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계방향으로 ☞ 먼드래재 ☞ 수리봉 ☞ 대학산  ☞ 화방고개

       

한강기맥5구간 먼드래재~화방고개)

언제:2013.11.16일(맑음)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지:강원 횡성 홍천

산행거리:도상거리(13.5km)

산행시간:06시간27분

산행인원:26명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먼드래재(들머리):08시09분출발

☞714봉:08시44분

☞여무재:09시09분

☞수리봉(690봉):10시11분

☞안부사거리:10시35분

☞935.1봉:11시25분

☞대학산(876봉):12시53분

☞690봉:13시30분

☞진지리고개:13시38분

☞610봉:14시05분

☞화방고개(날머리):14시33분

 

△  [08시09분]   강원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와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를 잇는19번 국도 오늘은 한강기맥 5구간 종주하는 날이다

지난번 하산한 먼드래재에 08시05분에 도착한다

고개에는 안개가 자욱하고 고개조금밑 임도에 도착하여 모든 준비를 하고 한강기맥

08시09분에 5구간 힘차게 출발 합니다...

 

 △  먼드래재 이정표가 있는 절개지로 오른다

안개가 끼는 날은 날씨가 좋은 날이다...

 

  가파른 절개지 힘겹게 오른다

처음부터 힘깨나 쓰야한다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고...

  

 

 

△  [08시17분]   무명봉에 오르고 마루금은 좌측으로 꺽인다

아침 이슬에 낙엽이 물기를 품고 있어 몹시 미끄렵다...

  

△  소나무 잎에도 밤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물방울이 살짝 얼어서 상고대가 되어 있다

 역시 강원도는 추운 지방이다...

  

△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약간의 높낮이를 이루는 조그만한 봉우리를 여러개 오르락 내리락 한다

햇빛이 간간히 비추고 그리 날씨는 춥지 않다

그래서 벌써 이마에는 땀방울이 하나.둘 송글송글 맺치고...

  

△  우측으로 나무 사이로 운해도 보이고...

  

△  갑자기 앞에 큰 암능이 보이고 우측으로 우회길도 보인다

아마 처음만나는 714봉인것 같다

좀 위험 하지만 나는 암능으로 올라간다...

  

△  [08시44분]  암봉으로 이루어진741봉에 도착 한다

정상에는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방 조망은 트이지 않지만 암능 위에 올라가니 조망이 트인다

다시 우회 하는 등로와 만나기 위해서는 다시 급 내리막으로 다시 내려서야 한다

 정말 조심해야 할 구간이다...

  

 

 

△  741봉에서 조금 내려 오면서 바라본

 우리가 가야할 마루금이 박무로 인하여 희미하다...

  

△  741봉을 급내리막이 내려서니 암봉을 끼고 마루금은 이어진다

낙엽이 살짝 물기를 품고 있어 몹시 미끄렵다...

  

 

 

△  다시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예전 1차팀 종주시 사고 지점 이기도 하고 해서 더욱더 조심스렵게 내려선다

하기야 1차팀은 눈산행시 그러나 오늘은 눈은 아니지만 낙엽이 정말 미끄렵다...

  

△  우측에 잣나무가 보이고 이제 길은 완만하다...

  

△  가끔 큰 소나무가 보이고 아름드리 갈참나무도 가끔 보인다...

 

△  다시 칼바위 능선이 보이고 좌측 암능 구간을 끼고 돌아간다

우측은 낭떠러지다 두번째 조심해야 할 구간이다

낙엽밑에 숨어 있는 나무뿌리 정말 조심해야 한다...

  

△  [09시09분]   보림사와 절골로 이어지는 사거리 안부

다시 업.다운이 시작되고...

  

△  나무 사이로 우리가 가야할 마루금에서 약간 벗어난 808봉이 보이고...

  

△  여무재를 지나 계속 업.다운이 심하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하나 지나니 다시 한개 다시 또 한개

정말 오늘 구간이 업.다운이 심하다던데 은근히 짜증이 난다...

  

△  [09시37분]   808봉 갈림길 무명봉에 도착하고

여기서 처음 쉬어간다

 물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숨가프게 여기까지 왔다...

  

△  무명봉 근처에 손에 닿는곳에 어린 겨우살이가 보이고

그래서 사진을 찍어 본다...

  

 

 

△  다시 한고비 내리막이 이어지고...

 

△  다시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정말 코가 땅에 닿을듯 급 오르막이 계속 이어진다...

  

△  우측에 독수리 머리처럼 보이는 바위가 보이고

계속 이제 업.다운이 이어진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 올라서니 다시 봉우리가 보이고 땀은 이제 많이 나서

가슴 속으로 까지 흘려 내린다...

  

 

 

 

 

△  [10시11분]   힘들게 삼각점이 있는 수리봉에 도착 한다

사방 나무에 가려져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오늘 구간중 최고봉이다 약간의 조망도 트이지 않고 약간 실망이다

여기서 다시 쉬어 가기로 한다

물도 마시니 가슴깊숙히 시원함을 느낀다...

  

 

 

 

 

 

 

 

 

△  급한 오르막이 있었으니 다시 급내리막이 이어진다

여름철 산행시는 정말 힘든 구간이다고 생각된다...

  

△  [10시20분]   무명봉에  도착하고 마루금은 좌측으로 꺽힌다

다시 긴 내리막이 이어진다...

  

 

 

△  넓은 등로에 낙엽이 푹신푹신 이런 장소에서 비박을 했으면 한다

낙엽 밞은 소리 사각사각 너무나 정겹다...

  

△  내리막에는 주르륵 저절로 내려간다

사각사각 주르륵 내 의지와 관계없이 빠르게 내려선다...

  

 

 

 

 

 

 

 

 

 

 

 

 

△  [11시25분]   삼각점이 있는 935봉에 도착하고

조망이 트이지 않아 흔적만 남기도 지나간다...

  

△  [11시27분]   발교산 갈림길 여기서 마루금은 우측 3시방향으로

급하게 꺽힌다 우측으로 시그날이 많아서 그러나 여름철에 주의 구간이다...

  

 

 

 

 

△  [11시45분]   무명봉927봉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포근한 날씨에 등로에서 먹는 소박한 점심이지만 산에서 먹는 맛은

어느 음식보다 맛있다...

  

△  점심을 먹고 이제 등로는 모처럼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다시 등로는 좌측으로 급하게 꺽히고 우측에는 산에 무엇을 재배하는지

그물망을 쳐둔 모습이 보인다...

  

 

 

△  [12시13분]   조망이 없는 940봉 헬기장을 지나고 좌측으로 꺽힌다

헬기장 주변에는 억새들이 바람에 휘날린다...

 

△  나무 사이로 다시 우리가 가야할 마루금 대학산 정상부가 보인다

한고비 안부를 내려서서 다시 올라가야 할것 같다...

  

△  다시 좌측에 쭉쭉 뻣은 잣나무 군락지가 보이고...

  

△  [12시32분]   우측으로 부목재와물골로 내려가는 안부에 도착하고...

  

△  이제 다시 대학산으로 이어지는 심한 된비알이 한동안 이어진다

오르다 가끔 한발전진 두발후퇴 낙엽밑은 정말 미끄렵다...

  

△  대학산 바로밑 암능구간 암능 밑으로 큰 굴이 보인다

호랑이 굴이라고 한단다

 옛날에는 우리나라에도 호랑이가 많이 서식했으니까...

  

△  호랑이 굴로 이어지는 입구 가파른 암능 사이로 요새처럼 보인다

앞으로 시야가 트이고... 

 

△  [12시53분]   삼각점이 있는 대학산에 도착한다

여기도 사방 조망이 트이지 않는다

그러나 호랑이 굴쪽은 암능으로 아기자기한 마루금이다

여기서 다시 우리는 쉬어서 가기로 한다...

  

 

 

 

 

 

 

△  대학산을 지나 다시 약간의 암능 구간을 지나고 다시 한고비

오르막이 이어진다...

 

△  [13시11분]   폐헬기장을 지나고 다시 마루금은 우측으로 급하게 꺽히면서

다시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진다...

  

△  급 내리막이 보이고 이제 나무에 동아줄이 나무에 묵혀 있다

줄을 이용해서 급내리막을 내려선다...

  

△  [13시30분]   헬기장을 지나 급내리막을 내려서 다시 한고비

된비알을 올라 무명봉 690봉에서 다시 쉬어 가기로 한다

마침 등로 가까운 고신님이 겨우살이가 있다고 보니 마침 나무도 비스듬히

쓰려져 있어 조금 채취한다...

  

△  급한 내리막에서 Y소나무를 만나고 중간에 가지는 누군가 잘라 버려서

나무가 이쁘다...

  

△  다시 소나무 군락지를 만나고 우측으로는 잣나무들이 많이 식재되어 있다

진지리고개가 가까워진다...

  

△  진지리고개 임도가 보이고 일부는 직진 일부는 우측 급 내리막으로 내려선다

우측으로 시그날이 있다 임도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간다...

  

△  [13시48분]   사통팔달 사거리 임도인 진지리임도에 도착하고

임도가 잘 발달되어 있고 길이 너무나 좋다...

  

△  진지리임도  조금전 직진해서 임도로 내려서면 급 경사가 있어서

임도내려서기전 우측으로 내려서는 것이 이해되는것 같다

우리가 먼저 내려와 힘들게 내려오는 대원들을 물끄러미 쳐다본다...

  

 

 

△  임도를 가로질려서 다시 급 오르막이 이어진다

우측으로는 다시 갈참나무에 겨우살이들이 많이 보인다

주로 겨우살이 들이 북쪽능선에 많이 자생하고 있는 모습이다...

  

△  [14시05분]   진지리고개에서 급하게 올라왔다

다시마루금은 좌측으로 급하게 꺽힌다...

 

 

 

△  546봉 무명봉을 지나고 우회하는 등로도 있다

나홀로 546봉 무명봉을 올라서 흔적을 남기고 내려선다...

  

△  이제 등로는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약간 평탄한 마루금이 이어진다...

  

 

 

△  다시 마지막 쉬어 가기로 한다

따뜻한 햇빛이 비추고 모두 물도 마시고...

  

△  다시 약간의 내리막이 이어지고 이제 잣나무 군락지를 지난다

바닥에 어지렵게 쓰여져 있는 등로를 지나고 최근 벌목을 한것같다...

  

△  잘 조성된 묘지를 끼고 내려서니 화방고개 도로가 보인다...

  

△  [14:33분]   2차선 도로인 화방고개에 도착 한다

도로는 한산하고 좌측에 큰 이정석이 보인다...

  

△  다음 구간 들머리...

  

 

 

 

 

△  조금 떨어진 곳에 버스가 보이고...

  

△  [14시36분]  우리가 타고온 버스에 도착하고 오늘 무사히

한강기맥5구간 완주한다...

  

 

 

△  버스 옆에는 조그만한 샘터가 있다 물맛이 좋다

소박한 나무 의자와 바가지 두개가 나란히 보이고

누군가 관리를 하는지 빗자루와 낙엽이 말끔히 치워져 있다

여기서 세수만 하고 샘터옆에서 조촐하게 하산 음식을 먹고 오늘 산행 일정을 마친다...

  

 

 

 △   산행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