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황석산(黃石山)1193m거망산(擧網山)1184m

산행지(위치):경남.함양군 안의면.서하면

산행일자:2013.07.17일산행(구름조금)

산행시간:06시간05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유동마을:07시38분

☞970봉:08시44분

☞망월대:09시15분

☞황석산:09시47분

☞탁현갈림길:10시36분

☞장자벌갈림길:11시04분

☞거망산:11시47분

☞지장골계곡:12시39분

☞용추사:13시26분

☞주차장:13시43분

 

 

 황석산(黃石山)
황석산은 남덕유산 남녘에 솟은 범상치 않은 바위산이다. 백두대간 줄기에서 뻗어 내린 네 개의 산 기백,금원,거망,황석 가운데 가장 끝 자락에 흡사 비수처럼 솟구친 이 봉우리는 덕유산에서도 선명하게 보인다. 가을철에는 거망에서 황석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광활한 억새밭이 장관이다.
   금원, 기백산과의 사이에는 그 유명한 용추계곡이 있다. 6.25때 빨치산 여장군 정순덕이 활약했던 곳이 바로 이웃의 거망산이다.황석산성은 함양땅 안의.서하 사람들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중요한 유적이다.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게 마지막까지 항거하던 이들이 성이 무너지자 죽음을 당하고 부녀자들은 천길 절벽에서 몸을 날려 지금껏 황석산 북쪽 바위 벼랑은 핏빛으로 물들어 있다.
인근의 정자가 유명하다.특히 농월정, 동호정 거연정, 군자정 경상도의 정자문화를 대표한다.

기백산에서 시작하여 금원산 거망산 황석산까지 종주산행의 장쾌한 맛이 그만이다. 1박2일은 잡아야 한다.당일 산행으로 황석산은 안의에서 8㎞ 정도 떨어진 서하면 봉전리 우전마을을 들머리로 한다. 황석산 정상까지는 2시간. 황석산성은 정상 가까운 곳에서 뻗어내린 암릉에 걸쳐있다.하산은 되돌아 가거나 동쪽 능선을 타고 망월대를 거쳐 북쪽 능선을 타면 북봉을 지나 안부에서 산내골로 내려설 수 있으며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 산내골로 내려서지 않고 바로 앞에 보이는 거망산을 향하여 1시간 30분정도 능선 산행을 한후 거망산에서 동쪽 지장골로 내려서면 용추폭포와 용추사가 나온다.

기백산을 북쪽으로 마주보고 있으며, 지우천이 그 가운데를 흐르면서 남강으로 빠져 나간다. 황석산은 정상에 두개의 커다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봉은 북봉보다 더 뽀족하여 마치 피라미드를 연상하게 한다. 산행의 시발점은 용추 계곡의 종점인 삼거리에서 서쪽 계곡길로 올라가거나, 용추폭포 직전의 왼쪽 계곡길로 많이 올라간다.일단 능선에 이르면 싸리나무 억새풀이 많은 암능길이 계속되고 정상의 첫번째 봉우리를 넘어서 산성터를 지나 두번째의 진짜 정상을 오르게 될때엔 비스듬히 트레바스를 나가는 것이 안전하다. 하산할 때는 동남 계곡을 따라 내려가거나 정상의 서쪽 계곡을 따라 우전마을쪽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기백산,금원산,황석산은 서로 능선으로 이어져 찾는이들은 함께 산행을 하기도 한다. 소백산맥이 덕유산, 남덕유산을 솟구치게 하면서 남덕유산에서 이어진 산줄기가 월봉산을 거쳐 기백산,금원산,황석산을 빚어 놓았다.

 

 

△   [06시20분]   오늘은 경남 함양군에 있는 황석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오늘 마침 회사 휴일로 인하여 집에서06시20분에 출발한다

대구에서 88올림픽 고속국도를 따러 거창에서 내린다.

예전에는  거창에서 무주가는길이 꾸불꾸불 했는데 

지금은 4차선 도로로 시원스레 달린다

그만큼 오래전 오고 오지 않는것 같다

도로에보니 유동마을 이정석이 보이고 도로를 따라 유동마을로 진입한다...


 

 

△  [07시38분]   유동마을회관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모든 준비를 하고 산행을 한다 하늘에는 구름이 많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마을이 조용하다...


 

 

 



 

△  유동마을 마을 회관 가기전 좌측으로 연촌 마을 세멘트 도로를 따르고...


 

 

 



 

△  [07시43분]   ←하산길  황석산정상 4.2km이정목을 만나고

유동마을이나 연촌마을은 조그만한 시골마을이다...


 

 

△  갈림길 좌측으로 큰 밤나무 한그루가 있다...


 

 

△  조금 지나니 우사가 보이고 그러나 빈 우사다...


 

 

△   우사를 지나 이제 우측에 철조망 펜스가 보이고 많은 산객이 붙어놓은 각종

시그날이 바람에 휘날린다

 그리고 좌측에 오미자가 재배되고 있다...


 

 

 



 

△   [07시51분]    이제 본격적으로 숲길로 오른다

←하산길0.8km 황석산3.7km→ 이정목을 지나고...


 

 

 



 

 



 

군데군데 이정목이 있어 지겹지는 않다

이제 좌측에 계곡을 끼고 오른다  

물소리도 시원스레 들린다...


 

 

 



 

△   [07시55분]   다시 이정목이 보이고 쉬어갈수 있는 의자도 보인다

여기서 물도 한모금 마시고 쉬엄쉬엄 간다.

가끔 바람도 불어주고 그러나 날씨가 더워 땀은 줄줄 흘려 내린다...


 

 

 



 

△  이제 된비알이 시작되고 가끔 등로에 쓰려진 나무도 보이고

혼자 걸어가니 약간의 심심함도 있지만 모든 세상만사를 잊어 버리고 묵묵히 산길을 오른다...


 

 

△   한고비 등로에 올라 다시 쉬어간다

 계속 숲길로 인하여 조망을 볼수 없다...


 

 

△   다시 이어지는 된비알 무척 가파르다...


 

 

△   모처럼 조망이 트이고 유동리 마을이 보이고...


 

 

△   다시 약간의 계곡이 보이고 조금 오르니 깨끗한 물이 흘려 내린다

물을 얼려서 가기 때문에 녹은 물은 다마시고 없다

 그래서 여기서 다시 물을 보충한다

산에서 흐른는 물은 마셔도 된다...


 

 

△   다시 한고비 된비알을 치고 오른다...


 

 

△   [08시44분]    능선에 오르고 힘든 된비알을 올라왔다

아직 황석산 1.9km더 가야 한다...


 

 

 



 

 



 

△   다시 평탄한 등로가 이어지더니 다시 급 된비알이 시작되고

처음으로 산객 한분이 내려오고 있다 로프도 보이고

카메라만 들고 있는것으로 보아 인근 사람인것 같다...


 

 

△   모처럼 시야가 확 트인 암봉에 오른다...


 

 

 



 

 



 

△   [09시15분]     망월대에 도착하고  그러나 우회 등로로 간다...


 

 

△  우측에 나무 사이로 암봉이 보여서 가니 큰 암봉이 보이고...


 

 

△   다시 갈림길 황암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이다...


 

 


 


 

△   이제 암봉으로 이루어진 황석산 정상부가 보인다...


 

 

△   지나온 마루금을 한번 바라보고...


 

 

△   우측에 직벽으로 된 거대한 바위도 보인다...


 

 

△   [09시28분]    동문를 통과하고 좌측 남문 방향 암봉에 갔다 오기로 한다...


 

 

△    남문으로 가는 암능길 우회등로도 있지만 암능으로 간다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아마터면 모자가 날려갈뻔 했다...


 

 

 



 

△   남문으로 이어지는 암능길...


 

 

△   계속이어지는 암능길 여기서 다시 황석산쪽으로...


 

 

△   남봉에서 바라본 황석산 정상부...


 

 

 



 

△   다시 황석산 쪽으로 운무가 갑자기 올라와 정상을 희미하게 덮어 버리고

이내 또 사라졌다 보이고 반복 한다...


 

 

 



 

△  유동마을 우전마을 갈림길...


 

 

 



 

△   황석산 오르기전 우회등로 이정목...


 

 

△   황석산 오르는 나무 계단이 매우 가파르다...


 

 

△   황석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문방향 능선...


 

 

△  [09시47분]    황석산 정상에 도착한다

새로운 이정석이 바위에 붙어져 있다

삼각대를 설치하여 흔적을 남기고 사방 조망이 확 트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정상에 올라온 보람을 느낀다

이 맛으로 산에 오르는 것이다...


 

 

 



 

△  황석산 오르기전 갈림길 이정목 안전한 산행은 황석산 정상을 찍고 다시 이정목

쪽으로 내려가야 된다 그러나 나는 암능 능선으로 간다...


 

 

△  로프도 있고 해서 그리 위험한 구간은 아니다...


 

 

 



 

△   지나온 암능길 ...


 

 

△  묘1기를 만나고...


 

 


 


 

△  [10시20분]   계속이어지는 암능길  거북바위에 도착하고...


 

 

 



 

 



 

△  지나오면서 바라본 거북바위...


 

 

 



 

△   다시 이어지는 북봉 암능길 여기도 우측으로 우회등로가 있다

그러나 암봉길을 건너간다 가끔 바위에 염소 배설물이 많이 보인다

염소들은 높은 바위에서 많이 산다...


 

 

 



 

 



 

 



 

△   지나온 암능길...


 

 

△   지나오니 정말 가파른 암능이다

 조금 지나니 위험 표지판이 보인다...


 

 


 


 

이제 부터 육산이다 지루한 숲길을 가야한다

조망도 트이지 않고 ...


 

 

 



 

△  [10시36분]   탁현갈림길에 도착하고...


 

 

지나온 암능길 우측이 북봉 저멀리 보이는 것이 황석산 정상부...


 

 

 



 

 



 

△  좌측에 조망바위 그너머 촛대바위가 보이고

다시 한고비 된비알을 오른다...


 

 

△  [11시04분]   장자벌 갈림길 이제 등로는 함양군이다

등로를 풀을 베어 등로가 뚜렷하고 잘 정비되어 있다...


 

 


 


 

△  등로도 잘정비되어 있고 이정목도 잘 정비되어 있다...


 

 

 



 

 



 

 



 

△   1205봉을 지나 다시 이정목이 보이고

이제 거망산도 1.0km 남았다...


 

 

 



 

△  다시 이정목 우회 등로도 있고

능선로도 가니 그리 위험하지 않구마는...


 

 



 

 

 



 

△   다시 내리막 계곡으로 내려가는것 같아 알바 아닌가 했더니

우측 1245봉이 암봉으로 인해 우회 길이다

그래서 밑으로 많이 내려와서 다시 우측 능선으로 오른다

괜히 쫄았구만 요새 가끔 알바를 해서 그런지 걱정이 먼저 자주 든다...


 

 

△  [11시41분]    푸른초원 사거리 안부에 도착 하고 좌측에 샘이 있다기에 물을 마시려 간다

 오늘 산행은 바로 직진 거망산에 갔다

다시 내려와 우측 지장골로 가야 한다

때마침 마을 분들이 등로를 정비하고 있다

지금은 한창 점심을 드시고 계신다

산에서 일주일째 숙식을 하고 일한단다

무더위에 너무 고생들 많이 하신다...


 

 

△  지나온 마루금...


 

 

△  거망샘 샘물이 얼마나 시원한지 한모금 마신다

이런 높은 곳에서 많이 흘려 내린다...


 

 

△   거망산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사거리 안부 좌측 이정목 쪽으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   거망산으로 오르는 등로 모처럼 시야가 다시 확 트인다...


 

 

△   [11시47분]    두개의 정상석이 있는 거망산에 도착 하고 붉은 글씨 정상석이 드물다

다시 안부 갈림길에 내려오니 일하시는 분들이 점심을 마치고 일을 하려 간다

내려오면서 독사도 한마리 보고 그래서 일하시는

분한테 뱀을 봤다 하니 여기 뱀을 키운다 하신다

산객들이 안부 샘터도 있고 하니 음식 찌거기를 버리니 산에 쥐가 있어 뱀을 방사한것 같다 한다

다시 안부에서 산객 6명을 만나고 나는 좌측 지장골로 하산한다...


 

 

 



 

 



 

 



 

△   사거리 안부에서 바로 진입하니  이분들이 말끔히 정비하신 등로...


 

 

 



 

△   너덜지대도 만나고...


 

 

 



 

 



 



 

 

계곡에는 많은 물이 흘려내리고 가끔 조그만한 소 폭포도 보인다

그러나 오늘 하산중 계곡을 여러번 건넌다...


 

 

제법 큰 폭포를 만나고 그러나 지도상엔 폭포 이름이 없다

지장골이니 지장폭포로 할까!!!물이 넘 깨끗하다...


 





 

△  이제 큰 계곡을 만나고 계곡을 건너 우측 세멘트 도로를 따른다

벌써 계곡에서 야영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   지장골계곡...


 

 


 


 

△   아치형 철다리를 건너 용추사로 향한다

아치형 다리에서 보니 계곡이 넘 아름답다...


 

 

△  [13시26분]    용추사에 도착 하고 경내를 둘려보고

조용한 산사에는 정적만이 감돈다 아담한 산사다...


 

 

 



 


 


 

 



 

 



 

△   용추폭포위 많은 사람들이 더위을 피해 피서를 즐기고 있다

오른쪽 할아버지 한분이 하모니카를 불고 계신다...


 

 

△   용추폭포 위에서 바라본 물줄기가 힘차게 아래로 흐른다...


 

 

 



 

△   힘차게 흘려 내리는 용추폭포를 감상하고...


 

 

△   바위위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셀카 마침 할머니 한분이 내려 갈데 계시더니 올라가시고 안경이 보인다

서둘려 주차장에 오르니 자재분과 둘이 놀려 오신것 같다

안경이 맞는랴고 물으니 고맙다고 하신다

마침 승용차를 얻어타고 주차장으로 내려온다...


 

 

△   [13시43분]    옛장수사 일주문 지금은 일주문만 남아 있다

여기서 버스를 타고 유동마을로 가야 한다

마침 가게에서 물으니 1시간마다 45분에 버스가 도착해서50분에 출발 한단다

마침 시간이 보니 13시43분 조금 있으니 버스가 도착 한다...


 

 



 

 

△   정시13시50분이 되니 버스가 출발한다 버스비1150원이다


 

 

 



 

△  [13시57분]    유동마을 입구에 내려서 걸어서 유동마을 앞에 주차된 차량으로 향한다...


 

 

△   유동마을 입구에 있는 등산 안내도...


 

 

△  [14시05분]   유동마을 아침에 파킹한 차에 도착하고 그래서 차를 몰고 다시 용추사 주차장으로 향한다

유동마을에서 도로까지0.8km다시주차장3.2km 4.0km이다

오늘 아침에 버스시간이 안맞으면 걸어서 유동마을까지 올가 했는데

4.0km걸었으면 40분은 걸린턴데 운이 좋았다...


 

 

△   다시 주차장 가는길에 군립공원 안내소 멋지다 

안내소를 지나면 우측에 바로 심원정 ...


 

 

△   심원정 정자...


 

 

심원정앞 소 물이 깊이가 상당하게 보인다 

두분이 수영을 즐기고 있다 계곡을 가로질려 밧줄이 위험할때 사용하라고 매여둔 밧줄인것 같다...


 

 

심원정을 구경하고 다시 용추사 쪽으로 차를 몰고 간다

좌측에 물레방아 공원도 보이고 정자도 있고

차에서 내려 사진만 찍고 다시 출발이다...


 

 

 



 


 


 

 



 

△   매바위...


 

 

 



 

 



 

 



 

 



 

 



 

△   계곡 옆에 명품 소나무 한그루가 버티고 있다...


 

 

△   무더위에 나홀로 무사히 100대명산 황석산 무사히 산행을 마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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