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등지맥]
한강기맥 청량봉 지나 운무산 못 미쳐 남쪽으로 분기한 백덕지맥 태기산 지나
서남쪽으로 재분기한 영월지맥 향로봉 지나 매봉산 못 미쳐 남대봉에서 남쪽으로 재재분기한
백운지맥 백운산 지나 미륵산 못 미쳐 십자봉에서 재재재분기한
천등지맥은 시루봉, 오청산, 천등산, 인등산, 부대산과 사우양산을 지나
남한강으로 맥을 다하는 길이 44.4km 원주, 제천 지역의 지맥으로 좌측으로 제천천을 우측으로 남한강을 흐르게 한다.
주요산들은 다음과 같다
x983.3(십자봉) x714.4(옥녀봉) x695.4(시루봉) x656.9(오청산) x806.6(천등산) x664.6(인등산)
x628.4(관모봉) x626.9(부대산) x638.5(주봉산) x458.5(고봉)등이다...
△ (04:55) 강원 원주시 귀래면 귀래리 산118-2 천은사 입구에 택시에 내려서 천등지맥 첫구간 이어간다
입구에 내려니 이른 새벽이라 어둠이 아직 가시지 않지만 산행하는데 무리는 없다
모든 준비를 하고 분기봉으로 오르고 새벽이라 약간 춥다
산사는 아담한 곳이고 이른 새벽이라 아무 기척이 없고 조용히 지나친다...
◎산행지:원주/제천/청주(일원)
◎언제:2020.06.27일(토욜)흐림
◎누구와:묵언님/연송님/겨울님/와룡산
◎산행거리:22.31km(오룩스맵)
◎산행시간:10시간15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천은사:04시55분
☞분기봉:06시14분
☞x983.3(십자봉)△:07시03분
☞x966.6봉:07시28분
☞x746.0(뒷산):07시54분
☞배재:08시30분
☞x632.4△:08시49분
☞x714.4(옥녀봉):09시35분
☞x695.4(시루봉):10시39분
☞비지재:10시44분
☞x702.6봉:10시59분
☞x617.7봉:11시28분
☞강승쟁이재:11시48분
☞x687.5△:11시59분
☞x565.3봉:12시24분
☞x602.8봉:12시39분
☞공재고개:12시53분
☞x656.9(오청산):13시17분
☞x632.3봉:13시59분
☞x487.7봉:14시20분
☞x533.5봉:14시58분
☞다릿재:15시10분
△ 아담한 산사 이른 새벽이라 절에는 들르지 않고 지나간다...
△ 계곡을 건너고 수량이 적어서 건너는데는 무리가 없고 등로는 뚜렷하다
이름모를 새들이 지저귀고 새벽 공기는 너무나 상쾌하다...
△ 계곡에는 그래도 제법 물이 흘려 내리고 계속 계곡을 거슬려 올라 간다
여러번 계곡을 넘나들고 큰 오름이 없이 계속 이어진다...
△ 등로 가까이에 산수국이 이제 막 꽃을 피우고 있고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오른다
세상사 지금 이시간 만큼은 모든 것을 잠시나마 잊어 버린다...
△ 갈림길 우측은 길은 좋지만 한동안 돌아서 분기봉으로 오르지만 직진길을 택한다
오룩스 앱에도 이방향으로 로드가 그으져 있고 해서 지름길로 오른다...
△ 수풀을 오르니 묵은 묘지가 보이고 길도 희미하고 그러나 능선 방향 앱을 보면서 치고 오른다
약간 급경사가 이어져 초반 땀을 제법 흘리고...
△ 이제 제법 큰 기암들이 보이고 이리저리 피해서 오르지만 무척 힘든다
결국 분기봉 까지 500m 정도 빡시게 치고 올라 가야 한다
띠지는 보이지 않지만 가끔 먼저간 선답자의 흔적들도 보이고...
△ (06:14) 백운지맥에서 분기한 천등지맥 분기봉에 오르고 x967.5봉이고 동막봉으로 되어 있다
천은사에서 3.2km 접속하여 사진한장 남기고 본격적으로 천등지맥 첫구간 출발이다...
△ 크게 업다운 없이 지맥길은 이어지고 전날 내린 약간의 비에 나무잎에는 이슬이 있다
가끔 작은 기암도 보이고 등로는 뚜렷하고 해서 좋다...
△ 좌측으로 보니 코끼리 바위도 보이고...
△ 원덕동 갈림길 이정목도 지나고 한고비 치고 오르고...
△ (07:03) 동판 원형 1등 삼각점이 있는 x983.3(십자봉)에 오르고 정상석이 두개다
원주시 제천시에서 세운 정상석이 나란히 세워져 있고 조망은 없다
사진 한장 남기고 쉬어서 간다
지맥길은 우측 3시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 잡풀들이 자라고 있는 폐 헬기장을 지나고...
△ 한고비 내려섰다고 오르고 오래된 갈참나무도 보이고 가끔 독립된 기암도 보이고...
△ (08:28)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x966.6봉도 오르고 조망은 없다
계속 지맥길은 오르락 내리락 하고 그래도 바람이 불어주워서 다행이다...
△ 가지가 많은 갈참나무 엄청나게 큰 고목이다...
△ (07:54) 한고비 치고 올라 벤취 쉼터의자가 있는 x746.0(뒷산)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 물도 마시고 쉬어서 가고 바람도 가끔 불어 주지만 더워서 땀은 줄줄 흐르고...
△ 용마산 갈림길을 지나고 지맥길은 우측 직진이다...
△ 쉼터 의자도 보이고 등로는 뚜렷하고 크게 잡목이 없어 다행이다...
△ 처음으로 시야가 트이고 벌목 구간이고 어린 소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아침부터 인부들이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 벌목지에 칡덩굴을 제거하고 있다...
△ 우측으로 강원 원주시 귀래면 운남리 방향 운남저수지도 보이고...
△ 큰까치수염도 보이고 개망초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고...
△ (08:30) 강원 원주시 귀래면 운남리 충북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 잇는 2차선 포장도로이다
차량은 뜸하고 지맥길은 제천시 방향 고갯길로 오른다...
△ 제천시 방향으로 조금 오르니 임도 차단기가 보이고 차단기를 지나 우측 데크 계단으로 오른다
이제 한고비 치고 오르고 까칠한 구간이 이어지고...
△ 둥근나무 계단도 보이고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한고비 치고 오르는 곳이며 무명봉에 올라 잠시 숨으로 고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꺽힌다...
△ 한고비 치고 오르고 습도가 높아서 무척 덥고 좌측 산줄기 아래에는 벌목 구간이다...
△ (08:49) 4등 삼각점이 있는 x632.4(삼각점봉)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먼저간 선답자의 띠지들도 많이 보이고...
△ 송전탑을 지나고 지도상에는 없고 금계국이 한창 피어 있다
이런 절개지에 무엇을 심을련지 영 보기가 좋지 않다...
△ 계속 이어지는 산줄기 약간씩 둔덕을 오르 내리고...
△ 가끔 쓰려진 나무땜에 약간씩 우회를 하고...
△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산수국 넘 아름답다...
△ 한고비 치고 오르고 무명봉에 올라 다시 내려서니 지도에 없는 안부도 지나고...
△ (09:35) 정상석이 있는 x714.4(옥녀봉)에 오르고 정상석 고도가 영 맞지 않다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서고 지맥길은 우측이다
우측으로 녹재로 내려갈수가 있고 짧게 종주시 구간 날머리다...
△ 가끔 금강송도 보이고...
△ 오늘 은근히 지도상에 없는 안부를 많이 지나고...
△ 한고비 치고 오르고 등로에는 우산나물이 지천이다
봄에 어린 새싹은 나물을 해 먹으면 별미다...
△ 한고비 치고 오르니 시루봉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그러나 시루봉은 더 가야 하고 조식을 일찍 먹어서 이른시간에 점심을 먹는다...
△ (10:39)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있는 x695.4(시루봉)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오늘 정말 조망이 없는 구간이고 이제 바람도 멈추고 해서 무척 덥다...
△ (10:44)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두무치마을과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를 잇는 고개이다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 고갯길을 넘나들고 했을 것이다...
△ (10:59) 비지재에서 한고비 치고 올라 x702.6봉에 오르고 잠시 쉬어서 간다
날씨가 더워서 쉬는 횟수도 많고 물도 자주 마신다
오늘 날씨가 더워서 무척 힘들다...
△ 갑자기 나타난 암능 구간 좌측으로 안전한 등로가 보이지만 작은 밧줄도 보이고 해서 암능으로 오른다
그리 위험 하지는 않고 밧줄을 잡지 않아도 오를수가 있다...
△ 암능 구간에 오르니 제법 넓은 공터가 보이고 좌측으로 제천시 백운면 방향이 조망된다
이제 제법 가파른 구간이 이어지고 조심해서 내려서야 한다
여기서 보니 정말 첩첩산중 산줄기를 우리가 종주하고 있다...
△ 가야할 오청산이 저만치 보이고...
△ 암능 구간을 내려서는 대원들 모습...
△ (11:28) 아무 표시가 없는 x671.7봉도 오르고 지맥길은 우측이다...
△ (11:48) 제법 뚜렷한 안부인 강승갱이재를 지나고 좌측 바로 아래에는 임도다
한고비 치고 오르고 은근히 업다운 이 계속 이어지는 곳이다...
△ (11:59)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있고 3등삼각점이 있는 x687.5봉에 오른다
조망은 없고 해서 물도 마시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이제 바람이 없어 무척 덥고 힘들다...
△ 길게 비스듬히 사진은 바로 되어 있는 기암도 보이고...
△ 좌측 나무 사이로 조망이 살짝 보이고 충북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 방향이다...
△ (12:24) 너무나 평범한 능선인 지도상 x565.3봉도 지나고...
△ 약간 까칠한 암능 구간을 지나고 동아줄도 보이고...
△ (12:39) 아무 표시가 없는 x602.8봉도 오르고 이제 힘도 많이 빠지고 지친다...
△ 한고비 치고 오르고 날씨가 무더워 무척 힘들다...
△ 이런 산중에 예전 텔레비젼도 버려 놓고 가기고 오기도 힘들텐데...
△ 묘지도 보이고 아마 임도가 가까이 있으니 조성한것 같다...
△ (12:53) 충북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를 잇는 임도에 내려선다
지맥길은 절개지로 바로 치고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올라가서 낮은 곳에서 다시 숲기로 오르고...
△ 숲길로 오르니 산딸기 덩굴들이 자리잡고 있고 오래된 소나무에는 예전 송탄유 흔적도 보이고...
△ 묘지에는 잔디가 없는 봉분이 있는 곳도 지나고...
△ 토종 소나무들이 듬성듬성 보이고 약간의 둔덕을 오르고...
△ 좌측으로 조망이 모처럼 트이고 충북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 방향 뷰...
△ 오청산 가까이 이제 까칠하게 힘들게 치고 오르고 바람도 없어 땀은 비오듯 흘려 내리고...
△ (13:17) 힘들게 올르니 x656.9(오청산)에 오르고 여기서 쉬어서 간다
정말 오늘도 무덥고 거리는 짧지만 예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린다...
△ 거대한 암봉 좌측 사면을 따라서 진행하고...
△ 날머리도 가까워 지지만 후반부에 은근히 업다운 심하다
그러나 길은 좋아서 다행이고 이제 또 바람도 가끔 불어 준다...
△ (13:59) 묘지가 있는 x632.3봉도 지나고...
△ 키큰 소나무도 듬성듬성 보이고 이제 은근히 지겹게 느껴지고...
△ 예쁜 기암도 보이고 이제 크게 업다운 없다...
△ (14:20) 작은 기암이 있는 x484.7에 오르고 아무런 표시는 없다
이제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 사유지 인지 차광막 울타리가 보이고...
△ 지도상에 없는 송전탑을 지나고...
△ (14:58) 구간 마지막 봉우리 힘들게 올라서고 x533.5봉이다
아무런 표시가 없고 이제 서서히 고도는 낮아지고...
△ 묘지를 지나고 차량 소리도 들리고 날머리가 가까워 지고 있다...
△ 다음 구간 천등지맥을 낳은 천등산이 우람하게 버티고 있고...
△ 등나무 쉼터도 보이고...
△ (15:10) 충북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와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를 잇는 고개 다릿재에 내려선다
무더위 거리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 하루였다
오늘 그래도 구름이 많아서 다행이고 맑았으면 시간이 더 많이 걸렸을 것이다
역시 무더위에는 힘든 산행이 이어졌다
함께한 묵언님/연송님/겨울님 무더위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새벽부터 졸음을 참으며 장거리 운행하신 묵언회장님 고생 많았습니다
인근 소월리에서 하산식을 먹고 대구로 향한다
이렇게 천등지맥 첫구간 완주 한다...
△ 산행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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