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분기봉~지경재)구간이다

오늘 회사 휴무일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영암지맥 산행에 나선다

집에서 04시50분에 출발하여 김천시 남면 월명리 삼릉마을에 도착하니 06시00분이다

마지막 민가가 있는 근처에 차량을 두고 금오지맥에 접속하여 분기봉에 오른다

그러나 수풀이 우거져 능밭재로 바로 오르지 못하고 좌측 능선으로 오른다

여기도 길이 있어 오르니 갑자기 킁킁 거리며 여러마리 멧돼지가 소리를 낸다

침착하게 호루라기와 스틱을 부딧치며 오르니 안심하게 금오지맥 능선에 오른다

한고비 치고 올라 분기봉에 오르고 이제 우측 영암지맥 산줄기로 내려선다

묘지를 지나 내려서니 웅덩이 멧돼지 두마리가 놀라서 후다닥 도망친다

그래서 여기서 호루라기 계속 불면서 스틱도 부딧치고 하면서 머루고개 내려선다

머루고개에서 이제 등로는 운봉고개까지 편안하게 이어진다

은봉고개를 지나 안산까지 제법 까칠하게 치고 오르고 신거리고개는 우측 미륵암 방향으로 내려선다

미륵암을 지나 신거리고개에 도착하니 이제 제법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아래에서 배낭 카바를 씌우고 이제 영암산으로 오른다

월명성모의집을 지나니 비는 거세게 내리고 오늘 비옷을 가져 오지 않아서 난감하다

휴대폰은 방수팩에 넣고 카메라는 비닐에 넣고 비를 맞으며 오르니 시원하다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지겨운 산줄기가 이어지고 영암산에 오르니(북봉)으로 되어 있다

다시 암능 구간 내려섰다 오르니 이제 비는 잦아들고 영암산에 오르니 완전히 비는 그쳤다

이제 운해가 가득하고 시야가 트여주니 멋진 희미하지만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이제 한동안 내려섰다가 오르고 많은 갈림길을 지나고 선석산을 수월하게 오른다

이제 계속 약간의 업.다운이 이어지고 비룡산갈림길에 도착하여 비룡산에 갔다 온다

왕복 2.24km 서학산은 아무 표시가 없고 비룡산은 산불감시초소 두개의 정상석이 있다

다시 되돌아와 오는중 다시 멧돼지들이 자기 영역을 침범 한다고 킁킁 거린다

스틱을 막 세게 치면서 호루라기 마구 불어 대면서 지나간다

이제 고만 고만 산줄기는 이어지고 몇군데는 길 찾기 주의 구간도 나타나고 무사히

지경재에 도착 하면서 영암지맥 첫구간 마무리 한다

초전 택시 이준기 (010-2518-3012)을 이용하여 들머리에 30.000원을 주고 마무리 한다...

 

[영암지맥]

 

영암지맥(鈴岩枝脈)은 백두대간 대덕산(x1290.9m)에서 남쪽으로분기한 수도지맥이 18.1km를 내려가 수도산(1317m)에서

동북으로 금오지맥을 분기하고 금오지맥은 다시 47.6km를 동진하여 금오산에 이르기전 능밭재 북쪽 400m 지점인

약 550m봉에서 남동방향으로 다시 한가지를 쳐 영암산(785m) 선석산(742m) 비룡산(579m) 각산(468m)을

지나 백천이 낙동강에 합수하는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선원교 아래 백천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지점에서

다하는 도상거리 35.3km 되는 산줄기로 백천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561.3(안산)  x784.7(영암산)  x742.3(선석산)  x430.3(각산) 

x469.3(각산)  x237.0(달음산) 등이다...

 

△  (06:02)  경북 김천시 남면 월명리 987번지 근처에 차량을 두고 분기봉으로 오른다

머루고개에서는 분기봉을 찍고 내려서야 하지만 이곳으로 해서 분기봉을 거쳐 간다

시멘트 도로를 따라 조금 오르니 좌측에 작은 소류지가 보이고 마지막 민가가 있다

민가 진입 직전 좌측으로 진행하고 예전 밭으로 이어지는 곳처럼 묵은 수렛길이다...

 

지맥산행(70번째)

◎산행지:경북 김천/성주(일원)

◎언제:2021.08.27일(금욜/흐림후비)

◎누구와:홀산

◎산행거리:21.32km  (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02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상릉마을:06시02분

☞능밭재:06시30분

☞x553.5봉:06시37분

☞분기봉:06시39분

☞머루고개:06시57분

☞x370.4봉:07시09분

☞x561.3(안산):07시45분

☞x472.7봉:08시02분

☞신거리고개:08시40분

☞x631.0봉:09시44분

☞x784.7(북봉):10시08분

☞x791.7봉:10시27분

☞x536.0봉:11시00분

☞돌목재:11시20분

☞x742.3(선석산):11시42분

☞서진암갈림길:12시00분

☞x541.2(서학산):12시22분

☞x579.4(비룡산):12시33분

☞x430.3(각산):13시31분

☞x379.4서치봉):13시40분

☞지경재:14시04분

 

 

△  등로에 풀이 많이 자라고 있고 좌측으로는 작은 계곡 물이 흐르는 소리도 들린다

수풀에 물기가 많아서 조금 오르니 바지는 흠뻑 젖어 버리고 만다

계속 희미한 등로처럼 보여 오르니 지맥길에서 벗어나고 예전 밭 흔적이 나타난다...

 

 

△  그래서 우측으로 비스듬히 오르니 제법 뚜렷한 등로가 나타나고 갑자기 멧돼지들이 킁킁 거린다

바짝 긴장되고 호루라기를 마구 불어대며 스틱을 마주 치면서 오르니 소리가 나지 않는다

아마 쇠소리에 비겨 주는것 같고 비온뒤라 벌레를 잡아 아침 식사 중인것 같다

묘지를 지나 이제 금오지맥 능선에 오르고 해는 떠오르고 있다...

 

△  (06:30)  사거리 안부 능밭재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올라오는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아마 능 아래 밭이 있어서 능밭재로 보이며 등로는 좋고 한고비 치고 오른다...

 

 

△  (06:37)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x553.5봉이며 인근에 풀이 많이 자라고 있다

이제 가을이 되며 근무자가 있을것 같고 이제 분기봉 까지 편안하게 이어진다...

 

 

△  (06:39)  영암지맥 분기봉에 도착하고 이제 금오지맥과 이별하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한동안 내리막 풀이 없는 묘지도 지나고 계속 내리막이다...

 

 

 

△  룰랄라 신나게 내려 서는데 갑자기 두마리 멧돼지들이 놀라서 좌.우 한마리씩 도망간다

좌측으로 간놈은 잠시 다시 우측으로 눈앞으로 스쳐 지나가고 호루라기를 몇번 불어 댄다

방금 목욕한지라 흙탕물 약간 섬짓 하지만 산행중에 자주 만나니까 대수롭지 않다

옛날 사람들은 절대 산짐승은 해꼬지 하지 않으면 절대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단다...

 

△  은근히 묘지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고 묘지 둘레에 철조망이 쳐져 있다

우회해서 내려서니 머루고개 까지 등로가 희미하다...

 

△  좌측은 복숭아 과수원 절개지 울타리 사이로 내려 왔다...

 

△  (06:57)  김천시 남면 월명리 부상리를 잇는 1차선 포장 도로이다

도로를 건너서 우측으로 조금 가서 숲으로 들어가고 이제 등로는 좋다...

 

 

 

△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방해하는 나무 가지도 없이 이어진다

가끔 거미줄 때문에 방해 하지만 등로 가까이에 묘지도 보이고...

 

 

△  (07:09)  작은 둔덕을 오르니 x370.4봉이고 아무 표시가 없어 띠지 하나 부치고 지나간다

조금 지나니 준희님 산패가 보이고 지도상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산패가 달려 있다...

 

 

△  이동통신탑도 지나고 이제 등로 가까이에 잡목 가지들이 침투하고 있고...

 

△  (07:17)  김천시 남면 월명리 인근에 운봉마을이 있고 느티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다

산줄기는 도로 건너서 시멘트 도로로 오르면 됩니다...

 

 

△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니 묵은 밭처럼 보이고 웃자란 풀에 이슬이 있어 바지를 젖신다

조금 오르니 희미한 등로가 보이고 좌측으로 산아래 포크레인 덤프차도 나무 사이로 보인다

무엇을 할려고 하는지 크게 공사중인것 같다...

 

△  쓰려진 나무 때문에 약간 진행하는데 애로 사항이 있고 어린 산도라지도 보이고...

 

 

△  이제 급 오르막이 이어지고 좌측으로는 사유지인듯 녹쓴 철조망이 보이고...

 

 

 

△  계속 철조망 울타리를 끼고 오르고 자판이 있는 묘지도 만나고...

 

△  지맥길에서 살짝 벗어난 삼각점봉 안산에 갔다 오기로 하고...

 

 

△  (07:45)  약간 넓은 헬기장 처음 보이는 x561.3(안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식별이 되지 않는 삼각점이 있고 맨발님 산패가 달려 있다

이제 왔던 길로 내려서고 여러번 묘지를 만난다...

 

 

△  산에도 산성비가 내려 부엽토가 썩지 않고 있고 발목 까지 푹푹 빠진다

작년에 떨어진 낙엽이 그대로 있고 올 가을에 또 떨어지면 몇년된 낙엽이 썩지 않고 쌓인다...

 

 

 

△  (08:02)  준희님 산패가 있는 x472.7봉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치고 내려선다

등로는 크게 나쁘지 않고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진다...

 

△  신거리고개로 내려서는 갈림길 좌.우 어디로도 내려 설수가 있어 난 우측으로 내려선다

오룩스맵에는 좌측 여기에 띠지들이 많이 보이고 우측으로 길도 뚜렷하다

그래서 우측으로 내려서니 나무사이로 운해가 가득하고 내려서다 보니 알바다

갈림길에서 조금 내려오다가 좌측인데 그만 150m 내려서고 말았다

원점회귀하여 가파르게 내려서고 약간 급 경사 구간이다...

 

 

△  묘지를 지나 소나무 숲길로 내려서고 갈참나무 밑에 자라는 영지도 채취하고...

 

 

△  가야할 영암산이 저만치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네요...

 

△  잣나무들이 자라는 숲으로 내려서고 나무 꼭대기에 잣도 보인다...

 

△  미륵암이 보이고 조용한 산사 석조 미륵불입상이 보이고 갑자기 백구 한마리가 짖어대면 다가온다

스틱으로 쫓아 버리지만 짖으면서 근처까지 오지만 달려 들지는 않는다...

 

미륵암

 

미륵암은 성주군과의 경계인 신거리고개 정상에 위치하는 사찰이다.

7세기 후반 나당연합군으로 출전했던 당나라 시장군의 비가 1999년 발견 됨으로써

시장군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정사초당으로 건립된 고찰임이 밝혀졌다.

이 석불은 기둥과 같은 큰 몸체에 원형의 큰 관을 쓰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풍만한 체형이다.

이 것은 불상의 조성의욕은 강하지만 기술면에서 불안정한 조형감각을 보여 주고 있는

고려전기 불상조성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이 불상은 고려불상이면서 신라 양식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과도기적 양식으로서

비록 팔 부위와 하반부의 보수가 있었으나 보관이나 연화대좌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나말여초의 석불양식을 알게 하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 되고 있다.

옛날 한도둑이 김천에서 소를 훔쳐 성주를 가기위해 이 고개를 넘어가는데

밤새도록 미륵불 주위만 맴돌고 있어 화가나 도끼로 미륵불의 왼팔을 내려치자

팔이 떨어지며 도둑이 즉사했다는 전설이 있다.

 

 

△  (08:40)  김천시 남면 월명리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를 잇는 2차선 도로이다

예전 성주와 김천을 잇는 주요 도로 이지만 이제 인근에 고속도로도 뚫여 있다...

 

 

 

△  이제 제법 비가 내리고 오늘 비옷을 챙겨오지 않아서 난감하다

휴대폰 방수펙은 가져 왔는데 이제 도로를 따라서 김천 I.C방향으로 진행하여 고속도로

다리 밑에서 배낭카바 씌우고 이제 우측 도로를 따라서 진행한다...

 

 

△  우측은 고속도로 좌측은 공장도 보이고 한동안 도로를 따라서...

 

 

△  도로 끝 좌측에 천주교대교구 월명성모의집 규모가 크다

고속도로 절개지 시멘트도로를 따라 오르고 등산로 입구 표지판도 보인다...

 

 

△  도로 끝이 나고 이제 우측 수풀을 헤집고 오르니 고속도로 절개지 수로가 보인다

수로를 따라 오르다가 좌측 수로를 넘어서 지맥길은 이어지고 있다...

 

 

△  이제 세찬 비가 내리고 그래도 숲속이라 비는 덜 맞지만 소낙비가 내린다

휴대폰은 방수펙에 넣어서 다행이지만 카메라가 이제 난감 고개를 숙이니 배낭 앞에 있어 다행이다

가끔 오르면서 사진을 찍지만 습기도 차고 영 불편하다... 

 

 

△  등로 옆에 누군가 나무 아래에 놓아둔 반으로 쪼개진 준희님 격려의 산패도 보이고

계속 된비알이 이어지고 지루한 지맥길이고 좌측으로 기암도 보이고 조망터도 있을것 같은데...

 

 

△  (09:44)  월명성모의집에서 근 50여분만에 X631.0봉에 오른다

비도 왔지만 쉬지도 않고 꾸준히 올라 왔으니 제법 경사도 있고 힘든 곳이다...

 

△  잠시 숨을 고르는 구간이 있고 다시 된비알이 이어지고 비는 그칠줄 모른다...

 

△  (10:08)  지도상 영암산정상 X784.7봉 영암산(북봉) 표지목이 세워져 있다

보손지 갈림길 조망도 트이지 않고 해서 영암산 정상은 400m 더가야 한다...

 

△  이제 운해도 보여주고 금오지맥 모산 금오산 구미의 진산 금오산이 저만치 보여 주고...

 

△  조망터에서 좌측으로 김천시 남면 부상리 방향 희미하게 보이고...

 

△  이제 기암이 더러 보이고 한고비 내려 섰다가 오르고 바람이 제법 불어준다

그래서 암능구간 비도 내리고 해서 조심해서 내려서야 될것 같다

홀산시 늘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암능구간을 지나간다...

 

 

△  (10:27)  커다란 정상석 작은 정상석 두개가 있고 사방 거침없이 트이는 x791.7(영암산) 오른다

거짓말 같이 비가 그치고 주위 조망이 운해와 함께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안그래도 비가 와서 실망 조망이라도 보여주면 좋은것 생각을 했는데 생각대로 이다

약간의 쌀쌀함도 느끼며 마음껏 비록 깨끗한 조망을 보지 못했지만 상상 이상이다...

 

영암산

 

영암산은 성주군 초전면 칠곡군 김천시의 경계지역에 세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으로

정상은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 산 58-8번지에 위치 한다

현재 산의 이름은 영암산이나 과거 성주의 읍지(邑誌)인 경산지(京山志)나성산지(星山誌)에는 매달린 방울을

뜻하는 현령산(顯鈴山)으로되어 있으며 우리말로 방울암산(方元音山)이라 불렸다고 한다

아마도 지금의 영암산 명칭은 방울령(鈴) 에서 비롯되었음을 짐작해 볼수 있다

전해 오기로는 방울암산이라 한것이 성주 쪽에서 바라보면 3개의 바위 봉우리로 이뤄진 

정상부가 흡사 방울을 닯았다는 것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며 바위가 많아서 바우암산

바위산인 금오산의남쪽에 있는 산이란 명칭으로 바우남산이라 불리고 있기도 하다

영암산은 백두대간 삼도봉에서 수도산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북쪽으로 분기한 줄기로 북으로는

금오산 남으로는 선석산으로 이어져 있으며 초전의 대표하는 산이다

 

△  가야할 선석산이 저만치 보이고...

 

 

△  중부내륙고속도로 초전면 성주하면 참외하우스 단지 멋진 조망이다...

 

△  연속으로 가파른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  운해가 가득 이내 사려져 버리고...

 

 

 

 

△  비온뒤라 안전한 우회길로 내려서고 암능구간 마른날씨면 바로 내려서면 멋진 구간인데...

 

△  암능구간으로 내려오면서 바라보고...

 

△  우회하면서 큰 기암도 보이고...

 

 

 

△  평상이 있는 보손지 갈림길도 지나고...

 

 

△  (11:00)  보손지 갈림길에서 크게 업.다운이 없이 오르니 x536.0봉이다

갈참나무에 준.희님 산패도 보이고 띠지 하나 부치고 지나 간다

계속 안개가 자욱하고 등로는 그래도 좋은 편이다...

 

 

△  군데 군데 쉼터 의자도 보이고 둥근 나무 계단도 있고...

 

 

△  영암산등산로 입구 갈림길 들목재도 지나고 우측으로 서진암 방향으로 내려 갈수가 있다...

 

 

△  비온뒤라 이름모를 버섯들이 많이 자라고 있고...

 

  작은 기암이지만 이뻐서 한컷...

 

△  무명봉를 오르고 등로는 좋고 계속 약간씩 업.다운이 이어지고 있고...

 

 

 

△  (11:42)  커다란 정상석이 있는 x742.3(선석산)에 올라 사진 한장 남긴다

정상석 뒷쪽에 식별이 되지 않는 삼각점이 있다...

 

△  용바위 안내판이 있는 근처 기암 여기서 보니 용바위 같지는 않고...

 

 

 

△  태봉바위를 알리는 안내판도 보이고...

 

△  119산악구급함도 보이고 지맥길은 좌측 9시 방향이다...

 

△  이제 등로는 풀이 많이 자라고 있고 잡목들도 등로를 조금씩 침범하고...

 

△  (12:12)  비룡산 갈림길 지맥길은 우측이지만 비룡산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언제 다시 올 기약도 없어서 왕복 2.2km 정도 된다...

 

 

△  (12:22)  갈림길에서 약간 내려섰다가 오르니 평범한 무명봉 x541.2(서학산)이다

아무런 표시가 없고 해서 가져온 띠지 하나 부치고 지나간다...

 

 

△  서학산을 지나서 작은 둔덕을 오르니 쉼터의자가 있는 무명봉을 오르고

비룡산은 좌측으로 가야 하고 등로는 그리 좋지 않다...

 

△  남계리 갈림길도 지나고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를 말한다...

 

△  비룡산 가기전 암능 구간도 지나고 제법 기암괴석이다...

 

△  (12:33)  두개의 정상석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비룡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간다

여기도 조망이 트이는 곳인데 오늘은 아닌것 같다

비룡산을 지나 남계리 갈림길을 막 지나는 순간 안개 속에 보이지 않지만 여러마리 멧돼지들이 킁킁 거린다

그래서 재 빨리 호루라기 스틱을 막 두드리니 조용해지고 서로 갈길을 제촉한다

오늘 산행중 세번을 한번은 직접 보고 두번은 소리를 들었다...

 

 

△  비룡산 갈림길을 지나 이제 좋은 길을 버리고 우측 띠지들이 보이지만 무심코 진행하기 쉬운 구간이다

이제 등로는 가끔 희미해지기도 하고 잡목들이 약간씩 성가시게 한다...

 

 

  수풀이 우겨진 묘소도 지나고...

 

 

 

△  지맥 산줄기에 은근히 묘지들이 자리잡고 있고 그물망 천으로 덮은 묘지도 보이고...

 

 

△  (13:31)  무명봉에 오르니 x430.3봉 먼저간 선답자 띠지도 보이고 대구지맥 대원들 띠지도 보이고...

 

 

△  제법 큰 기암도 보이고 기암 사면을 따라 내려서고 가끔 스틱도 부딧치며 내려선다...

 

△  (13:40)  삼각점이 있는 x379.4봉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치고 내려선다

삼각점은 확인하지 못하고 내려서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꺽힌다...

 

 

△  소나무 숲길을 지나 가족 묘지를 지나니 이제 수렛길이 나타나고...

 

 

 

△  (14:04)  경북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를 잇는 2차선 도로 고개이다

성주군 월항면 방향으로 내려서면 촌순두부집(맛집)여러번 갔지만 오늘 여기가 지맥길인지 처음 알았다

인근에 삼광사가 있고 초천택시를 불려 들머리 삼릉마을로 간다

우중 산행 나홀로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일찍 집으로 귀가 한다...

 

 

 

△  산행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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