 우측으로 아파트 담벼락 도로를 따라서...
△ 삼거리도로를 만나서 우측으로 조금 지나서 다시 좌측으로...
△ 1번도로를 만나서 육교를 건너서 도로를 건너고...
△ 육교위에서 바라본 풍광 광주시가지 남구 진월동 좌측방향...
△ 우측 방향 광주시 남구 진월동 우측방향 도심이 깨끗하다...
△ 육교를 지나 좌측으로 조금 지나니 데크로 오르는 길이 보이고 이곳 방향으로 올라 숲으로 들어가고...
△ 조금 오르니 갈림길이 나타나고 좌측으로 내려서고 밭에 그물망 울타리가 있다
울타리를 끼고 도로로 내려서고 그래도 내려서기는 좋다...
△ 도로에 내려서서 우측으로 효덕ic근처 갓길 도로를 따라서...
△ 도로가 좌측으로 굽어지는 곳에서 우측 수로방향 숲길로 오르면 됩니다
조금 오르니 한동안 오르막이 이어지고 제법 까칠한 구간이다
다시 땀은 줄줄 흐르고 중간에 한번 쉬어서 갑니다...
△ (13:16) 정자가 있고 체력단련장이 있는 x272.2봉 이네요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출발이고 계속 오르막이 이어진다...
△ (13:21) 데크 계단을 오르니 헬기장처럼 보이는 넓은 공터가 있는 x303.5(금당산)이다
식별이 되지 않는 삼각점이 바닥에 박혀 있고 조망도 트이는 곳이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고 우측 150m 정도에 금당산정상석이 있다...
△ 금당산 정상에서 바라본 뷰 광주시 서구 방향 뷰가 펼쳐지고...
△ 우측에 금당산에서 150m 떨어진 정상석이 있는 곳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여기에는 두개의 정상석도 있고 여기도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금당산
광주광역시의 남구 효덕동 관할 진월동과 서구 풍암동 경계에 있는 산이다
(고도:304m). 무등산에서 분적산을 거쳐 북서쪽으로 내려선 능선이 1번 국도를 거쳐 오른 산이다.
지질구조는 백악기 후반 유문암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금당산신사(金堂山神祠)가 현 남쪽 10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금당(金堂)은 불교에서 본존불을 모신 집을 말한다.
산 바로 남쪽 밑으로 광주에서 남평가는 길이 있었고, 옥천사(玉泉寺)가 위치한다.
금당산은 옥녀봉과 함께 풍수지리설에서 여성을 지칭하며, 음기가 드세다고 전한다.
옥천사는 이런 음기를 누르기 위해 지었다는 얘기가 있으나, '금당' 지명 자체가
음기를 잠재우기 위해 만든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 금당산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아스라히 무등산도 조망되고...
△ 제법 고도를 낮추고 돌부스러기 들이 있어 약간 미끄렵고...
△ 도심구간이라 등로도 좋고 체력단련장도 많이 보이고...
△ 둔덕에 올라 무명봉에 내려서니 좌측에 멋진 조망터가 있다
가야할 송원중교도 보이고 담구간 화방산도 조망되는 곳이다
그뒷쪽으로 분적지맥 산줄기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 우측으로 월트컵경기장도 다시 보이고...
△ 오늘 회장님과 둘이서 후미 힘들게 데크길을 오르고...
△ 우측에 황새정 정자도 보이고 정자위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다...
△ 쉼터의자가 있는 곳에서 쉬어서 가고 회장님도 무척 힘들어 하고...
△ (14:09) 갈림길에서 우측에 조금 떨어진 황새봉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x184.6(황새봉)이다...
△ 갈림길에 되돌아와 이제 우측으로 내려서고...
△ 체력단련장을 지나 우측에 철조망 울타리를 끼고 내려서고...
△ 도로에 내려서니 길건너 송원중교도 보이고 우측으로 버스 정류장도 지나서...
△ 횡단보도를 건너서 좌측으로 송원고등학교 방향으로...
△ (14:27) 드디어 오늘 목적지 송원고교 송원중교 사이에서 분적지맥 1구간 마무리 합니다
날씨도 정말 덥고 컨디션 난조에 힘든 여정이었고 올해 두번째 바지까지 땀으로 젖힌 하루였다
근처에 마땅치 않아서 도로 내려서기전 배수장 입구에서 가져온 물로 씻으니 살것 같다
올해 덥다 덥다 해도 이렇게 더운 날씨도 드물것이고 정말 죽다 살아난 기분이다
함께한 대원8명 정말 무더위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내일이 말복 이제 곧 가을이 다가 오겠지요
우리는 영원한 대구지맥클럽 깐부입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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