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산(大耶山)

경북과 충북의 도계를 이루며 오지에 숨어 있는 대야산(大耶山, 930.7m) 은 백두대간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

대야산은 백두대간 주변 구간 중 가장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산으로 주위의 둔덕산과 마귀할미통시바위 등을 연계해서 산행을 할 수 있는 봄,여름,가을의
정상에서의 전망은 북동쪽으로 희양산과 백화산, 그 뒤로 조령산, 월악산이 시야에  들어오며 주흘산, 운달산이 동쪽으로  보인다. 또한 남서쪽으로 속리산의 장대한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대야산을 알려면 가까이 파고들어 느껴야한다. 멀리서는 그 자태를 가늠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초입부터 용추계곡을 따라 오르면 기이한 계곡 암반들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무당소며, 용추, 월영대 등 온갖 형상의 수반 위로 옥계수가 사철 흘러 산행길도 시원하고 즐겁기만 하다.  
계곡의 멋은 아무래도 용추에 있다고 할 것이다.  전설에는 이 곳 용추에서 두 마리의 용이 올랐다고 하는데 승천하며 남긴 비늘자국이 양 옆으로 선명히 남아 있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대야산은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온 산을 가득 메우고 있어 마치 바위들의 전시장 같다.  대야산은 문경시 명산들 가운데 등산객이나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오는 곳 중의 하나로 꼽을 수 있다. 그만큼 인산인해를 이뤄도 올 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산행지:충북 괴산 청천면 경북 문경시 가은읍

산행일자:2013.06.23일

산행시간:04시간20분

누구와:대구k.j산악회

주요산행기점시간

☞농바우마을:09시45분

☞마당바위:10시33분

☞중대봉:11시12분

☞대야산:11시55분

☞밀재갈림길:12시28분

☞떡바위:13시18분

☞월영대:13시28분

☞용추폭포:13시29분

☞벌바위주차장:14시05분

 

 

△    [09시45분]   오늘은 대야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때마침 가이드 산악회에서 대야산에 간다기에 신청을 한다

대야산은 예전에 산행을 하고 백두대간 종주시 한번 오늘 세번째다

아침에 일어나서 대문을 열고 보니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다시 집에 들어가서 우산을 챙기고 홈플로 향한다

그러나 비가 오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역시 산꾼들은 할수 없는가 보다

07시30분에 버스가 도착하고 그래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선산휴게소에서 조식을 우산을 쓰고 먹는다.

이제 청원~낙동간 고속국도를 따르니 비가 그치더니 산행 들머리 농바우 마을에 도착하니

날씨는 흐리지만 비가 온흔적이 없이 09시45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모두 35명이다...


 

 

 



 

△   마을 앞 도로를 따라서 바람은 불지 않고 햇빛이 내리쬐지 않아 산행하기좋은 날씨다.

한동안 계속 도로를 따른다...


 

 

 



 

△   이제 좁은 임도를 따르고 야생 오디가 보이고

그러나 서둘려 계속 진행 한다...


 

 

△   이제 본격적으로 숲길로 오른다 좌측에 국립공원 입산금지 안내판이 수풀에 가려

잘 보이지 않고 조금 오르니 넓은 묘지군이 나오고 다시 희미한 등로가 이어진다

이길은 많은 탐방객이 잘가지 않는 구간인것 같다...


 

 

 



 

 



 

△   노린재나무...


 

 

△   이제 본격적으로 된비알이 이어지고 간간히 시그날이 보이고

그러나 등로는 희미하지만 그래도 숲길을 금방 알수 있다...


 

 

 



 

△   [10시33분]   정말 넓은 바위에 오른다

아마 농바위인듯 하다

앞쪽 시야가 확 트이고 바람도 불어와 여기서 쉬어 가기로 한다

멀리 가야할 중대봉도 보이고...


 

 

 



 

△  농바위 아래에 조금 떨어진 곳에 고릴라 처럼 생긴 바위가 보인다

줌으로 댕겨보니 앞얼굴 모양이 고릴라 처럼 보인다...


 

 

 



 

△   이제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 우측으로는 군데군데 조망이 트이고

약간의 업.다운이 이어지고...


 

 

 



 

 



 

 



 

△  다시 편안한 등로도 가끔 이어진다...


 

 

△   지나온 마루금 농바위 쪽에도 거대한 암능이다...


 

 

△   다시 가야할 중대봉이 보이고 거대한 화강암 등어리다

예전에 암능으로 오를수 있었으나 위험한 구간으로 우회할수 있는 등로가 있다...


 

 

△   다시 우측으로 암능 지대를 오르고 발아래 지나온 들머리와 농바위가 조망되고...


 

 

△  우측에 계속 조망이 트이고 바위위에 셀카로 한장을 찍는다

우측 암능 밑으로는 천길 낭떠러지다...


 

 

△   다시 암능 지대를 오른다

조그만 로프가 보이고 로프를 오르니 좌측으로 암능 구간을 벗어나 숲길로 오른다

가파른 된비알이 이어지고 바닥엔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다...


 

 

 



 

 



 

△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능선에 오르고 우측으로 다시 된비알이 이어지고

다시좌측 내리막 등로가 보인다

그 등로는 대야산 가는 등로다

계속 오르막을 올라 중대봉에 갔다 오기로 한다...


 

 

△    [11시12분]   중대봉에 도착 한다

정상에는 세로로 세워진 정상석이 있고

또 대야산 방향으로 조망이 확 트인다

여기서 물도 마시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다시 업.다운이 이어지고 군데군데 암능과 소나무가 잘 어울린다...


 

 

△   다시 가야할 암능 구간이 보이고

이제 계속 암능 구간이다...


 

 

 



 

 



 

△   다시 가파른 암능 구간을 오른다 로프도 설치 되어 있다...


 

 

 



 

 



 

 



 

 



 

△   암능 사이로 지나간다...


 

 

 



 

 




 


 

 

△   큰 암능위에 큰 구멍이 있다 거기에 물이 고여 있다...


 

 

 



 

△   이제 다시 대야산 정상부가 보인다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   정상에 오르기전 암능구간을 지나고 다시 가파른 암능구간이 있다

로프도 있고 우회 할수있는 등로도 있다...


 


 

 


 

△    [11시55분]   대야산 정상에 도착 한다

정상에는 많은 산객이 보이고 정상석 뒤로 백두대간 길이다

여기서 잠시 쉬고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와 점심을 먹는다

이제 용추쪽으로 내려선다...

 


 

 



 

△   아직도 정상에는 많은 산객이 보인다...


 

 

△   다시 점심을 먹고 용추쪽으로 내려선다.

급내리막이 이어지고 많은 산객이 땀을 뻘뻘 흘리면 올라오고 있다...


 

 

△   다시 가야할 암능 구간이 보이고...


 

 

△   [12시28분]   용추와 밀재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선다.

많은 산객이 올라오고 있다...


 

 

 



 

 



 

△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


 

 

△   바위틈에 모질게 자라는 피나물...


 

 

 



 

△    큰 암능 밑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점심을 먹고 있다...


 

 

 



 

 



 

△   은노루오줌...


 

 

 



 

 



 

 



 

△   [12시44분]   다시 갈림길 우측 좌측 어디를 가도 용추로 내려갈수 있다

좌측이 가파르고 긴 내리막이 이어진다...

 


 

 



 

 



 

 



 

 



 

 



 

 



 

△   어드정도 가파른 구간이 끝나고 산죽 지대를 만난다..


 

 

△   다시 갈림길 이제 계속 용추 계곡으로 내려선다...


 

 

 



 

 



 

△   [13시18분]   떡바위에 도착하고

떡바위 처럼 생기지 않았구만...


 

 

 



 

 



 

 



 

 



 

△   [13시28분]   월영대에 도착하고 너른 바위에서 떨어지는

물소리 바람소리 너무 좋다...


 

 

△   예전에 대야산 등산로 많이 변했다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다.

나무 데크도 잘 설치되어 있다.

군데군데 쉴수 있는 평상도 보인다...


 

 

 



 

 



 

△   [13시29분]   용추폭포에 도착 한다...


 

 

 



 

△   문경팔경의 하나인 용추폭포는 2단으로 되어있다.

암수 두마리의 용이 승천한 곳이 라는 전설을 증명이라도 하듯

윗용추 옆의 바위에는 용이 승천할 때

용틀임을 하다 남긴 용비늘의 흔적이 남아있다

아무리 가물어도 여기에는 물이 마르는 일이 없다고 하며

윗용추의 하트(♡)모양이 신비스럽다...


                                                                                         

 

 



 

 



 

 



 

 



 

 



 

 



 

 



 

 



 

△  상가 지역을 지나고...


 

 

 



 

△   주차장 가는길 좌측으로 조그만한 언덕배기를 넘어야 한다...


 

 

 



 

 



 

 



 

△    [14시05분]   버스 정류장에 도착 합니다

많은 관광버스들이 산객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주차장 밑 계곡에서 씻고 하루의 산행을 마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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