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장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만인산학습원~세천고개)구간이다

 만인산학습원 입구에서 모든 준비를 하고 이제 데크길로 오르면서 이어 갑니다

 정기봉 까지 제법 치고 오르고 날씨가 무덥지근하여 무척 더운 아침이다

벌써 땀은 줄줄 흐르고 정기봉에 올라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계속 내리막이 이어지고 등로는 작은 돌들이 많아 미끄렵다

지름길이 있지만 우측으로 오르면 지봉산에 오르게 됩니다

지맥길에서 벗어난 x464.3(삼각점봉)에 갔다 옵니다

왕복 600m 거리에 있고 계속 내리막 묘지에서 조금 치고 오르면 됩니다

다시 되돌아와 등로느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진다

그러나 x508.2봉 오르는 등로가 까칠하면서 한고비 치고 오른다

이제 계속 등로는 업,다운이 심하게 이어지고 x541.4(삼각점봉)에 오른다

한동안 내리막이 이어지고 마달령에 도착하니 골바람이 불어주어 넘 고맙다

무명봉 몇개를 넘고 명지봉 오름길도 까칠하여 땀도 제법 흘린다

계속 이어지는 업.다운에 엄청 힘이 들고  x506.2봉에 힘겹게 오른다

이윽고 닭재 까지는 수월하게 내려서게 되었다

다시 등로는 무명봉을 수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정말 바람이 없으니 무척 덥다

그러나 구름이 많아서 한편으로 고맙고 바람이 불때는 시원한 바람이다

망덕봉에 힘들게 올라 내려서니 곤룡재 오늘 차량이 대기 하기로 하였다

일부는 바로가고 4명이 차량이 있는 곳으로 내려선다

곤룡재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오기전 우측 등로도 보인다

그러나 곤룡재에 흔적을 남기고 이정목 뒷쪽으로 내려선다

좌측 대전방향 등로가 뚜렷하지만 우리는 우측으로 내려서게 되었다

아풀싸 등로는 희미하게 보이지만 한창 비스듬히 지나서 내려선다

묘지를 지나 송전탑근처로 내려서라니까 길이 없다

그래서 빙 돌아서 옥천방향 터널 근처에 도착 합니다

1.0km정도 내려왔고 차량이 대기한 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 터널 입구 방향으로 오르는 등로가 있다

묘지로 가는 길이며 묘지를 지나 희미한 수렛길을 만난다

이윽고 산중에 터널이 보이고 예전 길인지 모르겠다

조금 지나서 급하게 치고 오르니 곤룡재에 도착 합니다

거리는 470m 처음 이곳으로 갔으면 수월할데 은근히 힘만 빼고 말이다

다시 등로는 업.다운이 심하고 무명봉을 수없이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중간에 조망이 몇군데 트이고 구절사 갈림길 능선에 오른다

이제 군부대가 있어 식장산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그아래 정상석이 있다

먼저간 대원들이 쉬고 있고 식장산정상에서 단체 사진 남긴다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내려서고 헬기장을 지나 식장루 정자에 오른다

약간 한기를 느낄 정도로 바람이 불어주고 대전시가지가 한눈에 펼쳐진다

우측으로 대청호도 보이고 가야할 담 구간 계족산도 아스라히 조망된다

이제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중간 중간 숲길로 오른다

오룩스맵을 버리고 x302.1봉도 오르게 됩니다

선답자 띠지들이 더러 보이고 마지막 x228.6(구정봉)에 올라 내려선다

다시 도로에 내려서고 이제 도로를 따라서 세천고개까지 갑니다

x128.1(수준점)확인하고 식장산삼거리에서 마무리 합니다...

 

 

◎산행지:충남 금산군/옥천군/대전시(일원)

◎언제:2022.05.07일(토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5.41km(오룩스맵)(이탈1.5km포함)

◎산행시간:09시간08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만인산학습원:06시06분

☞x573.3(정기봉):06시33분

☞x503.0(지봉산):06시48분

☞x464.3봉:06시54분

☞x508.2봉:07시41분

☞x541.4봉:07시57분

☞마달령:08시22분

☞x388.1봉:08시33분

☞x406.2봉:08시49분

☞x404.2(명지봉):08시56분

☞x506.2봉:09시23분

☞닭재:09시49분

☞x324.9봉:10시03분

☞x439.0(망덕봉):10시35분

☞x378.6봉:10시51분

☞곤룡재:10시56분

☞x411.1봉:12시11분

☞x443.1봉:12시20분

☞x426.4봉:12시32분

☞x580.7봉:13시25분

☞x596.7(식장산):13시42분

☞x228.6(구정봉):14시57분

☞세천고개:15시14분

 

△  (06:06)  대전 동구 하소동 460-2 만인산푸른학습원에서 식장지맥 두번째 이어 갑니다

날씨는 흐리고 구름이 많고 여기에 숙박을 할수 있어 많은 차량들이 보인다

차량 소리가 들리니 어린아이들이 베란다에 나와서 보고 있다

모든 준비를 하여 이제 데크길 제법 치고 오른다...

 

 

 

△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진행하고 등로에 지적삼각 보조점 삼각점도 보이고...

 

△  추부.마전 갈림길이 있는 이정목을 지나고 다시 본격적으로 오름이 이어진다

날씨가 더워서 벌써 땀이 흐르기 시작하고 둥근 나무 계단도 오른다...

 

 

△  한고비 까칠하게 치고 오르고 바로 치고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비스듬히 지나서 가게 됩니다

다시 등로는 급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고 다시 급 오르막이 이어 진다...

 

△  (06:33)  이정목이 있는 x573.3(정기봉)으로 되어 있고 사진 한장 남긴다

이제 갑자기 안개가 자욱하고 진행방향 우측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좌측으로는 만인산공원으로 내려갈수가 있다...

 

△  정기봉을 내려서니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식장산가는길 작은 안내판도 보인다

내리막에는 동아줄도 메어져 있고 바닥에는 작은 돌들이 있어 미끄렵다...

 

△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서고 계속 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지고...

 

 

△  좌측으로 지름길이 보이고 희미한 우측능선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우측으로는 지봉산으로 오르는 등로이기 때문 입니다...

 

△  (06:48)  아무런 표시가 없는 x503.0(지봉산)으로 되어 있고 먼저간 선답자 띠지만 보인다

가져온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설라니까 대원이 옆에 삼각점봉에 갔다 오자고 합니다...

 

 

△  (06:54)  지봉산에서 계속 내림이 이어지고 묘지를 지나면서 약간의 둔덕을 오른다

4등 삼각점이 있고 산패는 없고 가져온 띠지 하나 부착하고 되돌아 갑니다

지봉산에서 왕복 0.6km정도 거리에 있다...

 

 

△  해발 501m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삼거리 좌측은 청소년수련관 우측 닭재 방향으로...

 

△  바닥에는 바이크자국도 보이고 만인산~식장산 둘레산길 3구간 안내판도 보인다

바닥에 바이크 자국에 작은 돌들이 많이 보이고 은근히 내리막에는 조심해야 됩니다

작은 돌들을 밟으면 순간적으로 미끄려져 넘어질수가 있다...

 

 

 

△  앞으로 시야가 트이니 가야할 x508.2 x541.1(삼각점봉)도 보이고...

 

 

△  내리막에 내려서니 골냄이부락 갈림길도 지나고 거리가 2.0km정도 된단다

대전시 동구 상소동 골남이 마을을 알리는 곳으로 보이네요...

 

△  오르막에는 낙엽이 많고 바이크자국도 보이고 제법 한고비 치고 오르게 됩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등로는 좌측으로 비스듬히 이어져 다시 이어집니다...

 

 

△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고 제법 치고 오르니 호흡이 가파지고 있네요...

 

△  (07:41)  묘지가 있는 x508.2봉 많은 선답자 띠지가 보이고 힘겹게 올라 왔다

조금 지나니 쉼터 의자가 있는 곳에서 수분도 보충하고 간식을 먹는다

다시 가야할 삼각점봉 x541.4봉이 눈앞에 펼쳐 진다...

 

 

△  한고비 내려섰다가 오르니 중간에 한번 평탄하게 이어져 다시 오른다

그래서 그리 가파르지 않고 수월하게 오르게 되네요...

 

△  상소동산림욕장 길림길도 지나고...

 

 

△  (07:57)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이고 4등 삼각점이 있는 x541.4봉 이네요

모처럼 준희님 산패가 보이고 오래되어 고도가 맞지 않다

사진 한장 남기고 벌써 웃옷은 땀으로 흠뻑 젖어 버리고...

 

 

△  우측으로 장산저수지도 살짝 보이고 통영~대전고속도로도 보이고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방향이다

약간 내리막 구간이라서 그런시 차들이 신나게 달리고 있네요...

 

△  무명봉에 오르니 돌탑 흔적이 보이고 봉화대 흔적인가 묘지터인가?...

 

△  갈림길에서 우측 식장산 방향으로 오늘 갈림길이 나오면 무조건 식장산 방향...

 

△  (08:22)  우측으로는 협곡처럼 좁은 바위 사이도 보이는 마달령에 도착 합니다

머들령이라고 부르고 정훈 머들령 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충청북도 옥천군의 군북면 증약리에서 대전광역시 동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지명은 『1872년지방지도』에 '마달치(馬達峙)'로 기록되었다가, 이후 20세기 초반 『조선지지자료』에

마달령[머들영] 군북일소면 증약리에 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치(峙)'에서 '령(嶺)'으로 후부 지명소의 표기자가 변화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요강원을 지나 머들령

옛날 이길로 원님이 내리고

등짐장사 쉬어 넘고

도적이 목 지키는 곳

분홍 두루막에 남빛 쫄띠 두르고

할아버지와 이재를 넘었다

뻐꾸기 자주 울던날

감장 개명화에

발이 부르트고

파랑 갑사댕이

손에 감고 울었더니

흘려간 서른 해

유월 하늘에 슬픔이 어린다

 

정훈

 

자는 방로(邦老), 호는 수남방옹(水南放翁). 경주 계림인으로 고려 때 대제학을 지낸 정현영(鄭玄英)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효성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능참봉 정금암(鄭金嚴)이고 어머니는 옥천(玉川) 조영(趙瑛)의 딸이다.

전형적 양반 집안에 태어났으나 관직에 나간 바 없이 남원 동문 밖에서 초야에 묻혀 살면서 77세의 일생을 보냈다.

형이 어려서 죽은 탓으로 부모들이 혹시라도 몸이 상할까 걱정하여 공부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이에 독학으로 공부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인조반정·병자호란 등을 겪으며, 비록 정계에 나아가지는 않았으나 시대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

특히, 강직하고 정의를 제일로 내세우던 적극적인 성품으로 불의를 두고보지 못했던 까닭에

1624년(인조 2) 이괄(李适)의 난 때에는 61세의 노구(老軀)에도 불구하고 의병을 모아 출전했다.

정묘·병자의 두 차례의 호란 때에는 늙고 쇠하여져 전장에 나가지 못하자 아들을 대신 출정시켰다.

불의를 보지 못하고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는 의식은 그의 가사작품 「성주중흥가(聖主中興歌)」와

시조작품 일부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

「계해반정후계공신가(癸亥反正後戒功臣歌)」·「탄오성한음완평찬적가(歎鰲城漢陰完平竄謫歌)」

「탄강도함몰대가출성가(歎江都陷沒大駕出城歌)」·「탄북인작변가(歎北人作變歌)」·「민여임청백찬가(閔汝任淸白讚歌)」

등도 모두 다 그런 의식을 표현한 시조작품이다.

한편, 관직에 나아가지 않은 대신 생활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찾아다니며 그 심회를 시가로 표현하기도 했다.

「수남방옹가(水南放翁歌)」·「용추유영가(龍湫遊詠歌)」 등의 가사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리고 일상생활상을 작품화한 시가로는 「탄궁가(嘆窮歌)」·「우활가(迂濶歌)」 등의 가사작품과

「자경(自警)」·「기우인(寄友人)」·「곡처(哭妻)」 등의 시조가 있다.

그의 시가작품은 시어 선택과 배치 면에서 독창적이다.

더불어 섬세한 예술적 관찰력과 대담한 의식 노출은 개성 있는 시세계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시가작품의 군데군데에 보이는 고발 부분들은 당시 여타 작품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한글작품으로 가사 5편과 시조 20편이 있고, 한시문도 30여 편이 있다.

문집으로 『수남방옹유고(水南放翁遺稿)』가 전한다.

 

 

△  마달령을 지나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짧은 구간이지만경사가 제법 있고...

 

 

△  (08:33)  돌무더기도 보이고 봉화대인가 x388.1봉 이네요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은근히 업.다운이 많이 이어진다...

 

 

 

△  (08:49)  무명봉에 오르니 x406.2봉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계속 등로는 좋지만 조망이 한동안 트이지 않아서 은근히 지겹다...

 

 

 

△  (08:56)  힘들게 치고 오르니 x404.2(명지봉)으로 되어 있고 맨발님 산패가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서고 조금내려서서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갑니다...

 

 

△  내려섰다가 다시 치고 오르고 등로에는 이제 막 둥굴레 꽃들이 피어나고...

 

 

△  (09:23)  가뿐 숨을 몰아쉬면 능선에 오르니 x506.2봉 입니다

누군가 작은 돌탑 중간에 국사봉으로 되어 있고 오룩스앱에는 없는 무명봉이다

여기서 다시 수분도 보충하고 내려서니 우측에 지맥길에서 벗어난 국사봉이 있다...

 

△  무명봉을 내려서니 모처럼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닭재까지 이어진다

닭재 가기전 좌.우측에 묘지들도 보이고 여기도 바이크자국이 선명하다...

 

 

△  (09:49)  돌탑이 있고 느티나무가 있는 닭재에 도착하고 성황당 고개이다

대전시 동구 삼괴동 덕산말마을과 옥천군 군서면 사양리 논골마을을 잇는 고개이다

인근에 정자가 있고 쉬어 갈려고 하니 부부 산객이 쉬면서 음식을 먹고 있다

그래서 쉬지도 못하고 흔적도 못 남기고 지나 갑니다...

 

닭재

 

대전광역시의 동남쪽 동구 삼괴동과 충북 옥천군 군서면 사양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닭산에 있는 고개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닭산은 풍수상 산세가 닭의 모양처럼 생겼다 하여 유래한 지명이라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옛날부터 마을에 경사가 있으면 닭재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리고

흉사가 있으면 소나무가 울었다고 전한다.

고개 북쪽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계현산성(鷄峴山城)이 있다.

『동여도』에 '계현(鷄峴)'으로 수록되어 있다

 

 

△  사거리 갈림길 임도를 만나고 덕산말 좌측은 갈림길이고...

 

△  특이하게 만든 아담한 우산형 쉼터도 지나고 묘지를 지나서...

 

△  여기는 이제 막 아카시아 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다...

 

 

△  (10:03)  돌무더기들이 많은 x324.9봉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치고 내려선다

여기가 계현산성이라는 작은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계현산성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24호. 삼괴동 송촌마을에서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금양리 넘어가는

‘닭재고개’ 위의 표고 325.8m의 봉우리에 축조된 둘레 약 220m의 테뫼식(산 정상을 둘러 쌓은 성) 석축산성이다.

이 성의 동남쪽은 완전히 무너졌고, 서북쪽만이 5.2m높이로 남아 있는데

사용된 석재는 할석(割石)을 전면만 다듬어서 사용하고 있다.

이 성의 네모통이에는 높이 3.3m, 너비 6m 정도의 돌출부가 부설되어 있는데,

아마도 치성(雉城 : 성벽에서 돌출시켜 쌓은 성벽)이나 망대지(望臺址)가 있었던 자리로 추정된다.

문지는 남문지만이 남아 있으며 백제시대 토기편을 수습할 수 있다.

비교적 잘 남아 있는 북동쪽 성벽은 외벽 높이 4.2m, 내벽 높이 0.8m, 성벽의 하부 너비 4.5m이다.

이 산성의 특징은 소호동산성(所好洞山城, 일명 비파산성)과 마주보이는 위치에 있어

마전(馬田)방면의 추정리산성, 금성산성과 연결되어 있으며,

동쪽으로는 성치산성(城峙山城), 서쪽으로는 소호동산성·사정성(沙井城)·보문산성(寶文山城)과 연계되어 있는 산성이다.

 

 

△  한고비 내려서고 송전탑도 지나고...

 

△  지도상 없는 갈림길 꼬부랑재 갈림길로 이정목에 되어 있다...

 

△  사각나무 계단을 오르고 제법 치고 오르는 곳이며 오늘 정말 은근히 업.다운이 심하다

그래서 힘도 많이 들고 날씨까지 더우니 땀을 많이 배출하게 되네요...

 

△  좌측 나무사이로 조망을 열어주니 남대전IC 남대전종합물류단지도 보이고...

 

 

△  좌측으로 통영~대전간 고속도가 보이고 멋진 적문교 다리가 보이고...

 

△  무명봉에 올랐다가 내려서니 소나무 아래 쉼터가 보이고...

 

 

△  제법 한고비 치고 오르고 정말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

가끔 지그재그로 등로는 이어지고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  (10:35)  힘들게 치고 오르니 x439.0(망덕봉)으로 되어 있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모두들 여기서 쉬어서 가기로 합니다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니 살맛 난다...

 

△  나무계단을 내려섰다거 오르고 계속 등로는 좋지만 업.다운이 심하고...

 

 

△  둥근 나무계단이 지그재그로 이어지고 있지만 흙이 다 쓸려나가 나무만 덩그러히 있다

내리막을 내려서니 송전탑도 지나고...

 

 

 

△  계속 등로는 오르락 내리락 조망이 열리니 구간 최고봉 식장산이 아스라히 보이고...

 

△  (10:51)  무명봉에 오르니 x378.6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선답자 띠지 몇개만 보인다

가져온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다시 등로는 좋다...

 

 

 

  (10:56)  아래에는 곤룡터널이 지나는 곤룡재에 도착하고 대전 동구 남월동과 충북 옥천군 군서면 사양리를 잇는 고개이다

좌측으로 내려서는 등로는 뚜렷하고 우측으로 내려서는 곳은 희미하지만 거리가 짧다

그래서 우리는 우측으로 내려서기로 하고 점심을 차에 두고 왔기에 내려서야 합니다

이구간에 중간기착지 마땅한 구간이 없고 해서 여기에 잡았다...

 

곤룡재

 

대전광역시의 동남쪽 동구 낭월동과 충북 옥천군 군서면 사양리 사이에 있는 고개로 곤룡터널이 있다.

곤룡재가 있는 산의 모양이 마치 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골링이라고도 불리는데, 마을 주민들은 한국전쟁 때 이곳에서 양민들을 대량 학살하여

죽은 사람의 뼈가 마치 산처럼 쌓이게 되어 뼈고개, 즉 골령(骨嶺)을 이루었기 때문에

골링이는 곧 골령의 예언적 지명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  낙엽이 많지만 희미한 등로도 보이고 띠지 하나도 보이고 그러나 기착지에 멀어진다

그래서 약간 우측으로 진행하여 묘지 방향으로 내려서게 되었다...

 

△  묘지를 지나 약간 송전탑 방향으로 내려서면 바로 도로 아래인데 뚫고 나가기 힘들다

그래서 좌측 묘지로 오르는 곳으로 내려서니 시멘트 도로를 만난다...

 

 

△  (11:17)  옥천방향 곤룡터널입구 갓길 넓은 곳에 우리가 타고온 차량이 보인다

그래서 차에 둔 조시락을 먹고 배낭도 새로 정리하고 물만 넣고 다시 출발이다

곤룡재에서 1.0km정도21분 걸려서 도착하게 되었다...

 

  (11:39)  곤룡터널 입구 곤룡재터널을 알리는 표지판을 지나면 우측에 좋은 길이 보인다

조금 오르니 묘지로 이어지는 등로도 보이고 그물망 울타리도 보인다...

 

△  묵은 묘지 방향으로 치고 오르니 희미한 수렛길을 만나고 좌측으로 갑니다

조금 지나니 우측에 절개지 아래에 터널이 보이고 앞에는 산사태로 반쯤 막혀 있다

예전에 넘던 고개인가 조금 지나서 우측 절개지 사면으로 치고 오른다...

 

 

△  (12:00)  다시 곤룡재에 도착하고 후미 4명이 사진 한장 남기고 이어 갑니다

후답자들이 만약에 우측으로 이탈시 곤룡재 이정목이 있는 내려서기전 우측에 또하나의 등로가 있다

우리가 처음 이쪽으로 내려 갔으면 거리고 짧고 수월했을건데 아쉬운 판단이었다

거리는 470m 정도 되고 마지막에 약간 치고 오르면 됩니다...

 

 

△  곤룡재에서 한고비 치고 올라 다시 내려서고 계속 이런 등로가 많이 나타나고...

 

△  지름길이 있지만 우측능선으로 치고 오르고 x411.1봉을 오르기 위해서...

 

 

△  (12:11)  무명봉에 오르니x411.1봉 아무런 표시가 없어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  (12:20)  다시 계속 이어지는 업.다운 무명봉에 오르니 사양리산성 표지석이 보인다

근처에 산성을 흔적이 보이지 않는것 같고 x443.1봉 입니다...

 

 

△  계속 등로는 오르락 내리락 하고 은근히 업.다운이 심한 산줄기이다...

 

 

△  (12:32)  무명봉에 오르니 x426.4봉도 지나고 이제 날씨는 시간이 지나니 더 덥다

그래도 아직까지 간간이 햇빛이 보이지만 구름이 많아서 다행이다

바람도 제법 불어주니까 그래도 견딜만한 날씨다...

 

△  갑자기 임도끝 돌계단을 오르니 송전탑이 보이고...

 

△  우측으로 충북 옥천군 군서면 방향 뷰...

 

 

△  이제 식장산도 더욱더 가까이 조망되고...

 

 

△  조망터에 바라본 뷰 장중저수지 옥천군 군서면 상중리 방향...

 

△  좌측으로는 대전 동구 대성동 방향 뷰...

 

 

△  한고비 내려서니 사거리 안부 갈림길 우측으로는 옥천군 군서면 좌측으로는 산내주민센타 방향이다

이제 다시 본격적으로 오름이 이어지고 한고비 치고 올라 가야 합니다...

 

 

 

△  가파르게 치고 능선에 오르니 구절사 갈림길 쉼터 의자에서 쉬어서 갑니다

이제 좌측으로 진행하고 다시 등로는 오르막이 이어진다

그래도 조금전에 비하면 수월하게 이어지고 있다...

 

△  해주오씨 묘지도 지나고 이런 높은 곳에 묘지가 있고...

 

△  세천공원갈림길도 지나고...

 

△  (13:25)  귀하고 귀한 1등삼각점이 있는 x580.7봉 입니다

정말 산행중 1등 삼각점이 볼 기회는 많지 않다...

 

  다시 세천공원 갈림길도 지나고 이정목이 자주 세워져 있고...

 

 

△  조망터에서 바라본 풍광 대전 동구 가오동 방향 뷰...

 

△  제한지역 철조망 울타리가 보이고...

 

 

△  (13:42)  식장지맥을 낳은 x596.7(식장산)에 오르고 먼저간 대원들이 기다리고 있다

정상적인 식장산은 군부대 철탑이 있는 곳이 정상이지만 여기서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대원들 모두 모여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서고 이제 파란 하늘이 보인다...

 

 식장산

 

대전 동남쪽, 대전시 동구 및 충청북도 옥천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98m이다.

백제 시대에는 군량을 많이 저장하고 신라의 침공을 방어하던 요충지였다는

기록에서 식장산이라 불렀다는 유래와, 먹을 것이 쏟아지는 밥 그릇이 묻혀 있다

하여 식기산 또는 식장산이라 불렸다는 유래가 있다.

1934년 계곡을 막아 만든 댐이 식장산 세천유원지의 초입에 위치하며, 세천저수지를 따라 등산로가 만들어져 있다.
대전시는 1996년 식장산의 세천유원지 일대를 ‘자연생태보존림’으로 지정했다.

서쪽으로는 보문산 북쪽의 계족산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백골산이 있다.

식장산의 사찰로는 1393년 조선 태조 2년에 무학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작은 절인 구절사가 있으며,

산기슭에는 886년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고산사가 있다.

 

 

 

 

 

△  식장산 군부대를 빙돌아가는 형국이고 그래서 내려섰다고 치고 오르고...

 

 

△  넓은 헬기장에 도착하고 하늘에는 구름이 점점히 떠 있고 파란하늘이 아름답다...

 

△  대전시가지가 한눈에 펼쳐지고...

 

 

△  식장루에 오르니 조망이 더욱더 잘 보이고 우측으로는 대청호도 보이고 담구간 계족산도 보인다

식장루에 오르니 한기를 느낄만큼 바람이 불어와서 서둘려 내려선다

인근에 제법 많은 사람들이 풍광을 즐기고 있다...

 

 

△  이제 식장루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  도로 좌측 데크길로 내려서고...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좌/우측에 주차장이 보이고...

 

△  이제 도로를 버리고 좌측 숲으로 들어가고 그러나 산능선 아래로 이어 갑니다

등로도 뚜렷하고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이고...

 

 

 

△  도로에 내려서고 직진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  좌측 곡선도로에서 직진 우측에 간이 화장실도 보이고 숲으로 들어 갑니다

이제 오룩스앱을 버리고 신산경표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  (14:37)  무명봉 x302.1봉에 올라 내려서니 묘지가 나타나고 있다

다시 좌측 도로로 내려서고 이방향으로 많은 선답자 띠지가 보이고...

 

  차량이 주차한 방향 다시 숲으로 들어가고...

 

 

△  좌측에 등로 가까이에 도로가 보이고 작은 둔덕을 오르고...

 

 

△  (14:57)  구간 마지막 x228.6(구정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겨 본다

4등 삼각점이 있고 재설삼각점 묵은 삼각점 두개가 있다...

 

△  도로에 다시 내려서서 좌측 곡선도로 에서 우측 숲으로 들어가고...

 

△  묘지를 지나 작은 둔덕에 올라 내려서니 도로를 만난다...

 

△  도로에 내려서니 우측에 커피집이 보이고...

 

△  계속 도로를 따라서 고속도로 밑을 통과하여...

 

 

 

△  (15:14)  드디어 오늘 목적지 식장산삼거리인 세천고개에서 마무리 합니다

인근에 x128.1(수준점)확인하고 고속도로 다리밑 우리가 타고온 차량으로 이동 합니다

오늘 구간은 특히 업/다운이 심했으며 날씨가 더워서 힘들게 완주 합니다

등로는 대체로 대전/충북 경계구간이어서 잘 정비되어 있지만 업.다운이 심했다

그래도 바람도 불어주고 오전에 구름이 많아서 한편으로 다행이었다

담 새로운 지맥 검단지맥에서 우리 만나요

함께한 깐부 대원 7명 모두 고생 많이 했습니다...

 

 

 

 

 

 

△  인근에 있는 대전 짬뽕 대전 동구 세천동 340-5 ☎042-273-0809 에서 하산식을 합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 하면서 이제 로봇트가 서빙을 하고 있네요...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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