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네번째(밤재~합수점)구간이다
다른 대원들은 오늘 졸업구간이지만 첫구간을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는다
이번 구간도 결코 만만한 구간은 아니었다
그러나 날씨가 선선하고 해서 예상시간보다 일찍 산행을 마친다
마지막 구간 영월공고 근처에서는 도로를 빙 돌아가는 산줄기가 이어지는
구간이어서 바로 직진 도로를 따라 합수점으로 이동 하였다...
△ (06:40) 강원 평창군 미탄면 영월군 북면을 잇는 경계인 밤재 고갯마루에서 주왕지맥 5구간 이어간다
고갯마루에 오르니 날씨도 좋고 선선한 가을날씨 산행이 기대되는 순간이다
모든 준비를 하고 힘차게 주왕지맥 마지막 구간 출발이다...
◎산행지:강원평창/영월
◎언제:2020.09.13일
◎누구와:대구길라자비지맥팀
◎산행거리:22.83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3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밤재:06시40분
☞x663.5봉:07시06분
☞x713.3봉:07시22분
☞박달재:07시44분
☞x634.2(십자봉):07시58분
☞쑥밭재:08시00분
☞x765.7봉:08시18분
☞x825.3△:09시10분
☞x835.3(접산):09시16분
☞x810.4봉:09시37분
☞송이골재:10시46분
☞x760.4봉:09시58분
☞x611.1봉:11시26분
☞x655.0△:11시57분
☞분덕재:12시13분
☞x518.3봉:12시29분
☞x547.7봉:12시53분
☞x674.4(발산)△:13시38분
☞x677.4봉:13시53분
☞x412.2봉:14시29분
☞합수점:15시16분
△ 임도 수렛길을 따르고 우측에는 간이화장실도 보인다
약간의 오르막이 이어지고 묘지 까지는 그리 고도차는 심하지 않다...
△ 좌측에 묘지를 벗어나 이제 오르막이 이어지고 까칠하게 이어진다
그러나 등로에는 풀이 많이 없어 오르기는 쉽다...
△ (07:06) 한고비 치고 올라 x663.5봉에 오르고 산패에는 x672.6봉으로 되어 있다
이제 등로는 약간씩 고도가 낮아지고 길은 좋은 편이다...
△ 멋진 금강송이 몇그루 보이고 오늘 산행하기 넘 좋은 날씨다
어제는 우중 산행 했는데 하루 사이에 이렇게 날씨가 좋다...
△ 약간 안부처럼 내려섰다 작은 둔덕을 오르고...
△ (07:22) 약간 둔덕을 오르니 부뜰이님 산패가 있는 x713.3봉이다
조망은 없고 해서 흔적을 남기고 지나간다...
△ 약간의 둔덕을 다시 오르니 암봉이 보이고 약간 위험해서 우측 사면을 따라 지나간다
지나 가면서 보니 제법 큰 기암이 자리잡고 있다...
△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좌측으로는 뽀족한 암능구간 그래서 오르지 못하고 암능 밑으로 지나간다
어제 내린 비탓으로 등로는 약간 미끄렵다...
△ (07:44) 돌무더기가 있고 자작나무가 있는 박달재에 내려선다
좌측으로는 능선 아래에 밭도 보이고 뚜렷한 고개마루이다...
△ 이제 하늘은 맑고 전형적인 가을하늘 풍경이다
우측으로 평창군 미탄면 방향 재치산 방향 뷰...
△ (07:48) 박달재에서 한고비 치고 올라 잠시 숨을 고르고 x592.4봉이다
지도상에는 없는 무명봉이고 부뜰이님 산패가 있다
띠지 하나 부착 하고 다시 내리막이 급하게 내려선다
이제부터 은근히 업.다운이 이어진다...
△ 좌측으로 저멀리 나무 사이로 노목지맥 산줄기가 가늠되고...
△ 솔채가 반겨주고 정말 귀한 꽃이다...
△ (07:58) 한고비 치고 올라 부뜰이님 산패가 있는 x634.2(십자봉)으로 되어 있다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급하게 내려선다...
△ 파란 하늘아래 가야할 x765.7봉도 보이고...
△ (07:44) 우측으로 학전이 갈림길 쑥밭재에 내려서고 오늘 처음 쉬어간다
물도 마시고 흐르는 땀도 훔치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 준다...
△ 좌측으로 다시 멋진 조망이 노목지맥 산줄기 언제 다시 갈날을 기대 하면서...
△ 다시 이어지는 급 오르막 까칠한 구간이고 지그재그로 등로는 이어진다
마지막 능선에서 길은 희미하고 그래서 우측으로 약간 빙돌아서 오른다...
△ (08:18)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765.7봉에 오르고 요새 부뜰이님이 산패를 부착하고 있다
아직 산패가 따근따근하고 늘 고마운 불친이다...
△ 평탄한 등로에서 수분도 보충하고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간다...
△ 다시 이어지는 까칠한 구간 은근히 계속 업.다운이다
그러나 이내 끝나고 해서 그리 힘들지는 않다...
△ 좌측으로 능선아래에 계곡 근처에 집 한채가 보이고 자연인인가?
저런곳에 살면 공기도 좋고 나름데로 좋을것 같다...
△ 갈참나무 껍질을 벗긴 흔적도 보이고 예전 강원도 집 지붕에 많이 사용했다...
△ 멋진 소나무 숲길도 지나고 조용한 산에 기계음이 들리고 아니나다를까
부부분들이 조상 벌초를 하고 있다...
△ (09:00)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 영월읍 거운리를 잇는 시멘트 임도에 내려선다
차량이 오를수가 있고 그래서 인근에 묘지들이 더러 보이고...
△ 임도를 지나 이제 키큰 소나무 숲길을 오르고 정말 운치가 있는 곳이다
오를수록 등로는 지그재그로 이어지고 약간 여기도 까칠하다
금강송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곳이고 관리를 하는것 같다...
△ (09:10) 능선에 올라 지맥길은 좌측이지만 우측 200m 떨어진 삼각점봉에 갔다 오기로 한다
준희님의 산패도 있고 4등삼각점이 있는 x825.3봉이다
사진한장 남기고 띠지하나 부착하고 되돌아 간다...
△ (09:16) 나무 이정목이 있는 x835.3(접산)에 오르고 평편한 곳에 있는 봉우리이다
모처럼 단체 사진 한장 남기고 지나가고 이제 한동안 편안한 지맥 길이다...
△ 항공무선안내 철탑도 지나고 야간에 길잡이를 하는 곳이다...
△ 접산 풍력 발전단지가 보이고...
△ 탄광문화촌 갈림길 여기가 빌밀재로 되어 있고...
△ 이제 시멘트 도로를 따라 가고 몇개의 풍력발전기가 있지만 하나같이 작동하지 않는다
산을 타고 있지만 대부분 바람이 없는지 돌아가는 것이 드물다...
△ (09:37) 평범한 무명봉 x810.4봉도 지나고 아마 공사로 인하여 봉우리가 없어져 버렸다...
△ 우측으로 백덕지맥 산줄기가 가름대고 영월군 북면 방향 뷰...
△ 작은 모형 풍력 발전기는 잘도 돌아가지만 진작 큰 풍력 발전기는 모두 스탑이다...
△ 마지막 풍력발전기 우측 절개지 수풀로 내려서는 곳이 지맥 길이다
가끔 임도를 따라 가는 선답자도 있지만 수풀이 많이 우겨져 있어도 내리막이 수월하다
또한 먼저간 선답자로 인하여 수풀이 누워있어 쉽게 간다...
△ 수양버드나무 근처로 자리 삼아 내려서면 되고...
△ 평탄한 곳에 내려서니 이정목도 세워져 있고 달맞이 꽃이 반겨 주고...
△ 지나온 구간도 한번 바라보고...
△ 작은 쑥부쟁인가 흐트려지게 피어 있고 물봉선화도 반겨 주고...
△ 이제 수풀로 우겨진 수렛길을 따라서 진행하고...
△ 강원도 명품 자전거길 이라고 안내도도 보이지만 자전거 탄 발자국은 없다
이런 높은 과연 산악 자전거를 얼마나 타로 올지 의심스렵다...
△ 마차시내 갈림길 이정목도 보이고 지맥길은 좌측 묘지 방향으로 오른다...
△ (09:58) 약간의 둔덕을 오르니 묘지가 있는 x760.4봉에 오르고
그러나 아무런 표시도 없고 평탄한 무명봉이다...
△ 내리막을 내려서니 길은 희미하고 앱을 보면서 내려서지만 길이 없다
넓은 임도가 이어지고 좌측 떨어진 곳에 정자도 보인다
아마 풍력 발전기 임도로 이어지는 길이다...
△ 임도를 건너 희미한 등로를 따라 오르고 조금 오르니 여기도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앱을 보면서 오르지만 약간 벗어난 구간으로 해서 능선에 오르고...
△ 올바른 지맥길에 조우하고 무인항공유도 철탑도 지나고...
△ 멧돼지 진흙 목욕탕도 보이고...
△ 멋진 운치가 있고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로 내려서고 우측으로는 송이골 계곡...
△ (10:46) 강원 영월군 영월읍 북면을 잇는 고갯길 안부인 이름이 아름다운 송이골재에 내려선다
반바지님의 산패가 있고 우측 아래에는 넓은 평탄한 지형도 보인다
배도 고파지고 해서 일부는 지나가고 일부는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멋진 소나무 한그루는 고사목으로 생을 마감하고...
△ 땅에는 작은 산머루가 익어가고 있고...
△ 점심을 먹고 다시 지맥길을 이어가고 우측 사면으로는 벌목지다
이 산중에도 무얼을 심을련지 자연을 훼손하고 있다...
△ 한고비 둔덕을 오르고 중간에 계속 여러번 업.다운이 이어지고...
△ (11:26)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는 무명봉 x611.1봉도 오르지만 아무런 표시는 없다
다시 한고비 내려섰다가 오르고 모처럼 까칠한 구간이다...
△ 다시 둔덕을 오르고 땀도 제법 흐르고 이제 바람은 불지 않고 기온도 많이 상승하여 덥다
점심도 먹고 해서 쉬엄 쉬엄 오르기도 한다...
△ 멧돼지들이 등로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 있고 아마 비온뒤라 벌레를 잡아 먹는것 같다
그래서 이런 길은 은근히 헤쳐 나가기 힘들다...
△ (11:57) 4등 삼각점이 있는 x655.0봉에 오르고 준희님의 산패가 있다
띠지 하나 부착하고 이제 지맥길은 우측 3시 방향으로 급하게 내려선다...
△ 얼마전 태풍의 흔적 나무가지들이 나딩굴고 있고...
△ 둘레가 작은 소나무 숲길로 내려서고...
△ 작은 텃밭 사이로 내려서니 도로가 보이고...
△ (12:13) 강원도 영월군 북면 영월읍을 잇는 2차선 도로인 분덕재에 내려선다
쉼터 의자도 보이고 여기서 쉬어서 가고 수분도 보충한다
커다란 표지석도 있고 해서 사진도 한장 남긴다...
△ 이제 길을 건너 수렛길을 따라 오르고 파란 하늘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길가에 나팔꽃도 반겨주고 바람도 불어주고 넘 좋다...
△ 언덕배기에 오르니 양봉하는 사람이 보이고 좌측 차량이 있는 곳으로 해서 숲으로 오른다
숲으로 오르니 길은 희미하고 해서약간 능선으로 이어지는 곳으로 무조건 치고 오른다...
△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좌측으로 이어지고 x518.3봉이다...
△ 좌측으로는 예전 밭처럼 보이는 흔적도 보이고 둔덕을 오르는 곳에는 작은 돌들이 많다
예전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인것 같다...
△ 우측으로 시루산 갈림길을 지나고...
△ (12:53) 소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는 무명봉 x547.7봉 오르고...
△ 조금 지나니 쉼터 의자가 잇는 곳에서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가고...
△ 내리막을 내려서니 좌측으로는 사과나무 단지고 아직 어린 나무다
가끔 사과도 보이지만 심은지 몇해 되지 않고 산중에 음악소리가 들린다...
△ 벌목지를 오르고 오래된 소나무는 아무 힘없이 베어져 버린 흔적들이 고스란히 보이고...
△ 사과나무 단지 연기도 피어 오르고 사람이 있는것 같다...
△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아마 영월군 영월읍 북면 방향 뷰가 펼쳐지고...
△ 장릉 갈림길을 지나고 지맥길은 양호하고 길도 좋다...
△ 작은 돌탑도 보이고 다시 둔덕을 오르는 구간이고...
△ 영월읍아파트 들이 살짝 보여주고...
△ (13:38) 지름길이 있지만 좌측 능선으로 치고 오르니 마모된 4등 삼각점이 있는 발산이다
실질적인 x674.4봉 발산 이지만 아무런 표시는 없다...
△ 다시 약간의 둔덕을 오르지만 길도 좋고 고도는 편차가 크지 않다...
△ (13:53) 정상석 두개가 있는 x677.4봉에 오르고 여기가 발산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아마 조망도 트이고 해서 정상석을 세운것 같다
영월읍내가 그림처럼 펼쳐지고 지맥 합수점도 보이고 날씨가 좋아서 멋진 조망을 선사 한다
한동안 주위 조망을 마음껏 누리고 내려선다...
△ 좌측으로 봉래산도 조망되고 페러글라딩 활공장이 있다...
△ 이제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안전기둥 밧줄도 보이지만 조심해서 내려서야 한다
암능 구간도 내려서고 반대로 오를시 땀깨나 흘려야 될것 같다...
△ 쉼터 의자도 보이고 계속 내림이 한동안 이어진다...
△ (14:29) 아무 표시가 없는 x412.2봉도 오르고 길이 좋고 밤도 떨어져 있다
조금 지나니 앱에 없는 삼각점이 보이고 다시 내림이 이어진다...
△ 동네 바로 뒷쪽이지만 멧돼지 들이 파헤쳐 놓은 흔적들 섬뜻하다...
△ 지맥길은 우측으로 이어지지만 도로를 따르는 곳이라 이제 우측 영월읍내 마을로 내려선다...
△ 마을 어귀에 도착하고 이제 합수점으로 직진 방향으로 내려선다...
△ 영월 의료원 앞을 지나고 계속 도로를 따르고...
△ 터미날 사거리도 지나고 읍내가 무척 깨끗하다는 느낌이 든다...
△ 세무서 사거리도 지나고...
△ 오래된 은행나무 상당히 크고 잘 자라고 있고...
△ 영월실내체육관 건물을 바라보면서 주차장 방면으로 진행하고...
△ 창공에는 페러글라딩 하는 사람들이 새처럼 날아 오르고 멋진 장관이다...
△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조금 지나니 데크계단으로 내려서고 앱을 따라 가고...
△ 강변 길로 가지만 강가에 옥수수 처럼 키큰 풀들이 있어 바로 진행하지 못하고 빙돌아 간다...
△ 태백산 철길 다리를 건너 우측 강가를 따라서 합수점 근처 까지 간다...
△ (15:16) 드디어 합수점(한강/평창강)이 만나는 합수점에 도착하고 주왕지맥 마무리 한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 보면서 지나온 구간을 잠시나마 생각해 본다
함께한 대원들 모두 고생 수고 많이 했서요
다시 운동장에 돌아와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씻고 마무리 한다
영월읍에서 소고기 무한리필 집에서 푸짐하게 하산식을 먹고 대구로 향한다
다음 황병지맥 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0^...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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