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봉(老人峰)

오대산은 크게 보아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비로봉(1,563.4m), 호령봉(1,561m), 상왕봉(1,491m), 두로봉(1,421.9m), 동대산(1,433.5m)의 다섯 봉우리와 그 사이의 많은 사찰들로 구성된 오대산지구, 그리고 노인봉 (1,338m)을 중심으로 하는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노인봉 남동쪽으로는 황병산(1,407m)이 있고, 북동쪽으로 긴 계곡이 청학천을 이룬다. 노인봉에서 흘러내린 물이 하류로 내려가면서 낙영폭포, 만물상, 구룡폭포, 무릉계로 이어지는데 이름하여 청학동소금강(靑鶴洞小金剛)이다. 노인봉은 정상에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모습이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노인봉이라 불렀다 한다.

노인봉은 현재 오대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소금강 계곡을 감싸안고 있는 노인봉(1,338m)이 진고개로 오대산과 그맥을 잇고 있을 뿐, 소금강 계곡은 오대산과는 사실 별개의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오대산국립공원은 월정사지역과 소금강지역으로 구분해 부른다.


◎산행지:강원강릉(구름조금후 맑음)

◎언제:2017.09.30일

◎누구와:대구드림산악회

◎산행거리:13.6km

◎산행시간:04시간48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진고개:10시26분

☞1243봉:11시08분

☞노인봉:11시30분

☞낙영폭:12시57분

☞백운대:13시41분

☞만불상:13시57분

☞구룡폭포:14시11분

☞식당암:14시35분

☞금강사:14시40분

☞주차장:15시14분



△   [10시26분]   오대산 국립공원에 있는 노인봉에 오른다

진고개에 도착하니 예전 백두대간 길에 새로운 동물이동통로가 있고

 노인봉으로 오르는 등로가 새로 보인다

예전 배추밭은 이제 주차장으로 변해 있

구름이 많지만 바람이 많이 분다...








  새로운 데크 공사중이고 진고개 탐방로 탐방객 계수대를 지나면서 산행을 한다

진고개에서 노인봉대피소 까지는 백두대간 등로이다...












△  새로운 등로 데크를 오르고 이제 돌계단 숲속으로 오른다...








△  잠시 숲속을 지나니 이제 시야가 트이고 진고개 고위 평탄면이 펼쳐 진다

길가에 개 쑥부쟁이가 지천이고 바람도 많이 불어오고 무명봉1.243봉이 보인다...




















△   바람에 흔들리는 개 쑥부쟁이들이 우리들을 반긴다...








△   뒤돌아 보니 백두대간 동대산이 저만치 보이고...




△  군데군데 이정목이 잘 설치되어 있어 지루하지는 않다...








△  단풍나무들이 이제 물들어 가고...




△  다시 이어지는 데크길 한동안 이어진다

이제 땀도 많이 흘리고 해서 바람막이 자켓을 벗어 버리고 반팔로 산행을 한다...




△  진고개에서 24분 걸려서 쉼터에 도착하고 안전 쉼터라 한다

나무 의자도 있고 제법 넓은 공터인지라 쉬어서 가기 좋은 장소다...




△  지금 한창 인부들이 등로를 정비하고 있다...




△  다시 이어지는 돌계단 이런길은 싫다

아직 노인봉으로 오르는 등로에는 단풍나무 만이 물들어 있고

아직 다른 나무들은 아직 단풍이 물들 기척이 보이지 않는다...
















△  모처럼 이어지는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  다시 이어지는 돌계단 다른 산악회 산객들이 보인다...




△  다시 이어지는 편안한 등로 가끔 불어온 바람들이 땀을 말라 버린다...




△  군데군데 이정목과 넓은 쉼터...




△  무명봉 1.243봉을 지나고...




△  단풍나무들은 제법 단풍이 물들어 있다...












△  공사중인 자재들...












△   [11시23분]   노인봉 갈림길 삼거리에 오르고 여기서 좌측 노인봉을 찍고 다시 돌아와야 한다

삼거리 에서 노인봉까지 0.2km 실제로 오르니 더 먼것 같다...








△  노인봉 정상부의 암봉들...




△   [11시30분]   노인봉에 오르고 사방 조망이 원없이 트이는 곳이다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불어 대던지 오래 머무를 수가 없다

흔적을 남기고 암봉을 내려선다...




△  백두대간 황병산 방향 운무가 가득하다...




















△   [11시38분]   다시 노인봉 삼거리에 내려서고 좌측으로 진행한다...








△   화장실이 있는 출입금지 나무 울타리 방향으로 대관령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이다

다음주 일욜 대관령~진고개 까지 대간길 종주 해야 한다

8일 후면 제법 단풍이 물들어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예전에는 노인봉 산지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무인관리 대피소란다

이제 좌측 소금강 분소 방향으로 내려선다...
















△  백두대간 황병산 방향...




△  이에 등로 가까이에 기암들이 보인다...








△  다시 좌측에 출입금지 커다란 바위군이 우뚝 솟아 있다

우측 암봉 사면을 따라서 등로는 이어진다...




















△  다시 이어지는 데크길 한동안 이어진다...












△  가끔 오래된 신갈나무들이 반기고...




△  이방향으로도 새로운 데크 공사 중이다...




△  고목도 나름데로 운치가 있다...




△  내려 오면서 다람쥐가 무슨 열매인지 맛있게 식사를 한다

사람들을 두려워 하지 않고 포즈를 취해 준다...




△  이제 소금강 계곡이 시작되고 계곡에 물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손을 씻으니 물이 너무나 차갑다...




△  [12시57분]  처음 만나는 낙영폭포 상단부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이제 물도 제법 내린다...








△  삼각대가 없어서 폭포물결을 찍으니 카메라가 흔들려 구도가 잘히지 않는다...




△  낙영폭포...
















△  이런 다리를 수없이 내려선다...












△  소금강 계곡에는 이런 작은 소와담이 너무나 많다

물도 깨끗고 단지 아직 단풍이 물들지 않아서 그것이 아쉬울 뿐이다...




























△  바위틈 사이로 힘차게 흐르는 작은 폭포들...
































△  [13시41분]   넓은 반석위에 큰 바위가 있는 백운대에 조착하고 어디를 봐도 그저 감탄사가 연발이다

군데군데 소.와담들이 너무나 아름답다...




























△  다시 시작되는 만불상 온갖 암봉 사이 협곡으로 내려선다

어디를 봐도 기암들이 즐비 하다...








△  만불상 형상 옆에서 보면 사람 얼굴 형상이다...
















































△   아치형 철다리도 건너고 다리 아래에는 정말 물이 깨끗하다...








































△  암봉 위에도 낙락장송 들이 자라고...




















△  잠시 금강 소나무 숲길도 지나고...












△  [14시11분]   우측 다른 계곡에서 흘려 내리는 구룡폭포에 도착하고 수량이 제법 흘려 내린다

조금 지나 우측으로 오르면 또하나의 폭포가 있다

2단으로 되어 있다...












△  상단폭포...




































△  탐방객들이 쌓은 돌탑도 보이고...




△  우측에 큰 암봉이 있는 삼선암 암봉 사이에

아직 푸르게 자라는 소나무들이 신기하다

오늘 비록 단풍은 아직 이른 날이지만 날씨도 화창하고

사람들도 붐지지 않고 너무나 행복한 하루다...
























△  [14시35분]  넓은 반석 사이로 흐르는 물줄기 너무나 깊다

많은 사람들이 쉬는 모습들이 보이고

바위에는 많은 한자 이름들이 새겨져 있다...




















△  [14시40분]  좌측에 금강사를 둘려보고 대웅전은 그래도 규모가 크다

산신각은 멀리서 바라보고 내려선다...












△  산신각이 조금 보인다...




△  연화담도 지나고...









△  다시 이어지는 금강소나무 숲길...
































△  탐방객 계수대를 지나고...




△  소금강 표지석을 지나고...




△  이제 좌측으로 상가들이 보이고...








△  이제 좌.우 상가들이 많이 보이지만 오늘 탐방객이 적어서 상가들이 설렁하다

간간히 호객 행위를 하지만 주차장 까지 내려선다

대형 주차장은 상가가 끝나는 지점 좌측에 있다...




△   15시14분]   버스 주차장에 도착하고 산행을 종료 한다

지루한 소금강 계곡 이지만 맑은 물 기암괴석

작은.소담이 어울이는 곳 정말 환상적이다

다만 아직 단풍이 물들지 않았지만 단풍이 물들면

더욱더 아름다운 계곡 많은 사람들이 붐빌 것이다

인근 계곡에서 씻고 일행 몇명과 막걸리 한잔에 피로를 푼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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