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봉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세번째(이례재~열미재)구간이다

올여름 무난히도 더워서 처음 계획은 세번으로 할려고 했지만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네구간으로 나누어서 마무리 하기로 합니다

지난구간 이례재 출발하여 오늘은 열미재 까지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이번 구간은 그래도 대체적으로 등로도 좋은 편이며 임도를 따르는 구간도 많다

그러나 무더위는 심하고 하루살이 날파리들이 엄청 귀찮게 한다

초반 오름이 까칠하고 의봉산 오름도 까칠했다

기산고개를 지나 낮은 구릉지이지만 여기도 무척 힘든 구간이었다

역시 여름철 산행은 힘들지만 올해 여름은 정말 무덥다

그래서 좀 짧게 진행하는것이 현명할것 같다...

 

[칠봉지맥]

 

수도산에서 구미시 고아읍 관심리로 이어지는 금오지맥이 염속봉산(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대방리.

성주군 벽진면 봉화리.금수면 후평리의 경계점)에서남동쪽으로 가지를 쳐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의 손터 마을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56.9km산줄기로 분기점에서 시작하여

객기리의 손터 마을에서 그맥을 낙동강에 넘겨주고 있다

이 산줄기의 서쪽에는 대가천.회천 등이 낙동강으로 흐르며

이 산줄기의 동쪽에는 이천.신천.용소천 등이 낙동강으로 흘러간다

 

주요산들은 다음과 같다

 

염속봉산(x679.3) 적산(x510.1) 칠봉산(x517.0) 추산(524.1) 의봉산(x551.5)

청룡산(x311.3) 용머리산(x178.7) 등이다

△  (05:34)  경북 성주군 용암면 용정리와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를 잇는 이례재에서 세번째 이어 갑니다

그래도 입추 말복이 지나니 바람이 불때는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절기가 정말 맞다

알프스가든 입구 도롯가에 넓은 곳에 차를 두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지맥산행(122-3번째)

◎산행지:경북 성주군/고령군(일원)

◎언제:2023.08.13일(일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16.69km(오룩스맵)

◎산행시간:06시간3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이례재:05시34분

☞x213.7봉:05시41분

☞x441.1봉:06시07분

☞물한령:06시12분

☞x451.2(이봉산):06시21분

☞x449.3봉:06시28분

☞x551.5(의봉산):07시04분

☞x290.2봉:08시01분

☞x301.6(팔산):08시24분

☞x283.9봉:08시41분

☞담밑재:08시56분

☞x241.7봉:09시02분

☞x258.6봉:09시20분

☞x248.3(기산):09시27분

☞기산고개:09시51분

☞x133.1봉:10시09분

☞x286.6봉:10시47분

☞x357.1봉:11시03분

☞x332.8봉:11시17분

☞x236.7(앞산):11시49분

☞x207.4봉:11시57분

☞열미재:12시10분

고령군

 

동쪽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서쪽과 남쪽은 경상남도 합천군, 북쪽은 성주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8°09′∼128°28′, 북위 35°36′∼35°50′에 위치한다.

면적은 384.11㎢이고, 인구는 3만 1,361명(2020년 12월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7개 면, 151개 행정리(96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다.

소백산맥의 일맥인 가야산이 군의 서북쪽에서 동남쪽으로 뻗어나와 문수산(文壽山, 484m)·미숭산(美崇山, 734m)

등의 산지를 이루고, 그 곁줄기 하나가 동쪽으로 뻗어 있는 귀산(耳山, 311m)이 있으며

대가야읍의 주산(主山)을 이룬다.

그리고 가야산의 일맥인 만대산(萬代山, 688m)·노태산(魯泰山, 480m)·소학산(巢鶴山, 489m) 등의

산지가 연결되면서 경상남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 군은 서남쪽이 험한 산줄기로 이어져 있고, 동쪽은 달성군과의 경계로

낙동강 본류가 흐르고 있는 천연의 요새라 할 수 있다.

가야산에서 발원한 소가천(小伽川)·대가천(大伽川)·금천(錦川)·안성천(安城川)·회천(會川) 등의

여러 하천들이 여러 갈래로 흘러내려 고령에서 합류해 우곡면 하부에서 낙동강으로 유입된다.

대가천은 가야산 북동쪽에서 발원해 성주군 수륜면을 거쳐 운수면을 관통해 남류하다가

대가야읍에서, 가야산 동남쪽에서 발원해 덕곡면을 가로질러 남동류하는 소가천을 만나 금천이 된다.

금천은 대가야읍 동부를 거쳐 우곡면 남부를 남류하다가, 가야산 남쪽에서 발원해

해인사홍류동계곡을 거쳐 합천군 가야면과 야로면을 지나 고령군 쌍림면을 동서로 관류하는 안성천과,

대가야읍 남부와 개진면 북부에서 합류해 회천이 된다.

회천은 개진면 서부를 남류해 우곡면 남부에 이르러 낙동강 중류로 흘러 들어간다.

이 지역은 평지보다 구릉이 많으나, 낙동강의 서안과 지류 유역에는 비옥한 충적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1월 평균기온 0.8℃, 8월 평균기온 25.8℃, 연평균기온 14.8℃이며, 연강수량은 1,222.4㎜이다.

 

성주군

 

대한민국 경상북도 서남부에 있는 군. 동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칠곡군과, 서쪽으로는 김천시와 거창군과 접한다.

남쪽에는 고령군과 합천군이 있으며 북쪽으로 김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남부에는 가야산(1,432m)을 중심으로 산지가 솟아 있고 나머지 지역은

낙동강과 대가천이 흘러들어 하천연안에 평야지대를 이루고 있다.

가야산 일대는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해 있고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특산물로 성주참외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행정구역은 성주읍·선남면·용암면·수륜면·가천면·금수면·대가면·벽진면·초전면·월항면 등 1개읍 9개면 233개리가 있다

(행정리 기준, 법정리 기준 111개리). 군청소재지는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로 3200이다.

면적 616.17㎢, 인구 42,588(2023).

성주군에서는 신석기·청동기 시대의 유물이 발견되고 있어 소국(小國)의 바탕이 되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주는 6가야 중 벽진가야(碧珍加耶)로 가야연맹의 중심국 중의 하나였다.

신라가 가야 지역에 진출함에 따라 신라의 세력권에 들게 되었고

통일신라 757년(경덕왕 16)에 신안현(新安縣)으로 개칭되었다.

고려초 이 지방 호족인 이총언(李悤言)이 고려 태조 왕건을 도운 공으로 인해

940년(태조 23)에 경산부로 승격되었다.

1295년(충렬왕 21)에 흥안도호부(興安都護府), 1308년(충렬왕 34)에 성주목으로 승격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도 태종대의 군현제 개편 때 성주목이 유지되었다.

지방제도 개편에 의해 1896년에 경상북도 성주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 때 두입지 9개면이 고령군으로, 비입지(飛入地)였던 노장곡면이

현풍군으로, 두입지 증산면이 지례군으로 이관되면서 많은 지역을 상실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성주면·선남면·용두면·성암면·지사면·청파면·벽진면·초전면·월항면으로 통폐합되었고

신곡면은 김천군에 넘겨주었다.

1934년에 용두면·성암면을 용암면으로, 지사면·청파면을 수륜면으로 통합·개칭하고

 1979년에는 성주면을 읍으로 승격했다(→ 가리현).

1983년 신남면 노석동이 칠곡군으로 이관되고, 고령군 성동을 수륜면으로 편입했다.

1989년 용암면 명포리·장학리가 선남면에 편입되고, 월향면 어산리가 초전면에 속해졌다.

△  알프스가든 입구 알프스농장 표지판이 보이고 초입에 수풀이 우겨져 있지만 조금 오르면 등로는 좋다

농장 울타리를 따라서 등로는 이어지고 숲으로 오르니 초반부터 치고 오른다...

 

△  송전탑을 만나고 수풀이 우겨져 있지만 지나고 나면 다시 등로는 좋다...

△  (05:41)  처음 오르는 x213.7봉에 오르니 산패는 보이지 않고 큰 갈참나무 한그루가 있다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숲속에는 아직 약간의 어둠이 이어진다...

 

△  내림이 살짝 이어지다가 된비알이 이어지고 바닥에는 돌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동아줄도 메어져 있고 오늘도 역시 아침이지만 무더운 날씨가 시작 되네요

근처에 돌들도 많이 보이고 조금 오르니 너덜지대를 만난다...

△  너덜지대를 만나지만 우측 약간의 너덜을 지나면 되고 계속 심한 오르막이 이어진다

그래도 등로는 돌계단이 이어지고 날씨가 더워서 벌써 땀은 줄줄 흘려 내리고 만다...

 

 

△  (06:07)  능선에 오르니 x441.1봉 돌탑도 보이고 선생님 산패도 보인다

가푼 숨을 몰아쉬며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조금 지나니 묘지를 만난다

묘지 앞쪽으로 해서 내려서고 묵은 수렛길이 이어지고 있다...

 

 

△  (06:12)  움푹 꺼진 안부에 내려서니 물한령 우측으로 청룡사 0.6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고령군 운수면 신갈리에 있는 청룡사를 알리며 내려서는 등로도 뚜렷하게 보인다...

△  오르막에는 둥근나무 계단도 보이고 다시 까칠하게 등로는 이어지고 있다...

 

△  (06:21)  약간의 암능지대를 오르니 x451.2(이봉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벌써 웃옷은 땀으로 완전히 젖어 버리고 정말 오늘도 역시 무더운 날씨다...

△  이제 등로는 평길수준이며 등로도 좋고 갈참나무 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  (06:28)  그저 편안곳에 자리잡고 있고 3등 삼각점이 있는 x449.3봉 입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  삼각점봉을 지나 파손된 이정목이 보이고 좌측으로 삼용임도 갈림길이 보인다...

△  상용임도 갈림길을 지나 내려섰다가 지맥길은 이어지고 바닥에 카눈태풍 흔적이 고스란히 보인다

대구근교를 지나갔다 하니까 바닥에 뿌려진 가지들이 많이 보이고 그래도 큰 나무가지는 없다

뿌리채 넘어진 나무도 보이고 바닥에 둥근 나무 계단도 보이고 까칠하게 이어진다...

  

 

  으름나무들이 지천으로 자라고 있고 많은 열매들이 달려 있고 산에 과일도 해걸이를 한다

국산 바나나 익으면 씨는 많지만 무척 달고 맛있는데 정말 먹을만 하다...

 

△  (07:04)  돌탑에 산패가 있고 구간 최고봉 x551.5(의봉산)에 오르고 선생님 산패가 있다

안개가 근처에 자욱하고  공간이 좁아서 사진한장 남기기가 쉽지 않다

근처에는 산성 흔적도 보이고 많은 잡풀들이 자라고 있다...

 

의봉산

 

경북 고령군 성산면 상용리와 운수면 신간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고도 : 551m). 의봉산은 북쪽으로 물한령·이레재, 남쪽으로 담밑재와 이어진다.

산의 서쪽 사면에서는 금성천이 발원하며, 동쪽으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간다.

의봉산은 인근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어 사방을 조망할 수 있어 산성과 봉수대가 있었다.

테뫼식 석성인 의봉산성은 대가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며, 성벽은 대부분 무너져 있다.

이곳에 있는 봉수대는 『세종실록지리지』에 "가리현(加利縣) 북쪽에 있다.

동쪽으로 말응덕산(末應德山)에 응하고 남쪽으로 고령 망산(望所)에 응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는 이부로산(伊夫老山) 봉수로 보인다.

조선시대 이부로산 봉수는 성주목에 속하였으며, 『여지도서』에는 관아의 남쪽 40리에 있으며

망산 봉수와 성산(星山) 봉수를 연결한다고 쓰여 있다.

『대동여지도』에도 이부로산 봉수가 표기되어 있으며, 조곡산(祖谷山)과 이어진 산줄기로 표현되어 있다.

한편 의봉산이라는 이름은 봉우리가 봉황처럼 수려해서 붙여진 것이라는

설과, 봉황이 내려앉은 것 같은 모양이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의봉산성

 

의봉산성은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으로 의봉산 정상부에

축조된 테뫼식의 석성이며성안의 가장 높은 위치에 봉수대가 있다.

성안에서 채집되는 유물로 보아 대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 산성이다.

자세한 건립 경위는 전하지 않지만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수록된 외부로 산봉수가 이곳으로

비정되므로 최소한 조선 전기까지는 봉수대가 기능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성안에서는 대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각종 토기와 자기, 기와조각들이 흩어져 있으며

6세기 초에 축성된 대가야의 산성으로 비정되기도 한다.

대가야읍에서 동북 방향으로 9㎞ 정도 떨어진 의봉산 정상에 위치하며,

대략 해발 530~550m 정도의 범위에 체성이 구축되어 있다.

의봉산 주변에는 높은 봉우리가 없어 마치 독립된 산봉우리처럼 보이며,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요지로서 산성과 봉수대를 축조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의봉산성의 서북쪽과 서남쪽은 자연 절벽을 이용하였고, 동남쪽과 동북쪽은

약간 경사를 이루며 비교적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의봉산성의 동북쪽 해발 450m 지점에 있는 인위적으로 정지된 넓고 평평한 대지는 성안 건물지로 추정된다.

성벽은 대부분 무너져 있으며, 급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려 긴 돌무지 띠를 이룬다.

주변에 잡목이 우거져 자세한 현황을 살펴보기 힘들지만 정상부에서 둘레 80m 정도의 석축 봉수대가 확인된다.

의봉산성은 현재 운수면 및 성산면과 성주군 용암면으로 통하고 있어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동쪽에서 멀리 낙동강과 무계리 산성이 조망되며, 서쪽의 운라 산성으로 연결되는데

대가야시대부터 중요한 기능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바와 같이 동쪽의 말을 덕산(末應德山)과 남쪽의 망산 봉수에 응한다는

이부로산 봉수는 위봉산 봉수로 판단되며, 조선 후기의 지방 지도에도

의봉산은 이부로산이라고 표현되어 있어 조선시대까지 계속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  의봉산 주변의 흐물어진 성터 흔적들...

△  의봉산을 갔다 되돌아 오니 등로도 희미하고 처음에는 길찾기가 힘들었다

내리막에는 등로는 지그재그로 내려서게 되어 있지만 직선으로 내려서면 됩니다

내리막을 마치면 송림숲길이 이어지고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

 

 

 

△  임도에 내려서고 이제 우측으로 임도에는 자갈이 깔려 있고 임도도 좋다...

△  지나온 의봉산을 한번 바라보고 제법 내리막을 내려 왔다...

△  임도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고 좌측으로 내려서고 국가지점번호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  임도길이 편안하게 이어지고 우측에 숲길에 먼저간 선답자 띠지가 보인다

앱에는 그냥 임도길로 갔는데 나도 선답자 방향으로 진행해본다...

  그러나 등로는 희미하게 보이지만 앱에서 자꾸 멀어지고 결국 좌측으로 내려서고 만다...

  좌측으로 내려서다가 커다란 영지버섯을 만나고 채취하고 이런 횡재를...

△  다시 임도에 내려서고 괜히 선답자 띠지 하나를 보다거 그만 고생만 하고 만다

그래도 영지버섯을 건져쓰니 본전이라 생각하니 쓴웃음이 나온다...

 

  임도에는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자전거길 차량도 오를만큼 임도는 좋은 편이다...

△  이제 임도를 버리고 우측 숲길로 오르고 x290.2봉을 오르기 위해서...

 

△  (08:01)  임도에서 숲으로 오르니 잡목들이 보이고 능선에 오르니 x290.2봉 이네요

산패는 없고 먼저간 선배님 금곡님 홀대모 최상배님 띠지가 보이고 나도 나란히 걸어 둔다...

 

 

  묘지를 지나 다시 임도에 내려서고 이름없는 쉼터의자가 주인을 기다리고...

 

 

△  삼거리 갈림길 우측으로 오늘 무척 덥고 해서 일월정에 갔다 올까 하다가 포기 합니다

삼거리에 커다란 일월정 표지석이 보이고 정자가 있다던데 아쉬움을 뒤로 한다...

  아스라히 지나온 의봉산이 저만치 보이고...

△  임도 가까이에 커다란 오동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  이제 임도를 버리고 우측 묘지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오르고 팔산에 가기로 합니다

조금 오르니 묘지가 보이고 묘지에 무인감지 센서가 작동하고 있다

아마 멧돼지들이 묘지에 접근하면 울리도록 내가 오르니 한동안 경고움이 울린다...

 

 

△  (08:24)  능선에 오르니 x301.6(팔산)에 오르고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선답자 띠지들도 많이 보이고 3등 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아마 부뜰이님이 설치한것 같고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희미한 등로를 따라 내려서니 묘지를 만나 내려서니 시멘트 임도길을 만난다

우측임도길로 내려서고 좌측 임도옆에 산도라지가 자라고 있다...

 

△  우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동네가 보이고 고령군 운수면 팔산리 방향 뷰다...

△  지나오면서 바라본 임도 삼거리 우측 임도길이 얼마전 팔산에 오르지 않으면 내려오는 길이다...

△  다시 임도를 버리고 우측 숲으로 오르고 x283.9봉을 오르기 위해서...

 

△  (08:41)  임도에서 오르니 잡목이 있고 능선에 오르니 x283.9봉 이네요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내려서는 곳도 좋지 않다...

△  무명봉에 올라 약간 좌측으로 내려서고 잡목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조금 내려서니 묘지를 만나고 앱에는 이방향으로 내려서지 않았다

앱에는 x283.9봉을 오르지 않고 계속 임도길로 담밑재 까지 내려 왔네요...

 

△  (08:56)  경북 고령군 운수면 팔산리와 고령군 성산면 기족리를 잇는 담밑재에 내려선다

2차선 도로이며 우측에 담밑마을 지명에서 따온 고개로 보인다...

 

담밑재

 

산세가 험하기로 소문난 담밑재는 고갯마루에 공동묘지가 있어 여름밤에는 인불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있다.

이와 관련된 도깨비설화가 있는데, 옛날 팔산마을의 한 장정이 밤늦게 담밑재를 넘다가 도깨비를 만났다고 한다.

도깨비가 장정에게 씨름을 제안하며, 이기면 살려주고 그렇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하여 장정과 도깨비는 씨름을 하게 되었다.

장정은 도깨비의 왼쪽 다리가 약하다는 것을 기억하고는 왼쪽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후 힘껏 내리쳐 도깨비를 사로잡았다.

집에 돌아온 장정이 어머니에게 도깨비를 내놓았는데, 도깨비는 몽당 빗자루로 변해 있었다고 한다.

담밑재는 운수면 팔산리 담밑마을 부근에 있는 고개로 마을의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되었다.

담밑마을은 옛날 순천박씨(順天朴氏) 아무개가 이 마을을 개척하던 당시 담장 아래에 박을 심었는데

이를 생활 수단으로 여길 정도로 박이 잘 자랐다고 한다.

담밑의 박이란 의미에서 마을의 이름도 담밑이 되었으며, 덤밑이라 부르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  금산재를 알리는 이정목이 있고 수렛길 방향으로 오르고...

△  (09:02)  능선에 오르니 편안한 등로에 x241.7봉 이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계속 등로는 수렛길 임도가 이어지고 그래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진다...

 

△  송전탑을 지나고 이번 구간에 은근히 많은 송전탑을 만나고 연속으로 만나고...

 

 

△  산중에 구조물이 보이고 비닐하우스형 쉼터 동네분들이 만든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은 훼손되어 있다

계속 수렛길을 따라서 송림숲길도 만나고 그러나 날파리들이 많이 공격 한다...

 

△  (09:20)  수렛길에서 살짝 벗어난 x258.6봉에 올라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  임도길을 내려서니 등로는 우측 숲으로 들어가고 바닥에 둥근 나무 계단도 있다

그러나 임도길을 따라서 내려서도 조우하게 되고 다시 오름이 이어진다...

 

△  (09:27)  짧지만 한고비 치고 오르니 x248.3(기산)으로 되어 있고 4등 삼각점이 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나도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계속 수렛길이다...

△  우측에 묘지가 보이고 여기서 길주의구간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띠지도 보이지만 무심코 진행하면 직진하기 쉬운 곳이다...

 

△  묘지를 만나면 우측 묘지를 끼고 돌아 조릿대 터널 방향으로 내려서고...

△  경북 고령군 성산면 기산리마을 사잇길로 내려서고 조금 내려서니 우측에 정자도 보이고...

 

△  기산리마을회관 앞을 지나 논사잇길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  광대고속도로 다리밑을 지나서 왕수양버드나무들이 보이고...

 

△  기산마을유래비 표지석이 보이고 여물통쉼터 정자에서 쉬어서 갑니다...

 

△  (09:51)  경북 고령군 성산면 기산리 도로인 기산고개에 내려서고 좌.우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이제 우측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조금 진행하면 좌측 도로옆 시멘트길이 보인다...

 

 

△  고령읍 방향으로 이어지는 광/대고속도로 예전 88올림픽고속도로로 불리어 졌다...

△  새로 신설된 26번국도 다리밑을 지나고...

△  다리밑을 지나서 바로 좌측 전주가 있는 방향 숲길로 오르고 수로길이 이어진다

누군가 수로옆에 나무에 동아줄도 메어져 있고 조금오르니 이동통신탑도 만난다...

 

  수로를 오르면서 바라본 뷰 기산 기산마을 광대고속도로 26번 국도도 보이고...

△  (10:09)  능선에 오르니 x133.1봉 그러나 도로에서 까칠하게 치고 올라 왔다

시간이 지나니 무더위는 더 기승을 부리고 역시 올해는 무척 더 덥다

하루살이 날파리들이 눈에도 들어가고 귀에서 가끔 들어가고 정말 힘들게 한다

땀을 많이 흘리니까 정말 귀찮게 따라 다닌다...

 

 

  계속 이어지는 등로는 만만치 않으며 무명봉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지나가고...

 

△  (10:47)  계속 이어지는 고도는 낮지만 은근히 지치게 하는 능선들이 이어지고 있다

능선에 오르니 x286.6봉 오늘 자주 쉬어서 가고 수분도 엄청 많이 땡긴다...

 

△  송전탑을 지나 수렛길을 만나고 그래도 수렛길은 수월하다...

 

  (11:03)  지름길이 있지만 우측 희미한 등로로 오르고 제법 까칠하게 이어진다

능선에 오르니 x357.1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니 식재된 나무들이 보이고 산중에 농장인것 같다...

 

△  이제 좌측 곡선 수렛길에서 직진 숲으로 들어가고 약간의 잡목도 있고...

 

△  (11:17)  능선에 오르니 x332.8봉 선생님 산패가 소나무에 높게 달려 있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살짝 휘어져 내려서고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어 가본다...

△  낙동강이 보이고 태풍영향으로 강물이 누런 황토물이고 왕령지맥 도동나루 재니산이 보인다...

 

△  송림숲을 지나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길이 차량이 오를만큼 좋고 근처에 묘지들이 많다

잘조성되어 있고 이런곳에 차량이 오를수 있는곳이 요새는 명당이다...

△  묘지를 좌측으로 끼고 숲으로 들어가니 수렛길이 이어지고 송전탑도 만난다

송전탑을 공사할때 길을 낼수도 있고 오늘 송전탑을 많이 지나친다...

 

  (11:49)  능선에 오르니 x236.7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먼저간 선답자 띠지들이 알린다

나도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정말 오늘 날씨는 무더워 힘든 여정이다...

 

 

△  (11:57)  구간 마지막 봉우리 x207.4봉에 오르고 힘들게 여기끼지 왔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이제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게 되네요

제법 벼슬아치 묘지를 지나고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라 좋다...

 

 

△  (12:10)  드디어 오늘 목적지 열미재에 일찍 도착하고 덥지 않으면 시간상 합수점 까지 갈수 있는데 말이다

더븐데 한구간 더하면 되고 더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기로 하며 무사히 산행을 마친다

열미재는 경북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와 직리를 잇는 고개이며 2차선 도로이다

이제 고령택시를 콜하여 이례재로 향하며 택시비 35.000원 지불 합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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