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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에서 시작한 백두대간은 남쪽으로 따라 내려오면서 여러 갈래의 산줄기로 나누어지면서 지리산으로 이어진다. 신경준의 "산경표"에서는 우리나라의 산줄기를 1대간 1정간 13정맥으로 분류하였다. 한북정맥이란 백두대간의 추가령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한강과 임진강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추가령에서 남서로 갈라져 내려오면서 백암산(1,110m)을 지나 휴전선을 넘어 적근산과 대성산으로 이어진다. 대성산(1,175m)에서 내려온 산줄기는 수피령에서 복주산(1,152m), 광덕산(1,046m), 백운산(904m), 국망봉(1,167m), 강씨봉(830m), 청계산(849m), 운악산(945m), 죽엽산(601m), 불곡산, 도봉산(739m), 북한산(836m), 노고산, 현달산, 고봉산으로 이어지다가 임진강과 한강의 합류 지점인 교하의 장명산에서 그 맥을 다한다.
한북정맥 구간 종주계획(수피령~장명산)
한북정맥 수피령에서 장명산까지의 도상거리는 약 165km정도 되는데 이 구간을 08구간으로 나누어서 구간종주를 할려고 한다. 대구에서 거리가 먼관계로 인하여 무박 산행하기로 하였다.2010.08.01일 첫주 일욜부터 시작으로 매월 1.3주 일욜 기본하여 한달에 두번으로 올해 안으로 마무리 하기로 하였다.
대구 마나슬루 산악회 정맥 종주팀과 함께 종주하기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