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두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만복대~고산터널)구간이다

정령치 주차장에 내려서니 바람도 불고 체감기온은 영하의 날씨다

백두대간 남진방향 접속하여 견두지맥 분기점을 지나 만복대에 오릅니다

희미하게 노고단 반야봉도 보이고 아스라히 지리산 천왕봉도 조망이 됩니다

분기점에 다시 도착하여 사진 한장 남기고 이제 견두지맥 힘차게 출발 합니다

그러나 초반부터 잡목 특히 철쭉나무 산죽이 많다

계속 이어지는 산줄기는 업.다운은 크게 없지만 잡목 때문에 진행하는데 힘들다

밤재에 내려서고 여기서 점심을 먹고 차량이 오를수가 있다

이윽고 이어지는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견두산까지 까칠하게 이어진다

지도상 견두산에 오르니 2등 삼각점 아무런 표시가 없다

x803.6봉에 오르니 두개의 정상석이 있는 견두산으로 되어 있고 고도가 맞지않다

계속 이어지는 등로는 많은 무명봉을 오르내리고 천마산에 올라 내려선다

임도 차단기가 있는 곳에서 좌측 고산터널 입구로 탈출하고 여기서 첫구간 마무리 합니다.

 

견두지맥(犬頭支脈)

 

견두산은 백두대간의 지리산 만복대에서 서쪽으로 갈라져 나온 견두지맥의 뿌리이다

이 견두지맥은 전남북의 경계를 달리며 다름재-영제봉-밤재터널 위를 거쳐서

견두산을 솟구쳐 놓고 천마산-깃대봉-비등봉-도장봉-가동봉-형제봉

고위넘이봉--천왕봉-갈미봉 깃대봉-병방산으로 뻗어가다

구례 섬진강 이여지는 도상거리 37.8km 산줄기이다

견두산의 물줄기는 서쪽으로 서시천 동쪽은 계월천을 통해

섬진강에 합수되고 남해의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행정구역은 전북 남원시 수지면과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경계에 있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견두산(x775.1)  천마산(x658.2)  x604.0(둔사봉)  x500.3(가동봉) 깃대봉(x691.1)  형제봉(x621.7) 

천왕봉(x695.4)  갈미봉(x496.6)  깃대봉(x243.4)  x160.4(병방산)등이다

△  (06:33)  백두대간 정령치에서 접속하여 견두지맥에 나서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많이 분다

초겨울 날씨처럽 영하의 체감 온도로 느끼며 모든 준비를 하고 남진 방향이다

초반 데크길을 따라 오르고 대간길이라 등로는 무척 좋다...

 

◈지맥산행(117-1번째)

◎산행지:전북/남원시/전남/구례군(일원)

◎언제:2023.04.23일(일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3.25km(오룩스맵)(접속2.18km이탈420m포함)

◎산행시간:09시간08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정령치:06시33분

☞x1351.5봉:06시59분

☞분기점:07시11분

☞x1433.4(만복대):07시19분

☞분기점:07시37분

☞x1166.7봉:07시59분

☞완골갈림길:08시13분

☞x1109.3봉:08시28분

☞x1041.6봉:08시50분

☞x1048.3봉:09시13분

☞x802.0:10시16분

☞숙성재:10시53분

☞x547.5봉:11시10분

☞x520.8봉:11시31분

☞밤재:11시40분

☞x686.7봉:12시37분

☞x775.1(견두산):11시02분

☞x803.6봉:13시28분

☞x725.7봉:14시05분

☞x622.0봉:14시35분

☞x639.8(상무봉):14시43분

☞둔산치:14시53분

☞x658.2(천마산):15시13분

☞고산터널(이탈):15시41분

남원시

 

대한민국 전라북도 남동부에 있는 시. 지역 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하는 성장거점도시로

선정되어 관광 및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전해왔다.

1995년 남원군과 통합시를 이루어 도농통합도시 남원시가 되었다.

행정구역은 운봉읍·주천면·수지면·송동면·주생면·금지면·대강면·대산면·사매면·덕과면·보절면

산동면·이백면·인월면·아영면·산내면·동충동·죽항동·노암동·금동·왕정동·향교동·도통동 등 1개읍 15개면 7개동이 있다

(행정동 기준, 법정동 기준 23개동). 시청소재지는 시청로이다.

면적 752.20㎢, 인구 77,755(2023).

지금의 남원시는 전주와 함께 조선시대 전라좌도의 대읍이었던 남원도호부(南原都護府)와

 운봉현(雲峯縣)이 1914년 통폐합되어 성장한 곳이다.

남원도호부는 삼국시대에 백제의 고룡군이었다.

백제 멸망 후 당나라가 유인궤를 검교대방주자사로 삼아 남원에 진을 두고 성을 쌓았다.

신라가 이곳을 차지한 뒤 685년에 남원소경(南原小京)을 설치했으며, 757년에는 전주에 예속시켰다.

고려에 들어 940년 부로 강등되었으며, 1018년 지부사(知府事)로 고쳤다.

이때 임실(任實)·순창(淳昌)을 속군으로, 장계(長溪)·적성(赤城)·거령(居寧:백제의 居斯勿縣이었다가

757년 靑雄縣으로 고쳐 임실군 영현이 되었다.

940년 거령현으로 개칭했고 1018년 남원에 병합되었다.

별호는 寧城이었음)·구고(九皐)·장수(長水)·운봉(雲峯)·구례를 속현으로 두었다.

1310년 대방군으로 강등되었다가 1360년 부로 승격되었다.

1413년 도호부가 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그러나 1739~50년 일신현(一新縣)으로, 1844~53년에 현으로 강등되기도 했다.

별호는 용성(龍城)이었다.

1895년 지방제도 개편으로 남원부가 되어 15개군을 관할했으나 1896년 13도제 실시로 전주와 함께

1등군이 되어 전라북도에 소속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로 15개면이 인근의 장수·임실·구례군으로 이관되어 면적이 크게 축소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에 의해 운봉군을 병합하고 19개면으로 조정했다.

이때 통한면 등 4개면을 합하여 만든 남원면이 1931년 읍으로 승격되었고,

1955년 왕치면이 남원읍에 편입되었다.

1981년 남원읍이 시로 승격, 분리되었으나 수십 년 동안 성장이 정체되어 전라북도에서 가장 작은 소도시였다.

1995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대대적인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남원군과 하나의 도농통합시를 이루었다.

1995년 운봉면이 운봉읍으로 승격되었다.

1998년 동면이 인월면으로 변경되었다(→ 남원군).

 

구례군

 

대한민국 전라남도 북동단에 있는 군. 지리산국립공원을 끼고 있고, 명승고적이 많아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이 군은 산지원예농업과 관광산업을 주된 수입원으로 하고 있지만 상주인구는 계속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행정구역은 구례읍·간전면·광의면·마산면·문척면·산동면·용방면·토지면 등 1개읍 7개면 69개 동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52개리).

군청소재지는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봉성로이다. 면적 443.20㎢, 인구 24,592(2023).

삼국시대 이전의 역사는 구체적으로 밝혀져 있지 않으나, 청동기시대 이후의 유물·유적들이 발견되고 있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구차례현이 설치되었다.

757년 구례현으로 개칭하여 곡성군 영현이 되었다.

고려 때에는 1018년 남원부에 예속되었다가 1143년(인종 21) 감무를 두어 독립되었고

조선초에는 군현제 개편에 따라 현감이 파견되었다.

1499년(연산군 5) 이 지방 사람의 역모로 유곡부곡으로 만들어 남원에 합병시켰다가 1507년에 복구한 적이 있다.

별호는 봉성이었다.

1895년 지방제도 개혁으로 군이 되었으며, 1896년에 전라남도로 소속되었다.

1906년 지방행정구역 정리 때에 남원의 두입지인 고달면·중방면·외산동면·내산동면·소아면 등

5개면이 편입되어 행정구역이 확장되었다.

1914년 군면폐합 때 고달면을 곡성으로 이속시켰고, 현내면·가사면을 구례면으로, 문척면·간전면을 간문면으로

소의면·방광면을 광의면으로, 용강면·중방면을 용방면으로 통합하고, 토지면·마산면·외산면·내산면은 그대로 소속시켰다.

1932년에 내산면·외산면을 산동면으로 합하고, 1946년에는 간문면으로 다시 문척면과 간전면으로 나누었다.

1962년 구례면을 읍으로 승격했다.

 

△  정령치에서 데크계단을 오르면 예전 우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보인다

x1212.8봉이지만 오르지 않고 능선아래에 등로가 보이고 다시 내림이 이어진다

이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뱁조심 작은 표지판도 보인다...

 

△  산죽지대도 만나고 약간의 바위구간도 오르고...

 

  (06:59)  데크전망대 우측에 암봉이 있는 x1351.5봉 입니다

가야할 만복대가 저만치 보이고 바람이 많이 부니까 쌀쌀하다...

 

△  암봉위에 오르니 우측으로 백두대간 고리봉 운봉읍으로 이어져 수정봉도 보인다

등로 가까이에 한창 피어난 진달래가 이쁘게 피어 반겨 줍니다...

 

△  등로 가까이에 얼레지가 많이 피어 반겨주고 추워서 그런지 꽃문을 닫고 있다...

 

△  여기는 아직 봄이 왔건만 아직 겨울로 생각되며 겨우 잎이 움트고 있는 곳이 많다...

△  (07:11)  정령치에서 1.81km정도 되며 견두지맥 분기점이며 만복대를 찍고 오기로 합니다

계속 오름이 이어지지만 심하지는 않고 역시 지맥길에 비하면 대간길은 고속도로이다...

 

△  무명봉 데크계단을 올라 내려서고 한창 진달래가 피어 있고...

 

 

△  (07:19)  백두대간 만복대에 오르고 오늘 산행인원 8명 모처럼 많다

단체 개인사진 남기고 여기서 아스라히 천왕봉도 보이는것 같고 반야봉도 지천이다

정령치에서 접속 2.2km정도 되며 오랫만에 여기에 오르게 되었네요...

 

만복대

 

만복대(萬福臺)는 대한민국 전라북도의 남원시 주천면과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에 걸쳐 있는 이다.

소백산맥을 형성하는 지리산 국립공원의 일부이다. 

풍수지리에서 福이 많은 곳이라 하여 만복대로 이름지어졌다.

 

 

△  만복대에서 바라본 견두지맥 산줄기 장엄하게 펼쳐지고 있다...

△  (07:37)  분기점에 다시 도착하고 암능구간이고 견두지맥 분기점이다

초반부터 암능구간을 따라 내려서고 근처에 여기도 진달래가 곱게 피어서 반겨 줍니다

 

△  암능구간 사면을 따라 내려서니 산죽지대를 만나고 그래도 키가 작아서 다행이다

조금 내려서니 양지바른 곳에는 현호색이 군락을 이루고 피어 있다...

 

 

 

△  (07:59)  좌측으로는 암봉 약간 우측으로 해서 다시 능선으로 치고 오르고 지름길이 있다

희미한 등로를 따라 오르니 x1166.7봉 이지만 아무런 표시는 없다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계속 산죽 길이다...

 

△  지도상 오강바위 근처를 지나고 좌측으로 낭떠어지 그래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지 못했다

조금 내려서니 커다란 기암이 보이지만 이것이 요강바위는 아닌것 같다...

△  (08:13)  전남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와 전북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를 잇는 완골안부에 내려선다

좌측으로는 많은 띠지들이 보이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선유폭포를 만난다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우측 산줄기 아래에는 잣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  먼저간 불친님 부뜰이님 격려의 산패도 보이고 힘을 얻고 까칠하게 오른다...

  능선에 올라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우측으로도 등로가 보인다...

△  계속 산죽지대가 이어지고 물푸레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고...

△  (08:28)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1109.3봉 입니다

여기도 좌측으로는 조망이 확 트이고 완골계곡 지나온 만복대 노고단 종석대도 보인다

다시 이어지는 등로는 잡목이 있어 영 진행하는데 힘이 많이 든다...

 

 

△  이제 막 사초들이 땅을 뚫고 올라오고 나무들은 아직 겨울속 봄이다...

△  (08:50)  지맥길에서 좌측으로 살짝 벗어난 x1041.6봉이며 선생님 산패가 있다

오늘 처음으로 여기서 쉬어가고 산패가 있는 방향으로 내려서는 곳이 솔봉능선이다

다시 지맥길은 왔던길로 조금 지나서 계속 이어 갑니다...

 

△  역시 오전에 미세먼지가 많다 했는데 조망은 트이지만 희미한 뷰가 펼쳐진다...

 

△  (09:13)  작은 기암이 있는 x1048.3봉이며 근처에 나무가 없는지 산패도 없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야 하며 직진하면 영재봉능선이다...

 

△  x1048.3봉에서 바라본 뷰 남원시가 아스라히 희미하게 보이고...

△  계속 이어지는 견두지맥 산줄기가 장엄하게 보이고 이제 철쭉꽃도 피어서 반겨준다...

 

△  안부처럼 보이지만 지도상 아무런 표시도 없고 우측으로 남원시 주천면 용궁리로 내려갈수가 있다

등로는 까칠하게 한고비 치고 오르고 그래도 여기는 크게 잡목이 없어 다행이다...

 

 

△  (09:51)  제법 까칠하게 치고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880.9봉 입니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인다...

△  이제 병꽃도 보이고 에전 양각지맥 종주시 많은 병꽃 군락지를 보았다...

△  좌측으로 솔봉능선이 보이고 수락저수지 대원중에 수락저수지 아래에 수락폭포도 있단다

지리산에는 많은 골짜기와 폭포도 많고 예전 대구마루금산악회 지리산은 구석구석 다녔다...

△  우측 나무사이로 남원시 주천면 방향 뷰도 펼쳐지고...

 

△  여기도 지도상 없는 안부처럼 보이는 곳도 지나고 바닥에 노란 호스도 보이고 우측으로는 등로도 보인다

전북 남원시 주천면 용궁리 내용마을 외용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다...

△  (10:16)  안부에서 작은 둔덕을 오르니 x802.0봉이며 지도상 없는 3등 삼각점이 있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이제 잡목은 심하지는 않다...

 

△  (10:25)  계속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739.5봉 이네요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이제 계속 등로는 좋은 편이며 근처에 두릅나무들이 많다

그러나 벌써 손을 타서 가끔 남은 몇개만 채취 합니다...

 

 

△  시야가 트이니 밤재로 이어지는 임도가 보이고 어린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근처에 고사리도 많이 보이고 그러나 끊지 않고 지나 갑니다...

 

△  갑자기 등로가 잘정비되어 있고 안전기둥도 보이고 설치한적이 오래되어 보인다

쓰려진 곳도 보이고 한동안 이어지고 숙성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  (10:53)  전남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와 전북 남원시 주천면 용궁리를 잇는 숙성재에 내려선다

그래도 제법 아직까지 뚜렷하게 보이며 예전 많은 민초들이 넘나들던 고개로 보인다

숙성치를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아직 밤재까지 2.1km을 알린다...

 

△  숙성치를 지나 약간의 둔덕에 올라 내려서면 직진길이 뚜렷하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진다

길주의 구간이며 조금 내려서니 고개로 보이는 흔적이 보이고 무너진 돌무더기도 보인다

이정목에는 가마바위를 알리는 표시가 있지만 정확한 가마바위는 어딘지 모르겠다...

△  오름길에는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능선에 오르니 우측으로 오래된 철망 울타리가 보인다

조금 내려서면 이번에는 좌측에 있고 오르막에는 데크계단도 보인다...

 

 

△  (11:10)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있는 x547.5봉에도 오르고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조금 내려서니 우측으로 남원시 주천면 송치리 방향 뷰가 펼쳐진다...

 

△  모처럼 만나는 송전탑도 지나고 근처에 두릅나무도 더러 보이고...

△  (11:31)  약간 편안한 등로에 있는 x520.8봉에 오르고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가끔 가시붓꽃도 피어서 산객을 맞아주고 계속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진다...

 

 

△  (11:40)  왜적침략길 불망비 표지석도 보이고 차량이 오를수가 있는 밤재에 도착 합니다

지리산 둘레길 20구간(산동~주천)임도이며 근처에 화장실도 보인다

오늘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차량 두대도 주차되어 있다...

△  점심을 먹고 데크계단으로 오르고 남도오백리역사숲길 안내도 보이고...

 

△  쉼터 갈림길 좌측으로 오르니 오래된 정자가 보이지만 곧 무너질것처럼 보인다

밑둥치는 썩어서 약간 기울어져 있어 지나가기가위험하다...

 

 

△  (12:37)  약간의 송림숲길을 지나 오르니 x686.7봉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계속 등로는 까칠하게 이어지고 오르막에는 데크계단도 보이고 이제 잡목은 없다...

 

△  자귀나무쉼터 표지석이 보이고 정자도 있고 우리가 점심을 먹을때 밤재에 차량으로 오르는 분이 여기서 쉬고 있다

부부로 보이며 우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남원시 보이고 빠르게 스캔하고 지나 갑니다...

 

 

△  두번째 불친님 격려의 산패를 만나고 다시 힘을 얻고 당당하게 치고 오른다...

 

△  (13:02)  지도상 견두지맥을 낳은 모산 x775.1(견두산)에 오르고 2등 삼각점이 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사진 한장 남기고 정상석이 있는 x803.6봉으로 오릅니다...

 

△  밋밋한 봉우리에 계척봉이란 작은 표지판이 보이고 지도에는 없다...

 

△  데크계단을 오르고 데크 계단을 오르면서 뒤돌아 보니 지리산 반야봉 노고단 견두지맥 합수점 근처 오산도 보인다

아직까지 미세먼지는 물려가지 않고 요새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다...

 

 

△  정상석이 있는 견두산이 보이고 제법 까칠하게 보인다...

△  다시 이어지는 데크계단 한고비 치고 오르고 그래도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다...

△  견두산 아래에 있는 견두산마애여래입상 부위에 새겨져 있다...

 

견두산마애여래입상

 

저부조의 선각에 가까운 조각 기법과 장대한 신체 표현, 손 모양의 형태, 비만한 듯한 얼굴과 꽉 다문 입 등의 표정은

여원치 마애불상 등 당시 남원 지역의 다른 마애불과 친연성을 보여주며, 제작 연대는 고려 전기에서 중기경으로 추정된다.

남원 지역의 마애불상의 한 형식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2003년 5월 16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9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견두산마애여래입상은 암벽의 하단 약 2.5m 지점에 새겨져 있다.

현재 무릎 이하의 하단부가 결실되어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으나

연화 좌대를 포함한 불상의 높이는 320㎝, 어깨 폭 78㎝, 두부 길이 58㎝에 이르는 대형 마애여래 입상이다.
비만형의 얼굴에 건장한 체구를 지니고 있으며, 눈은 좌우로 치켜 올라갔고

두툼한 코와 꽉 다문 입 등 전체적으로 표정이 경직되어 있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육계가 넓적하고 큼직하게 표현되었는데, 머리가 양쪽 이마 부분까지

넓게 차지해 모자를 쓴 것처럼 두툼해 보인다.

이마 중앙에 백호(白毫)가 뚜렷하며 인중이 매우 짧아 마치 코와 입이 붙어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목에는 3개의 주름인 삼도가 뚜렷하며, 어깨가 딱 벌어진 장대한 신체에는 우견편단(右肩偏袒)의 법의를 걸쳤다.

왼쪽 어깨를 감싼 법의 자락은 오른쪽 겨드랑이 밑으로 완만한 U자형의 주름을 이루며 온몸을 감싸 발목 부근까지 흘러내렸다.
두 손은 양옆으로 벌려 설법을 하고 있는 듯한데, 오른손은 가슴 위로 들어올려 손목을 밖으로 꺾었으며

왼손은 엄지와 인지를 살짝 맞대고 몸 밖으로 향해 들었다.

광배(光背)는 불상 주위를 얕게 파낸 후 두광과 신광을 표현하였고,

머리 윗부분에는 움푹한 홈이 패여 있는데, 이 부분에 무엇인가를

끼워 불상을 보호했던 흔적으로 추정된다.[네이버 지식백과]

 

 

△  (13:28)  두개의 정상석이 있는 x803.6봉에 오르고 여기를 견두산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두개의 정상석이 고도도 맞지 않고 견두지맥을 낳은 모산 견두산이다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여기서 멋진 뷰가 펼쳐지는 곳이다

머저온 6명이 사진 남기고 쉬어서 갑니다...

 

견두산(犬頭山)

 

남원시에서 동남쪽으로 11km쯤 떨어진 수지면과 전남 구례군 산동면의 경계선상에 견두산(774m)이 솟아 있다.

남원의 금지평야와 곡성방면에서도 우뚝 솟아보이는 이 산은 일명 개머리산이라고도 하는데

원래 이름은 호두산 또는 범머리산이었다.

이 견두산에는 옛날 성질 사나운 들개들이 수십 수백 마리씩 떼지어 살면서 사람을 해치고

또 수백마리가 일시에 짖어대면 천지가 진동할 정도로 소란스러웠다고 한다.

이 견두산은 지리산 줄기가 서남쪽으로 가지쳐 나온 지맥선상에 솟은 산으로

남른은 전남 곡성지방으로 뻗어 천마봉, 깃대봉을 일구고 동쪽으로는 구례군 산동면 너미로 지리산의 반야봉,

노고단, 정령치가 지척지간에 자리잡고 있는 등 정상의 암봉, 암릉지대에서의 전망이 뛰어난 곳이다.

북쪽 골짜기에는 옛날 백제시대의 사찰로 추정된 극락사가 있었으나 이 사찰에는

어찌나 빈대가 많은지 견딜 수 없어 폐사되어 지금은 '극락이'라는 골짜기 이름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지금도 이 골짜기의 바위와 돌에는 빈대 껍질과 빈대 허물이 곳곳에 박혀 있다고 한다.

특히 북릉선 좌우는 운봉읍 바래봉 철쭉에 버금가는 철쭉군락 지대로 봄을 화려하게 장식한 곳이기도 하다.[네이버 지식백과] 

 

 

 

 

△  쉼터 의자가 있는 현천마을 갈림길도 지나고 지맥길은 우측이다...

 

△  (14:05)  조망이 없는 x725.7봉에 오르고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산패는 등로 가까이에 있다

정위치에 가보니 선답자 띠지 하나 달랑 보이고 나도 견두지맥 띠지 하나 부착하고 되돌아 옵니다...

 

△  (14:26)  안부에 내려서니둔사재로 되어 있고 지도상에는 x639.8봉을 넘어서 되어 있다

x622.0봉은 지나쳐 버리고 안부고개에서 조금 오르면 만나는 봉우리인데 지나쳐 버렸다 ...

 

△  묘지터처럼 보이는 둘레에는 돌들이 쌓여 있고 이정목에는 망루터로 되어 있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  (14:43)  등로는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639.8(상무봉)으로 되어 있다

띠지 하나 부착하고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조망은 없고 두릅나무들이 군데군데 많다

그러나 죽은 나무도 많고 벌써 손이 타서 이제 막 새순이 올라오고 있다...

 

△  (14:53)  돌무더기가 있는 지도상 여기가 둔산치인데  어디가 맞는지 헷갈린다...

△  으름꽃...

 

 

  헬기장을 지나 여기도 돌무더기가 보이고 서리내재로 되어 있고 이제 까칠하게 오른다

모처럼 한고비 치고 오르고 오후에는 바람이 없으니 무척 더워 제법 땀을 흘린다...

 

 

△  (15:13)  이동통신탑 데크전망대가 있는 x658.2(천마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구간 마지막 봉우리에 도착하고 여기도 멋진 뷰가 펼쳐지는 곳이다

지리산 방향 반야봉 노고단 오늘 산행내내 펼쳐졌다...

 

△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좌측으로 휘어지는 곡선도로에서 직진 숲으로 들어 갑니다

숲으로 들어가도 등로는 좋고 약간 지그재그로 내려서면 다시 도로를 만납니다...

 

 

△  임도 차단기가 있는 곳에서 이제 지맥길은 접고 좌측 고산터널 방향으로 이탈 합니다

좌측에 깃대봉을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이정목 방향으로 내려서면 됩니다...

 

  임도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좌측으로 내려서고...

△  (15:41)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고산터널 입구 구례군 산동면 둔사리 방향에 내려선다

먹골재라 부르며 전남 구례군 산동면 둔사리와 전남 곡성군 고달면 고달리를 잇는 고개이다

초반 추운 날씨에 바람도 불고 그러나 미세먼지 잡목이 많아서 힘든 여정이었다

그래도 무사히 오랫만에 많은 대원들과 산행을 하게 되어 행복한 날이었다

함께한 대구지맥대원들 우리는 하나 영원한 깐부입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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