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소재지:경남 남해 가천

 산행일자:2013.03.24일

 산행시간:03시간42분

 누구와:대구달고산악회

주요산행기점시간

 ☞선구마을:11시57분

 ☞225봉:13시22분

 ☞칼바위능선:13시51분

 ☞응봉산:14시37분

 ☞헬기장:14시50분

 ☞310봉:14시59분

 ☞설흘산:15시08분

 ☞다랭이마을:15시39분

 

설흘산(雪屹山)


경남 남해에는 진작부터 널리 알려진 금산 말고도 아름답고 좋은 산들이 많다. 그 가운데 하나가 남해군 남면 바닷가에 있는 설흘산(481.7m)이다. 이 산은 땅 위에 있는 산이 아니다. 자연이 바다 위에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그림이다.
섬이 많은 해상국립공원이 아니라도 바다와 어우러진 그림같은 산들이 참으로 많은 것이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대전 - 진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남해안의 아름다운 산들을 찾아가 즐기는 일이 어렵지 않게 되었다. 서울에서도 아침 일찍만 서둘면 남녘 바닷가의 아름다운 산들을 하루에 다녀올 수 있다.
산행은 바닷가 사촌마을에서 시작하여 매봉(응봉산, 412.7m)을 지나 설흘산 주봉을 거쳐 역시 바닷가의 가천 마을에 이르는 약 5 km의 암릉 줄기가 바다를 절벽 아래로 내려다보며 뻗쳐 있어 그야말로 바다 위에 그린 한 폭의 그림 같다.
설흘산이 아름다운 것은 주능선이 아기자기한 바위로 되어 있고, 그 양편이 거의 직벽인 바위벼랑을 이루고 있으면서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바위로 된 산등성이를 오르내리며 푸른 바다를 조망하는 멋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한다. 특히 내륙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가슴을 설레게 하는 풍경이다.
바다 건너에 여수시가가 보이고, 향일암으로 유명한 돌산도가 앞바다에 길게 놓여져 있는 광경도 멋이 있다. 높이가 481.7m로 바다에서 시작하는 산행이라 꽤 힘들 것도 같은데 그다지 어렵지도 않다. 바위투성이의 산등성이지만 위험하거나 어려운 곳도 없다.

 

 

△  [11시57분]  오늘은 친구들과 같이 남해 응봉산 설흘산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날씨가 좋은 관계로 인하여 대구 두류해물탕 앞에서

07시50분이지만 차가 밀려서 08시20분에 출발한다.

남해 선구 마을에11시57분에 모든 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  노을펜션 으로 이어지는 세멘트도로를 따르고...


 

 

△  큰 선구마을 팽나무가 있는 곳을 지난다.

수령이 350년 된 보호수이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 자세히 보니 모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있다...


 

 

 



 

△  계속이어지는 세멘트 도로를 따르고 우측 밭에는

 마늘이 싱싱하게 자라고 이제 숲이 보인다.

날씨는 약간 흐리고 산행하기 너무 좋은 날씨다...


 

 

△  좌측으로 선구리 사촌마을이 보이고 그앞에 사천해수욕장도 보인다...

 


 

△  이제 응봉산.설흘산 등산 안내도를 만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 한다.

약간의 된비알이 이어지고 많은 사람들로

 인해 지체되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  조금 오르니 좌측에 동굴이 보인다.

약간 깊이가 있지만 바닥에 휴지가 많이 보이고 서둘려 나온다...


 

 

△  한줄로 서서 기차 놀이하듯 마루금을 오른다

 천천히 오르니 땀도 나지 않고 산행하기 좋다.

그러나 나는 속도가 빨라 너무 지겨움을 느끼고.친구들과 같이 천천히 오른다...


 

 

△  한고비 된비알을 오르고 암능구간에 도착 하고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다시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발아래 지나온 선구 마을이 조망된다...


 

 

△  전망바위에서~~~


 

 

△  좌측으로 뽀족한 봉우리 암능으로 이루어진 산이 고등산이다.

고등 모양으로 닮았다 하여 고등산으로 불린다...


 

 

△  다시 선구 마을이 보이고 저멀리 여수쪽이 희미하게 보인다...


 

 

△  다시 한고비 된비알을 오르고 다시 전망바위에 오른다.

한무리의 사람들이 모여서 쉬고 있다.

우리도 여기서 다시 쉬어간다...


 

 

△  다시 좌측으로 임포리 마을이 보이고 그너머 

고등산으로 이어지는 스카이 라인이 보인다.

계단식 밭에는 푸른 잎이 모두 마늘 밭이다.

경북 의성에도 마늘을 많이 재배 하지만 

 여기 남해에도 마늘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


 

 

 



 

△  우측으로 돌 무더기 낮은 성벽같이 쭉 둘려 있다.

이제 다시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  암능 구간에는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지체된다...


 

 

△  암능 사이에 자라는 소나무 한그루...


 

 

△  여기에는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다

양지 바른 곳에는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고 

 아직 봉우리를 막 틔우는 꽃 봉우리도 보이고...


 

 

△  선구마을 배경으로...


 

 

 



 

 



 

△  다시 암능 지대를 오르고 넓은 암능 지대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좌측으로 진달래가 활짝 피어 꽃 향기를 맞으면서...


 

 

 



 

 



 

 



 

△  처음 이정목을 만나고 응봉산이 아직 1.7km남았다...


 

 

△  지나 오면서 바라본 암능...


 

 


 


 

△  이제 본격적으로 암능구간(칼바위)능선 구간이 나타나고 좌측은 절벽이다.

처음구간 칼바위 능선으로 이어지지만 우회 길을 따르고 

이제 나무도 없고 암능 구간으로 바람이 많이 불어 온다

좌.우로 조망은 원없이 트이고 봄이 오는 남쪽 바다를 바라다 본다...


 

 

△  우회 구간을 오른다.좌측으로 거대한 암능 구간을 보이고.

모처럼 가파른 된비알이 이어진다.

우측으로 시원스런 바다가 보이고 점점히 다도해가 보인다...


 

 

△  길가에 버스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그 앞에 선구마을이 보이고...


 

 

△  군데군데 암능 위에서 모두 점심을 먹고 있다.

위험할것 같은데 아랑곳 없이...


 

 

△  고사목과 바다...


 

 

△  계속 이어지는 암능(칼바위능선)내가 좋아하는 코스다.

스릴도 느끼고 우회 길도 보이지만 나는 암능 구간으로 계속 산행을 한다...


 

 

 



 

△  다시 가야할 마루금 칼바위 능선이 계속 이어지고

최근에 설치한듯 안전 기둥 안전 파이프가 설치되어 있고 나무 데크도 보인다.

진행 방향으로 산객이 오면 많이 기다린다...


 

 

△  아름다운 칼바위 능선...


 

 

△  지나온 암능 구간...


 

 

 



 

△  바닥에 바위가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다...


 

 

 



 

 



 

△  [14시37분]   이제 암능 구간을 지나고 한고비 다시 된비알을 이어지고 드디어 응봉산에 도착 합니다.

많은 사람들로 인해 사진 찍기도 힘들다.

산 정상에는 인산인해다.

친구들과 집사람은 여기서 가천부락으로 하산을 하고

나홀로 좌측 나는 설흘산에 갔다가 다랭이 마을로 하산 하기로 한다.

오늘 산행이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처음 산행 계획이 취소되어 모두 우측으로 하산을 한다...


 

 

△  내가 가야할 설흘산이 저멀리 보이고 나는 서둘려 길을 나선다.

중간중간 사람들이 보이지만 속도를 내고 모두 추월한다.

응봉산에서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고

그러나 조금 진행하니 이제 편안한 등로가 계속 이어진다...


 

 

 



 

△  [14시50분]  헬기장에 도착 하고...


 

 

△  첫번째 만나는 갈림길 우측으로 가천마을로 갈수 있다...


 

 

△  310봉 갈림길(두번째) 여기서도 가천마을로 내려갈수 있다.

이제 설흘산 0.6km 이제 다시 가파른 된비알을 오르고

능선은 설흘산을 좌측 사면을 힉 돌아서 정상으로 이어진다...


 

 

 



 

△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 마지막 설흘산으로 이어지는 오르막 숨을 헐떡 거리며 오른다...


 

 

 



 

△  설흘산 봉수대 사방 조망이 확 트인다.

다랭이 마을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지나온 응봉산도 보인다...


 

 

△  지나온 응봉산도 저만치 보인다...


 


△  [15시08분]   봉수대가 있는 설흘산에 오른다

여기도 조망이 확 트이는 곳이다

이제 하산할 일만 남았다...

 

 

 

△  랭이 마을이 보이고 도로에는 차들이 줄줄이 서있다

푸른 밭에는 한창 자라나는 마늘 밭 예전에는 천수답 지금은 밭이다...


 

 

△  앞에 보이는 조그만한 섬이 노도...


 

 

△  다시 설흘산에서 가천 마을로 이어지는 암능 구간...


 

 

 



 

△  이제 가파른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  양지바른곳에 제비꽃...


 

 

△  양지바른곳에 힌 제비꽃...


 

 

△  너덜지대를 지나고...


 

 

△  임도로 내려선다.

다랭이 마을이 보이고...


 

 

△  도로에 내려서고 우측 도로를 따르고...


 

 

△  랭이 마을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도로에 내려서서 우측 주차장으로 도로를 따라서.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

 45도 경사의 비탈에 108개의 층층계단, 680여 개의 논이 바다까지 맞닿아 있는 곳입니다 

다랭이 마을은 '옛날에 한 농부가 일을 하다가 논을 세어보니 한배미가 모자라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포기하고 집에 가려고 삿갓을 들었더니 그 밑에 논 한배미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의 삿갓배미에서 300평이 족히 넘는 큰 논까지 있는 다랭이논 마을입니다...


 

 

△  가천마을 이정석을 지나고...


 

 

 



 

△  다랭이 마을 풍경...


 

 

 



 

△  가천마을 주차장을 지나서 바라본 다랭이논과 마을풍경 한폭의 그림같다...


 

 

△  친구들이 내려온 응봉산에서 가천마을  이어지는 암능구간...


 

 

△  [15시39분]  가천마을 주차장에 도착 합니다.

주차장에 도착 하니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주차장 뒷쪽 계곡에는 제법 물이 흘려 내린다.

간단히 세수만 하고.친구들과 조우한다

주차장이 협소 하여 중간에 대기하여 있다가 모두 하산하면 부르면 버스가 도착 한다.

우리도 인원 체크하고나서 한참만에 버스가 도착 하고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엄청 차가 밀리고

오면서 삼천포에서 회를 맛보고 대구로 출발 한다.

멋진바다 암능구간 마음껏 조망을 느끼고 응봉산.설흘산 산행을 마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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