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기맥]
백두 대간이 덕유산을 넘어 지리산을 목전에 두고, 백운산 앞의 영취산에서 금남호남정맥을 분기하여,
장안산.팔공산.성수산.마이산을 지나 모래재 위 조약봉에서 (주줄산.주화산) 한줄기는 북으로 금남정맥을 분기하고,
한줄기는 서남진하는 호남정맥으로 만덕산.내장산,추월산.무등산.조계산.백운산.망덕산에서
그 맥을 다하는 섬진강의 서쪽 울타리가된다.
영산기맥은 호남정맥의 내장산 신선봉과 까치봉 갈림길을 지나 순창 새재(530m)에서 서쪽으로
영산강과 동진강을 사이에 두고 새재봉(530m)에서 영산기맥이 시작되며
여기서 분기한 영산기맥은
입암산(655m),방장산(742.8m),문수산(620.5m),구황산(480m),고산(520m),고성산(546.3m),월랑산(440m),
태청산(93.3m),장암산(481.5m),불갑산(515.9m),모악산(347.8m),군유산(403.2m),발봉산(180.8m),감방산(257.0m),
병산(130.7m),남산(189.0m),마협봉(290.0m),승달산(317.7m),국사봉(283.0m),지적산(183.0m),대박산(155.6m),
양을산(151.0m),
전남 목포시 유달산(228m)을 지나 여맥을 다하고 남해바다 온금동 다순금 앞바다에 그 꼬리를 내린다.
도상거리 약 159.5km의 산줄기로서
우리나라 산의 족보라 할 수 있는 산경표에는 이 산줄기에 대한 명칭이 없고,
또한 영산기맥은 공식명칭이 아니며 『태백산맥은 없다』의 저자 조석필씨가 명칭이 없는 산줄기 중
호남정맥에서 분기되어 목포 유달산에 이르는 이 산줄기를 '영산기맥'이라 임으로 정한 것이
현재 전국의 산악인들에게 알려져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영산강의 북쪽울타리를 이루므로 영산북기맥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통상 영산기맥하면 이 영산북기맥을 말한다.
◎산행지:전남장성
◎언제:2018.11.25일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거리:23.76km(오룩스맵)
◎산행시간:10시간33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대가마을(접속):06시55분
☞순창새재:07시49분
☞새재봉(기맥):07시57분
☞장성새재:09시21분
☞입암산:10시05분
☞갓바위:10시35분
☞시루봉:11시28분
☞벙커봉:12시55분
☞장성갈재:13시16분
☞쓰리봉:14시51분
☞봉수대:15시46분
☞방장산△:15시58분
☞고창고개:16시28분
☞억새봉:16시43분
☞갈미봉:17시11분
☞양고살재:17시29분
△ [06시55분] 영산기맥 이어걷기 첫번째(새재봉~양고살재)구간이다
춘천지맥 종주를 해야하나 어제 밤부터 강원도에 많은 눈이 내렸단다
그래서 들머리 차량도 접근이 어려워서 춘천지맥은 잠시 접어 놓고
영산기맥으로 산행을 하기로 한다
대가마을 입구에서 산행을 이어간다...
△ 이제 도로를 따르고 한창 공사 중이다
5분여 진행하니 좌측으로 임도길이 보이고 차단기도 보인다
이제 임도길을 따라서 오른다...
△ [07시27분] 이제 넓은 임도길이 끝이 나고 이제 계곡을 거슬려 올라간다
등로에는 나무 울타리가 놓여 있다...
△ 계곡 옆에는 예전 사람들이 살던 흔적이 보인다...
△ [07시35분] 해발 430m 소둥근재 이정목을 지나고 탐방로를 알리는 표지기가 나무에 달려 있다...
△ 뒤돌아 보니 화개산 방향으로 아침해가 떠오르고...
△ [07시49분] 호남정맥 순창새재에 도착하고 탐방로 안내도 뒷쪽으로 오른다
날씨는 포근하며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 [07시57분] 영산기맥 분기봉(530m)새재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여기서 이제 간단하게 안전 산행 기원제를 지내고 힘차게 영산기맥 출발한다
35분여 지체하고 간단하게 음식도 먹고 이제 다시 길을 떠난다...
△ 처음부터 가파르게 내려서고 산죽 길이다
길은 희미하게 이어지고 좌측 봉덕리 방향으로 운해가 가득하다...
△ 다시 한고비 무명봉을 오르고 눈앞에 큰 암봉이 버티고 있다
암봉으로 오를수가 없고 암봉 우측 사면을 따라 오른다...
△ 암봉을 계속 따라서 진행하다가 다시 우측 암봉 조망처로 오른다
뒤돌아 보니 운해가 장관이고 멋진 세상이 펼쳐 진다...
△ [08시46분] 넓은 전망바위에 오르니 내장산 암봉들이 줄줄히 보인다
다시 여기서 주위 조망을 느끼고 사진 한장 남기고 다시 길을 떠난다...
△ 진행 방향으로 파란 하늘이 보이고...
△ [09시00분] 삼성산 갈림길 이제 기맥길은 좌측 9시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등로에는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미끄렵다
조금 더 진행하니 억새가 가득한 폐 헬기장을 지난다...
△ 좌측 남창골 방향으로도 운해가 장관이다...
△ [09시21분] 남창골 내장사 갈림길 사거리 안부인 장성새재에 도착하고 직진이다
편안한 등로가 모처럼 이어진다...
△ [09시24분] 월은치 고개에 도착하고 이제 탐방로 아님 금줄을 넘어간다
월은치
장성새재는 달도 숨어 안보일 정도로 깊은 고개란 뜻으로
월은치(月隱峙)라고 불렸으며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대동여지도와 대동방여전도 같은
고(古)지도에도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고갯길은 1970년대까지 군사용 도로로 이용되었습니다...
△ 묘지를 지나고 이제 다시 한동안 된비알을 빡시게 올라가야 합니다
날씨가 포근하여 연신 이마에는 땀이 줄줄 흘려 내린다...
△ 능선에 오르고 이제 등로는 좌측으로 오른다...
△ 우측에 멋진 조망터가 보이고 그아래 저멀리 북창골 용산저수지도 보이고
정읍시 신정동 방향이 희미하게 보인다...
△ [09시53분] 이제 입암 산성 위에 오르고 이제 기맥길은 우측3시 방향이다
아직 성터는 그래도 온전하게 남아 있다
이제 한동안 성터 돌탑위를 한동안 진행한다...
△ [10시00분] 입암산성 동문을 지나고 가끔 지형을 이용하여 성곽을 쌓은곳도 있다...
△ [10시05분] 입암산에 오르고 조망이 입암산갓바위 방향으로 시원스레 트인다
예전 나무에 표지기는 보이지 않고 이곳에는 두번째 오르게 되었다...
△ 입암면 단곡리 하부리 방향도 보이고...
△ [10시19분] 입암산성 북문에 도착하고 이제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다
이제 입암산 갓바위 방향으로 오르고 돌계단도 보인다...
△ 약간의 된비알 돌계단을 오르니 다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진다...
△ 이제 다시 오르막이 이어지고 앞서간 일행들이 보인다...
△ 입암산 수호바위 거북바위도 지나고...
△ 멋진 조망터 입암산 갓바위가 보이고...
△ [10시35분] 입암산 갓바위봉에 오르고 사방 조망이 확 트이는 곳이다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고 다시 지나온 마루금 가야할 시루봉 쓰리봉이 줄줄히 보이고
한동안 주위 조망을 느끼며 한동안 쉬어서 간다...
△ 가야할 방장산 방향 쓰리봉...
△ 입암산 갓바위 조망터에 바라본 풍경 호남선 호남고속철도 호남고속도로
1번 국도도 보이고 입암저수지 이방향으로는 미세먼지로 인하여 흐리다
다시 모처럼 단체 사진을 찍고 아쉬움을 달래며 내려선다...
△ 다시 가야할 시루봉...
△ 우측 주차장 방향으로 급하게 내려서고 데크길이 잘 되어있다...
△ 뒤돌아본 갓바위봉 대원들이 내려서고 있다...
△ 갓바위 바로 아래에서 바라본 갓바위...
△ 내려 오면서 조망바위 위에서 바라본 갓바위...
△ 갓바위 아래에 또하나의 암봉...
△ 등천리 갈림길을 지나고...
△ 다시 갈림길 기맥길은 직진이다
탐방로아님 이정목이 세워져 있지만 기맥길은 뚜렸하다...
△ [11시28분] 시루봉에 오르고 기맥길은 다시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선다
다시 산죽지대가 나타나고 연속으로 암봉 구간이다...
△ 시루봉에서 내려서니 다시 조망터가 나오고 북이면 방향으로 운해가 가득...
△ 이제 연속으로 암봉이 보이고 안전하게 좌측 암봉 사면을 따라서 급하게 내려선다
나무잎이 많아서 조심해야 할 구간이다...
△ 암봉 사면을 따라서 내려 섰다가 다시 오른다...
△ 이제 다시 우측 암봉 사면을 따라서 급하게 내려선다...
△ 손가락 바위...
△ 시루봉에서 남평문씨 묘지까지 힘들게 내려 왔다...
△ 폐 헬기장...
△ [12시45분] 좌측 백양사역 우측 입암면사무소 갈림길 노령고개에 도착하고 다시
직진해서 숲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 벙커봉도 지나고 헬기장도 두개나 지나고 송전탑도 지난다...
△ 무명봉을 지나니 다시 헬기장이 많다
다시 좌측으로는 삼나무 군락지다
삼나무 군락지 사이로 내려서니 장성갈재 도로가 보인다...
△ [13시16분] 장성갈재에 도착하고 주위에는 소공원 조국통일기원비 수준점도 보인다
여기서 우리는 점심을 먹고 다시 방장산으로 오른다...
△ 다시 장성갈재에서 13시51분에 다시 출발이다
차단기 옆으로 기맥길은 이어지고 한동안 오르막이 이어진다...
△ 장성갈재에서 완만하게 무명봉에 오르면 묘지를 지나고...
△ 이제 다시 성터 흔적처럼 보이고 한고비 내려선다...
△ 이제 다시 한고비 된비알이 이어지고 날씨도 덥고 방금 먹은 점심 때문에 무척 힘들다
땀은 비오듯 흘려 내리고 쉬엄쉬엄 오르고 다시 산죽 지대가 나타난다...
△ [14시51분] 쓰리봉에 오르고 여기서 쉬어서 간다
예전 방장산에 오를때는 그리 힘들지 않았는데 오늘 무척 힘들다
물 한모금 마시고 다시 사진 한장 남기고 떠난다...
△ 이제 좌측으로 조망이 많이 열리지만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저아래 백암제 저수지가 보인다...
△ 무명봉 암봉을 오르고 다시 급 내리막 그러나 안전 기둥이 설치 되어있다...
△ 용추폭포 갈림길도 지나고...
△ [15시46분] 헬기장인 봉수대에 오르고 여기도 조망이 확트이는 곳이다
여기서비박을 많이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 연자봉도 지나고...
△ 가야할 방장산...
△ 지나온 구간...
△ [15시58분] 영산기맥 구간중 최고봉 방장산에 오르고 100대 명산이기도 한다
정상에는 2등 삼각점 정상석 대신 정상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이제 해도 저만치 떨어지고 잠시 쉬고 사진 한장 남기고 서둘려 내려선다
조금 내려서면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좌측은 투구봉 방향이다...
△ 전망데크 내려서면서 북쪽 방향은 하늘이 무척 맑다...
△ [16시28분] 고창 고개를 지나고...
△ [16시36분] 신성봉 갈림길에 도착하고 패러글라이딩 방향으로 오른다...
△ [16시43분] 활공장인 억새봉에 오르고 여기서도 고창군이 한눈에 펼쳐진다
그러나 미세먼지로 인하여 조망이 영 아니다
바람도 많이 불어오고 방장산가탑도 보이고 차량이 여기까지 오를수가 있다...
△ 벽오봉 소나무 한그루 운치가 있어 사진 한장 남긴다...
△ 임도길 직진 좌측길로 내려선다...
△ 내려 오면서 좌측 편도150m 자연 암굴에 가보기로 한다
굴속에는 제법 좌측으로 깊다...
△ 영춘봉 갈림길도 지나고...
△ [17시11분] 갈미봉에 오르고 기맥길은 좌측으로 내려선다...
△ 갈미봉에서 내려서면 직진해서 방장사 뒷산으로 내려서지만 대부분 방장사 앞으로 내려선다
우리도 여기서 우측 3시방향으로 내려서기로 한다...
△ 예전 방장사는 갔다 왔고 이제 해도 저물고 바로 내려선다
방장사 앞쪽에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 밀알정신 표지석이 보이고...
△ [17시29분] 어둠이 밀려오는 양고살재 고개 도로에 내려선다
무사히 영산기맥 1구간 완주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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