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계방향으로 구목령→ 삼계봉 →덕고산 →1031봉삼각점→운무산→ 먼드래재
한강기맥4구간(구목령~먼드래재)
◎언제:2013.11.02일산행(흐림후비)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어디로:강원평창.홍천일대
◎산행거리:도상거리14.4km
◎산행인원:29명
◎산행시간:05시간41분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생곡리(접속출발)[트럭이용]:08시34분
☞구목령(들머리):09시29분출발
☞1050봉:10시23분
☞1065삼계봉(영월(영춘)지맥분기점:10시33분
☞덕고산(1125봉):10시49분
☞1031봉(봉복산갈림길):11시20분
☞봉막재:12시11분
☞원넘이재:12시48분
☞운무산(980봉):13시24분
☞717.6봉:14시45분
☞먼드래재(날머리):15시10분
△ 오늘은 한강기맥 4구간 종주 하는 날이다
지난번 하산한 생곡리에서 오늘은 구목령 까지 트럭을 이용해서 오르기로 한다
지난번 구목령에서 생곡리 까지 내려오는 접속도로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모두 의견 일치를 하여 트럭을 이용하게 되었다...
▽ 두대를 4륜트럭을 이용한다
앞차15명탑승 뒷차14명 탑승한다...
△ 구목령으로 오르면서 2주후에 바라본 풍경 예쁜 단풍들이 물들어 있다...
△ [09시26분] 구목령에 도착 한다
모처럼 많은 사람들로 인해 구목령 넓은 공터가 꽉 차는 느낌이다
단체 사진을 찍고 09시29분에 먼드리재로 향한다
날씨는 흐르고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 같다
생곡리에서 트럭으로 오르면서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 졌다...
△ 이제 출발이다
바닥엔 낙엽이 푹신푹신 큰 오름이 없이 이어진다
날씨는 그리 춥지 않다...
△ 조금 지나니 키작은 산죽이 반기고 이구간에도 산죽이 많다...
△ 등로 옆에는 큰 신갈나무들이 주종을 이루고 잡목들도 많이 보인다
단풍들은 말라서 예쁜 단풍들을 기대하기 어렵다...
△ [09시39분] 첫 이정목을 만나고 이구간에도 등로는 잘정비되어 있다
그러나 이정목 구간을 가르키는 표지기가 너무 작은 볼트로 체결 되어 있어
바닥에 군데군데 떨어져 있다
등로 정비시 참조 하여야 할것 같다
그러나 잡목들과 쓰려진 나무들이 우리에 가는 길을 가끔 막아선다...
△ [10시00분] 이정목이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 다시 한고비 오르막이 이어진다
나무에 동아줄이 보이고...
△ 심심하지 않게 군데군데 이정목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 다시 키큰 산죽이 끝없이 이어진다
무릅까지 산죽이 있어 약간길을 벗어나다가 자세히 보면 다시 길이 보인다...
△ [10시08분] 덕고산2.2km지점을 지나고
아마1050봉인것 같다
마루금은 우측으로 꺽힌다...
△ 다시 오르막이 이어지고 우측에 주목 한그루가 외롭게 서있다
편안한 등로가 모처럼 한고비 된비알이 이어진다...
△ [10시33분] 평창군.횡성군.홍천군 삼군 경계 지점인 삼계봉에 도착하고
여기서 태기산쪽은 영월지맥 분기점이기도 하다
우리는 여기서 덕고산 방향으로 가야 한다...
△ 삼계봉을 지나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더니 다시 우측 암능을 우회도 한다
이제부터 약간의 업.다운이 계속 이어진다...
△ [10시49분] 덕고산에 도착하여 갑자기 이제부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오늘 이지방에는 어제 비올확률 30% 그래서 나는 아무 준비도 하지 않았다...
△ 덕고산을 지나 이제 다시 무명봉을 하나 지나고
다시 내리막이 한참 이어진다...
△ [10시58분] 한고비 암능 지대를 통과하고 우측 암능 구간으로 갈수 없고
우측 사면을 따라서 한고비 내려서서 다시 암능을 끼고 오른다
모처럼 힘깨나 서야 할 구간이다...
△ 암능 구간 사면을 돌아와서 보니 거대한 암능이다...
△ 다시 급 오르막이 이어지고 줄을 잡고 오른다
약간의 빗방울이 낙엽에 묻어 있어 길이 많이 미끄렵다...
△ [11시07분] 1095봉을 지나고 계속 업.다운이 이어진다...
△ [11시20분] 삼각점이 있는 1031봉에 도착하고 봉복산 갈림길이다
여기서 우리는 우측으로 가야한다
봉복산 쪽도 등로가 잘정비되어 있어 길이 뚜렷하다...
△ 비에 젖은 단풍 예쁘지만 처량한 생각이 든다...
△ 이제 비가 제법 내린다
선두에서 이제 고신님께 선두에 가자고 한다
고신님은 안전무장을 해서 산에 온것 같다
나는 오늘 강원도 비 30%올확율 그래서 집에서 비옷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
그래서 선두에 서니 산죽을 지날때 비가 옷으로 신발 안으로 물이 침투 한다...
△ [11시46분] 운무산 3.79km지점을 지나고...
△ 다시 한고비 된비알을 오르고 무명봉을 지난다...
△ [12시11분] 봉막재에 도착하고 이정목에는(삼년대)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 [12시15분] 봉막재를 조금지나 점심을 먹기로 한다
비가 오는 관계로 인하여 큰 갈참나무 밑에서 서둘려 점심을 먹는다...
△ 점심을 먹고 다시 한고비 오르막이 이어진다
앞에 보니 운무에 큰 암봉이 보이고 좌측 사면을 따라 한바뀌
휭 돌아서 오른다 비가 내려 길도 미끄렵다...
△ [12시48분] 다시 한고비 다운이 시작되고 사거리 안부인 원넘이재에 도착 하고
서석면 청량리로 내려갈수 있다...
△ 이제 등로는 둥근 나무 계단으로 되어 있고 모처럼 계속 된비알이 이어진다
가끔 밧줄도 보이고 힘겹게 오른다...
△ 계속 이어지는 급 오르막 우측으로는 거대한 암봉이다...
△ 다시 짧은 구간이지만 슬랩구간이 나타나고...
△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 좋은 조망처가 있지만 운무로 인하여 몇미터 앞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운무와 소나무 고사목 가끔 운치를 느낀다
날씨가 좋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하면서 운무산을 향해 계속 오른다...
△ 암능 사이로 저멀리 풍광을 그리워 하면서~~~
△ [13시24분] 운무산 정상에 도착 한다
2개의 정상석이 보이고 주변 등산 안내도도 보이고 삼각점도 있다
약간의 추위도 느끼고 해서 서둘려 하산한다...
△ [13시31분] 잡목이 우거진 헬기장을 지나고 방수펙이 없어 비닐에 싸서 카메라를 꺼내지만
계속 렌즈에 습기가 차인다
옷도 젖고 수건도 젖어서 계속 젖은 옷으로 대충 딱고 사진을 찍는다...
△ 무명봉을 지나고 다시 급내리막이 이어진다
비가 와서 낙엽밑 나무뿌리가 정말 미끄렵다
조심해서 내려서야 한다
오늘 구간도 짧고 해서 스틱도 가지고 오지 않았다...
△ 예쁜 이정목 중간에는 새집이다
아이디어가 좋다...
△ [13시43분] 두번째 헬기장을 지나고 바람이 많이 불어 물한모금을 마시고 서둘려 하산 한다
다시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푹신한 낙엽을 밟으면서 발바닥에 감촉이 너무나 좋다...
△ 다시 급 오르막이 이어지고 우측에 누군가 쌓은 돌탑이 보이고...
△ 계속되는 오르막 다시 급내리막이 이어지고 조금지나니 아무래도 길이 약간 희미함을 느낀다
아니다 싶어 되돌아 온다 50m정도 알바하게 되었다
나중에 후미들도 여기서 직진하여 많이 알바 했다고 한다...
△ 내리막에서 무심코 진행하다 보니 알바를 한것 같다
하기야 우측으로 급하게 꺽히고 이정목이 있지만 모두 보지 못한것 같다...
△ 이정목을 지나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저절로 미끄려져 밑으로 내려선다...
△ 이구간에는 약간의 갈림길 아니면 등로가 굽어지는 곳에는 어김없이 이정목이 있다
조금만 신경쓰면 길잃을 염려는 없다...
△ 다시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예쁜 단풍이 비에
처량하게 손짓을 한다...
△ 다시 이어지는 암능길 급 내리막도 이어지고...
△ 암능 사이로 오른다
다시 암봉을 좌측 사면을 끼고 내려선다
날씨가 좋았으면 하면서...
△ 한동안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다행으로 줄이있어 잡고 내려서니 훨씬 수월하다...
△ 다시 무명봉을 지나고...
△ 노란 단풍...
△ [14시36분] 앞에 한고비 보이는 봉우리가 보이고
길이 희미하다 지나고 보니 삼각점이 있는 717.6봉을 지나쳐 버렸다
우측으로 지름길이 뚜렷하여 진행한것 같다...
△ 다시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 이제 마지막 무명봉을 지난다
이제 비도 서서히 그치고 가랑비만 간간히 내린다...
△ 철을 모르고 피어난 진달래 가끔 겨울 양지쪽에 가끔 보았다...
△ 일디타.동창생.와룡산...
△ 조심조심 나무 계단을 내려서고...
△ [15시07분] 오늘의 날머리 먼드래재에 도착 하고...
△ 내려서서 우측으로 향한다...
△ [15시10분] 우중에 무사히 한강기맥 4구간 완주한다
우중에 힘든 구간도 있었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예상시간 보다 빨리 하산하게 되었다
오늘 마침 웃옷을 겨울 옷으로 인해 추위를 느끼고 못하고 무사히 산행하게 되어 다행이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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