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산(箕白山)

기백산은 거창과 함양군의 경계를 이루며일명 지우산 이라고도 불리운다.

기백산 주위에는 지우천이 흘러 계곡을 이루고, 또한 크고 작은 암반과 소가 많아 수량도 풍부하다.

기백산으로 오르는 주요 등산코스에는 용추사와 용추계곡, 용추폭포 등이 있고 심원정 일대는 바위와 노송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기백산은 크고 작은 계곡과 중간중간 아름다운 경관이 많다. 계곡이 깊고, 수량이 풍부하며, 심원정에서 용추폭포에 이르기까지 주위의 기암괴석과 함께 산세가 웅장하며 특히 금원산에서 기백산, 안봉, 조두산을 잇는 능선의 억새 풀밭이 장관이다. 



△  [07시40분]  거창군 함양군 경계에 있는 기백산 산행을 하기로 한다

오늘 회사 휴무로 인하여 집에서 06시40분에 출발하여 거창 i.c 에 내려서 용추사 방향으로 오른다

장수사 일주문주차장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고 한산하다

날씨는 맑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산행지:경남 거창군 함양군

◎언제:2016.04.13일

◎누구와:나홀로

◎산행거리:10.13km

◎산행시간:04시간24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장수사일주문주차장:07시40분

☞능선:08시40분

☞기백산:09시20분

☞누룩덤:09시34분

☞책바위:09시44분

☞전망대:09시58분

☞금원산갈림길:10시11분

☞도로:11시36분

☞용추사:11시54분

☞용추폭포:11시56분

☞장수사일주문주차장:12시05분



△  기백산장수사일주문을 지나면서 산행을 한다

비포장 도로를 조금 오르면 우측으로 기백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열려 있다...




△  다시 조금 오르니 좌측에 오래된 감나무 한그루가 버티고 있다...




△  [07시43분]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고 사람이 오르니 스피커에서 산불조심 경고음성이 들린다

감지 센서가 있어 사람이 가까이 오니 경고 방송이 울린다...
















△  [07시51분]  첫번째 이정목 ←0.4km하산길 기백산정상 3.8km → 날씨가 더워서 벌써 몸에서 땀이 나기 시작한다

가끔 울어주는 새소리 만이 정막을 깬다...












△  능선에 오르니 쉬어 갈수 있는 나무 의자가 있다 

여기서  물한모금 마시고 재킷을 벗어 버린다

 우측에는 도수골 계곡이다

이제 우렁찬 물소리가 들린다

  많은 물이 흐르고 있다

이제 우측 계곡 물소리를 들으면서 등로는 이어진다...








△  온산에 검은 프라스틱 호스가 많이 보인다

 고로쇠 채취 하는 호스다...








△  [08시25분]   계곡을 지나고 여기서 다시 쉬어간다

 외길이라 길을 잃어 버릴 염려는 없다

계곡물도 한모금 마신다

시원하고 물맛도 좋다...




△  [08시21분]  ←2.0km하산길 기백산정상2.2km→ 이정목을 지나고 약간씩 고도를 올리니

그리 힘이 들지 않는다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를 들으면서...




△  키큰 낙엽송 군락지를 지나고...








△  두번째 계곡도 지나고...




△  표지 안내도에는 글씨가 지워져 없다

서둘려 정비를 해야 할것 같다...




△  오래된 산 벚꽃나무가 보이고 당산나무 처럼 보인다...




△  몇그루의  잣나무 군락지도 지나고  야생화 들이 하나.둘 보인다...








△  [08시40분]  ←2.9km 일주문 기백산정상1.3km→ 이정목이 있는 능선에 도착하고

이제 등로는 우측 3시 방향으로 우틀한다

이제 등로는 약간씩 고도를 많이 올린다...




△  이제 등로 가까이 가끔 철쭉이 피어있다

그러나 대부분 나무들이 이제 막 꽃망울이 올라오고 있다

아직 이 지역에는 이 막 봄이 시작되고 있다

진달래 꽃은 지고 없다

나무 가지에도 이제 막 새싹이 움트고 있다...












△  저멀리 100대명산 황석산 암능이 있어 한번 당겨 본다

예전 유동 마을에서 황석산 거망산으로 갔던 기억이 난다...








△  황석산 거망산 저멀리 지리산도 희미하게 보인다

오늘 날씨가 맑아 시계가 양호하다

산행시 이런날도 드물다 원경이 너무나 뚜렸하다...








△  암능 구간을 오르니 이제 기백산 정상부가 지척이다 

다시 사방 조망이 원없이 트인다

날씨도 좋고 원경이 뚜렸해 오늘 산행하기 넘 좋다

속도도 빠르게 진행한다...












△  기백산 정상을 배경으로...




△   암능구간위에서 바라본 좌측 책바위 중간 누룩덤 우측이 기백산 정상부다...








△  [09시20분]  기백산정상에 도착하고 사방 조망이 트이고 정상에는 삼각점 정상석 정상석 뒤에는

거창군 전체 명산 등산안내도가 이정석에 세겨져 있다

여기서 잠시 숨을 한번 고르고 좌측 금원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  [09시34분]  누룩덤 암능 구간으로 오른다

 그리 위험 하지는 않고 해서 삼각대를 두고 흔적을 남기고 다시 책바위방향으로 내려선다

우측에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옆으로 자라고 있다...




△   누룩덤에서 바라본 기백간 정상부...




















△  누룩덤에서 흔적을 남기고 암능구간으로 내려서면서 우측에 카메라 좌측에 삼각대를 가지고

얼마되지 않는 바위 밑으로 폴짝 뛰어 내리는 순간 아차 우측 장단지쪽에 그만 충격이 오더니

몹시 아파온다 아킬레스건에 무리가 간것 같다

오늘 나홀로 산행이고 이거 큰일이다

일단 수건으로 메어 보지만  소용이 없다 그래도 아파온다

내리막을 내려설때는 덜 아프다

다행이다 이제 하산이니까

스틱도 가지고 가지않아서 오늘 사달이다

대구에서 친구와 약속도 있고 서두는다는 것이 또 약간 방심한것이 일이 크게 되었다

근처에 나무 막대기를 스틱을 삼아 천천히 내려선다

가다가 힘들고 갈수 없으면 119라도 부르면 되지 하면서 조심해서 내려선다...








△  [09시44분]  책바위 구간도 암능 구간으로 오를수 있지만 오르지 못하고 우회길로 내려선다...




△  가야할 능선 저멀리 금원산도 보이고 남덕유산도 까마득히 보인다...




△  바위 전망대 우측으로 우회길로 돌아가 뒤돌아 보니 바위길로 등로가 있다...




△  [09시58분]  나무데크가 있는 전망대에 도착하고 오르기도 힘들다

이제 속도가 너무 느리

 쉬엄쉬엄 쉬어서 간다 갈때까지 가보자 하면서

그래도 다리는 자꾸 아파온다

 괜찮아야 되는데 걱정이다...












△  [10시11분]   2.5km 금원상정상↓사평입구2.9km 기백산정상1.5km→ 갈림길 안부에 도착하고

여기서 좌측 09시방향 사평입구 방향으로 내려선다

 이제 급 내리막이다

내리막을 내려서니 다리는 덜 아프다

그러나 속도는 나지 않는다...












△  집터인듯 예전에 사람이 산 흔적인것 같다...




△  [10시47분]  2.7km기백산 하산길1.7km 이정목을 지나고 이제 정말 속도가 나지 않는다

평소에 20%도 속도가 나지 않고 계곡이 있어 우선 발을 담군다

일단 시원하다...








△  시흥골 계곡에도 수량이 풍부한 깨끗한 물이 많이 흘려 내린다

이 계곡이 용추 폭포로 이어진다...




△  [11시06분]  사평마을1.1km 기백산정상3.3km→ 이정목을 지나고...
















△  [11시36분]   황석산장이 있는 도로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예전 황석산 거망산 산행 하산시에는 세멘트 도로고 군데군데 도로로 파여 있었는데

 최근 포장된아스팔트 1차선 도로로 내려선다

우측은 계곡이다

가끔 등로 가까이에 으름나무꽃이 많이 보인다

가을에 열매가 많이 달릴것 같다...
















△  우측 계곡을 건너 거망산으로 오를수가 있다

예전에 이곳으로 하산한 적이 있다...








△  용추사로 이어지는 아치형 철 다리가 보이고  철다리를 건너 용추사로 진행한다...








△  예전 용추사는 갔다왔기 때문에 밖에서 사진만 찍고 내려선다...
















△  다시 좌측에 용추폭포가 보이고 수량이 많아 우렁찬 물소리가 들린다

계곡 아래로 내려가기 힘들어 도로에서 사진을 찍는다...




△  다리를 건너고...








△  [12시05분]   다시 주차장에 도착하고 너무나 한산하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 한사람 보이지 않는다

서둘려 차에 오르고 브레이크를 밟으니 다리에는 무리가 없다 다행이다

서둘려 대구로 향한다

 집에와서  곧바로 한의원으로 침을 맞으려 간다

평길에는 다리를 절뚝절뚝 거리면서 무척 아프다

내일이 걱정이다

밤새 그래도 붓기가 많이 빠져야 할텐데...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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