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1구간 두로봉~효령봉

산행지:강원 홍천.평창 진부면

산행일자:2013.09.07일

산행거리:기맥8.3km접속13km 도상거리(21.3km)

산행시간:07시간54분

산행인원:20명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내면분소:08시50분출발

☞x1422.7(두로봉):11시01분

☞두로령:11시35분 ☞상왕봉:12시14분 ☞비로봉:13시20분 ☞호령봉:14시13분

☞동피골갈림길:14시32분

☞연화교:16시44분

 

 오늘부터 또 하나의 기맥 한강기맥을 종주 하기로 한다

한강기맥이란 백두대간 강원홍천(두로봉)~경기양평(두물머리)까지 도상거리로167km인 거리다

거리가 먼 관계로 당일 종주는 가능 하지만 산행하기 위해서는 일찍 출발 해야 한다

이른 아침 산행 하는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집에서 모두 잠든새벽 3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새벽4시에 택시를 타고 홈플러스로 향한다

그무더운 여름날도 언제그런듯이 가을의 계절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새벽 공기는 상쾌하고 약간의 추위도 느낀다

정말 올여름은  무더웠다 새벽 04시30분에 성서 홈플에서 출발 합니다.

이 거리를 10구간 나누어 종주 하기로 한다

대구 마루금산악회와 동참하여 종주 하기로 한다

오늘 구간은 접속 구간이 길다.

그만큼 접근 하기가 어려운 오지다

오늘 첫구간1구간 내면분소에서 접속하여 두로봉(한강기맥) 접속하여  효령봉를 지나 동피골로 하산 하기로 한다...

 

 △  [08시50분]   모든 준비를 하고 설악산 내면분소에서  드디어 한강기맥 1구간 힘차게 출발 합니다 

아침 공기는 상쾌하고 날씨는 흐리다...

 

 

△  이제 한적한 넓은 임도를 따라 오른다

호젓한 임도는 계속 이어지고 우측은 명개계곡이다...

  

△  수량은 작지만 아담한 계곡이다

물도 깨끗한 아름다운 계곡이다...

  

 

△   [09시15분]   첫번째 이정목을 만나고...

 

△  명개교를 지나고 이제 큰 계곡을 지나고 이제 우측에는 작은 계곡이 이어지고

계속 임도를 올라간다

길가에 야생화가 피어 한결 즐거운 산행이 이어진다...

  

 

△  다시 가야할 능선이 보이고 그러나 운무에 갖혀 조망을 내어주지 않는다

이제 간간히 이슬비가 내리고 그러나 조금내려 베낭카바를 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다시 약간의 고도를 서서히 올린다...

  

△  [10시23분]  두로봉 4.9km 지점을 통과하고...

 

 

△  다시 우측으로 임도는 휘어지고 지름길이 있는데

예전 한강기맥 1차팀 오르던 등로  길이 희미해 자신이 없어서 계속 임도를 따른다...

  

△  임도는 계속 직진 하더니 급하게 우측으로 꺽인다

아마 희미한 길이 그길이 임도로 오르는 지름길인것 같다...

  

△  [10시23분]  다시 두로봉 2.6km 지점을 통과하고...

 

△  다시 임도가 굽어지는 곳에서 후미와 조우 한다

결국 우리는 임도를 한참 돌아와 버렸다

다시 임도를 버리고 바로 숲길로 오른다

예전에 다닌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 있다...

  

△  숲길로 오르면서 만나는 아름드리 갈참나무

정말 크기가 장난이 아니다...

  

△  [10시44분]  드디어 백두대간 마루금에 올라서다

예전에 백두대간 종주시 지나간 마루금이지만 오래되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감회가 새롭다 다시 이어지는 덩굴속 비가 내려 길은 미끄렵다...

  

 

△  다시 우측에 주목나무 몇그루를 지나고 다시 이어지는 된비알이 이어지고

모두 힘겹게 대간길을 오른다...

  

△  울타리를 넘고...

 

△  [11시01분]   헬기장인 두로봉에 도착하고 모두 기념 사진을 찍는다

여기서 잠시 쉬어서 간식도 먹고 물도 마신다

백두대간과 한강기맥 분기점이다

실질적인 분기점은 헬기장을 조금지나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한강기맥길이다...

  

 

△  [11시12분]   동대산 비로봉 갈림길 좌측이 백두대간 동대산 우측이 비로봉쪽

한강기맥 삼거리 갈림길이다

이제 머나먼 한강기맥 출발인 샘이다...

  

△  조금 내려서면서 만나는 주목군락지를 지나고

좌.우측 주목들이 보이고 간간히 큰 군참나무가 보인다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  이게 무슨 버섯이고...

 

 

△  [11시35분]  임도인 두로령에 도착 한다

웬 백두대간 두로령 백두대간은 여기서 많이 떨어져 있는데...

  

 

△  이정석을 지나 이정목이 보이고 이제 임도를 버리고 우측 숲길로 오른다

약간의 오르막이 이어지고...

  

 

△  우측에 갈참나무 2m정도 되는 곳에 노루궁댕이 버섯을 발견하다

산에서 가끔 조그만한 버섯을 채취 했지만

이렇게 큰 노루궁댕이 버섯은 처음이다

오늘 산행도 하고 귀한 버섯도 얻고 오늘 기분이 넘 좋다...

  

△   [11시52분]  헬기장에 도착하고...

 

△  헬기장에 있는 이정목 비로봉 3.5km...

  

 

△  잠시후 11시55분에 헬기장에 도착한다

이구간에는 헬기장이 많다...

  

△   [11시58분]  두로봉 갈림길 상원사와 북대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  모처럼 만나는 암능길 약간의 오르막이다

오늘 오대산 구간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  [12시14분]  1491m 인 상왕봉에 도착 한다

사방 조망이 트이고 운무로 인하여 조망이 트이지 않는다

이제 많은 산객들이 보이고 우리도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  가야할 마루금이 운무에 가득 파묻혀 있다...

  

△  백두대간 동대산쪽...

 

△  아직 비로봉 2.0km 남았다

가끔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추고 그리 바람은 불지 않는다...

  

△  [12시46분]   다시 헬기장을 지나고...

  

△  이상하게 생긴 혹뿌리 나무를 만나다

나무에 구멍도 보이고 뒷쪽에는 크게 파여 있다

괴상한 모양을 한 나무다

이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진다...

  

 

△   [12시54분]   다시 비로봉 1.0km지점을 통과하고...

  

△  다시 약간의 오르막이 이어지고 좌측에 큰 주목 나무가 보이고

이 근처에는 많은 주목들이 자라고 있다 군락지다...

  

 

△   [13시08분]   다시 헬기장을 지나고

다시 가야할 비로봉이 운무에 갖혀 보이지 않는다...

  

 

   [13시12분] 다시 이정목을 지나고...

  

 

△   [13시20분]  오대산(비로봉)에 도착 한다

사방 조망이 트이고 많은 산객이 보인다

다시 우리는 주변의 조망을 느끼고 다시 여기서 쉬어간다...

  

 

 

△  출입금지 표지판 뒤로 진입한다

나무 울타리를 넘어서 이제 길은 희미하고 덩굴과 잡목으로 엉킨

수풀을 치고 나아간다...

  

 

△   [13시35분]  조금 지나니 전망대처럼 시야가 확 트이고 삼각점도 보인다

 다시 시야가 트이고 가야할 마루금이 훤히 보인다...

  

 

 

△   [13시57분]   이정목이 넘어져 있고 아마 이쪽은 아해 등로를 정비 하지 않았다.

하기야 출입금지 구간인것을...

  

△  [13시58분]  수풀에 버려진 헬기장을 지나고...

  

 

△  고산지대라서 그런지 이제 우측으로 고사목이 많이 보인다... 

  

△  [14시13분]  시야가 확 트이는 헬기장인 호령봉에 도착하고

여기서 다시 쉬어 가기로 한다

저멀리 매봉산도 조망이 되고 날씨는 맑으면 좋았을텐데...

  

 

 

 

△  다시 우리가 가야할 마루금이 잠시 운무가 자리를 내어 준다

오늘은 앞에 보이는 전망바위 가기전 좌측 동피골로 하산 하기로 한다...

  

 

△   [14시32분]  전망바위 가기전 좌측 동피골로 내려선다

길은 희미하고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모양이다

처음부터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계속 이어지는 급 내리막 이제 약간의 계곡이 보이고

이끼들이 원시림 그대로 자라고 있다

쓰러진 나무를 피해 가끔 뒤로 넘어지기도 하고

비가 온 뒤라 무척 미끄렵다

오늘 산행중 한.두번 안 미끄러진 사람은 없을 것이다...

  

 

 

 

 

△  이제 약간의 물길이 보이고 가끔 계곡을 좌.우측을 넘나들며 계속 계곡으로 내려선다...

  

△  바위에 자라는 이끼와 풀...

  

 

 

△  점점 내려오면서 수량이 많아지고

제법 큰 폭포도 만난다

물이 너무 깨끗하다...

  

 

 

 

 

△  등로 옆에 웬 운막 텐트가 보이고

심마니 움막이가 버섯 채취를 하면서 쉬는 곳인가...

  

△  [16시44분]   드디어 날머리 연화교 도로에 도착 하고

좌측에서 계곡에서 간단히 몸을 씻고 하루를 피로를 풀다

한강기맥 갈림길에서 동피골 계곡을 02시간12분이 걸려서 하산을 한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무사히 한강기맥 접속구간이 길었지만 무사히 07시간54분만에

1구간 무사히 완주한다...

  

△  상원사 계곡 연화교가 보인다...

  

 

▽   산중 야생화를 만나다...

 

 

용담...

 

 

 

왕고들빼기...

  

꽃며느리밥풀...

  

참취...

 

엉겅퀴...

 

싸리꽃...

 

이삭바꽃...

 

 

 

금강초롱꽃...

 

산부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