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네번째(화적재~지등고개)구간이다

아직까지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그래도 큰 가시들이 없이 순조롭게 지맥길은 이어간다

이번 구간은 고도를 낮추었다가 후반부에 천등산이 500미터 넘는 구간이다

그러나 날씨도 덥고 힘든 하루였다

오무산 천등산 오르는 등로는 힘든 코스였다...

 

 △  (08:10) 전남 고흥군 고흥읍 호동리 화적재에서 고흥지맥 4구간 이어간다

아침부터 바람은 불지 않고 무덥지근한 하루가 열린다

호산 약수터에서 물도 보충하고 힘차게 지맥길을 나선다...

 

◎산행지:전남고흥군(일원)

◎언제:2020.05.24일

◎누구와:대구길라자비

◎산행거리:18.14km(오룩스맵)

◎산행시간:07시간09분

주요산행기점시간

☞화적재:08시10분

☞x191.7봉:08시35분

☞탑장임도:08시46분

☞거무들재:08시54분

☞x228.4봉:08시59분

☞x356.4(오무산):09시16분

☞등암고개:09시42분

☞x127.3봉:09시47분

☞먹국재:10시00분

☞x133.7봉:10시14분

☞x354.7봉:11시14분

☞미인치:11시34분

☞x391.3봉:12시16분

☞x431.1(벼락산):12시47분

☞x553.5(천등산):13시15분

☞x501.7봉:14시00분

☞x440.3봉:14시12분

☞x344.5(우미장산):14시33분

☞x201.4봉:15시07분

☞지등고개:15시19분

 

 △  화적재 산패가 있는 숲으로 오르니 묘지가 나타나고 묘지를 끼고 오르니 임도를 만난다

이제 시멘트 임도를 따라 한참을 오른다...

 

 

 

  이제 임도를 버리고 우측 숲길로 오르고 임도를 따라 진행하는 선답자도 있다

우리는 우측 숲으로 오르고 조금 오르니 묘지를 만나고 약간의 둔덕을 오른다

둔덕을 오르면 편백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08:35) 조그만한 둔덕을 오르니 x191.7봉에 오르고 아무 표시가 없다

지맥길은 약간 우측으로 내려서고 희미한 수렛길을 만나고...

 

 

 

 

 

 (08:46) 시멘트 임도인 탑생 임도를 만나고 인근에 탑생 마을이 있어 지어본다

바로 숲으로 오르고 여기는 잡목이 있어 오르기가 쉽지는 않다...

 

 

 

 

 

(08:54) 사거리 안부인 거무들재에 도착하고 희미하게 옛길이 보이고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고흥읍 고흥만간척사업지가 보이고 드넓은 농지가 펼쳐진다

그너머 고흥군 도덕면 방향 뷰...

 

(08:59) 아무 표시가 없는 x228.4봉도 오르고 날씨가 더워서 땀은 줄줄 흐르고...

 

임도를 만나고 벌통이 몇개 보이고 벌통 윗쪽 숲길로 오르고...

 

이제 희미한 지맥길이 이어지고 잡목들도 있고...

 

작은 돌탑도 보이고 약간 너덜겅을 지나고 등로 좌측으로는 거대한 너덜지대이다...

 

오무산 오르는 등로는 급 오르막이 이어지고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임도를 만나고 잠시 숨을 고르고 좌측으로 조금 지나서 숲길로 오른다...

 

 

 

(09:16) 2등 삼각점이 있는 x356.4(오무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조망은 없고 물도 마시고 쉬어서 간다...

 

오무산을 내려서면 임도를 세번을 만나고 내려서야 한다...

 

 

 

 

 

 

 

 

 

(09:36) 먼저간 대원들이 쉬고 있고 여기서 쉬어서 간다

물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바람은 불지 않지만 그늘이라 시원하다...

 

작은 둔덕을 오르니 우측에 철조망이 보이고 사유지인것 같다...

 

(09:42) 인근에 등암마을이 있는 등암고개에 내려서고 앞에 보이는 벌목지로 오른다

벌목지로 오르니 햇빛이 있어 무척 따갑고 더운 날씨다...

 

 

 

 

 

 

 

(09:47) 한고비 치고 오르니 x127.3봉을 지나고 앞으로 상림마을이 조망되고...

 

 

 

묘지 근처에는 산딸기가 지천이고 모두 따먹는다고 정신이 없다

묘지에도 꿀풀들이 군락을 이루고 자라고 있다...

 

 

 

묘지를 지나 약간 넓은 수렛길을 따라서...

 

여기도 딸기가 지천이고 크기도 엄청크고 맛도 달고 이런 딸기 종자는 처음본다

이지방에만 있는 품종인것 같다...

 

 

 

우측으로 태양열 단지를 끼고 내려서고 이제 엉겅퀴도 보이고...

 

 

 

 

 

 

 

(10:00) 전남 고흥군 풍양면 상림리 고흥군 고흥읍 등암리를 잇는 먹국재에 내려선다

이제 새로운 4차선 국도가 건설되어 있다

27/77 번국도 이며 앱에는 안전한길 한참을 돌아가야 하지만 차량이 뜸해 무단횡단한다...

 

 

 

도로를 건너서 좌측으로 조금내려서니 수로가 있는 숲길로 오른다

길은 희미하지만 조금오르니 이제 뚜렷한 지맥길을 만난다...

 

 

 

(10:14) 아무 표시가 없는 x133.7봉도 오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내려서고...

 

넓은 수렛길을 따라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시멘트 도로를 만나고 길가에 딸기가 있으면 모두 손이 간다...

 

언덕배기로 오르니 좌측에는 감나무 단지다...

 

버섯재대단지 인듯 우측에는 차량도 보이고 개들이 짖어댄다...

 

 

 

임도 사거리 안부를 만나고 바로 숲으로 오르고 일부는 지름길을 택하고...

 

 

 

대나무 숲길을 만나고 요리조리 피해서 지나가고...

 

(10:40) 전남 고흥군 풍양면 율치리 등암리를 잇는 시멘트 고개 갓점고개에 도착하고

다시 여기서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가고 오늘 더워서 물도 많이 마시고 쉬는 빈도도 많다...

 

숲으로 오르니 계단식 밭처럼 흔적도 보이고 무너진 돌들이 많이 보인다

예전 화전민들이 산 흔적이라 생각되고 급 오르막이 이어지는 곳이다...

 

 

 

 

 

 

 

암능 사면도 오르고 무척 힘이 드는 까칠한 곳이다...

 

 

 

(11:14) 조망이 없는 x354.7봉도 오르고 다시 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지고...

 

 

 

 

 

한고비 다시 치고 오르니 조망이 열리고 미인제저수지가 보이고 풍양면 야막리 방향 뷰...

 

 

 

좌측으로는 장전제 저수지도 보이고 장전마을 방향...

 

 

 

이제 미인치까지 한동안 내리막이다...

 

(11:34) 전남 고흥군 풍양면 율치리 고흥군 포두면 봉림리를 잇는 고개 미인치에 내려선다

제법 바람도 불고 그늘 아래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이제 천등산 3.1km 100미터마다 작은 안내 표지판이 보이고 너무 많아서 좋지 않다

대략 500m마다 표지판을 세웠으면 하고 이제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한고비 치고 올라 암능 구간 무명봉을 지나 우측으로 지맥길은 이어지고...

 

암능 구간도 오르고...

 

 

 



(12:16) 조망이 없는 x391.3봉도 오르고...

 

 

 

이렇게 편안한 지맥길도 있고...

 

편안한 길도 잠시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조망이 열리니 사동제 저수지도 보이고 그아래 송정리 마을 방향...

 

새로 신설된 임도를 만나고 지도상에는 없다...

 

 

 

(12:47) 조망은 없고 하늘기둥님 산패가 있는 x431.1(벼락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날씨가 더워서 쉬어서 가고 얼굴은 붉어 술먹었는 얼굴이다...

 

이팝나무도 이런 산중에 보이고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부부 산객이 저만치 보이고...

 

 

 

산죽 대나무 꽃...

 

암봉이 보이고 여기서 부부 산객이 조망을 즐기고 우리도 여기에 올라가 보기로 한다...

 

암능에 오르니 바람도 불어주고 조망이 끝내주고 남해 거금수도 풍남항 방향...

 

이제 암능 구간을 오르고 바람이 무척 많이 불어와 시원하다...

 

 

 

(13:06) 장계지맥 분기봉도 지나고 언제 여기 다시 올련지...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 짜릿한 구간이 이어지고...

 

 

 

뒤돌아 보니 제법 암능이 웅장하고 후미 대원들도 보이고...

 

 

 

 

 

(13:15) 2등 삼각점 봉수대가 있는 x553.5(천등산)에 오르고 일반 산객들도 보이고 조망도 좋다

구간 최고봉이며 주변 산들이 조망되고 서해바다도 조망되는 곳이다

사진 한장 남기고 다만 누군가 세운 작은 돌에 천등산이 세겨져 있다

새로운 정상석이 세워지기를 기대해 보면서 내려선다...

 

 

 

 

 

철쭉 방향으로 내려서고...

 

뒤돌아 보니 천등산 오르기전 암능구간 여기서 보니 웅장하고 거대하다...

 

 

 

한고비 내려서고 그러나 길이 좋고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다...

 

군데 군데 쉼터 시멘트 의자도 보이고...

 

멋진 전망대 데크 비박하기 좋은 장소다

이런 곳에서 비박을 하면서 일몰을 보면 아름다운 장소일 것이다...

 

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뷰 강동저수지 남해 거금수도...

 

 

 

유일하게 남아 있는 철쭉 내년을 기약해야 될것 같고...

 

전남 고흥군 도화면 신호리 산 차량이 오를수 있는 임도다

인근에 정자에는 가족이 와서 점심을 먹고 있고 이제 데크길을 따라서 오르고...

 

 

 

 

 

 

 

 

 

 

 

(14:00) 조망이 없는 x501.7봉도 오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서는 곳이다...

 

 

 

내리막을 내려서니 편안한 지맥길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조망이 다시 열리고 풍남리 강동저수지도 보이고 남해바다가 펼쳐지고...

 

(14:12) 희준님의 산패가 있는 x440.3봉도 오르고...

 

 

 

고흥오치음성 성터를 오르고 무너져 있고 조금 지나니 한동안 성터 돌무더기를 지나고...

 

 

 

 

 

야생 작약꽃도 이제 막 꽃봉우리가 보이고 인근에 으름나무들이 지천이다...

 

(14:33)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344.5(우미장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조망바위에서 조망도 느끼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좌측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작은뱀골저수지 도화면 당오리 방향 뷰...

 

 

 

한고비 내려섰다 다시 오르고 조금 지나 좌측 뚜렷한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가야 한다...

 

 

 

 

 

한고비 치고 오르고 이제 마지막 오름길이다...

 

(15:07) 조망이 없는 x201.4(안태골산)이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이제 은근히 급 내리막 이어지고...

 

풀이 많이 자라고 있는 감나무 단지 밭으로 내려서고...

 

(15:19) 드디어 오늘 목적지 지등고개에 내려서면서 고흥지맥 4구간 완주한다

무더위와 싸우며 함께한 대원들 고생 많이 했습니다...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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