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華岳山)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과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부북면에 걸쳐 있는 산이며 북쪽의 밤티재로 남산에 연결된다. 만만찮은 높이와 시원스런 조망, 아기자기한 암릉이 어우러져 산행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태백산맥 남부의 준령 중 하나이다.
밀양시의 진산이며 주능선의 길이가 약 7km에 이르고 남쪽의 한재천·요고천 등 밀양강의 지류가 발원하여 곳곳에 이들 하천의 개석에 의한 침식분지가 산재해 있다. 특히 이들 분지의 하나인 운주골의 암벽 위에 있는 운주암에는 기우제를 지내는 기우연이 있다. 봄에는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는 산이다.
등산로는 여러 갈래가 있는데 크게 청도면 요고리에서 회골과 운주골을 거쳐 운주암에 들렀다가 정상에 오르는 코스와 상동면 여수리에서 '작은 화악산'에 오른 뒤 정상에 이르는 방법, 청도읍 평양리 불당마을에서 정상부근 능선으로 바로 오르는 코스가 있다.
산행의 들머리는 불당마을 못미처 작은 화악산을 서쪽으로 바라보며 올라서는 청도읍 평양리 음지마을이다. 동북쪽 사면의 진달래 군락을 어느 코스보다 잘 볼 수 있는 길이다. 음지마을에서 출발하여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철마산 안부를 지나 588m봉을 거쳐 작은 화악산을 지나 산 정상에 올랐다가 414m봉을 거쳐 평양리 중리마을로 하산한다.
이 산의 가장 큰 특징인 진달래 군락이 많은 구간은 음지마을에서 철마산 안부를 오르는 길과 588m봉에서 작은 화악산을 거쳐 산 정상에 이르는 구간이다. 등산로 전 구간이 대체로 평이한 편이지만 철마산 안부에서 작은 화악산으로 오르는 길인 된비알 구간이 약간 어렵다.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바위봉으로 이루어진 작은 화악산은 전망이 시원하다. 남쪽으로 밀양강이 펼쳐지고 북쪽으로는 남산이 조망된다. 산 정상은 이곳에서 1시간 남짓 가야 한다. 정상은 밋밋하다. 하산은 414m봉 쪽으로 길을 잡아 평양리 중리마을로 내려선다. 길도 잘 나'있어 이 산의 장쾌한 주릉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산행 들머리와 도착지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원점회귀형 산행에 가깝다.



△  [06시58분]  청도 밀양 경계에 있는 화악산에 산행을 한다

평지마을 골목길 넓은 곳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는 아침부터 초여름이다

시골에는 아침 일찍 부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다

하기야 한낮에는너무 더워서 아침 일찍 일을 하는것이 맞다...


◎산행지:경북 청도 경남 밀양

◎언제:2016.06.18일

◎누구와:나홀로

◎산행거리:9.71km

◎산행시간:04시간08분

주요산행기점시간

☞평지마을:06시58분

☞전망바위:08시05분

☞밤티재갈림길:08시40분

☞화악산:08시47분

☞운주암갈림길:09시05분

☞헬기장:09시16분

☞윗화악산:09시31분

☞안부사거리:09시48분

☞아래화악산:09시59분

☞철마산갈림길:10시21분

☞평지마을:11시06분



△  마을 어귀에 하우스에는 모두 미나리가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한재 미나리 단지다

미나리 철에는 전국의 산객및 미나리와 돼지고기를 먹으로 도로가 막힐 정도다...




△  저멀리 화악산 스카이라인이 보인다...




△  [07시02분]   우측 파란 지붕이 있는 민가 담장을 따라서 오른다

 화악산정상4.0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오늘 우측으로 진행해서 화악산 윗화악산 아래화악산 찍고 원점회귀 하기로 한다

민가를 좌측을 끼고 오르니 전기줄에 시그날이 보이고

길은 희미하나 시그날이 있어 오르면 등로는 맞다

조금 더 오르면 대나무 숲이 보이고 이제 등로는 뚜렸하게 보인다...












△  소나무 숲길을 오르니 우측에 펜스가 보인다

출입금지다 산양삼을 재배 하는것 같다

조금 더 오르니 다시 세멘트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따라 오른다

지금 한창 밤꽃이 만발하여 진한 향기를 풍긴다...








△  무덤가에 털중나리 꽃이 예쁘게 피어 있다...




△  세멘트 임도가 끝나고 다시 숲으로 오르고 다시 넓은 임도가 이어진다

길가에 산딸기가 있어 한줌 따먹고 오른다...








△  [07시38분]  ↓0.5km한재(중리마을) ←2.9km 화악산정상 한재(평지마을)1.1km→ 이정목이 있는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제 약간 넓은 임도는 끝이다

조금더 진행하니 묘소가는곳 쪽에서 좌측으로 등로는 이어진다...








△  이제 가파른 등로가 이어지고 바람이 불지 않아 정말 덥다

키큰 소나무가 주종이다

이쪽에는 주로 키큰 소나무가 많다

땀이 비오듯 흘려 내린다

방금 땀을 수건으로 닦지만 이내 줄줄 흘려 내린다...




△  갈림길에서 24분이 걸려서 무명봉(410m)에 도착한다...








△  [08시05분]   좌측에 조망이 트이는 전망바위에 도착하고 여기서 흔적을 남기고

앞으로 불당골 계곡이다 쉬어간다

조망이 트이니 모처럼 바람이 불어 시원하다

 물도 마시고...








△  저멀리 아래화악산이 보이고...




△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싸리꽃이 지천이다

꽃이 시들어 가고 있다...








△  약간의 암능 구간을 오르고 밧줄도 보인다

우측으로는 큰 암봉이다...




△  다시 좌측으로 조망터가 있다...




△  [08시40분]  ←3.7km 한재(평지마을) ↓1.3km밤티재 화악산정상0.3km→ 이정목이 있는 곳을 지나고

밤티재에서 오르는 갈림길이다

밤티재에서 화악산으로 많이 오른다

조금 오르면 돌탑봉이 있다

남산 방향으로 시원하게 조망이 트인다...














△  돌탑봉에서 바라본 남산 지난 토욜날 남산에 올라갔다...








△  [08시47분]   멋진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는 화악산 정상에 오르다

200대 인기 명산에 포함된다

여기는 햇빛이 따가워 흔적을 남기고 윗 화악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다시 숲속에 들어 오니 조금 시원하다...
















△  [09시05분]  2.7km 불당골.한재 ←0.6km 화악산정상 아래화악산2.8km→ 이정목이 있는 불당골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제 등로는 큰.업.다운이 없이 한동안 이어진다...












△  [09시13분]   ←1.2km화악산정상↓0.5km운주암 아랫화악산2.3km→ 갈림길에 도착하고

아직 큰 오르내림이 없이 등로는 이어진다

우측으로는 첩첩 산중이다...








△  헬기장을 지나고...




△  조망이 트이니 진행해야할 윗화악산 아래화악산이 보인다...
















△  지나온 능선...




△  우측으로 우회 등로도 있지만 암능구간을 지난다...








△  [09시31분]   방 조망이 트이는 (윗) 화악산에 도착하고 정상석은 있지만 삼각점은 없다

여기서 지나온 능선 가야할 능선이 뚜렷하게 보인다

저멀리 남산도 보이지만 박무로 인하여 희미하다...












△  다시 이제 아래 화악산 방향으로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밀양평밭 퇴로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다...




△  다시 이어지는 급 내리막 바닥에 둥근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  밀양평밭 퇴로마을이 희미하게 보인다...








△  [09시48분]   한재.중리 마을 갈림길 사거리 안부에 도착하고

 다시 아랫 화악산으로 된비알이 이어진다...
















△  오늘 하산할 평지 마을이 보인다...




△  아래 화악산 근처에 있는 조망데크...




△  지나온 마루금...








△  [09시59분]   사방 조망이 트이는 아래화악산에 도착하고 정상석은 있지만 삼각점은 없다

여기서 다시 물도 마시고 나무 그늘아래에서 쉬어서 간다

여기서 옥교산으로 갈수 있는 갈림길이다...








△  아래화악산 바로 밑에 있는 갈림길 이제 철마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정말 가파른 내리막이 기다리고 있다

 조심해서 내려선다...








△  [10시21분]  ←1.5km한재(평지마을) ↓아래화악산0.7km 이정목이 보이고 이제 평지 마을로 하산한다

여기서 직진하면 철마산으로 갈수가 있다...




△  여기서 급내리막 이어진다 조금내려서니 좌측에는 계곡이다

 물소리가 들린다...




△  산수국 집단 자생지다...




△  이제 좌측에 산중에 집한채가 보이고 지금 한창 세멘트 도로를 개설하고 있다

이제 밤나무 단지다

은은한 밤꽃 향기가 그윽하다...




△  이제 세멘트 임도가 나오고 좌.우측 모두 밤나무 단지다...









△  평지리 마을을 끼고 흐르는 계곡 호스는 미나리 재배 단지로 물을 대고 있다...




△  비닐 하우스 미나리 재배단지 지금 스프링쿨러로 물을 주고 있다...




△  11시03분]   처음 갈림길 파란지붕이 있는 민가에 도착하고 계속 도로를따라서 내려선다

동네 어귀에 조그만 공터가 있으면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다...




△  [11시06분]   차량 파킹한 평지 마을에 도착하고 무사히 산행을 마친다

오늘 산행중 산객1명 만나지도 못했다

무더위에 200대 인기명산 산행을 종료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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