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26구간(토끼재~외망포구)2011.09.03일산행(졸업구간)

호남정맥 제26구간 : 토끼재~불암산~탄치재~망덕산~외망포구]

◎호남정맥26구간 토끼재~외망포구

◎언제:2011.09.03일(맑음)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거리:도상거리14.7kmg.p.s도상거리17.8km

◎산행인원:9명

◎산행시간:8시간30분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대

☞토끼재:08시07분출발

☞288봉:08시34분

☞불암산:08시56분

☞탄치재:09시29분

☞249봉(헬기장):09시50분

☞286봉:10시17분

☞국사봉(445봉):11시02분

☞상도재:11시42분

☞정박산(167봉):12시26분

☞배암재(2번국도):12시41분

☞잼비산(117봉):12시55분

☞중산재:13시55분

☞천왕산(228봉):14시31분

☞170봉:14시55분

☞2번구도(4차선):15시16분

☞망덕산(197.2봉):15시42분

☞망덕(외망)포구:16시37분도착

 

오늘은 호남정맥26구간 마지막 구간이다.

긴긴구간 마지막 구간이다 생각하니 한편으로 섭섭하기도 하고 후련함 마음도 들고

08시07분에 토끼재에 도착하여 산행을 한다...

그러나 먼저 출발한 대원이 토끼재 앞에 가로막혀 있는 사유지를 조금 벗어난 마루금으로 올라가는 순간

사유지주인이 나타나서 가지 못하게 한다면 다시 토끼재 로 올라오고 있었다.

우리는 우측 수어 저수지 쪽으로 내려가서 사유지로 진입 하려는 순간 마루금 절개지에서 다시주인이 나타나 가지 못하게 하니 사정을 했건만

온갖 욕설과 참아 입에 담지 못할 정도를 욕을 하기에 할수 없이 발길을 돌린다...

섬뜻한 경고판...

이길을 가다가 온갖 욕을 먹고 쓸쓸히 발길을 돌린다...

다시 우리는 좌측 내리막을 내려와서 우측 숲으로 무조건 진입한다...

능선에 올라서니 우리가 와야할 마루금이 보이고...

우측에 수어 저수지가 그림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이제 본격적으로 마루금 밞는다.

하늘은 맑고 날씨는 무척 덥다.

그러나 가끔 불어준 바람은 넘 시원하다.

숲속으로 들어가니 더욱더 시원하다...

조금 오르니 여기까지 사유지인듯 철조망이 쳐져있다.

힘이 드는지 마루금에만 쳐저있고 우리는 좌측 조금 벗어나니 이내 철조망을 통과할수 있다...

이제 약간의 된비알은 시작되고...

 

다시 서서히 고도를 올리며 마루금은 이어진다.

제법 큰 바위들이 우리를 반긴다.

날씨는 무척 쾌청하다.요글레 가장 좋은 날씨다.

비를 만나지 않는 날이 없었다...

다시 된비알은 시작되고...

무명봉을 지나고...

 

       

 

      

08시56분에 불암산에 도착한다.

조망이 압권이다.

정상에는 삼각점과 정상석 산불무인 감시초소와 무인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하동이 보이고 사방팔방 어디를 보나 조망이 일품이다

도도히 흐르는 섬진강과 섬진교가 눈앞에 펼쳐지고

가장 아름다운 강이다.아직 오염되지 않는 깨끗한 강이다

요새는 제첩도 많이 잡히고 있데요...

 

 

 

 

멀리 우리가 지나온 백운산 마루금이 보이네요.

호남정맥중 가장 높은 마루금 역시 위용을 느끼네요...

다시 내리막은 시작되고 이제 탄치재를 향하여 다시 길을 떠난다.

중간에 수어지 저수지도 보이고 그아래 기름진 평야가 보인다.

이제 잡목구간시작되고...

갈림길 탄치재쪽으로...

갈림길 우측 2시 방향으로 직진하기 쉬움...

 

 

 

09시29분에 탄치재에 도착한다.

탄치재는 전남광양시진상면과진월면 경계인2차선 포장도로이다.

우리는 여기서 후미를 기다리고 쉬어서 가기로 한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어 쉬는 보람을 느낀다.가슴속까지 시원하다...

 

 

여기서 단체 사진을...

다시 국사봉으로 오른다.

조금 된비알은 시작되고...

 

 

넓은 임도를 조금지나서 다시 좌측 숲길로...

 

249봉헬기장에09시50분에 도착한다.

다시 마루금은 내리막이 이어지고 ...

 

 

 

45번송전탑도 지나고.

이제 제법 된비알이 시작된다.

모처럼 땀이 줄줄 흘려 내린다.

우측에 밤나무 단지가 조성되어 있고.로프도 설치되어 있다...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하탄치 마을이 그림같이 보이고...

 

 

능선옆에 보이는 녹슬은 사각 구조물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다...

 

 

 

다시 조망이 트이는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하동읍 보이고...

 

11시02분에 국사봉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삼각점 산불무인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정상목이 설치되어 있다.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요새 얼굴이 술먹엇는것 같이 항상 벌겋다.

하기야 매주 산행을 하니 얼굴이 영 몰골이다...

 

      

 

다시 긴내리막이 이어지고.

이제 잡목구간이어서 무척 진행하기 힘들다.

이제 바람도 잠잠하고 햇빛이 내리쬐어 무척 힘들다...

야생도라지 언젠가 그흔적 것이 이제 보기도 힘들다...

몸에 좋다고 하니 모두 남획을 하니 무척 보기 힘들게 보인다.

요새 꽃이 피어 더욱더 눈에 잘띠어 ...

지루한잡목구간이 계속되고...

좌측 낮은 마루금이 우리가 가야할 마루금...

편백 숲길도 지나고...

11시42분에 시멘트 농로인 상도재에 도착한다.

좌측 대나무 숲 옆에서 우리는 점심을 먹는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 안성맞춤 장소다.길에 퍼들어 앉아 점심을 먹는다.

다먹을쯤 후미가 도착한다.

우리는 장소를 양보하고 다시 길을 떠난다.햇빛이 강하다.힘들다...

 

다시 밭사이로 마루금은 이어지고...

밤송이가 벌어져 가을을 느끼게 한다...

갈림길에서 좌측 숲길로...

 

   

12시26분고만고만 오르니 정박산에 도착한다.

묘지옆에 소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167.2봉이다...

 

다시 내리막은 시작되고 밤나무 단지를 지난다.

이구간에도 밤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12시41분에 배암재에 도착한다.

배암재는 전남광양시진상면과진월면의 경계이며 2차선 포장국도이다.

마루금은 우측 으로 조금 지나서 절개지로 올라간다...

다시 임도에서 숲길로 오른다...

묘지휘어지는 곳에서 좌측 숲길로...

진상면쪽이 보이고...

시멘트 임도를 따라서 능선에 오르면서 좌측으로...

12시55분에 잼비산에 도착한다.

오늘 모르고 오는중에 알게된 산이다...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호남고속국도가 시원스렇게 보인다...

 

 

13시05분에 시멘트 임도는 삼정치에 도착한다.

마루금은 우측 조금지나 다시 임도 시멘트도로를 따라 가면 된다...

다시우측에 수어천도 보이고...

우리는 식수를 구하기 위해 진정리 마을로 내려와서

 식수를 구하고 다시 우측 마루금으로 진입한다.

무척더운 관계로 물이 모자라서 보충을 한다...

마루금을 진입하니 헬기장이 나오고...

대나무 숲길을 지나니 중산마을이 나온다...

13시55분에 중산마을에 도착한다.

이제 우측 도로를 따라 고속국도 다리밑으로 진입한다.

앞에 보이는 우리가 가야할 마루금이다...

 

아주까리...

앞에 보이는 곳이 우리가 가야할 마루금...

고속국도 다리밑을 통과하고...

고속국도를 지나 다시 절개지를 지나니 시멘트 농로가 나오고...

다시 중간에 보이는 밤나무 한그루 사이로 진입...

뒤돌아본 호남고속국도...

밤나무숲단지 사이로...

홍씨 ...

다시 밭 가장자리 사이로 진입.

이제 다시 심한 된비알은 시작되고.

이제 무척 힘이듬니다.

다시 물한모금 마시고 힘을내어 다시 올라갑니다.

땀은 비오듯 내리고...

 

다시 수어천과 호남고속국도가 조망되고...

우리가 지나온 중산마을과 호남고속국도가 보이고.

아름다운 중산마을이 !!!

 

14시31분에 천왕산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멀리 조망이 트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모자가 날려갈번 했습니다.

암능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 한그루에 정상을

알리는 스테인레스 정상 표지기가 달려있습니다.

여기도 조망이 압권입니다...

우리가 가야할 망덕산도 보이고 내망.장재마을이 보이고...

마루금은 우측으로 반바퀴 돌아서 진입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망덕산까지는 많이 남았습니다...

멀리광양제철소도 보이고...

 

 

 

신금산업단지와광영이주단지 보이고...

섬진강조망도 보이고...

 

다시 내리막은 이어지고...

 

14시55분에170봉 암봉에 도착합니다.

여기도 조망이 일품입니다...

가까이서 본 광영이주단지...

 

산사이로 섬진강 휴게소도 보이네요...

 

개구멍을 통과하여2번국도에 도착 합니다.

차량뜸한 곳을 이용하여 도로를 무단횡단합니다...

 

도로를 지나서 좌측 숲길로...

묘지옆을 지나서...

절개지에서 바라본 2번국도와내망.장재마을...

이제 앞에 보이는 망덕산 그러나 심한 된비알은 시작되고.

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무척 힘이 듬니다.

어느덧 밧데리도 방전이 다되어 가고 있습니다.

정말 젖 먹은 힘까지 동원합니다.

쉬엄쉬엄 쉬어서 갑니다...

여기도 좌측에 철조망이 사유지인가...

     

 

조망이 트이는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호남고속국도와

진월I.C멀리진정리(좌측)선소리(우측)...

15시42분에 망덕산에 도착 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올라온것 같습니다.

아 정말 힘이 듬니다.

소나무뒤에 삼각점이 있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 새로운 정상석이 있습니다.

기나긴 마루금 이제 끝이 보입니다

드디어 종착지에 온것 같습니다.

이제 끝이 아닙니다

다시 시작입니다...

      

 

     

 

 

사선대에 도착 합니다.

오늘 산행중 가장 좋은곳입니다.

정말 조망이 넘 좋습니다.

멀리 외망포구 섬진강 호남고속국도

 섬진강 휴게소 한폭의 그림을 보듯 넘 아름답습니다...

섬진강과진월...

 

어느새 조수간만의 차로 수어천물이 보이지 않습니다...

외망포구전경...

강이 아니라 바다인것 같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포구 입니다...

 

부석정 정자...

 

 

 

다시 숲길로...

 

 

멀리 섬진대교도 보이고...

 

16시37분 드디어 호남정맥 마지막 외망포구에 도착합니다

아름다운 외망포구에 도착 합니다.

모두 여기서 기념 사진을 찍고 지나온 마루금을 회상하면서 외망포구 횟집에서 전어회와 소주 한잔을 나누며 모두 건배의 축배를 들며

모두 고생했습니다.긴긴마루금 우리의 앞에는 많은 장애물이 있지만 그것 하나하나 헤쳐 나가면서 새로운 인생을 배웁니다.

정말 힘든구간 하루에도 여러번 포기를 할려고 했지만 대원들이 모두 용기와 희망으로 오늘 여기까지 온것 같습니다.

마루금3차 호남정맥팀 모두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모두 앞날에 건강과 축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끝이 아니라 이제 다시 시작이다.

마루금3차호남정맥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