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사람

장안산(長安山)

덕산계곡을 비롯한 크고 작은 계곡과 윗용소, 아랫용소 등 연못 및 기암괴석이 산림과 어우러져 군립공원(1986년)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산등에서 동쪽 능선으로 펼쳐진 광활한 갈대밭과 덕산용소계곡이 유명하다.  장안산은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을 거느리며 백두대간의 기운을 충청도와 전라도에 전하는 호남의 종산이다.  여름에는 피서지, 가을에는 억새와 단풍으로 유명한데 이 일대의 계곡과 숲의 경관이 뛰어나 1986년 장수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에는 26개의 크고 작은 계곡과 7개의 연못, 14개의 기암괴석, 5개의 약수터 등 연못과 폭포가 절경을 이룬다. 장안산 동쪽능선에는 광활한 억새밭이 펼쳐 있어 가을이면 산능선 전체가 억새로 뒤덮인다.

장안산 들머리는 여러 군데가 있으나 덕산계곡에서 범년동으로 가는 길목을 들머리로 하는 곳이 좋다. 등산로 입구에는 안내도와 화장실이 있다.  장안산은 장수군과 함양군의 경계선에 있는 백두대간상의 영취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호남정맥의 첫머리에 솟아 있는 기봉이다. 기봉인 장안산에서 섬진강과 금강을 경계로 호남지방과 호서지방까지 뻣어 국토의 약 25%를 점유하고 풍요로운 강산을 이루고 있는 조산, 영산이기에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 한다. 장안산은 이 산맥에 솟아 있는 산중에서도 제일 높고 호남,지방에서는 지리산 덕유산 남덕유산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산이다.

이 산은 1986년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원시수림을 자랑하는 장안산은 덕산용소와 방화동, 지지계곡 지구로 나뉘어져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는 관광지다.

△   오늘은 전북 장수군에 있는 장안산에 가기고 한다

오늘 처음 산행지는 정선 동강 백운산에 가기로 계획이었으나

홈플에서 버스가 도착하니 오늘 백운산에 눈이많아서 가지못한단다

베낭을 메고 다시 집에가야 하나 망설이다가

마침 같은 가이드 산악회에서 장안산에간다고 하기에

오늘 아침에 산행지가 변경이 되어 버렸다

장안산은 금남.호남정맥중 종산으로 예전에 금남호남 정맥시 산행한 산행지다

그래서 백운산이 취소되어 몇몇분이 같이 동참하여 차가만차다

06시30분 출발시간이늦추어져 06시50분에 성서 홈플에서 출발한다...

◎산행지:전북 장수군 장수읍

◎언제:2014.02.09일산행

◎누구와:대구드림산악회

◎산행시간:03시간19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무령고개전도로:10시25분

☞무령고개:10시59분

☞팔각정:11시07분

☞괴목고개:11시07분

☞샘터:11시28분

☞장안산:11시59분

☞중봉:12시11분

☞하봉:12시28분

☞갈림길:12시35분

☞덕천고개:13시06분

☞범연동:13시44분

△   [10시25분]   무룡고개 2km남짓 거리에서 눈으로 인해 제설이 되지않아 차량을 통제한다

할수 없이 모두다 차에서 내려서 무령고개 까지 오른다...

△   [10시57분]   무령고개 밑 벽계 쉼터에 도착하고

우측에 주차장에는 버스가 두대가 주차하고 있다 어떻게 올라왔지

반대 방향으로 올라 왔는것 같다...

   무령고개: 전북 장수군 장계면과경남 함양군 백전면을 잇는2차선포장도로743번 지방도

△   [10시59분]   이제 장안산으로 나무 데크가 있는 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그리 미끄렵지 않아 스패츠는 착용하고 아이젠은 착용하지 않는다

날씨는 흐리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   나무 데크에서 이제 무룡고개에서 장안산으로 오른다

무룡고개에서 장안산은 거리가3.0km 이다

큰 고도 차이도 없고 장안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육산이다...

△   [11시05분]   팔각정 갈림길에 도착하고

우측에 팔각정에 갔다 오기로 한다

  좌측으로는 장안산으로 가는 등로다...

△    [11시07분]   팔각정에 도착하고  날씨가 흐르고 구름이 끼어서 조망이 트이지 않는다

조망시 가까운 영취산 멀리 지리산까지 조망된다...

△    [11시11분]   갈림길 괴목고개에 도착하고 오늘 산행을 설국이다

지난밤에 내린눈이 나무가지마다 눈꽃이 피어 넘 아름답다...

△   [11시28분]   쉼터가 있는 샘터에 도착하고 좌측 밑으로 내려서면 샘터가 있다

이정목에는 표지기가 떨어져 보이지 않는다  몇분이 의자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   소나무 두그루가 눈꽃으로 넘 아름답다

날씨만 좋으면 좋으련만 바람도 제법 불어 댄다

  모두 여기서 사진찍기 바쁘다...

△   다시 나무 데크 전망대가 보이고

억새 군락지다 날씨가 흐려 몇미터 앞에도 보이지 않는다...

△   다시 전망대  날씨가 흐려 아무도 올라가지 않는다...

△   장안산 오늘 눈꽃세상이다 모두 감탄사를 외친다

오늘 완전 설경이 온산을 하향게 물감을 풀어 놓았다...

△   다시 이어지는 나무 데크 계단을 오르고

가끔 내려오는 사람도 보인다...

△   [11시59분]   장안산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정상석 삼각점도 있고 무인 산불 감시 초소도 있다

예전 금남 호남 정맥시도 비가 내려서 조망을 보지 못했다

사방 조망이 트이는 곳이나 오늘은 조망을 보여주지 않는다...

△   이제 범연동 쪽으로 정상석 뒤로는 금남호남 정맥 길이다

예전에 정맥 종주시에도 정상에 비가 온탓으로 조망을 보지 못했다...

△    범연동쪽은 아무도 아직 내려간 발자국이 보이지 않는다

10여분 지나니 이제 산격 두분이 오른다...

△   [12시11분] 중봉 근처를 지나고 암능으로 인해 근처를 지나친다...

△   [12시13분]   연주와 범연동 갈림길에 도착 하고

계속 내리막이다

약간의 오름이 있지만 이내 끝난다...

△   [12시28분]   하봉 근처를 지나고

나홀로 산행은 이어진다 가끔 산객을 만나고...

△   12시39분에 범연동4.5km지점을 지나고

이제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12시45분]   1002위치번호에서 혼자 점심을 먹는다

여기서 물도 마시고 모처럼 쉬어간다...

△   13시06분에 덕천고개에 도착하고...

△    내려오면서 만나는 바위 퍼즐처럼 갈라져 있다 약간 신기하다...

△    정면에 약간 큰 암봉이 보이고 등로는 좌측으로 급하게 꺽히면서급내리막이 이어진다

 바닥에 나무 계단이 있어 큰 무리없이 내려선다...

△   나무 사이로 저멀리 장안산 정상부가 살짝 보여 준다...

△   [13시44분]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한다

오늘 뜻하지 않게 산행지 변경으로 눈꽃 세상을 원없이 설경을 구경하다

오늘도 무사히 100대명산 쉰세번째 산행을 마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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