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구간 : 배티고개~성거산~유랑리고개

 [금북정맥 제2구간 : 배티고개~서운산~성거산~유랑리고개]

                       

 

                                                

          

           

     

언제:2011.04.10일 일욜

누구와:대구백운회

산행인원:22명

산행날씨:오전흐림약간의비오후맑은후흐림

산행거리:도상거리24.5km실거리27.5km

산행시간:7시간30분(휴식포함)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배티재:08시48분출발

☞서운산:09시30분

☞엽돈재:10시46분

491.1봉:(부소산)11시17분

☞부수문이고개:11시35분

☞위례산성:12시49분

☞우물목고개:13시19분

☞사리목고개:13시25분

☞성거산:14시06분

일고개:14시22분☞걸마고개:14시36분

☞유왕골고개:13시01분

☞태조산:15시37분

☞아홉싸리고개:16시09분

☞유랑리고개:16시18분도착

                                                          


△  08시48분금북2구간 이티재(배티재)드디어 출발이다.

날씨는 꿀꿀하고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  바람도 불고 모두 출발이다...


 



△  이티재(배티재)이정표 뒤로 마루금은 이어진다

제법 가파른 된비알이 이어진다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  서운산정상 가기전 삼각점이 있다...


           

        




△  서운산가기전 삼각점을 지나 삼거리 갈림길 좌측이 마루금 우측 서운산 정상

여기서 정상포지석이 있다...


 



 




서운산성

경기도 기념물 제81호인 이 성은 차령산맥의 서운산에서 뻗은 서쪽능선에 서남방향으로 해발 535m에서 460m 지점까지 골짜기처럼 비탈진 사면을 삼태기 모양으로 둘러싼 반면식 토축산성이다.  둘레는 약 620m이고 성벽의 높이는 6~8m이며, 성벽 윗부분의 너비는 2~4m인데 성터 안쪽의 흙을 깎아 판축한 듯 성벽 안쪽이 내황처럼 파여져 있다. 동서 양쪽 끝이 높게 된 말안장 모양의 북벽은 거의 자연지세를 이용하였고, 성안에는 우물터, 절터와 돌부처가 있으며, 용굴이라 불리는 작은 동굴도 있다. 성안에서 출토되는 유물로 보아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이라 여겨지는데, 임진왜란 때에 홍계남 장군이 수축하여 방어전을 전개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  서운산 정상을 찍고 이제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내려오다 보면 삼거리 좌측 엽돈재 쪽으로 금북 정맥 길이다...



△  이제 제법 가파른 마루금이 이어진다...


 


 



△  10시25분 안부고개를 지나고...



△  멀리 청룡저수지도 보인다...


 


 


 



△  10시46분 엽돈재에 도착한다

엽돈재는 충남과 충북의 도계이다

진천땅임을 알리는 "생거진천"이란 표지석이 높다랗게 설치되어 있다
방금 충남 천안에서 충북 진천으로 넘어왔다
표지석 뒤로 정맥길은 이어지는데 왼쪽으로도 길이 있는 것 같았으나

정맥길은 오른쪽 표지기가 많이 달린 숲속으로 들어서며 진행한다...

 


△  엽돈재에서 잠시 숨을 고른뒤 다시 출발이다.

마루금은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조금지나

도로를 건너 생거진천 표지석 가기전 산길로 접어든다...



△  11시01분 만뢰지맥 분기점에 도착한다

지맥길에 무수히 표시기가 달려 있어 자칫하면 지맥길로 갈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마루금은 우측으로 꺽인다...



10분후에 금강발원지 샘 표시기를 보고 지냥 지나쳐 버린다...



△  11시17분 부소산 정상에 도착한다...

조망이 좋은곳이라 연무와  황사때문에 조망이 좋지 않다.

정상에는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다

459.1봉이다...


 


           

 


 



△  11시35분 부수문이고개에 도착한다

길옆에 있는 비석에는 부소산 부소령이 적혀 있다

옆에는 수준점이 보인다...


 


 


 


 


 



△  부수문이고개 옆에는 체육시설이 되어 있다...



△  이제 마루금은 등로가 잘정비되어 있다

군데군데 쉼터나무의자 등이 잘정비되어있다...


 



멋진 소나무와 의자 여기서 우리는 점심을 먹는다

11시55분에 식사를 한다...


 



△  12시43분 두개의 돌탑이 있는 524봉을 지난다.

여기에 삼각점이 있다...


 


 



△  12시49분 위례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석이 삐뚤하게 옆으로 누워있다.

자세히 보니 그렇게 세워져 있다 다른 정상석과 다르게 운치가 있다...

위례산의 유래
백제시조 온조가 이곳에서 최초로 백제를 세운 위례성의 역사를 안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토성과 석성, 적성총 등 당시의 흔적이 남아있는 유서 깊은 역사를 간직한 산이다.

  

천안 성거산 위례성

이 산성은 해발 525.9m인 위례산 정상을 둘러싸고 있는 태뫼식 산성으로 둘레는 950m정도이다. 성벽은 토.석혼축공법과 석축공법의 2중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흙과 돌을 혼합하여 쌓은 부분을 자연암반을 평탄하게 고른 후 1.5m 너비로 2열로 돌을 평행으로 쌓고, 그 위에 흙과 잡석 및 기와조각을 섞어 쌓았다. 현재 남아있는 성벽의 높이는 1.5m정도이다. 돌로 쌓은 성벽은 경사가 급한 40m 구간에만 남아 있는데 주로 자연할석으로 쌓였으며, 현재 높이는 4m 정도이다. 이 성은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해 백제의 도읍지였던 위례성으로 보기도 하나 조사결과 도읍성이라기 보다는 방어를 위한 산성으로 보인다.

 

 



△  운치있는 쉼터도 지나고...


 


 



△  멀리 이제 천안시 시장저수지도 보인다...


 



△  13시08분 성황당 고개에 도착한다

돌탑이 있고 나무에 오색 의 띠도 보인다...


 



△  13시19분 시멘트 도로인 우물목 고개에 도착한다

이제 마루금은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지루하게 가야 한다

중간에 마루금은 있으나 입산금지가 되어있고 우린 그냥 도로를 따라 간다...


 



△  천주교 성지에 있는 체육 시설 많은사람들이 이용할지???!!!


              

   



천안 성거산 천주교 교우촌터

충남기념물 제175호인 천안 성거산 천주교 유적은 병인박해 당시 성거산을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다 순교한 분들을 모신 줄무덤 및 신앙 공동체였던 교우촌 유적이다. 
줄무덤(제1,2)에는 소학골에서 체포되어 1866년 11월 8일 공주 황새바위에서 순교한 배문호(베드로), 최천여(베드로),최종여(라자로), 고의진(요셉), 채씨 며느리 등 5명의 시신과 무명 순교자들이 안장되어 있다.  천안 성거산 자락은 19세기초부터 천주교 박해 이후까지 천주교인들이 신앙생활을 영위했던 삶의 터전으로, 특히 이곳 소학골 교우촌은 칼래 신부의 충청, 경상, 경기 일부를 관할했던 사목활동 중심지이고 천주교 박해시 교우촌의 지형, 생활유적, 기록이 보존된 유적이다.

 

 



  

 


 


 



△  저멀리 성거읍 천흥저수지가 보인다...


 



△  우물목고개에서 35분을 도로를 따라 군부대 정문에 도착한다...



△  군부대 정문에서 좌측 철조망을 끼고 마루금은 이어진다...


 



△  14시06분 성거산에 도착한다...

성거산의 유래
고려 태조가 이 산을 바라보니 산위에 오색의 구름이 떠 있어 신이 계시는 산이라 하고

조선 이태조와 세종대왕이 온양온천에 갈때 이 곳에서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  성거산 정상석 을 지나 바로 능선에 삼각점이 있다

마루금은 성거산 정상석에서 직각으로 꺽여 긴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  14시22분에 만일고개에 도착한다.마루금은 바로 직진하면 된다

돌탑이 있다...


 


 


 



△  14시36분걸마고개에 도착한다...



△  멋진 잣나무 단지를 지나고...



△  15시01분 쉼터와 정자가 있는 유왕골 고개에 도착한다...


 



△  이제 군데군데 쉼터와 정자가 있다...


 



△  길옆에 허물어진 동굴이 하나 있다...



△  이제 완만한 등로가 잘 정비되어있다.

소나무 숲길이 너무 좋다.운치도 있고 가끔 사람들이 등산을 하고 있다...


 


 



△  이제 태조산 쪽으로 가면 된다...



△  15시33분 담장사이 열린 곳으로 가면 된다...



△  15시37분 드디어 태조산 정상에 도착한다...

태조산의 유래
태조산은 줄기차게 내려온 백두대간이 용틀임해 속리산에서 분기, 서진하여 금북정맥을 만들고

돌연 남쪽으로 머리 돌려 힘을 모아 일으킨 산이 태조산이다.
고려 건군 이전에는 동.서도솔로 불리었는데 서기 930년 고려 태조 왕건이 천안의 진산인 이곳 태조산에 올라

주위를 살펴보고 五龍爭珠地勢로 군사적 요충지임을 판단하고 천안에 천안도독부를 두고

민호와 군사를 상주케 함으로써 천안과 태조산의 지명이 유래되었다..

 

※ 오룡쟁주 : 다섯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얻으려고 서로 다투는 형세 



△  태조산에서 바라본 천안시가지가 보인다...


 



△  이제 담장을 좌측을 끼고 계속 가면 된다...


 



△  태조산에서 담장을 따라 진행하다 보면365봉에 도착한다.

마루금은 삼각점을 지나 다시 담장을 벗어나 마루금이 이어진다...


 


 



△  16시09분에 아홉싸리 고개에 도착한다...


 



△  16시18분 유랑리고개 동물이동통로위에 도착한다...



드디어 금북정맥2구간 무사히 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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