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마흔여섯번째산행] 경기포천 (명성산923m)2013.10.03일산행

 

 

명성산(鳴聲山)

 

명성산[922m.경기 포천시 이동면 영북면, 철원군  갈말읍] 
가을철이면 억새산행 대상지로 유명한 산이다.  수도권 억새 감상 1번지로 꼽히는 명성산(鳴聲山, 922.6m)은 서울에서 동북으로 84km, 운천에서 약 7km 거리에 위치하며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겨울 산행으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애환이 호수 뒤편에 병풍처럼 펼쳐진 웅장한 명성산에 숨겨져 내려온 전설이 있는데 망국의 슬품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왕건의 신하에게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는 설과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입산할 때에 산도 슬피 울었다는 등 그 후  울음산으로 불리우다 울 명 자 소리 성 자를 써서 명성산으로 불린다는 전설이 있다.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경계를 이루는 이 산의 산세는 풍수지리상 소가 누워 있는 와우형이라 한다. 명성산의 산정호수의 물줄기는 영북면 농토를 살찌우고 있다. 명성산 주능선 동쪽 수십만 평 넓이에 펼쳐지는 억새 군락은 본래 울창한 수림지대였다. 이것이 억새군락으로 변한 것은 6.25 전쟁 때 피아간에 격전을 치루면서 울창했던 나무들이 사라지고 나서다.   명성산 등산은 등룡폭포계곡 코스와 자인사 - 삼각봉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자인사 코스는 급경사로 인하여 해빙기에는 미끄럼,낙석사고가 빈번하다. 최근에는 등룡폭포 못미처인 비선폭포 아래에서 왼쪽 암릉으로 오르는 책바위 코스가 인기 있다.  자인사는 1949년 서울 명륜동에서 창건되어, 1965년 5월 지금의 자리로 옮긴 절이다. 현재의 터는 옛날 왕건이 궁예에게 결전의 반격을 가하기 전 바로 여기서 산제를 지내 산신의 도움으로 승전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왕건에게 대패한 궁예가 도망친 루트는 동쪽이라는 얘기도 있다. 명성산 남동쪽 백운산에서 화천으로 넘는 고개인 `도마치`는 당시 궁예가 도망칠 때 넘어간 고개라는 전설도 있다.

 

◎산행지: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언제:2013.10.03일(맑음)

◎누구와:대구드림산악회

◎산행시간:03시간28분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산안고개:11시49분

☞산안폭포:12시19분

☞능선(갈림길):12시49분

☞명성산:13시10분

☞삼각봉:13시22분

☞구삼각봉:13시58분

☞전망대(억새군락지):14시17분

☞자인사갈림길:14시30분

☞비선폭포:15시07분

☞주차장:15시17분

 

 

△  [11시49분]   오늘은 강원도 포천 명성산에 가기로 한다

때마침 가이드 산악회에서 산행일정이 있어 같이 동행하기로 한다

홈플에서06시30분에 출발한다 중간에 문경 휴게소에서 조식을 해결하고 여주 휴게소에 들려

다시 잠시 쉬어간다

남양주를 들어서니 차가 엄청 밀린다

차는 계속 가다서다 반복을 하여 드디어 목적지에 토해낸다

 

△  우측에 암봉으로 이루어진 봉우리가 보이고...

 

 

△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  도로가 궁예로다 

조금 지나서 우측 산길로 오른다...

 

 

△  [11시58분]   우측 산길로 오르니 좌측에

등산로란 조그만한 표지기가 보이고...

 

 

 

 

△  약간의 고도를 올리지만 그리 오르막이 아니고 한동안 이어진다 

날씨는 맑고 푸르다...

 

 

△  계곡을 건너고 제법 깨끗한 물이 흘려 내린다...

 

 

△  [12시12분]   갈림길 좌측 명성산 쪽으로 오른다

조금지나니 좌측에 숲길로 로프가 보이고 길을 막아놓은것 처럼 보여

우측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아마 그길이 명성산 바로 가기전 갈림길인것 같다...

 

 

△  [12시19분]   산안폭포에 도착하고 시원한 암능을 타고 흘려내린다

여기서 부터 이제 가파른 된비알이 이어지고...

 

 

△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너덜지대를 많이 지난다...

 

 

 

 

 

 

△  [12시49분]   능선에 도착하고 산행시작 1시간 만에

능선 팔각정1.5km갈림길에 도착하고

올라서서 좌측 삼각봉으로 진행한다...

 

 

△  명성산을 찍고 진행해야 할 마루금...

 

 

△  예쁜 산부추가 많이 보인다...

 

 

△  가야할 능선들이 줄줄이 보이고 저멀리 명성산이 보인다...

 

 

 

 

△  한고비 암능 구간을 넘고 다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한다...

 

 

△  [13시07분]  명성산 오르기전 갈림길에 도착하고

처음 산행시 산안폭포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만나는 등로를 나는 한참 돌아와 버렸다

그러나 아직 오늘 산행을 같이한 분이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  [13시10분]   명성산에 도착하고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인증샷을 하고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 간다...

 

 

 

 

△  다시 가야할 마루금이 보이고...

 

 

△  되돌아와 갈림길에 도착하니 가이드님이 보이고

나는 먼저 진행한다고 하고 삼각봉으로 향한다...

 

 

△  뒤돌아 보면서 바라본 명성산 궁예봉 쪽 암능들...

 

 

△  다시 가야할 삼각봉 정상부가 보이고...

 

 

 

 

△  삼각봉오르면서 일찍 물든 단풍이...

 

 

△  [13시22분]   삼각봉에 도착하고 조망이 원없이 트인다...

 

 

△  삼각봉에서 바라본 명성산 궁예봉으로 이어지는 스카이라인...

 

 

△  뒤돌아본 삼각봉...

 

 

 

 

 

 

 

 

△  좌측부터 궁예봉 무명봉 명성산 삼각봉...

 

 

 

 

 

 

△  암봉을 우회해서 내려선다

밧줄이 있지만 조심해야 할 구간이다...

 

 

△  지나온 구간...

 

 

 

 

△  가야할 구간들이 줄줄이 보이고 많은 산객들이 보인다...

 

 

△  저멀리 한북정맥 광덕산이 보인다

예전에 한북정맥 종주시 광덕산 천문관측소를 지난적이 있다...

 

 

△  군 작전 도로인듯...

 

 

△  [13시42분]  처음 올라온 갈림길에 다시 도착 하고

이제 팔각정쪽으로 계속 진행 한다...

 

 

 

 

 

 

△  가을을 알리는 억새가 바람에 휘날리고...

 

 

 

 

△  [13시58분]   구삼각봉에 도착하고

조그만 표지목이 보이고 산객들이 나무 그늘아래에서 쉬고 있다...

 

 

△   능선이라 사방 나무들이 없고 조망이 트이니

나무 그늘아래에는 모두 사람들이 보인다...

 

 

 

 

 

 

 

 

△  우측으로 산정호수가 보이고...

 

 

 

 

 

 

 

 

 

 

 

 

 

 

 

 

△  팔각정 갈림길에 많은 산객이 보인다

나무 그늘아래 아이스크림도 팔고 포천 이동막걸리도 팔고 있다

그러나 한산하다...

 

 

△  또 하나의 명성산 정상석과 우체통편지를 부치면  1년뒤에 받아 볼수 있단다...

 

 

△  팔각정에서 바라본 억새군락지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나는 직진 책바위 쪽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  자인사(비선폭포)쪽으로...

 

 

 

 

△  팔각정을 지나 지나온 능선 팔각정 오기전 모습...

 

 

 

 

 

 

△  팔각정을 지나 약간 한고비 오르막이 이어지고

다시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진다 로프줄이 이어진다...

 

 

△  다시 이어지는 나무데크 계단길이 한참 이어진다...

 

 

△   [14시30분]   다시 갈림길 우측은 자인사로 내려가는 등로다

나는 다시 좌측 책바위 능선으로...

 

 

△  다시 이어지는 급 오르막...

 

 

 

 

 

 

△  우측에 거대한 협곡 처럼 암봉이 보인다...

 

 

 

 

 

 

△  이제 다시 급내리막이 이어지고 가끔 바위에 내려서기 좋게

발판 디딤대를 설치하여 쉽게 내려선다...

 

 

△  계속 이어지는 나무데크길 좌 우측으로 암능 구간 사이로 내려선다

가끔 멋진 소나무들이 보이고...

 

 

△  책바위 암능...

 

 

△  지나온 암능 나무 데크길...

 

 

 

 

△  산정호수가 가까이 조망되고...

 

 

 

 

 

 

 

 

△  가끔 나무의자 쉼터도 지난다...

 

 

△  잣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나무꼭대기에 제법 잣이 달려 있다...

 

 

 

 

△   [15시07분]   넓은 등산로 임도에 도착 하고...

 

 

△  위에서 바라본 비선폭포...

 

 

 

 

△  폭포가 2단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물이 엄청 탁하다...

 

 

 

 

△  좌우 식당을 지나고 곳억새 축제를 한단다...

 

 

△  [15시17분]  도로에 도착 하고 산정호수 가까이 가보기로 한다

많은 차와 인파가 넘친다...

 

 

 

 

△  산정호수에서 바라본 우측 책바위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  산정호수가에 공연도 하고 놀이 시설이 되어 있고 먹을거리 식당들이 즐비하고

강에는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무사히 100대명산 완주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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