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水落山)


수락산은 서울의 북쪽 끝에 의정부시와 남양주군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불암산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가 가능하다.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 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반면 나무는 매우 적다. 산의 분위기가 다소 삭막하기는 하나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 은류폭, 옥류폭포와 신라 때의 흥국사, 조선 때의 내원암이 있다. 그리고 동서 산록의 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와 벽운동 유원지가 있다.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 있어 도처에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장암동에는 조선 숙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서계 박세당의 정자인 6각형의 궤산정이 있으며, 현재의 석림사는 박제사의 후신이다.


산행지:경기 남양주시

◎언제:2019.10.19일(맑음)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1.95km

◎산행시간:08시간21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무림리고개:07시43분

☞분기봉:07시53분

☞중말마을:08시08분

☞x234.0봉:08시26분

☞내루고개:08시48분

☞x475.4(용암산):09시24분

☞x407.7봉:09시49분

☞x316.2봉:10시18분

☞x224.1(비루봉):10시28분

☞비루고개:10시30분

☞x293.8봉:10시57분

☞x297.8봉:11시06분

☞x288.3(깃대봉):11시23분

☞박수고개:12시02분

☞x162.6봉:12시05분

☞숫돌고개:12시16분

☞x175.5봉:12시35분

☞사기막고개:12시41분

☞x463.4(향로봉):13시24분

☞x483.0(영락대):13시42분

☞x607.9봉:14시03분

☞x640.6(수락산):14시20분

☞x372.6봉:15시32분

☞덕능고개:16시04분



△  (07:43)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림리 98번지방도 고개인 무림리 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날씨는 맑고 바람도 불지 않는 가을 날씨다

농원밥집  대연농원 표지석 사이로 오르고 단체 사진 한장 남긴다...

 











△  숲길로 오르니 수렛길이 나타나고 오래된 밤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예전 한북정맥 구간 이지만 도무지 생각은 나지 않는다

아마 그래도 세월이 많이 흘려간 탓인가 이제 늙어가는 과정인가

아뭇튼 숲길로 지나가니 몽골텐트 게르처럼 굴뚝도 보인다

겨울철에 기거 하는지 모르겠다...








△  무림리 마을 시멘트 도로에 내려서고 도로를 조금 따르고...








△  (07:53)  약간 푹 꺼진 안부 x215봉 수락지맥 분기봉에 오르고 무림리고개에서 0.53km 지점이다

우측은 한북정맥 이제 좌측 수락지맥 힘차게 출발 한다

나무에 반바지님의 수락지맥 분기점 표지기가 달려 있다...








△  수렛길 근처에는 벚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조금 지나니 우측으로 묘지가 보이고

조망이 열리니 저멀리 사패산 도봉산 능선이 아스라히 반겨 준다...








△  좌측으로 산속에 집이 보이고 개들이 낯선 방문객에 많이 짖어 댄다

아침 햇살이 비추고 하늘은 구름한점 없다

잣나무 군락지를 벗어나 지맥길은 이어지고...












△  묘지가 나타나고 무림리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고수렛길을 내려서니

큰 느티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다...








△  동네 어귀에 내려서니 지맥길은 직진 그러나 울타리가 있어서 갈수가 없다

그래서 우측 농로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서 우틀하고 논에는 벼가 누렇게 익어 있고

좌측으로는 포도 농장 울타리를 따라 빙 돌아서 나아간다

길가에 야생 국화가 아름답게 피어 나를 봐달라고 손짖을 한다...
















△  농장 울타리 대문을 통과하고 조금 진행하니 좌측 숲길로 시그날이 보이고

그러나 지맥길은 희미하고 앱을 보면서 오르고...












△ 좌측으로 중말 전원주택단지를 끼고 진행한다

근처에는 산중에 닭장도 보이고 텃밭들이 지맥 근처에 조성되어 있다

잣나무들도 보이도 마을을 끼고 한동안 이어진다...








△  (08:26)  삼각점이 두개가 있는 x234.0봉에 오르고 여기서 길주위 구간이다

진행방향에서 오르면 바로 11시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  동네 수렛길을 따라서 내려서고 등로는 좋은 편이다...












△  소풍길 정다운 글귀다 그러나 이길이 지맥길에 조금 벗어나 좌측 숲길로 오르고...








△  (08:48)  내루고개 시멘트 도로에 도착하고 좌측 명품 소나무가 자라는 묘지 쪽으로 오른다

조금 오르니  사유지 울타리가 있어 산으로 이어지는 일부는 밭 가장자리로

우리는 숲으로 오르니 희미한 지맥길이 보인다...












△  다시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쉬어서 가고 날씨는 화창하지만 바람은 불지

않아서 아침부터 땀깨나 흘린다

광릉 숲 생물권전지역 둘레길 이정목이 많이 보인다...








△  입산통제 안내도가 보이고 그러나 우리는 지나간다

왜냐 하면 지맥길을 이어가지 위해서 할수없는 일이 아닌가...








△  모처럼 한고비 치고 오르고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고

군부대 벙커도 보이고...




△  (09:24)  힘들게 오르니  삼각점이 있고 컨테이너 군부대 안테나가 있는 x475.4(용암산)에 오르고

여기서 쉬어서 가고 나무에 반바지님 표지기가 달려 있다

가끔 이구간에 오르지도 못한다던데 우리는 오르게 되어 다행이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서게 된다...












△  가끔 단풍나무에는 벌써 단풍이 물들어 있고 지맥길은 뚜렸하다...








△  임도길을 만나고 임도로 내려선다

지맥길은 우측 임도위로 이어지지만 큰 의미가 없어서 임도길로 지나간다...








△  우측 곡선 임도길에서 이제 숲으로 오르고...








△  (09:49)  x407.7봉도 오르고 지맥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어 오른다...




△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오늘은 근무를 하지 않는다

아마 여기서 많이 출입금지로 문제의 구간인것 같다

여기서 지맥길은 바로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뚜렷한 길로 내려서다 보니 조금 벗어나 다시 우측으로 간다

우측으로 가는 등로도 있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것 같다...




△  이제 시야가 트이니 저멀리 도봉산 사패산이 아스라히 보이고...




△  수리봉 아래 중간말 언덕말 마을이 산속에 옹기종기 보이고

그너머 수락산 산줄기 우측으로 도봉산 산줄기 의정부쪽 아파트 단지도 보이고...








△  입산통제 구역을 벗어나 이제 안심이다

산속에 찢어진 천막이 보이고 예전에 사람이 기거 했는지

출입금지를 하기 위해서 임시 기거 장소인듯...








△  이제 등로는 뚜렸하고 가끔 산객이 보이고...












△  힘겹게 나무계단 데크를 오르고...








△  (10:18)  쉼터 의자가 있는 x316.2봉도 오르고 산마늘 꽃도 보이고...
























△  (10:28)  x224.1봉을 오르고 조금 지나니 묘지터가 나타나고 앞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그러나 지맥길에서 희미한 등로 x224.1봉을 놓치고 말았다

삼각점이 있는 봉인데 지나쳐 보니 이미 지나와 버렸다...








△  (10:30)  사거리 안부 비루고개를 지나고...












△  언덕배기에 올라 쉼터 의자가 있는 곳에서 쉬어서 간다

모처럼 바람이 불어와 그래서 한동안 쉬어서 간다...




△  (10:57)  x293.8봉도 오르고 조금 지나니 앙증맞은 돌탑도 보이고

지도상에 없는 송전탑도 지나고...












△  (11:06)  x297.8봉도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  용암리 갈림길도 지나고 이런 지도상에 없는 갈림길을 많이 지난다

우측으로 잣나무 군락지도 만나고 쉼터 의자가 있어 힐링하기 좋은 장소다...








△  (11:09)  도정산 x288.3봉으로 되어 있고 정상석이 있어 사진한장 남기고...








△  (11:23)  삼각점이 있는 x288.3봉에 오르고 지도상에는 깃대봉이다

도정산 정상석을 여기에 세워야 할것 같다

이제 도정약수터 이정목 방향으로 내려서고...
















△  이제 바닥에 야자매트가 깔려 있고 안전기둥도 설치되어 있다...








△  (11:40)  도정약수터에 도착하고 물맛이 제법 좋다

근처에 쉼터 의자도 있고 해서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  (12:02)  사거리 안부인 박수고개에 도착하고 조금 지나니 우측으로 조망이 확 트인다

발아래 43번국도 차들이 신나게 달리고 있다...








△  (12:05)  x162.6봉도 오르고 조금 지나니 좌측으로 사유지 인지 철조망 울타리도 보이고...








△  (12:16)  43번 도로인 숫돌고개에 내려서고 뜸한 틈을 이용하여 도로를 잽사게 건넌다

이제 하늘에는 구름들이 군데군데 있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  지맥길은 직진해서 동물 이동통로 방향 이지만 43번 신설도로 굴다리를 지나간다

오늘 차량이 중간에 여기에 대기하기로 했으니까

지하도로를 건너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 보인다...








△  정상 지맥길에 도착하고 이제 한고비 치고 오르고...








△  (12:35)  수풀로 이루어진 x175.5봉 아래를 지나고 좌측으로 바로 밑에 헬기장이 있다

이제 수렛길을 따라서 내려서고...








△  이제 좌측 임도를 버리고 우측 숲길로 들어서고 이제 내리막이다...




△  (12:41)  사기막 고개 안부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안내도가 멀리서 보인다


사기막고개


경기도 남양주시의 별내면 청학리에 위치한 고개이다.

사기를 굽던 막이 있어서 '사기막'이라고 불린다.

이 마을에 '마당바위'가 있어서 '마당바위마을' 또는 한자식 이름인 '장암'이라고도 불린다.

마당처럼 넓고 평평한 바위라서 '마당바위 또는 장암'이라 불리는데, 바위의

모양이 중간은 굽었고 좌우는 넓기 때문에 빗물이 잘 빠져, 항상 사람들이 앉을 수 있다









△  나무 계단을 오르고 이제 본격적으로 된비알이 이어지고...








△  우측으로 거대한 화강암 암능이 보이고...








△  이제 가파르게 암능 구간을 오르고 햇빛이 내리쬐니 무척 덥다

그 흔한 바람한점 없고 쉬엄쉬엄 오른다...




△  우측으로 의정부시 방향 아파트군...




△  온산이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 바위군이다

이제 나무들이 서서히 추색으로 변해가고 있고...




△  일명 젖꼭지 바위에서 사진한장 남기고...












△  계속 이어지는 슬랩구간...




















△  데크 계단을 오르니 앞에 거대한 기암이 기를 죽게 한다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서 오르고...








△  의정부시 방향 아직 빈터가 많이 남아 있다...












△  건너편 도정봉 방향 기암괴석...




△  (13:24)  x464.4봉인 향로봉에 오르고 바로 밑에 큰 너럭바위에서 쉬어서 간다

너럭바위에서 수락산 능선들이 줄줄히 보이고

여기서 산객을 만나서 단체 사진 한장 남기고...








△  수락산 아래에 있는 내원암 이제 근처에도 추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  가야할 영락대...












△  (13:42)  암봉인 x483봉 영락대에 오르고...




△  내원암 갈림길 안부를 지나고 다시 치고 오르고...




△  지나온 영락대 암봉...




△  다시 암능구간 좁은 암능구간 사이로 내려서고...








△  암능 아래에 약수터가 보이고 조금씩 흘려 내리는 약수 물맛을 본다

더워서 마시는 약수 한모금에 다시 힘을 내고 오른다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 무척 힘이 든다...








△  지맥 아래에 있는 거대한 기암 칠성대...




△  예전 군부대 벙커도 보이고 이제 깨끗하게 철거 했으면 한다...












△  (14:03)  x607.9봉에 오르고 지맥길은 좌측이다

x607.9봉 아래에는 헬기장이 있고 남녀 두명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조금 떨어진 곳 기차(홈통)바위에 갔다 오기로 한다...




△  기차바위 많은 사람들이 있어 사진한장 남기고 되돌아 온다...




△  새끼 거북바위...




















△  (14:20) 수락산주봉 x640.6봉에 오르고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암봉 아래에 작은 정상석이 자리잡고 있고 암봉위에는 오르지 못한다

삼각점이 있다던데 확인하지 못했다

사방 조망이 트이고 수락산은 두번째 오른다...


수락산


서울의 북쪽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남양주시 그리고 의정부시와 경계를 이룬다.

서쪽에는 도봉산을 마주보며 남쪽에는 불암산(佛岩山, 높이 508m)이 위치한다.

수락산(水落山)이라는 이름은 거대한 화강암 암벽에서 물이 굴러떨어지는 모습에서 따온 것이다.

암벽이 많이 노출되어 있으나 산세는 그리 험하지 않다.

주말이면 도심에서 몰려온 산악인들로 항상 붐비는 산이며 북한산(北漢山), 도봉산(道峰山),

관악산(冠岳山)과 함께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린다

























△  데크 계단을 내려서고 날씨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있고...












△  산중에 쉼터 음식도 팔고 있고 영 보기가 좋지 않다...




△  철모바위...












































△  수락골 갈림길을 지나고...




△  도솔봉 정상석이 다던데 확인하지 못하고 근처에서 되돌아오고

좌측에 곰바위도 바라보고...
















△  다음구간 불암산이 저만치 보이고 우측으로 서울시 노원구 방향...












△  (15:32)  삼각점이 있는 x372.6봉을 지나고 계속 내리막이다...












△  송전탑을 지나고...








△  군부대 철문을 지나고 이제 좌측으로 군부대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서 내려서고...








△  방금 지나온 도솔봉 근처에 헬기가 떠 있다

산악사고 인듯 산에 오를때 등산화도 착용하고 스틱도 사용해야 되지만

운동화도 신고 산에 오르는 사람도 종종 보인다

위험한 구간을 가지 말아야 하는데 말을 듣지 않는다

산을 두려워 할줄 알아야 하는데

덕능고개 근처에 오니 119분들이 여러명이 산으로 오르고 있다

여러 사람들이 개고생을 한다...




△  덕능고개 동물이동통로 위를 지나고

조금 지나서 좌측으로 내려서는 계단이 보이고...








△  (16:04)  드디어 동물이동통로 아래 곡능고개에서 수락지맥 첫구간 완주한다

무더위 그러나 날씨도 좋고 멋진 수락산 구간을 마음껏 풍광을 즐기다

비록 바람은 불지 않았지만 가을하는 서울 날씨는 좋았다

 노원구 당고개역 인근에 특공대님 지인이 운영하는 능이버섯 오리탕으로

 푸짐하게 대접받고 대구로 향한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함께한 대원들 무사히 수락지맥 첫구간 완주 축하 드립니다 ^-^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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