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마흔일곱번째산행] 강원평창 (계방산1.577m)2013.10.05일산행

 

 

계방산(桂芳山)

 

♣ 계방산(1,577m)은 태백산맥의 한줄기로 동쪽으로 오대산을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한라, 지리, 설악, 덕유산에 이은 남한 제 5위봉 이다. 계방산 서쪽에는 남한에서 자동차가 넘는 고개로서는 높은 운두령(해발 1,089m)이 있으며, 북쪽에는 반달곰이 서식한다는 깊은 골짜기 을수골이 있고, 남쪽에는 몸에 좋다는 방아다리 약수와 신약수 등 약수가 두 곳이나 있다. 계방산은 각종 약초와 야생화가 자생하는 곳으로, 특히 산삼이 유명하여 사철 심마니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산에는 회귀목인 주목, 철쭉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는 곳으로 산세가 설악산 대청봉과 비슷하며,이 일대가 생태계 보호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환경이 잘 보호되어 있는 곳이다.
또한 계방산은 겨울철에만 만끽할 수 있는 환상적인 설경이 이른 3월 초순까지 이어져 등산인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다 어지간한 산 높이에 해당되는 해발 1,089m의 운두령에서 정상까지 표고차가 488m에 불과 하기 때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산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 등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근에서는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히는데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동쪽으로 오대산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 회기산과 태기산이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같은 강원도 내에서 큰 산으로 알려진 가리왕산(1,567m)보다 10m 높고, 오대산 비로봉(1,563m)보다도 14m 더 높다는 사실에다, 남한에서 자동차로 넘는 고개 중 정선 만항재 다음으로 높은 고개인 운두령이 있다. 

 

◎산행지:강원홍천내면 평창군진부면

◎언제:2013.10.05일산행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거리:도상거리21.5km

◎산행시간:07시간50분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운두령:08시23분출발

☞1166봉:08시35분

☞깔닥고개:09시05분

☞1492봉(전망대):09시22분

☞계방산:09시38분

☞소계방산:09시55분

☞1462봉(삼각점):10시23분

☞뽀지개봉:11시30분

☞1315.2봉(삼각점):13시25분

☞전망바위:13시52분

☞효령봉:14시29분

☞상원사갈림길:14시51분

☞우통수:15시36분

☞상원사:16시02분

☞상원사주차장:16시13분

 

△  오늘은 평창 계방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예전에 겨울 산행을 한번 한적 있다

오늘 한강기맥인 계방산이 포함되어 겸사 산행 하기로 한다

오늘 산행거리가 멀고 해서 새벽 04시30분에 출발한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 조식을 해결하고 08시20분에 운두령에 도착한다

모든 준비를 하고08시23분에 출발한다...

운두령

계방산(桂芳山) 자락에 있는 고개로 강원도 홍천군 내면과 평창군 용평면의 경계에 위치한다. 해발 1,089m로 남한에서 자동차로 넘나드는 고개 중 만항재(해발 1,330m) 다음으로 높다. 항상 운무(雲霧 )가 넘나든다는 뜻에서 ‘운두령(雲頭嶺)’이란 지명이 유래하였다. 계방산을 오르는 기점의 하나로, 해발고도가 높아 운두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계방산을 쉽게 오를 수 있다. 31번국도가 지나며, 이승복 기념관을 지나 노동계곡 입구부터 홍천 방면으로 경사와 굴곡이 심한 운두령 고개가 시작된다.

 

 

△   [08시23분]  계방산 오르는 나무데크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다

날씨는 맑고 너무나 쾌청한 가을 날씨다...

 

 

 

 

△   나무데크를 오르면 이내 평판한 등로가 이어지고...

 

 

△  [08시41분]    처음 만나는 이정목에 도착한다

약간의 오르내림이 반복되고 유순한 산행이 이어진다...

 

 

△   이제 단풍이 보이기 시작한다...

 

 

△   [08시57분]    계방산3.1km지점을 통과하고...

 

 

△  다시 한고비 오르막이 이어진다

아직 바람은 그리 불지않고 해서 땀이 많이 흘려 내린다

바람막이 옷을 배낭에 넣고 묵묵히 오른다...

 

 

△  [08시57분]   약간의 넓은 공터인 계방산2.6km지점을 지나고...

 

 

△   이제 일명깔닥고개를 오른다

날씨는 정말 좋다 바람이 불지 않아 이내 땀도 줄줄 흘려 내린다...

 

 

△   등로에 비상 구급함이 보인다...

 

 

△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모처럼 힘들게 오른다

고도를 올리니 제법 단풍이 익어가고 가끔 큰 신갈나무들이 보인다...

 

 

 

 

△   깔딱고개를 10여분 힘겹게 올라왔다

이제 잠시 숨을 고르고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   이제 군데군데 예쁜 단풍들이 보이고

셀카로 한장 찍어 본다...

 

 

△   [09시20분]    너른 공터인 헬기장인듯 지나고...

 

 

△   이제 저멀리 계방산 정상부가 보이고 단풍이 많이 물들어 있다...

 

 

△  [09시22분]   1492봉 전망대에 도착하고 저멀리 설악산이 까마득히 보인다...

 

 

△   새로 등로를 보수할라고 많은 자재들이 보인다

여기에도 젊은 분은 없고 나이 많이 드신 분들이 보인다...

 

 

△   계방산 정상부가 보이고 산객 몇명이 보이고 오르는 분도 보인다...

 

 

△   한고비 오르막이 이어지고...

 

 

△   [09시38분]   계방산 정상에 도착 한다 운두령에서01시간15분이 걸렸다

계방산 정상석 옆에 삼각점이 나란히 보인다

사방 조망이 확 트이고 사방 계방산으로 올라오는 단풍들이 붉게 물들고 있다

여기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   우리가 가야할 마루금이 보이고...

 

 

△   계방산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우리가 가야할 방향으로 한번 쳐다보고

단풍이 제법 물들어 있다...

 

 

△   계방산 정상에서 바라본 매봉산(천의봉)백두대간

풍력발전단지가 희미하게 보인다...

 

 

△   계방산 정상부로 올라오는 단풍들...

 

 

 

 

△   여기도 지금 나무 데크길을 만들고 있다...

 

 

 

 

 

 

△   붉게 물들어 가고 있는 소계방산1551봉이 보이고...

 

 

 

 

△  [09시51분]   갈림길 우리는 직진 우측에 주목나무가 보이고

그쪽으로 내려서면 이승복 생가 방향으로 내려가는 등로다

예전에 운두령에서 이쪽으로 산행한적이 있다...

 

 

 

 

 

 

 

 

△   [10시23분]   1462봉 삼각점에 도착한다

 진행중 좌측에 희미한 등로가 보이고 진행하니

약간의 암봉이 보이고 암봉 조금전 삼각점이 보인다 무심고 진행하다 보면 지나치기 쉽다

다시 우측으로 내려서면 등로는 뚜렷하다...

 

 

△  [10시29분]   갈림길 우리는 좌측으로 간다

아마 우측이 주왕지맥 갈림길이다...

 

 

 

 

△   다시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예쁜 단풍들을 많이 만난다

오늘 산행중 단풍 구경을 실컨 한다...

 

 

△  [11시30분]   뽀지개봉에 도착한다

헬기장이다 우측으로 방아다리로 내려서는 등로다

방아다리쪽으로 내려서는 곳에 삼각점이 있다 우리는 좌측으로 진행한다...

 

 

△  [11시52분]   예쁜 단풍이 물들어 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이제 계속 등로는 편안하게 한참 이어진다...

 

 

 

 

 

 

 

 

 

 

△  오늘 처음 만나는 야생화 다른 야생화는 모두 말라 버렸다...

 

 

△  [13시25분]   또 하나의 삼각점 1315.2봉에 도착하고 사방이 수풀로 가려져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오늘 산행중 계속 조망이 많이 트이는 곳이 없다...

 

 

△  모처럼 다시 이어지는 된비알 저멀리 전망바위쪽이 보이고...

 

 

△  [13시52분]   또 하나의 좌측으로 시원하게 조망이 트이는 전망바위에 도착 한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고 붉게 물들어 가는 산야를 마음껏 즐긴다...

 

 

 

 

 

 

△  지나온 마루금이 줄줄이 보인다...

 

 

 

 

 

 

△   전망바위를 지나 이제 좌측 경사면을 조심스렵게 내려선다

이제 등로는 잡목으로 인하여 약간 진행하기 힘들다...

 

 

 

 

△   다시 효령봉 정상부가 보이고 단풍이 많이 물들어 있다...

 

 

△   암능 사이로 내려서고 오늘 산행은 정형적인 육산이다

그래서 암능 구간이 없다 있다고 해도 조그만한 암능이다...

 

 

△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과 고사목...

 

 

△  [04시43분]   지난번 동피골 하산지점 갈림길에 도착하고

정말 동피골로 내려서는 등로는 힘든 구간이었다

장장2시간이 걸려서 하산한 기억이 있다...

 

 

△  [14시29분]   헬기장인 효령봉에 도착하고

사방 조망이 트이고 설악산 매봉산이 저멀리 그림처럼 펼쳐진다...

 

 

△   매봉산 방향...

 

 

△   우리가 지나온 구간...

 

 

△   설악산 방향...

 

 

△    고사목이 많이 보인다...

 

 

△   다시 우리가 진행해야할 마루금...

 

 

△  [14시51분]   쓰려져 있는 이정목 상원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조금 내려서니 주목이 여러그루 보이고 약간 길은 희미하고 가파르게 내려선다...

 

 

 

 

△  약간의 두개의 봉우리를 넘고 이제 단풍들이 많이 물들어 있다...

 

 

 

 

△   등로로 내려서다

우측으로 좋은길이 보일길래 가보니 서대염불암 가는길이다

우통수에서 물을 함모금 마시고 되돌아 온다

서대염불암에는 참선중이라면서 출입금지다

 

우통수

오대산 서대 장령 밑에 샘물이 솟아나는데 그 빛깔이나 맛이 특이하였다

무게도 보통 물보다 무거워 사람들은 우통수라 불렸다

한강의 발원지가 오대산 우통수에서

지금의 태백시 하장면 금대봉 밑 검룡소로 바뀐것은 1918년 조선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   다시 이어지는 내리막 ...

 

 

△   나무 사이로 중대사 보인다...

 

 

△  [15시57분]   도로에 도착 하고 이제 우측으로 내려선다...

 

 

 

 

△   상원사로 가는길 좌.우측에 키큰 낙엽송이 하늘을 찌르고...

 

 

△   상원사에 들려 경내를 두루 들려본다 ...

 

 

 

 

 

 

 

 

 

 

 

 

 

 

 

 

 

 

 

 

 

 

△  [16시13분]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 한다

장장 07시간50분이 걸려서 산행을 마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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