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고덕산~되재)구간이다

지난번 하산한 고덕마을에서 덕봉사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도 미세먼지 연무가 가득한 하루였다

봉화산은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서 계속 오르다 보니

어딘지 모르고 지나쳐 버렸다

이번 구간은 고덕산 이후로 번번한 정상석 하나 없는 구간 이었다

산행후 처음으로 얼굴 사진한장 남기지 못했다...

 

 

산행지:전북임실

◎언제:2019.03.02일(흐림)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거리:18.57km(오룩스맵)

◎산행시간:06시간08분

◎주요산행기점시간

☞고덕마을(접속):08시46분

☞덕봉사:08시58분

☞x621.9(고덕산):09시23분

☞x379.1(곡촌봉):09시57분

☞도인고개:10시13분

☞x329.2봉:10시27분

☞도인임도:10시34분

☞양지교:10시57분

☞x310.8봉:11시08분

☞17번도로:11시33분

☞x332.5봉:12시17분

☞구치고개:12시25분

☞x429.1봉:13시10분

☞말치고개:13시34분

☞x461.4봉:13시54분

☞x473.0(봉화산):14시18분

☞x545.8(노산봉):14시33분

☞되재(지맥):14시49분

☞임도:14시54분

 

△  [08시46분]  전북 임실군 관촌면 지난번 하산한 고덕 경로당 앞에서 성수지맥2구간 이어간다

이번에는 덕봉사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서 고덕산으로 오르기로 합니다

춘삼월 날씨는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연무로 인하여 꿀꿀한 하루가 시작된다...

 

 

 

△  세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고 느티나무가 과배기처럼 꼬여서 자라고 있다

정말 신기하고 처음부터 가지가 자라면서 꼬였는지 인위적으로 했는지 모르겠다...

 

 

 

△  덕봉사에 도착하고 조그만한 산사다

처음에는 덕봉사에서 고덕산으로 오르는 등로가 있는줄 알았는데

등로가 없고 그래서 한번 둘려보고 다시

되돌아 내려서고 개들만이 시끄렵게 짖어댄다...

 

 

 

△  농장 울타리 대문이 있는 곳에서 좌측 숲길로 오르고...

 

 

 

△  등로는 점점 거칠어 지고 조금 더 오르니 가파른 둥근 나무 계단을 오른다

코가 땅에 닿을듯 날씨가 더워서 벌써 이마에는 땀이 줄줄 흐르고...

 

 

 

 

 

△  고덕산 바로 아래 데크길 지맥길에 오르고 고덕산을 찍고 내려서기로 한다...

 

△  [09시23분]  다시 x621.9(고덕산)에 오르고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내려선다

이제 성수지맥2구간 힘차게 출발한다...

 

△  내려서면서 바라본 고덕산 정상부...

 

△  좌측으로 조망이 열려서 보니 지난번구간 저멀리 내동산이 아스라히 보이고...

 

△  급하게 내려서서 평탄한 지맥길이 이어지고 다시 급내리막을 내려서서

조그만한 둔덕을 넘으니 갈림길 지맥길은 좌측이다

우측으로는 고덕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다...

 

 

 

△  우측 지름길이 있지만 좌측 지맥길로 이어간다

무명봉을 오르니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서게 된다...

 

△  지나온 고덕산 암봉 지난번 암봉구간으로 해서 고덕마을로 하산했다

여기서 보니 멋진 작은 공룡능선 고덕산 답다...

 

△  안부 갈림길 여기서도 우측으로 고덕마을로 내려갈수가 있고

조금더 진행하니 좌측으로 삼봉저수지도 보이고

그너머 천황지맥(개동지맥) 산들이 미세먼지로 분간하기 힘들다...

 

 

 

△  [09시57분]  삼각점이 있는 x379.1(곡촌봉)에 오르고 나무에 코팅된 표지기가 있다

지맥 아래에 곡촌마을이 있어서 봉우리가 따온것으로 생각되고

조망은 트이지 않고 조금 더 진행하면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벌목구간이 나타난다

당연히 여기도 편백나무가 심어져 있겠지 했는데

 어린 소나무가 심어져 있다...

 

 

 

△  언덕배기에서 지맥길은 우측으로 이어지고 다시 벌목지 이번에는

어린 편백나무들이 식재되어 있다...

 

 

 

△  로 내려서고 저만치 우측으로 가고 있다

앱을 보니 우리도 현재 지맥길에서 벗어나있고 해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묘지가 보이고 묘지 뒷쪽 벌목구간으로 내려서야 올바른 지맥길이다...

 

 

 

△  [10시13분]  전북임실군 성수면 곡촌마을 관촌면 신흥촌마을을 잇는721번 지방도

도인고개에 내려서고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우리도 직진 밭가장자리 도로를 따르니 지맥길에서 약간 벗어난다

그래서 다시 좌측 밭으로 오르니 화살표 방향으로 만나고...

 

 

 

 

 

△  묘지가 보이고 좌측 벌목 경계선을 따라서 오른다...

 

△  조그만한 소류지도 보이고...

 

△  [10시27분]  지맥길에서 조금 벗어난 x329.2봉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다시 되돌아 오니 잡목 가시덩굴을 헤집고 내려선다...

 

 

 

△  후촌 방향임도에 내려서고 지맥길은 언덕배기 쪽으로 오른다

바닥에 언덕배기에는 세멘트 포장이 조금 되어 있다

고개를 넘으니 좌측으로 오르는 등로도 보이고 시그날이 몇개 달려 있다...

 

 

 

△  쓰려진 나무를 이리저리 피해서 오르고 조금 오르니 x304.5봉이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  묘지에서 쉬어서 가고 간식도 먹고...

 

△  빽빽하게 도열해 있는 리키다 소나무 숲길 편안한 지맥길이 이어지고

멧돼지 진흙 목욕탕 나무에는 얼마남 몸을 비벼대었는지

나무가 가늘고 반질반질하다...

 

 

 

△  시끄려운 차소리가 들리고 좌측 세멘트 도로로 내려선다

세멘트 도로 옆 양지바른 곳에는 쑥이 제법 자라고 있다...

 

 

 

 

 

△  [10시57분]  양지육교를 건너고 육교아래에는 순천~완주간 고속도로이다...

 

△  우측은 완주방향...

 

△  좌측은 순천 방향...

 

△  양지육교를 건너서 농사용 컨테이너 앞 임도를 따라서 오른다

날씨가 포근해서 임도에 땅이 녹아서 질퍽 거린다...

 

△  너편에는 공원묘지들이 보이고...

 

△  덕배기 임도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오르고...

 

 

 

△  이구간에도 수없이 묘지들이 자리잡고 있다

묘지 뒷쪽 사면을 따라서 진행한다...

 

△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임실나들목이 보이고...

 

△  예전에는 차광막 안으로 시그날이 보이고 지금은 들어갈수가 없다

차광막 아래로 돌아서 진행한다...

 

△  좌측으로 공동묘지들이 보이고...

 

 

 

 

 

△  묘지에서 한고비 치고올라 무명봉에 오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내려선다

조금더 진행하니 넓은 공터가 나오고 계속 임도길로 내려선다...

 

 

 

 

 

△  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진행하고 임실교차로 방향으로 걸어간다

임실교차로 이정표가 그너머 지맥길인데 우리가 내려올때는 길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약간 우회하게 된것으로 안다...

 

 

 

△  차량이 뜸한 틈을 이용해 재빨리 4차선도로를 무단 횡단한다...

 

△  [11시33분]  제일주유소가 있는 임실군 청수면 17번국도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청수면 표지석을 지나서 좌측 임도를 따라서 오르면 됩니다...

 

 

 

 

 

△  우측 곡선 임도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오르고

조금 오르니 좌측에 밭에 식재된 나무들이 보인다...

 

 

 

△  [11시40분]  무명봉 x275.9봉을 지나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갑니다...

 

△  좌측에 송전탑도 보이고...

 

△  사거리 안부도 지나고...

 

△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니 탕마지 소류지가 보이고

갈마동 갈마리 마을이 보인다...

 

 

 

 

 

△  [12시17분]  무명봉 x332.5봉도 지나고...

 

 

 

△  [12시25분]  구치마을과 월평리 갈마마을 구치고개에 내려서고

고개를 지나 지맥길로 오르니 묵은 밭이 나온다...

 

 

 

△  중에 전기 울타리가 보이고...

 

△  임실치즈테마파크 방향...

 

△  임실읍 감성마을이 우측으로 보인다

산중에 여러마리 개들이 사납게 짖어 댄다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오르니 묵은 밭들이 보이고...

 

 

 

 

 

△  좌측 나무 사이로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다리가 보이고...

 

△  [12시50분]  x366.7봉도 지나고 오늘 은근히 여러 봉우리 둔덕을 수없이 넘는다...

 

△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소나무 숲길도 만나고...

 

 

 

△  나홀로 x383.1봉도 오르고 좌측으로 지름길이 있다...

 

 

 

△  산중에 모과를 많이 버려 놓았다...

 

△  임실읍 시가지가 저멀리 조망된다...

 

△  [13시10분]  삼각점이 있는 x429.1봉을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  약간 평탄한 곳에서 쉬어서 간다

오늘 날씨로 봤서는 벌써 봄이 온것 같다

바람이 불때는 추위가 아니라 시원함을 느낀다...

 

△  우측으로 벌목구간이 이어지고 우측으로는 조망이 트이지만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  무명봉에서 말치까지 급하게 내려서야 한다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서 주르륵 주르륵 미끄려지면서 빠르게 내려서게 된다...

 

 

 

△  [13시34분]  시멘트 도로인 말치고개에 도착하고 이제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서 끝없이 올라가야 합니다

좌측에는 우사 건물이 보입니다...

 

 

 

 

 

△  좌측에 폐 산불감시초소도 보이고

어떤 곳에는 길이 질퍽 거리고 급경사 우측 철조망 울타리를 잡고 오른다...

 

 

 

△  [13시54분]  정상에 돌무더기가 있는 x461.4봉에 오르고 말치에서 힘들게 올라왔다

여기서 잠시 숨을 고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꺽힌다...

 

△  계속이어지는 철조망 정말 지겹다

오르락 내리락 하고 그래도 철조망 근처라서

가시덩굴이 없어서 다행이다

두릅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  오늘 구간중 가장 큰 기암...

 

 

 

 

 

 

 

△  [14시18분]  언덕배기를 오르면 지도상에는 봉화산이다...

 

 

 

 

 

△  [14시32분]  말치에서 58분 걸려서 이제 철조망과 이별이다

이제 지맥길은 우측 군부대 철조망을 뒤로하고 좌측9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14시33분]  번번한 표지기도 없고 지도상 오늘 구간 최고봉 x545.8(노산봉)에 오른다

시그날 한장 메달고 다시 잡목 구간을 내려선다...

 

 

 

△  예전 묵은 밭을 지나고 우측에 임도가 보이고 우리가 타고온 차량이 보인다

대장님이 우측으로 하산하라고 문자가 왔다

조금더 진행하면 되재가 있기 때문에 되재 까지 간다...

 

△  [14시49분]  되재에 도착하고 오늘 구간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제 우측 움푹 파인 곳으로 내려서니 묵은 밭으로 내려서고

좌측에 대나무들이 보이고 임도에 내려서고 우측 임도를 따라서

조금더 오르니 차가 보인다...

 

 

 

△  [14시54분]  소형 버스가 있는 곳에 도착하고 성수지맥 2구간 완주한다

벌써 오늘은 봄이고 무척 덥고 미세먼지가 많은 하루였다

그래도 모두 무사히 안전산행을 하게 되어 기쁘고 산행을 종료한다

다음 구간에는 깨끗한 미세먼지 없는 날을 기대해 본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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