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맥]

 

호남정맥의 미사치에서 동쪽 백운산쪽으로 2.2km 떨어진 3면경계봉 (약 820m.순천시 서면과 황전면, 광양시 봉강면)서
호남정맥은 북으로 올라가고, 남으로 한줄기 가지를 쳐 서로는 순천동천, 동으로는 광양서천으로 물길을 가르면서
여수반도의 끝단인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 힛도마을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8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땅끝기맥, 호미지맥, 고흥지맥, 변산지맥등과 같이 산이름이 아닌 지형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지맥의 명칭을 붙였다.
지맥의 길이로는 인근의 고흥지맥이 더길으나 한반도에서 가장길게 이어지는 산줄기라는데 큰 의미가 있겠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729.4(계족산) x626.5(용계산) x542.6(판교봉) x310.3(봉화산) x311.4(웅방산) x120.9(옥녀봉)

x139.0(피봉산) x343.1(앵무산) x292.9(국사봉) x371.5(수암산) x393.7(황새봉)

x256.2(비봉산) x347.9(안심산) x251.7(성주산) x130.5(문덕산)

x310.4(비봉산)x327.5(안양산) x362.0(고봉산)

x372.4(봉화산) 등이다...

 

  (07:45) 여수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분기봉~성가롤로병원)구간이다

이번 구간은 들머리 황전터널 입구에서 호남정맥 산줄기 오름구간 용계산 봉화산 오름이 까칠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가시도 없고 날씨도 포근하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였다

산행 시간도 많이 단축되고 해서 행복한 하루인것 같다...

 

◎산행지:전남순천(일원)

◎언제:2020.12.13일(일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3.44km(오룩스맵)

◎산행시간:07시간15분

주요산행기점시간

☞황전터널입구:07시45분

☞분기봉:08시31분

☞x655.6봉:08시40분

☞안치:08시54분

☞x708.2봉:09시00분

☞x722.3봉:09시28분

☞x729.4(계족산):09시36분

☞x708.9봉:10시04분

☞구상임도:10시32분

☞x626.5(용계산):10시45분

☞x624.7(삼각점봉):10시47분

☞x542.6(판교봉):11시13분

☞압곡임도:12시01분

☞x264.4봉:12시12분

☞구창치:12시45분

☞x310.3(봉화산):13시03분

☞고속도로:13시32분

☞x311.4(웅방산):14시07분

☞x152.4봉:14시47분

☞성가롤로병원:15시00분

 

  전남 순천시 서면 청소리 산 22-6 황전터널 입구에서 분기봉으로 오른다

계족산 등산 안내도도 보이고 처음에 우측 분기봉 지름길로 올라 가기로 하였다

그러나 모두 단체 사진을 찍고 황전터널 윗쪽 길이 뚜렷한 등로로 오른다

앱을 보니 우리가 오르는 방향이 아니다

일부는 그냥 미사치 방향으로 오르고 5명은 다시 되돌아 내려선다

터널 계족산등산 안내도 아래에 우측 벌목지 방향으로 오른다...

 

 

 

 들머리 대부분 이 방향으로 오르지만 몇명은 다시 내려와 차량이 있는 좌측 벌목지 방향으로 오른다

처음부터 약간 가파르게 이어지지만 길도 뚜렷하고 분기봉으로 오르는 최 단거리다...

 

 

 

  한고비 치고 올라 잠시 내려섰다가 치고 오르고 바람이 불지 않으니 이마에는 땀이 흐르고...

 

 

 

  편백나무 숲길에서 150여 미터 좀 급 오르막 이어진다...

 

  (08:05) 호남정맥 산줄기 능선에 오르고 황전터널에서 870m 정도 된다

마사치 방향으로 해서 오르면 여기까지 1.65km정도 된다

이제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고 길도 좋은 편이다...

 

△  산죽지대가 나타나고 잠시 내려섰다가 한고비 치고 오르고 가지 많은 소나무가 반기고...

 

 

 

  철쭉군락지를 지나고 스테인레스 쉼터 의자도 보이고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이제 까칠한 둔덕을 오르고 날씨가 포근하여 제법 몸에서 열기가 나고...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니 순천시 황전면 회룡리 방향 뷰가 펼쳐지고...

 

  (08:31) 순천시 서면 황전면 광양시 봉강면 3면 경계인 여수지맥 분기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예전 호남정맥 종주시 오르고 두번째 오르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 생각나지 않는다

이제 여수지맥 첫구간 순조롭게 출발이다...

 

 

 

  지맥 산줄기는 길도 좋고 약간의 둔덕을 오르 내리고 가지 많은 소나무도 지나고...

 

△  (08:40) 무명봉 x655.6봉도 지나고 아직 까지 큰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무명봉을 오르고 갈참나무들이 주종이고 철쭉나무들도 많이 자생하고 있다...

 

△  어떤데는 제법 고도를 떨어뜨리고 이제 제법 업.다운이 이어진다...

 

  (08:54) 광양시 봉강면 조령리 순천시 서면 청소리를 잇는 고개인 안치에 내려선다

뚜렷한 고갯길이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지 길은 반질반질 하다

나무에 커다란 안치를 알리는 산패가 있다...

 

 

 

  (09:00) 안치에서 한고비 치고 올라 x708.2봉인 무명봉에 오르고 조망은 없다

계속 지맥은 오르락 내리락 은근히 산줄기가 이어진다...

 

 

 

  암능 구간도 내려서고 내려서니 다시 길이 좋은 편이다...

 

 

 

 

 

△  평탄한 길이 이어지더니 다시 치고 오르고 이구간에는 현재까지 가시들이 없어 수월하다...

 

  (09:28) 한고비 둔덕을 오르니 x722.3봉도 오르고 잡목들이 많다...

 

  이제 계족산까지 큰 오름이 없이 지맥길은 이어져 수월하게 오르고...

 

 

 

  (09:36) 스테인레스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x729.4(계족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그러나 고도가 너무 엉터리 빨리 정상석을 세우든지 바꾸어야 할것 같다

요새 지자체에서 서로 정상석을 세운다고 난리인데 여기는 아쉬움이 많다

여기서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고 우측은 정혜사 방향이다...

 

 

 

△  낙엽이 많아 푹신푹신 그러나 가물어서 낙엽이 바스락 거리고 어떤때는 푹 빠진다

이제 산성비가 내려서 낙엽도 잘 썩지 않고 작년 낙엽도 그대로다...

 

 △  좌측으로 호남정맥 산줄기 억불지맥 억불산이 나무 사이로 조망 되고...

 

  (10:04) 무명봉 x708.9봉에 오르고 조망은 없고 희.준님 산패에는 x714봉으로 되어 다...

 

 

 

  기암도 지나고 봉화대인지 돌을 쌓은 흔적 터도 나타나고...

 

 

 

  내리막 내려설때는 고도를 급격하게 떨어 뜨리고 가물어서 먼지가 많이 날린다

조금 내려서니 송전탑도 지나고 길도 평탄하다...

 

 

 

  (10:32) 순천시 서면 판교리 구상리를 잇는 구상임도에 내려서고 시멘트 임도다

바로 건너서 숲으로 오르고 한동안 편안하게 이어진다...

 

 

 

 

 

  이제 제법 고도를 올리고 까칠한 곳이다...

 

△  안전밧줄도 보이고 급 오르막이 이어지는 곳이고 거침 숨을 몰아쉬며 오른다...

 

△  (10:45) 능선에 오르니 지도상에는 x626.5(용계산)이고 아무런 표시는 없다

선답자 띠지만이 여러개 보이고 나도 띠지 하나 부착 한다...

 

 

 

  (10:47) 식별이 되지 않는 말뚝 삼각점이 보이고 소나무에 x624.7(용계산)으로 되어 있다

아마 삼각점이 있으니 여기가 용계산으로 부르고 있지만 지도상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다...

 

△  소나무 갈참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숲길로 내려서고 약간의 둔덕을 오르고...

 

  작은 기암도 보이고 오늘 무척 속도가 빠르다...

 

  (11:13) 갈림길 그러나 여수지맥 방향은 길이 없는 곳이고 구상마을 방향으로 내려서고

여기가 x542.6(판교봉)으로 되어 있고 희.준님 산패가 있다 ...

 

 

 

  리키다 소나무 숲길도 나타나고 바닥에는 깔비가 지천이다...

 

△  조금 내려서서 양지바른 곳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조금 더 내려서니 어린 편백나무 군락지를 만나고...

 

 

 

  송전탑을 지나고 급하게 내려서고...

 

  (12:01) 압곡 임도에 내려서고 조금 지나서 우측 숲 절개지로 오르고...

 

 

 

 

 

  묘지를 지나고 리키다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 x264.4봉은 오르지 않는다

우측으로 오르는 무명봉은 길이 보이지 않고 무명봉 아래로 비스듬히 뚜렷한 등로로 지나간다...

 

 

 

 

 

  전남 순천시 서면 흥대 연동 마을이 조망되고 그너머 일자봉 산줄기...

 

△  시멘트 도로로 내려서고 조금 지나서 좌측 순천JC근처 굴다리를 넘어서...

 

 

 

  지맥길은 순천JC 근처 이지만 지나 갈수가 없어 빙 돌아가는 곳이다...

 

  좌측에 과수원 농장 조금 지나서 좌측 밭 가장자리를 따라서...

 

  결국 물길을 건너는 곳이고 할수없는 구간이다...

 

  우측에 용림 버스정류장을 끼고 좌측 도로를 따라서...

 

 

 

△  압곡육교를 지나고 육교 아래에는 남해고속도로이다...

 

△  우측이 순천방향 남해고속도로...

 

 

 

  (12:45) 순천시 서면 압곡리 구상리를 잇는 2차선 도로인 구상치에 도착한다

인근에 용림버스 정류장도 보이고 직진 조금 지나서 옹벽이 낮은 곳에서 숲으로 오른다...

 

  옹벽을 오르니 시멘트 계단이 나타나고 조금 더 올라 수로가 있는 곳으로 해서 숲으로 오르고...

 

 

 

△  이제 뚜렷한 지맥길을 만나고 한고비 치고 오르고...

 

  뒤돌아 보니 순천~완주고속도로도 보이고 저멀리 일자봉 능선 산줄기...

 

 

 

△  모처럼 이어지는 된비알 은근히 까칠하게 이어져 무척 힘들다...

 

 

 

  (13:03) 3등 삼각점이 있는 x310.3(봉화산)에 오르고 여기서 쉬어서 간다

사진 한장 남기고 수분도 보충하고 간식도 먹는다...

 

 

 

  봉화산을 조금 내려서면 길 주위구간 좋은길은 버리고 우측 희미한 잡목 구간으로 내려서야 한다

은근히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길도 그리 좋지 않다...

 

  겨울철인데 아직 잎이 떨어지지 않고 층층나무라고 한단다...

 

 

 

△  다시 순천~완주간 고속도로가 보이고 앱에는 고속도로 근처로 그으져 있다

그러나 그 방향으로 울타리도 보이고 갈수가 없고 우측 산 절개지 아래 밭으로 내려선다...

 

  농장 창고가 보이고 그방향으로 내려서니 1차선 도로를 만난다...

 

 

 

△  주택가에 모과가 달려 있고 냄새가 좋다...

 

  이제 도로를 따라서 대동교 다리밑을 지나 계속 도로를 따라서...

 

 

 

  삼거리 골프연습장 갈림길에서 직진 숲으로 오르고...

 

 

 

  여수지맥종주 산님들 격려의 산패도 보이고...

 

  산중에 태양열단지도 보이고 성처럼 지은 집이 보이고 레스토랑 캐슬 라콘티넨탈 이란다...

 

 

 

  약간의 큰 오름이 없는 둔덕을 오르고...

 

  묘지를 지나 지맥길은 좌측 숲길이지만 희미하다

그래서 이제 서산둘레길 방향으로 지나간다...

 

 

 

  이제 길이 평탄하고 바닥에는 야자매트도 깔려 있다...

 

  미산마을 갈림길 우측 골프연습장 이제 직진 숲으로 오르고 우측으로 밤나무 단지다

여기도 은근히 한고비 치고 오르는 곳이다...

 

 

 

 우측에 기암도 보이고 서서히 체력도 바닥나니 무척 힘들다...

 

  좌측에 암봉 무명봉이 있지만 오르지 않고 우측3시 방향으로 우틀한다...

 

 

 

  (14:17) 묘지가 있는 x311.4(웅방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쉬어서 간다

이제 날머리도 서서히 끝이 보이는것 같다...

 

  여기도 웅봉산을 내려서면 바로 좋은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서야한다

거리는 짧지만 급내리막이 이어지는 곳이다...

 

 

 

  이제 수렛길을 만나고 길이 편안하게 이어지고...

 

△  배롱나무 단지를 만나고 단지로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라서 오르고...

 

  좌측으로 동순천 나들목이 보이고...

 

  넓은 공터인 개활지를 지나서 인근에 벚나무들도 보이고 고속도로 태방터널 위을 지난다...

 

  가야할 무명봉이 보이고 순천시 해룡면 아파트 단지가 살짝 보이고...

 

 

 

  커다란 기암을 지나서...

 

  배롱나무 단지를 만나고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  우측 무명봉 x152.4봉은 오르지 않고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지나간다...

 

  묘지군을 만나고...

 

  무명봉 x152.4봉에서 내려오는 등로를 만나고 오늘 처음으로 오르지 않았다...

 

  좌측으로 폐 우사도 보이고 조금 지나니 감나무 단지를 끼고 숲으로 오른다...

 

 

 

△  숲으로 올라 작은 무명봉 둔덕을 올라 내려서니 거대한 쓰레기 하치장이다

매립되지 않는 산업폐기물들이 가득하게 보인다...

 

 

 

 

 

  레미콘 공장이 보이고 우측 절개지 시멘트 도로로 조금 올라 숲으로 들어가고...

 

 

 

  묘지를 끼고 오르니 약간 가시들이 보이고...

 

  (14:47) 무명봉 x152.4봉에 오르고 구간 마지막 봉이고 지맥길은 좌측 10시 방향으로 내려선다...

 

 

 

 

 

   우측에 성가롤로병원 어린이집을 끼고 내려서고...

 

 

 

 

 

  (15:00) 드디어 오늘 목적지 순천시 해룡면 복성리 592-7 성가롤로병원 입구에서 첫 구간 마친다

날씨도 좋고 겨울이지만 그리 춥지 않고 해서 무사히 예상보다 일찍 산행을 마친다

순천역 근처에서 하산식을 먹고 대구로 향한다

함께한 대원들 모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0^...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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