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전남구례(지리산일원)

◎언제:2016.06.26일(구름많음)

◎누구와:대구마루금9차종주팀

◎산행거리:25.47km

◎산행시간:07시간51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음정마을입구:08시48분

☞차단기:09시04분

☞벽소령대피소:10시17분

☞형제봉:10시42분

☞연화천대피소:11시20분

☞명선봉:11시29분

☞토끼봉:12시17분

☞화개재:12시36분

☞삼도봉:13시00분

☞반야봉:12시43분

☞노루목:14시08분

☞임걸령:14시30분

☞돼지령:14시51분

☞노고단고개:15시29분

☞노고단:15시42분

☞노고단대피소:16시04분

☞성삼재:16시39분



△  [08시48분]  백두대간 4구간 (벽소령~성삼재) 구간 종주하는 날이다

대구에서 06시30분에 출발하여 음정 마을에 08시45분에 음정 마을 아래 삼거리 도로에 도착하여

모든 준비를 하고 음정 마을을 지나 군사작전도로를 따라서 벽소령대피소로 오른다

날씨는 맑고  간간히 구름 사이로 햇빛도 비추고 그러나 아침부터 후덥 지근하다

 그늘 사이로 들어 갈때는 약간 한기도 느낀다

 서서히 고도를 오르는 도로이어서 그리 힘들지 않고 오른다 

그래서 단숨에 쉬지 않고 벽소령대피소 까지 오른다

이도로는 구벽소령 고개까지 이어진다...




△  도로 입구에는 음정마을 유래 안내도가 보이고 이제 도로를 따라서 음정마을로 향한다...












△  마을 입구에는 동제를 지내는 당산나무 아래 표지석도 보인다

마을은 그리 크지 않고 아담한 지리산 자락 동네다...




△  지리산휴양림 마을 갈림길 오늘 우리는 직진 마을 안으로 오른다

길가에 접시꽃들이 우리를 반긴다...




△  마을 어귀를 지나 이제 도로를 버리고 좌측 숲으로 오른다

조금 오르니 맨 먼저 나리꽃 한송이가 우리를 반기고

우측으로는 울타리가 보이고 그아래 멋진 집들이 두채 보인다...












△  산수국도 지천이다 넘 아름답다...




△  [09시04분]   차단기가 있는 차도에 도착하고 때마침

국공파 들이 차단기를 열고 막 떠난다

태워 달라고 고함을 질려 보지만 못 들은척 하고 빠르게 올라가 버린다...








△  이제 지루한 차도를 따라서 오른다

가끔 그늘도 지나가고 해가 비치는 곳도 있다

하늘은 보니 무척 아름답다

힌구름과 파란하늘 녹음이 우겨진 지리산이 좋다...




△  [09시23분]  ←2.3km음정 벽소령대피소4.4km→ 이정목을 지나고 계속 이정목이 있어서

지루하지는 않다 차도가 길이 좋아서 진행속도가 무척 빠르다...




△  갑자기 산중에 백구 한마리가 보이고 조금 따르더니 서있다

더워서 그런지 혀를 길게 내어서 숨을 헐떡인다

조금더 오르니 산객 2명이 내려오고 있다 개주인인가...




△  우측에 바위 사이로 흐르는 물이 시원해 보인다

바위에 자라는 이끼들이 넘 아름답다...












△  [10시09분]  ←6.4km음정 벽소령대피소0.3km→ 이정목이 있는 곳에 도착하고

여기서 구벽소령까지 도로는 이어지지만

차들이 다니지 않아 도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잡목들이 도로를 점령하고 있다

 여기서 우측 3시 방향으로 벽소령대피소로 오른다

숲으로 오르니 돌계단이 이어지고 햇빛이 들어오지 않으니 넘 시원하다...








△  [10시17분]   벽소령대피소에 도착하고 여기서 잠시 물을 마시고 나홀로 먼저 떠난다

 여기서 흔적을 남기고 오늘 반야봉을 가기 위해서 서두르기로 한다...




△  천왕봉 방향...








△  성삼재 방향 노고단까지 14.1km이다...
























△  바위 조망터...




△  저멀리 멋진 암봉 형제봉이 보이고...




△  [10시42분]   암봉 아래에 있는 형제봉을 알리는 이정목에 도착하고

밑에서 쳐다보니 바위 규모가 크다...




△  조망터에서 뒤돌아본 형제봉...
















△  [11시02분]   ←2.4km벽소령대피소 연화천대피소1.2km  이정목을

지나고 가끔 반대 방향으로 산객들이

띄엄뛰엄  지나온다 크게 업.다운이 없이 등로는 이어진다...




△  삼각봉...




△  음정갈림길 좌측에 지킴터 건물이 있다...












△  [11시20분]   연하천대피소에 도착하고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샘터에서 시원한 물도 마신다 취사장에 가니 밖에서 삼겹살을 굽고 있

지글지글 거리면서 익어가는 돼지고기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그래서 서둘려 다시 길을 떠난다...
















△  [11시29분]   평범한 등로에 있는 명선봉에 도착하고

명선봉은 이정목 뒤로 조금 올라가야 한다...
















△  [12시17분]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고 넓은 헬기장인 토끼봉도 지난다...








△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집단적으로 낙엽송 고사목이 많이 보인다...








△  [12시36분]  넓은 공터인 화개재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뱀사골로 내려갈수 있는 갈림길이다...
















△  이제 501계단인 나무데크 계단이 한동안 이어진다

날씨가 더워서 땀도 줄줄 흘리고 쉬엄쉬엄 중간에 한번 쉬어서 오른다...




△  계속이어지는 데크계단길 10여분 만에 오른다...




△  목통골방향...
















△  [13시00분]   삼도봉에 도착하고...

지리산의 봉우리 중 하나로, 높이 1,550m이다.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걸쳐 있어 삼도봉()이라 부른다. 
원래 이름은 낫날봉이었는데 정상의 바위 봉우리가 낫의 날을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었다.

 또 낫날봉이 변형되어 날라리봉, 늴리리봉(닐리리봉)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1998년 10월 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삼각뿔 형태의

표지석(각 면에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라고 쓰여 있음)을

 세우면서부터 삼도봉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삼도봉~토끼봉~명선봉~영원령~삼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경계로 전라북도와 경상남도가 나누어지고,

 삼도봉~반야봉~만복대~다름재로 이어지는

능선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삼도봉~불무장등~통꼭봉~촛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이룬다.

 삼도봉에서 반야봉까지는 2㎞, 노고단까지는 8.5㎞ 떨어져 있다.




△  삼도봉에서 바라본 반야봉...




△   반야봉 갈림길 처음에는 노루목에서 반야봉으로

오를려고 하다가 바로 우측 반야봉으로 오른다

모처럼 오르막이 이어지고 이쪽으로 하산하는 산객들이 더러 보인다...











△   계속이어지는 된비알 철계단도 오른다...








△  오르면서 바라본 저멀리 노고단 갑자기 구름이 많이 끼여서 시야가 흐리다...








△  [13시43분]  1.732m인 반야봉에 도착하고 사방 조망도 트이고 블랙야크100대명산이다

반야봉

지리산 노고단에서 동쪽으로 능선을 따라 가면 4km쯤 거리에 임걸령이 나온다.

 임걸령에서 노루목에 당도하여 일명 날라리봉에 이르기 전에 왼쪽을 보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산, 반야봉이 있다.

  반야봉은 지리산에서 천왕봉 다음 가는 고봉으로 이 산에서 발원한 계곡물은 뱀사골과 심원계곡으로 흘러가 산수의 조화를 이루고

 산 전체가 온통 절벽으로 이루어져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백설,

그리고 5~6월에는 중턱에서 정상까지 붉게 타오르는 철쭉군락으로 일대 장관이다. 반야봉(1,732m)은

또한 신비로운 낙조()의 장관을 연출해 내는 지리산 8경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  반야봉 노고단고개 천왕봉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하고 노고단고개 방향으로 내려선다...








△  [14시08분]  ←4.5km노고단고개 천왕봉21.0km 이정목이 있는 노루목에 도착하고...




△  이제 모처럼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  임걸령 바위 조망터...




△  [14시30분]   임걸령에 도착하고 조금아래 샘터에서 시원한 약수를 마신다

며칠전 비탓인지 수량이 풍부하다 연거푸 두바가지를 마신다...

임걸령

지리산 노고단에서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중간 지점에 있는 고개로, 높이 1,320m이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우뚝 솟은 반야봉이 북풍을 막아주고,

노고단 쪽 능선이 동남풍을 막아주어 아늑하고 조용한 천혜의 요지가 되었다.

 임걸령에서 노고단은 3.2㎞, 반야봉은 2.3㎞, 뱀사골대피소는 3.3㎞, 피아골대피소는 2㎞ 떨어져 있다.  
옛날에 임걸() 또는 임걸년()이라는 이름의 의적이 은거하던 곳이어서 임걸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의 샘에서는 언제나 차가운 물이 솟으며, 물맛 또한 좋기로 유명하다










△  피아골 삼거리...







△  푸른초원돼지평전을 지나면서...










△  [14시51분]   넓은 헬기장인 돼지령에 도착하고...







△  저멀리 노고단 정상이 보이고...




△  약간의 너덜지대...




△  [15시29분]   노고단고개 지킴터를 지나고...




△  우측에 노고단고개 돌탑에 잠시 오르고...




△  이제 다시 좌측 노고단으로 오른다 끝없이 이어지는 데크길 넓은 초원이 아름답다

입구에 우측에 표지판을 설치 공사를 하고 있다

문은 닫혀 있지만 그냥 지나간다

하늘에도 먹구름이 겆히고 파란 하늘이 열린다...




△  저멀리 노고단 돌탑이 보이고...




△  갈림길 우측 오르는길 방향으로...







△  뒤돌아보니 우측 노고단고개 돌탑 산사이로 성삼재가 보인다...




△  노고단아래 방송국 통신탑...




△  저멀리 구례읍과 섬진강이 희미하게 보인다...










△   노고단정상으로 오르는 데크길...











△  [15시42분]   노고단 정상에 오르다...

노고단(老姑壇)은 전라남도 구례군에 있는 산으로 지리산의 한 봉우리이다.

지리산 국립공원 내에 넓은 초원으로 구성된

약 35만평 규모의 고원지대로 신라시대 때부터 제사 지내던 제단이 있다.
보통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의 구간을 이르는 지리산 종주코스의

시발점으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으며, 노고단 대피소가 위치하고 있기도 하다.
노고단 일대의 운해가 멋있다 하여 이 노고운해를 지리십경의 하나에 포함시킨다.








△  다시 노고단고개로 내려선다

아직 야생화들이 보이지 않는다...




△  다시 뒤돌아본 노고단 돌탑...




△   다시 우측 노고단고개 돌탑을 바라보고...




△  지름길을 버리고 차도를 따라서 내려선다...




△  데크 전망터...




△  [16시04분]   노고단대피소에 도착하고 이제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  차도를 버리고 좌측 지름길로 내려선다...




△  다시 차도에 내려서고...




△  다시 우측 지름길 데크로 내려선다...




△  이제 성삼재 까지 도로를 따라서...




△  성삼재 탑방지원센타를 지나고...








△  성삼재에서 바라본 구례방향 시암재 휴게소...




△  성삼재 주차장에서 바라본 노고단쪽...




△  [16시39분]  드디어 성삼재 주차장에 도착한다

무더위 그러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지리산 전경을 마음껏 머리속에 담는다

인근에 계곡에서 시원하게 몸을 씻고 무사히 백두대간 4구간(벽소령~성삼재) 구간을 종료한다...


성삼재

지리산 능선 서쪽 끝에 있는 고개로, 높이 1,102m이다.

마한 때 성씨가 다른 세 명의 장군이 지켰던 고개라 하여 성삼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고갯마루에 주차장과 휴게소,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다.

성삼재에서 천은사까지의 구간에는 1988년 개통된 지리산 횡단도로(지방도 861번)가 개설되어 있는데 거리는 약 10㎞이다.

성삼재를 기점으로 하여 동쪽으로 노고단~임걸령~삼도봉~토끼봉~명선봉~형제봉~촛대봉~연하봉~제석봉~천왕봉의 

지리산 주 봉우리들이 연결되어 있다.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는 걸어서 약 40분 거리이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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