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딱히 갈데고 없고 아침에 일어나 머리 염색도 하고 오후에 치과 예약도 되어 있어
집 뒤에 있는 와룡산에서 갔다 오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바깥을 보니 하늘은 구름 한점 없고 너무나 화창한 날씨다
그러나 아직 겨울인지라 오늘 바람이 제법 분다...
△ 아파트 계단에서 바깥을 보니 하늘이 무척 깨끗하다...
△ 이곡 배수지 가는 길...
△ 우측에 나무에서 뻐꾸기 울음 소리가 들린다
뻐꾸기는 직접 새끼를 키우지 않는다
탁란을 한다
오목눈이 둥지를 발견하고 기회를 엿 보다가
잠시 둥지를 비운사이 제빨리 알을 낳는다
오목눈이 어미는 둥지에 돌아와 한번 쳐다 보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알을 품기 시작 한다
대다수 뻐꾸기 알이 먼저 부화한다
알에서 깨어난 뻐구기 새끼는 둥지에서 깨어난 다른 오목눈이 새끼를 가차없이
날개죽지로 오목눈이 새끼를 밖으로 밀어내어 버린다
그러나 대다수 오목눈이 어미는 물끄러미 바라볼뿐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
그리고 암수 가 자기 보다 큰 뻐꾸기 새끼를 쉴세 없이 먹이를 먹인다
하루가 다르게 자란 뻐꾸기 새끼는 늘 근처에서 보고 있는 뻐꾸기 어미가
어느날 데리고 둥지를 떠난다
붉은머리오목눈이 어미는 가끔 자기가 낳은 알보다 큰것을 보고 밖으로 내다 버린다
그러나 대다수 오목눈이 어미가 뻐꾸기를 새끼를 대신 끼운다
자연의 섭리가 신기하고 한편으로 쓸쓸하다
와룡산에는 오목눈이 가 많이 서식한다...
△ 이제 까치도 알을 낳을 준비를 하는지 집근처에 서성 거린다...
△ 이곡 배수지 좌측 울타리를 끼고 등로는 이어진다...
△ 이제 능선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진행한다
조금 지나면 배실 체력 단련장이 나온다...
△ 예전 와룡산에 산불이 나서 식재된 나무...
△ 이등로는 쌍룡녹색길이다...
△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서재리 아파트가 보이고 사너머 보이는 아파트는 성서
5차단지 세천 아파트 단지이다...
△ 이제 등로는 바닥에 양탄자가 깔려 있고...
△ 무명봉 쉼터...
△ 우측으로는 성서운동장 갈림길...
△ 불미골 쉼터 오늘도 커피를 팔고 있다
몇몇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 헬기장 와룡산 갈림길 직진한다
이제 한고비 오르막이 이어진다...
△ 용두와 와룡산 갈림길 능선에 오르고 오늘은 좌측에 용두쪽으로 진행 한다...
△ 예전 송전탑 자리인데 이제 이전을 하고 그러나 소나무 고사목이 많이 보인다...
△ 묘지 조망터에서 바라본 방천리 쓰레기 무덤...
△ 멧돼지 들이 파헤쳐진 곳 와룡산에는 멧돼지가 많이 서식 하고 있다
최근 야간에 멧돼지 포획을 한다던데 고라니도 많이 서식한다...
△ 소나무 군락지 피톤치드 많이 나오는 곳이다
바닥에 소나무 낙엽 예전어릴적 고향에서 불을 지피기 위해서 많이 나무를 하려 다녔다
동네 뒷산에는 나무 아래에는 낙엽을 끌어 모아서 바닥에 땅이 다 보인다
이제 어디가나 산에는 나무아래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다...
△ 와룡산 용에 목에 해당하는 용목 조망터...
△ 용목에서 바라본 서재리 아파트 군 금호강 물도 도도히 흐른다...
△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용두...
△ 도림초등학교 갈림길 대구시 달서구와 달성군 경계 지역이다...
△ 용두로 오르는 등로...
△ 방천리 쓰레기 매립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거대하다 예전 아랫길이 보이고 최근에 윗쪽도로가 보이고 확장 구간이다...
△ 다시 서재리 아파트 그너머 세천리 아파트 단지...
△ 우측 거대한 비닐 하우스단지 달천리 언젠가는 저기도 아파트단지 공단이 들어설듯...
△ 와룡산 용두 묘1기가 있고 삼각점도 있다
262.5봉이다...
△ 용두에서 바라본 조망 금호강 그너머 금호지구(사수동) 대단위 아파트 단지
그아래 한국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 오늘 날씨가 화창하여 저멀리 대구의 진산 팔공산이 아스라히 보인다...
△ 용두를 찍고 다시 되돌아 온다 와룡산 정상부가 보인다...
△ 와룡산 정상을 지나고...
△ 불미골 쉼터 갈림길...
△ 대구 m.b.c 라디오 와룡산 중계소 최근에 설치 되었다...
△ 와룡산 헬기장 달서구 해맞이 장소 정상에는 와룡산 유래도 와룡산 등산 안내도
삼각점도 있고 헬기장 아래에는 운동기구들도 있다
와룡산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294.2봉이다...
△ 다시 불미골 쉼터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선다...
△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바라본 성서지구 아파트 내가 사는 곳이다...
△ 다시 불미골 쉼터에 도착하고 뜨거운 커피 한잔을 마시고...
△ 이곡 운동장 뒷 산행 들머리에 먼지털이 시설이 설치 되어 있다
여기서 신발과 옷에 먼지를 털고 집으로 향한다...
△ 다시 아파트에 도착하고 이제 땅에서 봄을 알리는 푸른 새싹들이 돋아나고 있다
이제 봄은 서서히 우리 곁으로 다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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