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룡산 정상부에서 바라본 노산


태산이 아무리 높다 해도 동해의 노산만 못하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내에서 노산은 명산으로 꼽는다

청도시 동쪽으로 30km에 떨어져 있다

옛날에는 도교 본거지 라고 여겨질 만큼 노산의 도교 사원은 매우 유명하다

중국의 진시황제는 불로초를 구할 목적으로 노산에 사절단을 파견 했다고 한다

정상을 둘려 싸고 있는 암석 동굴 폭포 오솔길은 절경을 이루어 노산은 중국 정부의 의해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로 선정 되기도 했다

또한 정상에 서면 바다너머 웅장한 관경을 볼수 있다...


 


△  [05시28분]   아침에 일어나니 오늘도 날씨가 무척 포근하고 하늘이 맑다

노산 산행을 하기 위해 호텔에서 일찍 출발한다

도로에서 약간 어둠이 가시기전 노산쪽 암능 구간을 바라보고 도로를 따라서 오른다

노산에도 지금 산불경방구간이라 서둘려 노산으로 오르게 되었다...









△  저수지 밑 마을에서 우측으로 차단기가 있는 곳으로 오른다

간간히 현지인 차들이 하나.둘 지나고

모두 서둘려 일사분란하게 오른다...









△  아침 일찍 차밭에서 차잎을 따고 있다...








△  저수지 둑을 조금 지나 다시 차단기가 있는 곳에 도착하니 마을 사람들이 지키고 있다

가이드가 사정을 해도 막무가내로 출입을 하지 못하게 한다

할수없이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온다

한사람은 오트바이를 타고 우리가 뒤돌아 가는지 확인을 한다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저수지 아래까지 와서 우리는 할수 없이 승차하고 이룡산으로 향한다

할수가 없다 여기는 중국땅이 아닌가 아쉽지만 발걸음을 옮긴다

오늘 아래 노산 등산로를 따라서 산행을 결국 포기하고 만다...








△  [07시27분]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우리는 이룡산을 산행을 하기로 한다...




△   우측에 이룡산 등산 안내도가 설치 되어있다...




△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고 이제 이룡산으로 오른다

모든사람 하나하나 약간의 몸 수색을 하고 매표소를 통과한다...




△  매표소 가기전 우측에 바위에 이룡산 글씨가 타각되어 있다...


































△  매표소를 지나 좌측 다리를 건너고 다시 우측으로 조금오르니 이제 숲길로

등산로가 열려 있다 처음부터 다시 돌계단이 이어진다...











  



△  우리가 방금 지나온 매표소 풍경...




△  여기에 저수지에는 물이 제법 고여 있다

가이드가 이산에는 계곡에 물이 많이 흐른다고 한다

저수지 넘어 능선에도 바위산이다...














△  또 하나의 보조 저수지 공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처럼 장비로 하지않고 오직 인력으로 하는것 같다...









△  조금 지나니 좌측에 절인지 사원인지 아마 신을 모셔 놓은것 같다

여기서 다시 다모여 잠시 쉬어간다

우리를 안내한 가이드가 현지 중국 가이드를 초청하여 여기서 조우하고

이제 중국 가이드 안내를 받으면 본격적으로 산행을 한다...
























△  다시 이어지는 돌계단 날씨는 너무나 화창하고 맑다...









△  다시 가끔 나무데크길도 지나고 아마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코스로 공사 중이다...














△  이제 저수지를 벗어나고 이제 우측 계곡을 따라 거슬려 올라간다...









△  출렁다리를 건너고 몇명이 지나가니 다리가 춤을 춘다...









△  계곡에는 멋진 기암괴석들이 즐비하다 돌을 사용한 흔적도 보인다...









△  계곡을 가로지르는 아치형 다리가 보이고 다리 밑으로 모두 지나간다

계곡에는 모처럼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
























△  계곡의 아름다운 기암괴석 수석 전시장이다...




△  돌다리도 건너고...




△  좌측에 조금 떨어진 곳에 비행접시 기암이 보이고...









△  모처럼 돌계단을 버리고 오른다

바닥에는 돌들이 박혀 있다

이제 여기는 그래도 소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  [08시52분]  데크 전망대에 도착하고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주위 조망을 마음껏 느낀다

공기도 맑고 마음도 상쾌하다...









△  좌측에 거북바위인가...
























△  저멀리 좌측에 엄지 바위 넘버원...



















△  계곡을 지나고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

산벚꽃잎들이 떠다닌다...




△  [09시48분]  다시낙엽송 그늘아래에서 다시 쉬어간다

계속 오름이 이어진다...









△  모처럼 진달래 나무를 발견하고 꽃이 시들어 가고 있다

능선을 올라 다시 등로는 갑자기 내려서고

이제 키큰 낙엽송 군락지 넓은 산지가 나온다

아마 이런곳이 있으니 계곡에 물이 흐르고 있다...


































△  [10시30분]  사거리 안부에 도착하고 여기서 하산 한단다

자세히 보니 우측으로 등로가 보이고 오르니 이룡산 정상부로 가는 길이다

모두 베낭을 두고 이룡산으로 오른다

조금오르니 이제 암능으로 된 이룡산과

저멀리 바다가 보이고 고생한 보람을 보답해 준다

여기저기 흔적을 남기고 마음껏 노산을 잊어 버리고 주위 조망에 넋을 잃는다...





























△  이룡산 정상부...


































△  이룡산에서 바라본 노산 정상부 아쉽지만 정상부를 볼수가 있어 다행이다

어차피 노산 정상은 오를수가 없단다

여기도 정상이 군부대가 있어 멀리서 노산을 바라볼수 밖에 없다

노산으로 오르는 차도도 보인다

아마 대구 팔공산 비로봉을 연상 시킨다...










































































△   다시 사거리 안부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는다

아침에 준 김밥으로 요기를 한다...














△  다시 이제 하산이다

여기도 낙엽송 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다...









△  내려 오면서 계곡에서 세수도 하고 발도 담군다

물이 얼마나 차가운지 몇십초를 견디지 못하고 발을 뺀다

그래도 땀을 흘려서 여기서 씻을수 있는 것이 다행이다...




△  다시 모두 모여 인원 체크를 하고 다시 내려선다

이제 간간히 음료와 먹을것을 파는 상인이 있지만 호객은 하지 않는다...









△  예쁜 정자도 지나고...









△  인공으로 만든 저수지도 보이고 이제 제법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  [12시49분]  매표소를 지나고 가이드가 흐터져 가야 한다기에 모두 띠엄띠엄 지나간다

그러니까 제재를 하지않고 탐방 매표소를 통과한다...








△  이제 우측으로 식당가를 지나고 다시 좌측 출렁다리를 건넌다...









△  [13시21분]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고 여기는 대형차 버스는 길이 좁아서 오를수가 없단다

그래서 7인형 소형 버스를 타고 큰길까지 내려온다...




△  우리가 타고온 소형버스...




△  [13시44분]  우리가 이용한 버스에 도착하고 다시 청도로 향한다

청도에 들려 농산물 판매점에서 물건을 싸고 이제 공항으로 향한다...




△  [15시49분]   청도칭다오공항에 도착하고 출발시간보다 약간

 늦은 져녁 20시20분에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중국 2박3일 산행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새벽 02시가 넘어가고 있다

2박3일 날씨도 좋고 노산 산행을 하지 못했지만

 덤으로 생각하고 이룡산 멋진 암능 구간을

탐방하고 중국 이번 산행 여행은 오랫도록 머리속에 각인될 것이다

같이 산행한 31명 모두 무사히 일정을 이끌어준 이한성 대장님께 감사 드리고

모두 건강하고 다음 또 해외 여행 산행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  산행중 만난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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