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다섯번째(비티재~앞고개)구간이다

올 6월 무더위에 비슬지맥 4구간 종주후 잠시 중단후 다른지맥 산행으로 오늘 남은 구간 이어 갑니다

올한해 생전 가장 많이 산행을 한 셈이고 정말 많이 걷고 걷은 2024년인것 같네요

 지맥 산행후 70번째 산행을 하게 되었고 정말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해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무사 산행을 하였으며 걷을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새삼 느낀 한해 이기도 했네요

지난번 구간 종주한 20번국도 비티재에서 산행을 이어가고 오늘 구간 거리도 제법 길다

그래서 일찍 산행을 이어가고 비티재 고갯마루에 도착하니 무척 추운 새벽 입니다

헤드랜턴을 켜고 산문에 들어서고 초입에 임도를 조금 따라 숲으로 오릅니다

송전탑 근처에는 잡목 가시들이 많아 힘겹게 탈출 합니다

묘방산까지 제법 치고 오르고 열왕지맥 분기점에 까칠하게 오른다

분기점에서 조금 떨어진 천왕봉에 갔다 되돌아오고 우측 열왕지맥을 보내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배바위산에 올라 몇개의 봉우리를 넘고 내려서니 건티재이다

다시 이어지는 산줄기 까칠하게 이어지고 요전재에 내려서기도 합니다

호법봉을 지나 계속 고도를 올리고 구간 최고봉 화악산에 오른다

예전 근교 산행시 오르고 다시 이곳에 오르니 감회무량 합니다

그때는 지맥 이란곳도 모르고 산행했고 사진 한장 남기고 이어 갑니다

헬기장을 지나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서고 간벌 구간이라 어수선하다 

운주암도로에 내려서고 여기도 벌목구간이며 내려서니 봉천재 구간 종주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오늘 앞고개 까지 가면 한구간 줄어든다

몇개의 봉우리를 넘고 또넘고 팔방고개에 내려서고 마지막 x258.5봉 입니다

산불감시초소도 보이고 멋진 뷰가 펼쳐지고 구간 최고 뷰를 선사 합니다

등로는 좋고 가파르게 내려서니 24번국도 앞고개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비슬지맥(琵瑟枝脈)

 

비슬기맥이란 낙동정맥상에 있는 사룡산 북쪽 약 400m지점에 있는 656봉에서 낙동정맥은 남동쪽으로 내려가고
또 하나의 산줄기가 남서쪽으로 분기하여 사룡산 구룡산 발백산 대왕산 선의산 용각산 상원산 봉화산 삼성산

비슬산 조화봉 수봉산 묘봉산 천왕산 호암산 화악산 형제봉 우령산 종남산 팔봉산 붕어등을 거쳐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합수점에서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46.50km의 산줄기를 가칭 비슬기(지)맥이라 칭한다.

 주요산들은 다음과 같다

 사룡산(x685.5) 구룡산(x674.8) 안산(x650.8) 발백산(x674.5) 대왕산(x615.7) 삼인봉(x643.9) 시루봉(x703.5) 
선의산(x757.1) 용각산(x696.8) 안산(x501.7) 상원산(x673.4) 봉화산(x473.5) 삼성산(x668.4) 청산(x801.8) 
신뱅이산(x685.9) 조리봉(x673.6) 감비골산(x676.9) 비슬산(x1082.8) 월광봉(x1003.0) 조화봉(1058.3) 
석검봉(x988.5) 수복산(x592.7) 묘봉산(x514.0) 천왕산(x619.3) 배바위산(x608.2) 
허법봉(x438.4) 화악산(x932.1) 형제봉(x556.7) 우령산(x596.5) 종남산(x662.4) 
유대등(x341.3) 팔봉산(x390.5) 인산(x213.9) 처녀묘등(210.3)등이다.

△  (05:13)  경북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와 경남 창녕군 성산면 방리를 잇는 비티재 20번 국도 입니다

고갯마루에 청도방면에 우측에 주차공간이 있고 간이 식당도 있고 바람이 없으니 그리 춥지는 않다

모든 준비를 하고 산문에 들어가고 제법 차들이 창녕 방향에서 지나 옵니다...

 

◆지맥산행(143-5번째)

▷산행지:경남(창녕군/밀양시)경북/청도군(일원)

▷언제:2024.12.28일(토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29.11km(오룩스맵)

▷산행시간:10시간59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비티재:05시13분

☞x341.4봉:05시50분

☞x514.0봉(묘봉산):06시44분

☞x499.3봉:06시50분

☞x363.2봉:07시25분

☞열왕지맥분기점:08시09분

☞x619.3봉(천왕산):08시12분

☞x608.2봉(배바위산):08시27분

☞x503.3봉:08시51분

☞건티재:09시05분

☞x542.4봉:09시31분

☞x497.6봉:09시48분

☞요전재:10시10분

☞x438.4봉(호법봉):10시14분

☞x448.7봉:10시34분

☞x546.4봉:10시55분

☞x581.0봉:11시08분

☞x932.1봉(화악산):12시11분

☞x876.6봉:13시00분

☞봉천재:13시41분

☞x556.7봉(형제봉):13시58분

☞x533.1봉:14시18분

☞x504.6봉:14시50분

☞x357.5봉:15시06분

☞팔방재:15시15분

☞x252.3봉:15시33분

☞x285.0봉:15시49분

☞앞고개:16시12분

비티재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남도 창녕군을 잇는 고개로 청도군의 서쪽 경계선이다.

주변 마령치와 방골재에 비해 이용 빈도가 낮았지만, 일제 강점기 때 신작로 개설과 더불어

청도군과 창녕군을 잇는 주요 도로가 되었으며, 국도 20호선이 지난다.

비티재는 비치재[琵峙]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비슬산맥에 연결되는 수봉산 자락의 고개라는 의미이다.

정확한 명칭 유래는 알 수 없으며, 다만 한자로 비슬산의 비파 비(琵)를 사용하여 비티재 또는 비치재로 불린다.

비티재는 수봉산[507m]과 묘봉산[512.6m] 사이 수봉산의 동남쪽 줄기를 지나는 해발 고도 278m의 고개이다.

남쪽으로 덕시골이 위치하며, 주변에는 참나무와 소나무가 군락을 이룬다.

북동쪽으로 풍각면 금곡리를 지나며, 남서쪽으로 경상남도 창녕군 운봉천(雲峰川) 골 안과 연결된다.

청도군 쪽은 풍각천(豊角川)을 건너 풍각면으로 연결되지만, 창녕군 쪽은 운봉천 골 안 동네

방리에서 둘로 갈려 우측은 마령재, 좌측은 방골재가 지난다.
수봉산 동남쪽 끝자락을 휘감아 돌며 넘어가는 고개로서, 직선로인

북쪽 마령치와 남쪽 방골재에 비해서 그 거리가 멀다.

도보로 고개를 오가던 시절 금곡리 사람들은 마령치를 방골 사람들은 방골재를 통해서

창녕읍과 풍각면을 오갔지만, 일제 강점기 때 신작로가 개설되고 6·25 전쟁 당시

탱크와 군용 차량이 지나기 위한 신작로 확장이 이루어지면서 청도군과 창녕군을 잇는 주요 고개가 되었다.
2012년 현재는 청도와 창녕을 연결하는 국도 20호선 왕복 2차선 도로가 지나고 있다.

비티재 정상 창녕군 방면 왼쪽에는 비티재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비티재 쉼터 내에는

청도군 풍각면을 상징하는 석조 조형물과 함께 벤치가 조성되어 있다.

석조 조형물은 1998년 2월 조성되었으며 크기는 높이 4.3m, 너비 6.4m의 석조물로 전면에는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이라 각석되어 있다.

우측으로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휴게소도 운영되고 있다.

창녕군에서 청도군 풍각면으로 오가는 유일한 길이지만 고개가 험하고 길이 구불구불하여

적은 눈에도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이기도 하다.

 

창녕군(昌寧郡)

 

창녕군은 동쪽으로는 밀양시, 서쪽으로는 합천군과 의령군, 남쪽으로는 함안군과

창원시, 북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청도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8°21′∼128°39′, 북위 35°22′∼35°41′에 위치한다.

면적은 537.87㎢이고, 인구는 6만 3817명(2015년 기준)이다.

행정구역으로는 2개 읍, 12개 면, 285개 행정리(139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리에 있다.

지형은 북동쪽이 대체로 높고 남서쪽이 낮은 편이다.

동북부는 군립공원 화왕산을 중심으로 천왕산 · 관룡산 등 연봉이 솟아있는 산악지대이다.

서남부는 낙동강 연변의 구릉지와 평야지대로 비옥한 농경지를 이루고 있다.

소백산맥과 태백산맥의 지맥이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가 경상남도의 서부 및 동부에서 말단부를 형성하는

중간지점에 산지부를 형성한다. 저산성 산릉이 북동쪽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다.

대표적인 산으로는 북동부의 군계에 비슬산맥(琵瑟山脈)이 남쪽으로 뻗어 수봉산(秀峰山, 593m)화왕산(火旺山, 757m)

관룡산(觀龍山, 740m) 영취산(靈鷲山, 737m)영축산(靈蹙山, 682m) 등이 있다.

서부에는 구룡산(九龍山, 208m)성지산(聖智山, 200m)고운봉(高雲峰,241m) 등 표고 200m 내외

구릉이 북부와 동부의 산지와 계속 연결되고 있다.

하천으로는 낙동강이 군 서쪽의 북부에서 남으로 남류하다가 남지읍 부근에서 서부에서 동류해 온 남강과

합수하며, 유로를 동쪽으로 변경하여 군의 남부를 동류한다.

북동부의 산지에서 발원하는 토평천(土坪川)운봉천(雲峰川)계성천(桂城川) 청도천(淸道川) 등이

계곡을 형성하면서 남류하여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이들 하천 연안에 평야부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군의 남서부 남지 일대는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여 비옥한 충적평야가 비교적 넓게 형성되고 있다.

이 지역은 늪[沼]과 못[池]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며 관개용 저수지를 포함하여 상당수가 분포되어 있다.

장척늪[丈尺湖 또는 長者湖] · 번개늪[電澤] · 우포(牛浦) 등이 있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습윤한 난대성기후대에 속하나 내륙의 산간지역은 대륙성 기후의 특성을 보이기도 한다.

연평균기온은 13.1℃, 1월 평균기온은 -1.3℃, 8월 평균기온은 26.3℃, 연강수량은 약 1,200∼1,300㎜이다.

중앙부의 일부 화강암지역을 제외하고는 중생대 경상계의 신라통 지층이 널리 분포한다.

식생은 온대남동부 삼림대에 속하며 편백 리기다소나무 버지니아소나무 오동나무 호도나무 등이 있다.

 

창녕군(성산면)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녕군 북부에 있는 면. 면의 대부분 지역이 400~900m에 이르는 산지를

이루며, 수봉산(593m)·왕령산(420m)·묘봉산(513m) 등이 솟아 있다.

산간곡저를 흐르는 대산천과 운봉천을 따라 평야가 좁게 발달했으며, 대견리·후천리 일대를

중심으로 논농사가 이루어지며, 특산물로 사과가 생산된다.

유물·유적으로 냉천리의 부용정(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48호), 운봉리에 고려장터 고분이 남아 있다.

의령-청도를 연결하는 국도가 산간곡저를 따라 나 있다.

행정구역은 냉천리·정녕리·대견리·후천리·대산리·운봉리·연당리·방리·가복리 등 9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8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성산면 이천길 6이다.

면적 47.04㎢, 인구 1,699(2019)

 

청도군(淸道郡)

 

동쪽은 경주시, 서쪽은 경상남도 창녕군, 남쪽은 경상남도 밀양시, 북쪽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 경산시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8°31′∼129°22′, 북위 35°32′∼36°40′에 위치한다.

면적은 693.90㎢이고, 인구는 4만 4751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2개 읍, 7개 면, 212개 행정리(127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다.

한반도를 남북으로 뻗어있는 태백산맥의 남단(南端)에 자리잡고 있으며, 중앙의 곰티재와

용각산(龍角山, 697m) 및 그 지맥을 중심으로 동서(東西)로 구분되어 있다.

산동이 산악지대(山岳地帶)라면 산서는 비교적 넓은 들이 펼쳐져 있으나 작은 분지(盆地)에 불과하다.

동쪽에는 태백산맥의 지맥인 운문산(雲門山, 1,188m)가지산(加智山, 1,240m) 문복산(文福山, 1,014m) 

응강산(832m) 사룡산(四龍山, 685m) 구룡산(九龍山, 675m) 등이 솟아 있다.

이들 산지 사이를 밀양강(密陽江)의 상류인 동창천(東倉川)이 남류한다.

서쪽에는 비슬산(琵瑟山, 1,084m) 수봉산(秀峰山, 593m) 묘봉산(妙峰山, 513m) 천왕산(天王山, 619m)이 솟아 있다.

천왕산(天王山)은 각남면과 풍각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성현산맥(省峴山脈) 중의 하나이다.

이 산 동쪽에는 화악산 서쪽에는 묘봉산 수봉산 등이 솟아 있다

이 산록에서 청도천이 발원한다.

남쪽에는 억산(億山, 944m)구만산(九萬山, 785m)철마산(鐵馬山, 630m)화악산(華嶽山, 932m)등이 솟아 있다.

북쪽에는 삼성산(三聖山, 663m)상원산(上院山, 700m)선의산(仙義山, 759m) 등은

금호강(琴湖江)유역과 밀양강유역의 분수계를 이루고 있다.

하천을 보면 풍각면 일대의 산지에서 발원한 청도천(淸道川: 일명 요길천 송읍천)이 남쪽의 천왕산 묘봉산 수봉산

비슬산 등에서 발원하는 풍각천(豊角川) 봉기천(鳳岐川) 각북천(角北川) 등과 합류한 뒤

군의 중앙부를 관류하여 화양읍과 청도읍을 지나 남류한다.

동창천(東倉川)은 운문면의 북부를 서남류하여 금천면 중앙을 흘러 매전면 북지리에서

북부산지서 발원한 춘천(春川)과 합류하여 남류한다.

청도읍 내호리에서 이 양하천이 만나 밀양강으로 흘러든다.

하천 연안에 발달된 소규모의 충적지는 농경지로 이용되며, 청도천유역은 비교적 비옥한 평야를 이루고,

하천부지의 개간으로 과수원이 개발되어 새로운 사과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기후는 내륙에 위치하며 한서의 차가 크며, 연평균기온 13.2℃, 1월 평균기온 -1.6℃,

8월 평균기온 25.1℃이며, 연강수량은 1,243㎜이다.

 

청도군(각남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청도군 서남부에 있는 면. 동·남쪽은 남산(820m)·천왕산(619m) 등의 높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은 청도천과 그 지류를 따라 소규모의 평야가 분포한다.

1960년대 이후 하천부지와 구릉지가 과수원으로 개간되어 감·밤·사과·복숭아 등의 생산이 많다.

행정구역은 예리·칠성리·화리·일곡리·구곡리·옥산리·함박리·사리·신당리·녹명리 등 10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8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각남면 각남로 74이다.

면적 46.84㎢, 인구 2,150(2019)

 

밀양시(密陽市)

 

동쪽은 울산광역시 양산시 서쪽은 창녕군 남쪽은 낙동강을 경계로 김해시 창원시 북쪽은 경상북도 청도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8°34′∼129°01′, 북위 35°21′∼35°38′에 위치한다.

면적은 798.6㎢이고, 인구는 10만 7896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2개 읍, 9개 면, 5개 행정동(8개 법정동), 265개 행정리(19개 법정리)가 있다.

시청은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다.

경상남도 낙동강 동쪽 내륙에 자리 잡은 오랜 도시로서 지세로 보아 동북쪽에 심산준령이

위치해 있고 서남쪽으로 낙동강이 흐르고 있다.

밀양의 진산인 화악산이 북쪽에 옹립하여 있고, 동쪽에는 재약산(載藥山, 1,108m)을 중심으로

주산인 가지산(加智山, 1,240m), 영취산(靈鷲山, 737m), 신불산, 문복산이 산맥으로 이어져 있다.

가지산은 서쪽으로 운문산(雲門山, 1,188m), 억산, 구만산(九萬山, 785m), 육화산으로 이어지는 맥을 가진다.

서남으로는 열왕산, 도리산, 종남산(終南山, 664m), 덕대산으로 연결되어 낙동강으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능동산(陵洞山, 982m), 천황산(天皇山, 1,189m), 향봉산(香峰山, 992m), 천왕산(天王山, 619m),

종암산(宗巖山, 546m) · 덕암산(德巖山, 544m), 만어산(萬魚山, 670m), 정각산(正覺山, 859m),

화락산(花落山, 625m), 화산(推火山, 243m), 악산(華嶽山, 932m) 등이 있다.

이들 높은 산지에서 발원하는 하천들이 모두 낙동강의 지류를 이루고 있다.

하천이 모두 동북쪽에서 서남으로 흘러 낙동강으로 유입한다.

언양 석남산에서 발원한 동천수가 추화산 동쪽에서 이르러 청도 쪽에서 내려오는 북천수와 합쳐진

밀양강(密陽江)은 사행을 하면서 읍기를 돌아 남으로 흘러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것인데

유로의 연장은 약 96km이며, 여러 지류를 합한 유역의 면적은 약 1,476㎢가 된다.

길이에 비하여 폭이 넓은 편이며, 따라서 유역의 도처에 비옥한 농토가 전개되어 있다.

서쪽으로 청도천(淸道川)이 남류하여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북동쪽에서는 산내천(山內川) · 단장천(丹場川)이 남천과 함께 밀양강에 합류하여

군의 중앙을 지나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이 밖에도 안법천 · 초동천 · 원동천 등이 있다.

기후는 대륙성기후의 특성을 보인다.

연평균 기온은 13.7℃, 1월 평균기온은 1℃, 8월 평균기온은 26.5℃이며,

연강수량은 1,601㎜로 다우지역에 속하는 편이다.(20

지질은 주로 중생대 경상계의 신라통 퇴적암인 혈암과 사암으로 되어 있으나

불국사화강암과 반암도 일부 지역에 분포한다

식생은 낙엽활엽혼효림대에 속하는 편이나 침엽수림대의 수종을 이룬다.

 

밀양시(청도면)

 

대한민국 경상남도 밀양시 서북부에 있는 면. 면 전체가 천왕산(619m)·열왕산(663m)·호암산(612m)

화악산(932m)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중앙부에는 죽바위산(413m)이 솟아 있다.

우곡천이 화악산에서 발원하여, 천왕산에서 발원한 하천과 합류한다.

경지는 주로 이들 하천연안에 분포한다.

쌀 이외에 단감과 반시감, 시설 풋고추 등이 많이 생산된다.

유물·유적으로는 소태리 오층석탑(보물 제312호)과 고법리 박익벽화묘(사적 제459호)가 보존되어 있다.

창녕-울산을 잇는 국도가 면내를 지난다.

행정구역은 구기리·소태리·두곡리·조천리·인산리·고법리·요고리 등 7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2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청도면 청도로 100이다.

면적 57.50㎢, 인구 1,849(2016)

 

밀양시(무안면)

 

대한민국 경상남도 밀양시 서부에 있는 면. 덕암산(545m)을 비롯해 하서산(375m)·영취산(737m) 등 산이 많다.

청도천을 비롯한 산지 하천들이 면의 중앙부를 흐르며, 하천 양안에 발달한 소규모의 충적지를 중심으로

소규모의 논농사가 이루어진다. 주로 밭작물이 생산되며, 소·돼지·닭 등의 사육과 양잠이 활발하다.

산간곡저에 취락이 밀집해 있으며, 청도·초동 등지를 연결하는 지방도가 나 있다.

무안리에 1742년 휴정·유정 등의 충의를 기리는 표충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5호)가 있다.

그밖에 연상리에 어변당 부산포진 해유문서(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08호)·안수사지, 화봉리에 성화17년왕녀태실

(경상남도 기념물 제29호) 등이 있으며, 풍년을 비는 용호놀이가 유명하다.

행정구역은 무안리·신법리·삼태리·화봉리·죽월리·양효리·내진리·동산리·판곡리·운정리·마흘리·정곡리

연상리·성덕리·모로리·덕암리·중산리·웅동리·가례리·고라리 등 20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8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무안면 동부1길 13이다.

면적 100.37㎢, 인구 5,239(2019)

 

밀양시(부북면)

 

대한민국 경상남도 밀양시 북부에 있는 면. 옥교산(538m)·돛대산(452m) 등 500m 내외의 산들로

둘러싸인 분지를 이루며, 중부와 남동부에는 넓은 평야가 분포한다.

제대천 등의 소하천이 남류하여 밀양강에 흘러든다.

청운리·운전리 일대에 형성된 충적지가 농경지로 이용된다.

가산·덕곡·대항 저수지 등 곳곳에 관개용 저수지가 많다.

쌀·보리 외에 딸기·포도·풋고추·들깻잎 등이 생산된다.

용지리에는 농공단지와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농업과 공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유물·유적으로는 예림서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9호)과 점필재문집책판 및 이촌록(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75호),

성호선생문집책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77호) 등이 있다.

창녕-울산을 연결하는 국도가 통과한다

행정구역은 운전리·전사포리·후사포리·제대리·감천리·오례리·덕곡리·청운리·가산리·대항리·퇴로리

월산리·위랑리·무연리·춘화리·용지리 등 16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2개리)면사무소 소재지는 부북면 부북로 28이다

면적 55.29㎢, 인구 5,476(2019)

△  초입에 시멘트임도가 이어지고 고도를 서서히 올리고 조금 지나니 비포장 임도가 이어진다...

 

△  임도는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좌측 숲 능선으로 오르고 초입에 선답자 띠지도 보인다

이제 계속 고도를 올리고 그래도 등로는 좋은 편이고 방해하는 잡목도 없다...

△  좌측 나무사이로 경북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 방향으로 야경이 펼쳐지고 있다...

△  우측 나무사이로 환한 불빛이 보이고 한전변전소로 보이며 기계음이 들려 온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바람이 부니까 쌀쌀하지만 그렇지 않을때는 땀도 조금씩 흐른다

그래서 산행하기는 좋은 날이며 오르막에 뿌려진 나무 가지들이 방해를 합니다...

 

△  (05:50)  많은 선답자 띠지들도 보이고 선생님 산패가 있는 x341.4봉 입니다

삼각점은 식별이 되지않고 안내판을 확인하니 청도4등 삼각점 확인이 됩니다...

△  이제 내려서니 송전탑을 만나고 어둠속이라 잡목들이 심해서 힘겹게 탈출 합니다

대부분 송전탑 근처는 잡목들이 제거되어 있는데 여기는 아니다...

△  어둠속이라 등로도 희미하고 두번째 송전탑을 만나고 오르막에 자리잡고 있다

뚫고 나가기 힘들어서 우측으로 약간 벗어나 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  (06:44)  힘겹게 능선에 오르고 바람이 없어서 제법 땀도 흐르면서 도착하니 x514.0봉(묘봉산)이다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이고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이어 갑니다...

 

△  (06:50)  묘봉산에서 수월하게 이어가고 작은 둔덕을 오르니 x499.3봉 입니다

삼각점은 식별이 되지 않으며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  이제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고 동녁하늘 방향으로 붉게 물들어 가고 일출이 이어질것 같다

그러나 한동안 내려서야 하고 해서 더이상 일출은 보지 못했다...

 

△  안부처럼 약간 잘룩한 곳을 만나고 반바지님 퉁지미재 코팅된 산패가 있다

경남 창녕군 성산면 가복리와 경북 청도군 풍각면 월봉리 경계 구간 입니다...

△  등로는 계속 좋고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계속 이런 지형이 이어진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등로에는 낙엽들이 엄청 쌓여 있어 내려서니 주르륵 미끄려진다

이제 토종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그래도 아무렇게나 자란 소나무가 운치가 있다...

 

△  (07:25)  이제 여명이 밝아오고 해서 헤드랜턴은 끄고 능선에 오르니 x363.2봉 이네요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4등삼각점 식별이 되며 흔적을 남기고 내려 섭니다...

 

△  좌측 나무사이로 경북 청도군 풍각면 월봉리 월봉지도 보인다

그아래 풍각면 월봉리 묘봉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  계속 송림숲길이 이어지고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묘지를 만난다...

 

△  빽빽하게 어린 소나무들 사잇길로 지나가니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 오른다...

△  우측 나무사이로 작은 상가복소류지 운봉천이 흐르고 예전  열왕지맥 산행시 저수지 아래에서 올라 왔다

그래서 그때 생각도 나도 그당시에도 오월이지만 무더운 날씨속에 산행한 기억이 떠오른다...

 

운봉천()

 

경상남도 창녕군의 성산면을 흐르는 하천이다.

성산면 천왕산 서쪽 산록에서 발원해 가복소류지를 이루고 북동쪽으로 흐르다가 대산천을

합류한 후 냉천리에서 차천 달창댐에 유입한다.

천왕산, 왕령산, 수복산 등 높은 산지 사이를 흘러 평지가 적으며 중하류를 따라 1034번 지방도가 발달한다.

운봉천 지명은 하천이 흐르는 운봉리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운봉리는 앞산의 모양이 구름이 떠오르는 형상이라고 해서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  이제 임도는 묵은 임도는 좁은 임도로 변해가고 조금 지나니 커다란 송전탑을 만난다...

△  이제 다시 제법 넓은 임도로 변하고 고도를 올리고 조금 오르니 편안한 임도로 데인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까칠하게 임도는 이어지고 있다...

 

△  계속 임도가 이어지고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직진 절개지 숲으로 올라 갑니다...

 

▽  좌측 휘어지는 임도에서 조금 지나서 조망이 트일것 같아 뷰를 확인 합니다

경남 창녕군 성산면 가복리 아랫가복 소류지도 보이고 그아래 가복마을이 보인다

예전 열왕지맥 종주시 이곳 방향으로 올라왔고 왕령지맥 산줄기도 보인다...

 

△  임도에서 능선으로 오르면 등로는 희미하고 정말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

가끔 나무를 잡고 나무를 디딤돌 삼아 힘겹게 치고 오른다...

 

△  열왕지맥 갈림길을 지나 조금 오르면 실직적인 열왕지맥 분기점에 도착합니다

비슬지맥은 우측 그러나 직진하면 천왕산에 갔다 되돌아 오기로 합니다...

 

△  천왕산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좋고 약간 넓은 수렛길이 이어지며 수월하게 오르게 됩니다...

 

△  (08:12)  갈림길에서 약 150m 떨어진 곳에 오르니 정상석도 있고 삼각점이 있는 x619.3봉(천왕산)입니다

삼각점은 지면 바닥면이 깨져 있고 식별이 되지 않으며 안내판에 청도 3등삼각점 확인이 됩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천왕산(天王山)

 

천왕산(天王山)[619m]은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와 풍각면 월봉리,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

낙동 정맥 사룡산에서 비슬산을 지나 밀양 종남산 오우진 나루까지 146㎞에 이르는 비슬 지맥의 봉우리이다.

서쪽의 묘봉산과 동쪽의 배바위산으로 이어지는 비슬 지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경상남도 창녕군의 화왕산과 관룡산 조망이 일품인 산이다.

동쪽으로 배바위산, 화악산[932m], 철마산[634m]으로 연결되며, 서쪽으로 능선을 따라

묘봉산, 수봉산, 비슬산[1,083m]으로 연결된다. 북쪽으로는 족금당[551m]을 지나 청도천

방향으로 산지가 낮아지며, 남쪽으로는 창녕군의 산지로 연결된다.

천왕산 일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과 암상 접촉으로 인해 주산 안산암질암이

이루어진 후, 정상부에 함각력 안산암이 관입하였다.

천왕산과 동쪽 능선에 있는 배바위산, 북쪽 능선의 족금당은 주산 안산암질암이 분포하고 600m 내외의 산지를 이룬다.

천왕산의 북쪽에는 천왕산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부곡천으로 유입되며

서쪽 사면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풍각천으로 유입된다.

부곡천이 청도천으로 유입되는 지점에는 제4기에 충적층이 퇴적되어 넓은 범람원을

형성하였으며 대표적인 송서들이 나타난다.

△  열왕지맥 분기점에 다시 도착하고 이제 좌측으로 내려서고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진다

그러나 바닥에는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고 약간의 눈이 있어 미끄렵다

오늘 새벽에 산행시 눈이 조금 오는것을 느겹고 아마 높은곳에 조금 내린 흔적이 보인다...

  (08:27)  우측에 거대한 기암이 보이고 아마 배바위로 부르는것 같다

약간 편안한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도상 x608.2봉(배바위산)이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지는 곳을 만난다

여기에 산패가 있고 지도상 위치는 벗어나 있고 갈림길을 만난다

직진하면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 방향이고 수복사로 내려갈수가 있다...

△  이제 등로는 계속 수렛길 임도가 이어지고 유순하게 편안하게 이어진다

약간의 둔덕도 오르 내리지만 평길 수준이며 바닥에 약간 내린 눈도 보인다...

 

△  우측 나무사이로 경남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 방향 소태저수지도 보인다...

 

△  (08:51)  편안한 수렛길 옆에 만나는 x503.3봉 선생님 산패가 갈참나무에 달려있다

계속 유순한 수렛길이 이어지고 하늘은 맑아오고 구름도 보입니다...

 

  (09:05)  임도 삼거리 시멘트도로인 건티재에 도착하고 차량이 오를수 있는 임도이다

근처에 임도 등산로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직진하여 숲으로 오릅니다...

건티재

 

건티재는 청도군 각남면에서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넘어 밀양시 청도면에 이르는 두 고개 중 하나이다.

건티재는 호암산 서편의 고개이고, 요진재는 호암산 동편으로 오른다.

건티재는 인근의 건티산[429.5m]과 같은 이름을 쓰고 있다. 긴티재, 큰태재라고도 한다.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는 청도군 각남면과 밀양시 청도면에서 높은 산지를 형성한다

화악산[931.5m]에서 호암산[611.6m]을 거쳐 천왕산[618.2m]에 이르는 산지가 그것이다.

요진재가 화악산과 호암산 사이의 고개인데 반해, 건티재는 호암산과 천왕산 사이의 고개이다.
건티재 일대는 소나무 군락이 압도하고 있으며, 봄이면 진달래, 철쭉 등으로 아름답다.

건티재에서 임도를 지나 각남면 함박리 방면으로 약 20여 분 거리의 구간은 백양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장관이다.

밀양시 청도면 소태 마을에서 호암산을 오르면 해발 고도 400m의 건티재에서 도경계를 넘는다.

이어 옥산지와 옥산천을 따라 내려가면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와 녹명리에 이른다.
조선 시대에 밀양, 마산 방면의 행인은 건티재를 넘고 다시 팔조령을 통해 대구와 한양으로 갔다.

현재는 국도 25호선, 경부선 등 다른 교통로를 이용하게 됨에 따라 쇠퇴하여

사람들이 왕래하지 않는 폐도가 되었고, 등산로로 활용되고 있다.

건티재의 정상에는 비포장 임도가 끝나고 시멘트 포장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와 밀양시를 가리키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  처음에는 임도를 따를까 하다가 그래도 맥길을 이어야 하기에 숲속으로 들어 갑니다

그러나 등로는 희미하고 동물들 길처럼 보이며 잡목들이 심합니다...

△  잡목들을 요리조리 피해서 지나가니 묘지를 만나고 묘지를 만나면서 등로는 조금 좋아진다...

 

△  송림 숲길을 지나 내려서니 우측으로 묵은 임도처럼 보이는 곳을 만나고...

△  묵은 임도는 우측으로 휘어지고 직진 방향으로 오르니 철조망 울타리가 보이고 출입금지 작은 표지판도 보인다

철조망 울타리는 낮아져 쉽게 넘어가고 이제 간벌한 나무 가지들이 근처에 많다...

△  울타리가 빙돌아 쳐져 있고 겨울철이라 두릅나무만 보이고 울타리를 따라서 오른다...

 

  (09:31)  이제 제법 치고 오르고 까칠하게 이어지며 능선 오르기전 여기도 철조망이 보이고 사유지란다

두줄 철조망 울타리 그래서 쉽게 넘어가고 바닥에 바위들도 보이고 힘겹게 올라 갑니다

x542.4봉이며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좌측으로 급하게 내려선다

우측으로 직진하면 x611.2봉(호암산)이 자리잡고 있지만 여기서 왕복 1.5km 있다

그래서 갈길도 멀고 해서 과감히 포기하고 내려 섭니다...

 

△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가야할 비슬지맥 화악산과 청도 남산도 보입니다

내리막을 다 내려서니 등로는 쓰려진 나무 희미하게 이어지고 있다...

 

△  평장처럼 봉분은 보이지 않고 좌판이 있어 묘지로 보이며 요새 이런 풍경이 엄청 많다

후손들이 관리하지 않아서 이런 모습이고 높은 곳에 조성으로 잘 가지 않는다

앱에는 약간 지름길로 지나갔고 x497.6봉을 오르기 위해서 묘지 뒷쪽으로 올라 갑니다...

△  (09:48)  잡목속 소나무에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x497.6봉 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홀대모 방장님 띠지도 보이고 나도 하나 부착하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 섭니다...

△  잡목을 벗어나 지름길로 이어지는 등로를 만나니 등로도 좋고 한동안 유순하게 이어진다...

 

△  (10:10)  약간 좁은 임도를 만나고 지도상 요전재 반바지님 코팅된 산패가 보인다

요진재로 부르기도 하고 임도를 버리고 우측 산패 뒷쪽 숲으로 들어 갑니다

경북 청도군 각남면 함박리와 경남 밀양시 청도면 요고리를 잇는 고개 입니다

그러나 현재에는 고개로 보이지 않고 좌.우측에도 길은 보이지 않는다...

 

△  (10:14)  수월하게 능선에 오르니 x438.4봉(호법봉)으로 되어 있고 선생님 산패도 보인다

4등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에이원님 무영객님 노란세이버님 띠지가 보인다

아마 이곳에 산패 작업은 노란세이버님이 설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  좌측 등로 가까이에 오래된 자작나무 한그루가 보이고 이제 하늘이 많이 맑아졌다...

 

△  사유지 작은 현수막이 보이고 잡목이 심해서 바로 넘어가지 못하고 좌측으로 우회 합니다

바닥에 흐물어진 돌들이 많이 보이고 지형으로 봐서는 안부고개로 보인다...

△  이높은 곳에도 묘지가 자리잡고 있고 좌판도 보이고 묘지 뒷쪽으로 오르고 등로는 좋다

계속 서서히 고도를 올리고 가끔 바람도 불어주니 상쾌 하고 공기는 청량하다

앱에는 지름길로 갔으며 x448.7봉에 오르지 않았다...

 

△  (10:34)  능선에 오르니 x448.7봉 선생님 산패가 소나무에 높게 달려 있다

흔적을 남기고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 갑니다...

△  여기도 사유지 좌측으로 잣나무 군락지가 이어지고 등로는 좋고 서서히 고도를 올린다...

 

△  좌측으로 임도는 계속 이어지고 지맥길은 임도를 버리고 우측 직진 방향으로 오른다

저만치 선답자 띠지들이 보이고 다시 등로는 계속 까칠하게 치고 오른다...

 

△  (10:55)  까칠하게 치고 오르니 x546.4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나도 흔적을 남긴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조금 내림이 이어지더니 다시 까칠하게 이어진다...

 

△  우측으로 기암들이 보이고 나무사이로 경남 밀양시 청도면 요고리 방향이다

첩첩산중이며 정말 저런곳에 사는 분들은 무엇을 해서 먹고 사는지 궁금하다...

 

△  (10:08)  수월하게 오르니 x581.0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계속 등로는 좋고 큰 어려움 없이 등로가 이어져 수월하게 이어 갑니다...

 

 

△  이제 고도를 계속 올리고 오르막에 선생님 격려의 산패를 만나고 화악산까지 까칠하게 이어진다...

△  바닥에 기암도 보이고 계속 고도를 올리고 그래도 겨울이라 땀이 흘지지 않으니 수월하다

여름철이면 중간에 쉬어가야 하지만 계절탓에 쉬지않고 오릅니다...

 

△  오르면서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지 멋진 뷰가 펼쳐지고 오늘 미세먼지는 조금 있다

비슬지맥 팔조령에서 이어지는 봉화산 대바우봉 삼성산 산줄기가 이어진다

아래에는 청도군(이서면)들녁이 펼쳐지고 이서면은 이씨 집성촌이다...

 

△  계속 고도를 올리니 약간의 눈이 내린 흔적이 보이고 바닥에 서릿발도 보인다

어떤 곳이는 발이 빠지고 그래서 갑자기 움푹 꺼지니 깜놀 하였다...

△  능선에 올라 이제 우측으로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아스라히 운문지맥 운문산도 보인다

그아래 경북 청도군 청도읍(평양리)유명한 한재 미나리 생산지역 입니다

매스컴에도 많이 소개 되었고 화악산 산행후 먹는 한재미나리 삼겹살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예전 청도군 청도읍 원리에서 남산을 거쳐 화악산을 돌아 산행기억이 난다...

 

  ▽  약간 좌측으로 시야를 돌리니 남산 남산(삼면봉)산줄기가 이어지고...

 

△  (12:11)  구간 최고봉 x932.1봉(화악산)에 오르고 커다란 정상석 2등 삼각점이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예전에 오른 기억이 나고 그러나 오늘 한사람 산객도 보지 못했다...

 

화악산(華岳山)

 

화악산은 비슬산의 지맥에 해당하며, 옛 기록에 ‘화산’·‘화악’·‘둔덕(屯德)’ 등 다양한 명칭이 전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화악산을 ‘둔덕’이라고도 하며, 밀양도호부의 북쪽

19리[약 7㎞]에 있으며, 진산이다.

『대동지지』에 화산은 서남 5리[약 2㎞]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화악산의 능선은 서쪽에 있는 호암산과 천왕산으로 연결되고 천왕산에서 북쪽의 비슬산까지 능선이 이어진다.

북쪽에는 밤티재를 지나 남산이 있으며 그 사이로 지방도 제902호선이 지나간다.

화악산의 능선은 남동쪽으로 뻗어 내려오다 정동쪽으로 향하여 밀양시 상동면 옥산삼거리에서 밀양강을 만난다.

화악산의 지맥은 소화악산[윗화악산]에서 남쪽으로 말치고개를 지나 옥교산으로 이어져 밀양시 교동까지 다다른다.

소화악산에서는 돗대산에서 부북면 대항리로 이어지는 또 다른 지맥이 있으며

화악산에서 형제봉을 지나 남쪽의 종남산까지 연장하는 지맥도 확인할 수 있다.

화악산은 주 능선의 길이가 약 7㎞에 이르고 남쪽의 한재천, 요고천 등 밀양강의 지류가

발원하여 곳곳에 하천의 개석에 의한 침식 분지가 산재한다.

그중 운주골의 암벽 위에 있는 운주암에는 기우제를 지내는 ‘기우연’이 있다.

화악산 정상부의 동남쪽으로는 ‘평전’이라는 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화악산은 봄철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는 산이다.

진달래 군락이 많은 구간은 음지마을에서 철마산 안부를 오르는 길과 해발 고도 588m의

봉우리에서 소화악산을 거쳐 산 정상에 이른다.

바위봉으로 이루어진 소화악산은 전망이 좋아 남쪽으로 밀양강이 펼쳐지고 북쪽으로는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

불당마을과 평지마을은 화악산의 깨끗한 물로 재배한 산미나리가

특산물인데, 조선시대에는 산미나리를 궁중에 진상하였다고 전한다.

△  예전에 없는 밀양시에서 세운 또하나의 정상석이 보이고 여기서도 사진 한장 남긴다

화악산 정상은 조금전 청도군에서 세운 곳이 정상이며 요새 지자체들 정말 한심하다...

 

△  불당골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서면 한재 미나리 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여러그루 소나무 고사목이 보이고 예전에 눈피해인가?

근처에 좌.우측에 많은 나무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

 

 

△  우측으로 경남 밀양시 청도면 방향 요고저수지 청도면(평전마을/대촌마을)도 보인다

아스라히 왕령지맥 산줄기도 보이며 원경이 뚜렷하지 못하다...

 

△  (13:00)  우측으로 운주암 갈림길 이정판이 세워져 있고 x876.6봉 입니다

계속 등로는 좋고 유순하게 이어지고 운주암에는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  묵은 헬기장에 도착하고 지맥길은 여기서 우측 능선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직진하면 아랫화악산 방향이며 내려서니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조금 더 내려서니 감벌지역이라 등로에 나무 가지들이 많아서 어수선하다...

 

 

△  우측에 커다란 기암도 보이고 이리저리 피해서 내려서고 그래서 시간도 더 지체 됩니다...

 

  송림 숲길이 이어지고 간벌지역 소나무들이 간벌되어 시야는 확 트인다

우측 나무사이로 화악산 아래 7부능선 정도에 운주암이 자리잡고 있다...

 

△  운주암으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바로 내려서서 도로를 건넌다

근처에 벌목한 소나무들이 보이고 여기도 간벌되어 있고 조금 지나니 없다...

△  철쭉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이제 등로는 좌측으로 휘어져 비스듬히 이어진다...

 

 

△  묘지군을 만나고 여기도 근처에 소나무들이 간벌되어 있고...

△  시멘트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에 간벌후 작은 나무가지들이 파쇄되어 산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쌓여있는 곳에서 연기처럼 피어오르고 아마 파쇄후 뜨거워서 그런것 같다

혹시나 산불이 나지 않았으며 하면서 약간 우측 능선에 올라 내려서야 합니다

그러나 시멘트도로를 따라 내려서기로 합니다...

 

 

△  (13:41)  삼거리 시멘트도로에 내려서고 봉천재이며 반바지님 산패 운주암을 알리는 안내판도 보인다

경남 밀양시 청도면 요고리와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를 잇는 고개 입니다...

 

△  여기도 오름길에 간벌한 흔적이 보이고 제법 까칠하게 오르고...

△  능선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  (13:58)  제법 치고 오르니 x556.7봉(형제봉)이며 선생님 산패가 소나무에 달려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서니 은근히 급 내리막 이어지고 있다...

△  내리막을 다 내려서니 등로는 유순하고 조금 지나니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진다

약간 지형이 계곡처럼 이어지고 근처에는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  임도를 만나고 좌측으로 어린 편백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심은후 관리는 하지 않는다

나무 가지 치기도 하면 잘 자랐낀데 아래부터 가지들이 촘촘히 자라고 있다...

△  좌측으로 계속 지름길이 이어지고 그러나 직진 x533.1봉을 오르기로 합니다

그러나 잡목 가시들이 점령하고 요리저리 피하면서 치고 오른다

우측 나무 사이로 운주암도 살짝 보인다...

△  (14:18)  힘겹게 오르니 x533.1봉 선생님 산패가 있고 흔적을 남기고 이어 갑니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지고 내려서니 지름길로 이어지는 등로와 조우 합니다...

 

△  내려서니 여기도 편백나무들이 보이고 저만치 야간안전항공유도 철탑이 세워져 있고...

△  저만치 큰 기암도 만나고 내려섰다 다시 오르막이 이어지고...

 

△  제법 까칠하게 오르니 내지도에는 무명봉 그러나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x562.0봉 이란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지고 직진 등로도 희미하게 보인다...

△  등로는 좋고 내림이 이어지지만 심하지는 않고 계속 이어집니다

중간에 바위군도 만나고 등로는 유순하게 편안하게 이어지는 셈이다...

 

 

  은근히 독립된 커다란 기암들이 듬성듬성 자리 잡고 있고...

 

△  (14:50)  선생님 산패가 있는 x504.6봉(형제봉)으로 되어있고 산패는 낮게 달려 있다

삼각점은 희미하게 3등삼각점으로 보이며 먼저간 마당쇠님 띠지도 보인다

정말 홀산으로 열심히 지맥 하시는 분이며 대단한 산꾼이십니다...

 

△  사진 보기보다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너무 심해서 내려 서면서 나무도 잡으면서 내려섰다

내려서니 바닥에는 먼지가 폴폴 날리고 제법 한동안 이어지고 있다...

 

△  우측으로 지름길이 있지만 좌측 희미한 방향으로 지나가고 잡목들이 심하다

쓰려진 나무 가시들도 보이고 아해 등로는 보이지 않고 앱을 보면서 오른다...

△  (15:06)  잡목 사이 소나무에 산패가 있고 x357.5봉이고 대부분 오르지 않는것 같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는 곳에도 잡목이 있고 동물길만 보이고 힘들게 내려섰다

지름길로 이어지는 등로를 만나면서 평온을 찾고 지맥길을 이어 갑니다...

 

△  (15:15)  지도상 팔방재 좌.우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보이고 반바지님 산패가 보인다

그러나 코팅된 산패는 훼손되어 있고 찢어져 바람에 나부낀다

경남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와 경남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경계 구간 입니다...

 

△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그러나 많은 묘지들이 보이고 관리는 되지 않는다

가끔 비석이 있는 곳도 보이고 오래되어 보이며 공동묘지인것 같네요...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홀산아님 여기를 팔방고개를 알리는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본인이 여기 달라 놓았으며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곳에 산패를 달아 놓았다

지형으로 보나 여기가 무슨 고개로 보이는지 조금전 반바지님 위치가 팔방재이다...

△  쓰려진 나무 잡목 구간을 벗어나니 등로는 다시 좋아지고...

 

  (15:33)  작은 둔덕을 오르니 x252.3봉 선생님 산패가 부착되어 있네요

나도 흔적을 남기고 지나가고 약간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진다...

 

△  지도상 없는 안부고개를 만나고 이런곳이 고개로 생각해야 합니다...

 

△  오래 되어 보이지 않는 울타리가 보이고 기둥은 녹이 쓸어 있어 울타리만 새로 세운것 같다

울타리를 계속 따르다가 좁아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 내려선다...

 

△  나무로 만든 의자도 보이고 반환점 작은 안내판이 보이고 아마 산악마라톤 장소로 보인다

등로는 계속 유순하게 이어지고 고사한 나무들이 쓰려져 등로를 막아 버리기도 하고...

 

△  (15:49)  낮은 둔덕을 오르니 x285.0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다시 등로는 희미하다

내려서니 억새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고 땅가시들이 보이고 그래도 누군가 제거 하였다

딸기나무들이 많고 저만치 마지막 구간 x258.5봉이 보인다...

 

 

△  (16:03)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x258.5봉 구간 마지막 봉우리이며 근무자가 있다

조망이 좋고 해서 그만 산불감시초소는 남기지 못하고 말았다...

△  좌측으로 멋진 뷰가 펼쳐지고 규모가 큰 가산저수지 그너머 봉천산 옥교산이 펼쳐지고 있다

밀양시 부북면 방향 너른 들녁도 펼쳐지고 밀양시(교동)도 살짝 보인다...

△  밀양시도 보이고 24번국도 저만치 운문지맥 끄트머리도 보인다

제대천 물길도 보이고 밀양시 부북면(화남마을)다음구간 x299.8봉도 보인다...

△  제법 가파르게 내리막이 계속 이어지고 저만치 24번국도 앞고개가 보이고 수로 근처로 내려선다...

 

△  (16:12)  드디어 오늘 목적지 24번 국도인 앞고개에 내려서고 반바지님 산패도 보인다

경남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와 밀양시 무안면 동산리를 잇는 고개 입니다

바람이 부니까 제법 쌀쌀하고 전화번호 적어온 택시회사로 연락하니 대답이 없다

그래서 카카오 티이 연결하니 바로 응답이 오고 조금 지나니 택시가 도착 합니다

이제 택시를 타고 비티재에 향하고 택시비 43,000원 나왔다

김구덕님(010-3877-2637)다음 구간에도 이용할것 같다

비티재에 도착하고 근처에 간이 식당이 있어 어묵에 뜨긋한 라면을 먹으니 너무 좋다

무사히 올한해 마지막 산행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 합니다...

 

 

 

△  산행개념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