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지맥]

 

고흥지맥은 호남정맥 존재산(×712) 남서쪽 2.1km 떨어진 ×571봉에서 분기해

태봉(△325.6),가마봉(×258.3),장군봉(△413.8),병풍산(×479.5벗어남),

삼봉(△107.6),혼백산(180,벗어남),천봉산(△194.5),운람산(△484.3),

주월산(△291.0),수덕산(×300.9),오무산(△356.4),벼락산(×431.1),천등산(△553.5),

우미장산(×344.5),유주산(△414.4)을 지나고 지죽대교 앞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85.85km에 달하는 산줄기이다.

고흥반도를 남북으로 온전하게 종단하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특정산

이름이 아닌 지역 이름을 따서 고흥지맥이라 부른다

 

주요 산줄기 산들은 다음과 같다

 

태봉(x325.6)  가마봉(x258.3)  장군봉(x413.8)  삼봉(x107.6)  혼백산(x183.3)  천봉산(x194.5)  앞산(x152.7)

운람산(x484.3)  주월산(x291.0)  수덕산(x300.9)  오무산(x356.4)  벼락산(x431.1)  천등산(x553.5)

우미장산(x344.5)  진등산(x210.9)  유주산(x414.4)  제일봉(x81.3) 등이다

 

△  (07:05)  고흥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구간(분기봉~탄포삼거리)구간이다

전남 보성군 율어면 벌교읍을 잇는 고개 모암재(느재)에서 출발이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지만 렌턴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조금 오르니 아침이 밝아 온다

작년 8월 도솔지맥 완주후 길라자비 지맥팀에 합류하여 지맥에 나선다

고흥지맥도 선답자의 후기를 보면 어려운 구간이다

잡목과 가시덩굴이 많은 지맥중의 한지맥에 속한다

그래서 이구간도 겨울철을 이용하여 종주 하기로 하였다...

산행지:전남보성/고흥

◎언제:2020.02.09일(맑음)

◎누구와:대구길라자비

◎산행거리:21.98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29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모암재:07시05분

☞분기봉(x571):07시27분

☞적지치(x432.6):08시00분

☞x361.1봉:08시34분

☞x326.6봉:09시05분

☞x325.6(태봉):09시12분

☞x258.3(가마봉):09시31분

☞여하치고개:09시48분

☞x413.8(장군봉):10시35분

☞x284.8봉:11시27분

☞송장고개:11시32분

☞두방산갈림길:11시44분

☞x303.5봉:12시53분

☞x290.8봉:13시13분

☞x88.5:13시55분

☞가드릿재:14시29분

☞x94.0(산발악산):14시34분

☞온동고개:14시56분

x107.6(삼봉):15시13분

☞탄포삼거리:15시34분

 

△  동물 이동통로 옆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이른 아침이라 쌀쌀하다

일부는 배낭을 차에두고 오늘 간단하게 분기봉에서 산신제를 지낸다

그래서 제수용품을 들고 분기봉으로 오른다

모암재에서 분기봉 까지는 호남정맥 산줄기이다

오늘 차량이 여하치에 대기 하기로 하였다...

 

 

 

△  분기봉 오르기전 임도에 도착하니 동녁하늘에서 하늘이 붉게 물들어 간다

아직 해는 떠오르지 않고 해서 다시 숲길로 오르고...

 

 

 

 

 

△  우측 등로 가까이에 볼록한 암봉 두개가 보이고 등로 가까이는 철쭉 군락지다...

 

 

 

△  분기봉 오르기전  잠깐 사이에 해가 떠오르고 말았다...

 

△  (07:27)  고흥지맥 분기봉 약(x571)봉에 도착하고 먼저 사진 한장 남긴다

세찬 칼바람이 귓전을 때리고 서둘려 간단하게 시산제를 지낸다

그리고 어제 정월대보름 카라님이 준비한 오곡밥과 나물로 조식을 해결한다

모두 이제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고흥지맥 힘차게 출발한다...

 

 

 

△  분기봉에서 한고비 내려서고 바람은 세차게 불어온다

올겨울 산행중 가장 추운 바람을 맞이하게 되었다...

 

△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대곡제가 살짝 보이고

주월산 아래 보성대중골프장이 자리잡고 있다

그아래 대곡리 우천리 마을이 희미하게 보인다...

 

△  (08:00)  x547.5봉은 오르지 않고 약간 아래로 지맥길은 이어지고 한고비 내려섰다 오르고

세찬 칼바람을 맞으며 조망이 트이지 않는 x432.6봉에 오른다

지도상에는 적지치로 되어 있다...

 

 

 

△  한고비 둔덕을 오르고 온통 철쭉나무들이 성가시게 한다...

 

 

 

△  좌측 나무 사이로 존재산 방향...

 

 

 

  (08:34)  조망이 트이지 않는 x361.1봉도 오르고 아직까지 그리 힘들지 않다

가끔 가시덩굴도 있지만 심하지 않아서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다...

 

 

 

△  묘지를 지나고 바람이 불지 않을때는 그래도 포근하다...

 

△  움푹한 안부 좌측 임도길로 진행한다

일부는 무명봉으로 오르지만 앱은 임도길로 그으져 있다...

 

 

 

 

 

 

 

△  (09:05)  임도를 지나서 약간 희미한 지맥길이 이어지고 약간의 둔덕을 오르니

조망이 트이지 않는 x326.6봉에도 오른다...

 

 

 

△  (09:12)  4등 삼각점이 있는 x325.6(태봉)에 오르고 준희님의 산패가 있다

조망은 트이지 않고 사진한장 남기고 다시 진행한다...

 

 

 

 

 

 

 

△  (09:31)  크게 업.다운이 심하지 않지만 조그만 둔덕을 오르니x258.3(가마봉)이다

여기도 준.희님의 산패가 소나무에 달려 있다

오늘 아래 사진 겨울님 본인 어제 웅석지맥 졸업후 연일 산행이다...

 

 

 

△  좌측으로 2번국도도 보이고 옥전리 마을 양정 마을이 조망되고

이제 서서히 미세먼지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  경주김씨 묘소를 내려서고 묘지가 잘 조성되어 있다

이쪽 지방에는 묘지들에 많이 투자 하는것 같다...

 

 

 

△  편백나무 숲길을 내려서고 다시 묘지군을 만난다...

 

△  남해고속도로가 보이고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직진은 가시덩굴 잡목 고속도로 동물 진입 불가 울타리가 있어서 내려서지 못한다...

 

 

 

△  비스듬히 이어지는 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고...

 

 

 

△  (09:48)  2번국도인 4차선도로 여하치에 도착하고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여기서 다시 짐을 차량에 둔 것을 배낭에 넣고 다시 이어간다

길건너에는 열가제 주유소도 자리잡고 있다

여화치

전라남도 보성군 조성면 신월리와 벌교읍 옥전리 경계에 있는 고개이다.

『해동지도』(보성)의 조내면 일대에는 여하치(餘下峙, 열갓재)로,

 『해동지도』(낙안)에는 열가치(悅加峙)로 기록되어 있다

 

△  도로를 차량이 뜸한 시간을 이용하여 재빠르게 무단 횡단하고...
 

 

 

 

 

△  길을 건너서 좌측 묘지로 이어지는 숲길로 오르고...

 

 

 

△  임도 수렛길에 오르고 편백나무 숲길로 오르지만 이내 수렛길을 만난다

처음부터 수렛길로 오르는것이 나을것 같다...

 

 

 

△  우측에 k.t통신탑이 보이고 수렛길은 통신탑 오르는 길이다

한동안 편안하게 수렛길을 따라서 오르고...

 

 

 

△  묘지가 보이고 수렛길로 여기까지다

묘지 뒤로 지맥길이지만 희미하고 해서 오르지 않는다...

 

△  편백나무 몇그루가 있는 숲길를 지나고 다시 한고비 둔덕을 오르고

바닥에 작은 기암들이 박혀 있다...

 

 

 

 

 

△  (10:35)  조망이 트이지 않는 x413.8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모두모여서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간다

이제 포근하여 땀도 제법 흘린다...

 

 

 

△  임도 안부에 도착하고 좌측 임도로 내려서고 앱에도 임도 방향 으로 되어 있다

앞서간 대원들이 다시 되돌아 오고...

 

 

 

△  좌측 나무 사이로 벌교읍 마동리 방향...

 

△  넓은 임도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오르고...

 

 

 

 

 

△  멧돼지 들이 얼마나 나무에 비벼대었는지 나무가 반질반질 하다

다시 한고비 둔덕을 올라가야 한다...

 

 

 

△  우측 나무사이로 은림제 은곡리 마을도 보이고 저멀리 조성리 마을 방향...

 

△  (11:27)  조망이 트이지 않는 x284.8봉에도 오른다

오늘 첫구간 그래도 가시덩굴 잡목이 많이 없어서 수월하다...

 

 

 

△  (11:32)  마치마을과월정마을을 잇는 송장고개에 도착한다

큰 흔적은 보이지 않지만 예전 사람들이 넘던 고개처럼 약간 잘룩하다...

 

△  서서히 고도를 올리고 그리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어제 산행후 연일 아직까지 그리 힘들지는 않다...

 

 

 

△  (11:44)  병풍산 두방산 갈림길 지맥길은 우측 3시 방향이다

두방산은 일반 산행을 더러 하는 곳이고 본인도 미답이다

그러나 여기서 두방산 까지는 무척 많이 떨어져 있어 갔다 오기는 무리다...

 

 

 

 

 

△  나무 사이로 두방산도 보이고 한동안 떠나지 않는다...

 

△  (12:53)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305.5봉에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예전 산패로 고도가 조금씩 맞지 않고 해서 요새 후배 산악인들이

 많이 교체해서 정확한 산패를 많이 부착한다...

 

 

 

 

 

 

 

 

 

△  (13:13)  여영님의 산패가 있는 x290.8봉도 오르고 여기도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조금 더 진행하니 우측으로 득량만이 살짝 보이고...

 

 

 

△  제법 큰 기암이 보이고 모처럼 급경사로를 내려선다...

 

 

 

△  편백나무 숲길을 만나고 묘4기가 있는 곳으로 내려선다

얼마전 멧돼지들이 묘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다...

 

△  묘지 방향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  민가 한채가 있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밭에는 마늘들이 많이 심어져 있다

저멀리 망두산도 조망되고...

 

 

 

△  (13:40)  원등마을이 있는 원등도로에 내려서고 우측 좁은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서...

 

 

 

△  우측으로 마륜리 덕촌마을 방향...

 

△  좌측으로는 고흥군 대강리 방향 넓은 들판이다...

 

△  (13:43)  마동마을 도로에 내려서고 동현사 표지석이 보인다

이제 우측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고...

 

 

 

△  축내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좌측 9시 방향으로 진행한다

우측에 축내 버스 정류장이 자리잡고 있다...

 

 

 

△  정류장에서 300m 지나서 우측 묘지가 보이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  밭 중간에 웬 삼각점이 보이고...

 

△  봉두산 아래에 있는 마륜리 덕촌마을 방향 뷰...

 

△  좌측으로는 축내마을 방향...

 

△  농장 민가가 있는 숲길로 오르고 여기도 묘지로 이어져 길이 좋다...

 

 

 

△  (13:55)  마모된 삼각점이 있는 x88.5봉에 오르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그래도 등로는 뚜럿하다...

 

 

 

 

 

△  좌측이 지맥길이지만 우측 묘지방향으로 내려선다

석상도 보이고 어느 장군 묘역이다...

 

 

 

△  묘지 돌계단을 내려서고 좌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  축내마을 전경...

 

△  우측 밭 가장자리를 따라서 진행하고...

 

△  우측 마늘밭 좌측 잔디밭 가장자리를 따라서 숲으로 들어가고...

 

 

 

 

 

△  성안마을 방향 송전탑 옆으로 지맥 길이다...

 

△  송전탑 옆으로 울타리가 보이고 울타리 안에는 태양열 단지다

조금 오르니 묘지군이 나타나고 여기서 쉬어서 간다...

 

 

 

 

 

△  묘지를 지나서 숲길로 올라 편백나무 숲을 만난다

여기서 길주위 구간 지맥길은 우측3시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  (14:29)  전남 고흥군 대서면 동강면을 잇는 2차선 도로 가드릿재에 내려선다

도로를 건너서 바로 숲길로 오르고 좌측으로 삼나무 군락지다...

 

 

 

 

 

△  (14:34)  삼나무 몇그루가 자라고 있는 x94.0(산발악산)으로 되어 있다

아무 표시도 없고 무심코 지나가기 쉬운 곳이다...

 

 

 

△  키큰 조릿대 구간을 100m를 지나간다

그러나 등로가 정비 되어 있어 진행 한데 무리가 없다...

 

△  좌측 밭에 쉼터 정자가 보이고 밭 경계선을 따라서 오른다

밭에 일하는 두분이 길이 없는데 등산을 하는냐고 의야해 한다...

 

△  좌측으로 두방산 비조암 첨산이 보이고 빠르게 스캔한다...

 

 

 

 

 

△  좌측에 컨테이너도 보이고 이제 밭 사잇길로 지나간다

시멘트 포장고 되어 있고 우측은 과수원이다...

 

 

 

△  고흥군 동강면 소재지도 조망되고...

 

 

 

△  육각 정자가 있고 느티나무 세그루가 자라고 있네요

계속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진행한다...

 

 

 

 

 

△  (14:56)  2차선 도로인 온동고개에 도착하고 인근에 온동마을이 있다

도로를 건너서 태양열 단지 좌측을 끼고 숲으로 오른다...

 

 

 

 

 

△  숲으로 오르니 묘지가 보이고 조금 더 진행하니 sk기지국 송전탑이 나타난다

인근에는 춘란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  좌측으로 벌목지 경계선을 따라 오르고 이름모를 어린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좌측으로는 침교리 방향 마을이 보이고

침교제 저수지도 보이고 순천만이 펼쳐진다...

 

 

 

 

 

△  (15:13)  오늘 구간 마지막 봉우리 x107.6(삼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준희님의 산패도 부착되어 있고 삼각점을 찾을수가 없다

이리저리 보니 프라스틱 측량 기준점이 있네요...

 

 

 

 

 

△  삼봉에서 내려서니 약간 급내리막이 이어지고 예전 채석장 흔적이 보이고

전주 두개가 있는 곳으로 진행하고 좌측에 폐가가 보인다

폐가를 보니 아직 그리 오래된 건물이 아닐것 같다...

 

 

 

 

 

 

 

△  이제 침교리 방향 마을이 보이고 좌측에 태양열 단지를 끼고 계속 도로로...

 

 

 

△  이제 77번도로를 만나고 좌측 도로를 따라서 탄포 삼거리 까지 간다

우측에 탄포마을 표지석이 보이고 사진 한장 남긴다...

 

 

 

 

 

△  (15:34)  아평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고흥지맥 첫구간 완주한다

이번 구간은 그래도 무난하고 가시덩굴 잡목이 없어서 다행이다

함께한 대원들 모두 고생 했습니다

우리 다음 구간에서 만나요^0^

 

 

 

△  산행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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