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여섯번째(기미재~합수점)구간이다
오늘 드디어 수도지맥 마무리 하려 가고 오늘 차량을 합수점 근처에 두고 산행을 이어 갑니다
이번에는 창녕 이방택시를 이용하였고 예전 칠봉지맥 마지막 구간에서 이용한 택시이다
아침에 날머리 근처에 06시10분에 약속하여 택시를 타고 들머리인 기미재로 향한다
친절한 기사분 택시비 30,000원 지불 하였다
기미재에 도착하니 이제 기온이 낮아져 제법 쌀쌀한 느낌이 드는 아침 입니다
솜등산에 올라 내려서니 약간의 잡목이 있고 율원고개에 내려선다
도로를 따라 가고 좌측에 고랑큰달음산에 갔다 오고 왕복 1.4km 정도이다
등로는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삼면봉 서낭당고개도 지난다
절골봉을 지나 필봉도 오르고 몇군데 잡목이 많지만 이제 잡목들도 시들어 가고 있다
그래도 많은 봉우리들을 넘나들고 내려서니 청덕교 이제 자전거 도로를 따른다
황강이 낙동강에 합수되는 곳에서 수도지맥 마무리 합니다.
수도지맥(修道枝脈)
수도기맥이란 백두대간상에 있는 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경남 거창군 등 삼도가 만나는 대덕산(1,291m)남쪽의 삼도봉
(일명 초점산, 1,250m)에서 남쪽으로 400여m 떨어진 지점(1,180m)에서 백두대간은 남서쪽 소사재로 내려가고
또 하나의 산줄기는 남쪽으로 분기하여 봉산(902m)수도산(1,317m)단지봉(1,327m)좌일곡령(1,258m)남산(1,113m),
마령(1,007m)우두산(1,046m), 비계산 (1,130m), 두무산(1,039m)오도산(1,120m)토곡산(644m)만대산(688m)시리봉(408)
솜등산(271m), 필봉(330m)부수봉(317m), 성산(205m)을 거쳐 황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05.8km의 산줄기를 가칭 수도기(지)맥이라 칭한다.
주요산들은 다음과 같다
x1249.1(초점산) x876.0(국사봉) x902.1(봉산) x1236.5(시코봉) x1317.4(수도산) x1327.4(단지봉) x1125.6(용두암봉)
x1135.1(두리봉) x1113.6(남산) x1085.5(난석산) x1065.1(작은가야산) x1046.3(우두산) x1130.2(비계산)
x1036.2(두무산) x1120.1(오도산) x645.1(토곡산) x638.4(만대산) x498.4(노태산) x408.1(시리봉)
x309.3(용담봉) x277.4(너릿골산) x269.2(솜등산) x332.9(부수봉)
x327.5(필봉) x261.0(작은필봉) x250.1(성산)등이다.
△ (06:39) 경북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와 경남 합천군 쌍책면 상신리를 잇는 기미재 이다
907번 지방도이며 고갯마루에 컨테이너 합천군에 세운 조형물도 있고 쉼터 공간도 있다
이제 기온이 많이 낮아져 아침이라 제법 쌀쌀하며 모든 준비를 해서 수도지맥 이어 갑니다
오늘 드디어 수도지맥 마지막 구간이 되었서 감회가 새로운 순간이다...
◐지맥산행(152-6)번째
◎산행지:경북/고령군/경남/합천군(일원)
◎언제:2024.11.08일(금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19.54km(오룩스맵)
◎산행시간:07시간23분
◑주요산행기점시간
☞기미재:06시39분
☞x221.0봉:06시54분
☞x269.2봉(솜등산):07시13분
☞x271.6봉:07시27분
☞x177.3봉△:08시03분
☞율원고개:08시13분
☞x223.4봉:08시32분
☞달음산갈림길:08시38분
☞x264.9봉△:08시47분
☞x272.9봉(고랑큰달음산):08시53분
☞x230.8봉:09시17분
☞x231.0봉(삼면봉):09시28분
☞x234.9봉:09시31분
☞서낭당고개:09시40분
☞x220.4봉:10시05분
☞x265.6봉:10시17분
☞x332.7봉:10시52분
☞x315.7봉△:10시56분
☞x327.5봉(필봉):11시05분
☞x261.0봉(작은필봉):11시21분
☞x288.4봉:11시39분
☞x238.3봉:12시13분
☞x164.9봉:12시29분
☞x203.0봉:12시45분
☞x250.1봉(성산)△:13시00분
☞청덕교:13시37분
☞합수점(낙동강/황강):14시02분
기미재
기미재는 솜등산[269m]의 서쪽에 위치하는 고개로 지방도 907호선의 도로가 있어
고령군 쌍림면과 합천군 쌍책면을 넘나드는 교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솜등산과 노구산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가 있어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고개이다.
기미재는 쌍림면 신곡리의 북서쪽에 있는 해발고도 309m의 봉우리와 동쪽의 솜등산
사이에 있는 해발고도 150m의 낮은 안부에 있다.
지금도 고령군에서 합천군 쌍책면·초계면·창녕군을 통해 남쪽으로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기미재의 북쪽은 천박실개울의 발원지로, 천박실개울은 북류하여
쌍림면 신곡리 신기마을에서 안림천과 합류하는 개천이다.
기미재는 고령군과 합천군의 경계에 위치하며, 쌍림면 신곡리와 합천군 쌍책면 쌍책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지방도 907호선의 도로가 지나고 있다.
이 도로는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떡곡재를 지나 쌍림면 안림리-신곡리-합천군 쌍책면 상신리를 이어준다.
대가야읍에서 합천군 합천읍 방향으로는 지릿재를 이용하는 것이 더 가까우나, 고령군 쌍림면과
합천군 쌍책면을 왕래하는 데는 기미재를 이용하는 것이 더 가까우므로 두 지역을 왕래하는 교통로로 이용된다.
기미재를 통과하는데 세 군데의 돌무덤이 있어, 오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3개의 돌을 던져서 안녕을 빌었다고 한다.
기미재를 기점으로 솜등산-노구산-듬말리-유산삼거리를 잇는 등산로가 발달되어 있어, 기미재의
고갯마루에는 등산객을 상대로 하는 간이 휴게소가 있다.
또한 기미재 부근에는 1995년에 설치된 고령군 환경위생사업소가 자리하고 있다.
고령군
동쪽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서쪽과 남쪽은 경상남도 합천군, 북쪽은 성주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8°09′∼128°28′, 북위 35°36′∼35°50′에 위치한다.
면적은 384.11㎢이고, 인구는 3만 1,361명(2020년 12월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7개 면, 151개 행정리(96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다.
소백산맥의 일맥인 가야산이 군의 서북쪽에서 동남쪽으로 뻗어나와 문수산(文壽山, 484m) · 미숭산(美崇山, 734m)
등의 산지를 이루고 그 곁줄기 하나가 동쪽으로 뻗어 있는 귀산(耳山, 311m)이 있으며 대가야읍의 주산(主山)을 이룬다.
그리고 가야산의 일맥인 만대산(萬代山, 688m) · 노태산(魯泰山, 480m) · 소학산(巢鶴山, 489m) 등의
산지가 연결되면서 경상남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 군은 서남쪽이 험한 산줄기로 이어져 있고, 동쪽은 달성군과의 경계로
낙동강 본류가 흐르고 있는 천연의 요새라 할 수 있다.
가야산에서 발원한 소가천(小伽川) · 대가천(大伽川) · 금천(錦川) · 안성천(安城川) · 회천(會川) 등의 여러 하천들이
여러 갈래로 흘러내려 고령에서 합류해 우곡면 하부에서 낙동강으로 유입된다.
대가천은 가야산 북동쪽에서 발원해 성주군 수륜면을 거쳐 운수면을 관통해 남류하다가 대가야읍에서, 가야산
동남쪽에서 발원해 덕곡면을 가로질러 남동류하는 소가천을 만나 금천이 된다.
금천은 대가야읍 동부를 거쳐 우곡면 남부를 남류하다가, 가야산 남쪽에서 발원해 해인사홍류동계곡을 거쳐 합천군
가야면과 야로면을 지나 고령군 쌍림면을 동서로 관류하는 안성천과, 대가야읍 남부와 개진면 북부에서 합류해 회천이 된다.
회천은 개진면 서부를 남류해 우곡면 남부에 이르러 낙동강 중류로 흘러 들어간다.
이 지역은 평지보다 구릉이 많으나, 낙동강의 서안과 지류 유역에는 비옥한 충적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1월 평균기온 0.8℃, 8월 평균기온 25.8℃, 연평균기온 14.8℃이며, 연강수량은 1,222.4㎜이다.
고령군(쌍림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고령군 남서부에 있는 면. 대체로 100~300m의 산지를 이루며, 곳곳에
미숭산(734m)·만대산(688m)·시리봉(406m) 등이 솟아 있다.
낙동강의 지류인 안성천이 면내를 흐르며, 이 연안을 따라 소규모의 평야가 발달했다.
쌀 이외에 오이·딸기 등의 시설원예채소의 생산이 많다.
안림리에 전국 최대의 딸기촉성재배단지가 있으며, 고곡리에는 농공단지가 있다.
88올림픽 고속도로가 면의 북부를 가로지르며, 성주-합천을 잇는 국도가 지난다.
행정구역은 귀원리·송림리·산당리·백산리·하차리·신촌리·산주리·매촌리·합가리·신곡리·평지리
안화리·안림리·고곡리·월막리·용리 등 16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2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쌍림면 대가야로 613이다.
면적 71.45㎢, 인구 3,513(2019)
합천군
동쪽은 창녕군, 서쪽은 거창군, 남쪽은 의령군 · 산청군, 북쪽은 경상북도 고령군 · 성주군에 접하고 있다.
동경 127°57′∼128°22′, 북위 35°23′∼35°48′에 위치한다.
면적은 983.5㎢이고, 인구는 4만 9145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6개 면, 373개 행정리(192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동서로 119에 있다.
소백산맥의 지맥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다가 거창 · 함양 지역에 험준한 고봉 · 준령들이 중첩하여 있다.
서북부의 비교적 높은 가야산 부근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낮아진 산지부와 그것의 산간분지가
북부 및 중앙지대에 널리 분포되며, 동부 및 남부는 지대가 비교적 낮은 편이다.
남강 연안과 삼가지방에는 곡저평야가 넓고, 비교적 넓은 분지가 발달하였다.
가야면 · 가회면 · 쌍백면 일부에는 산간분지가 널리 발달했고, 특히 황강 연안에는 하안평야가 발달하였다.
대표적인 산으로는 가야산(伽倻山, 1,430m) · 두리봉(頭利峰, 1,130m) · 남산(南山, 1,113m) · 두무산(斗霧山, 1,038m)
· 오도산(悟道山, 1,134m) · 비계산(飛鷄山, 1,126m) · 숙성산(宿星山, 899m) · 미숭산(美崇山, 757m) ·
황매산(黃梅山, 1,108m) · 대암산(大巖山, 591m) · 허굴산 등이 있다.
하천으로는 거창군 주상면에서 발원한 황강(黃江)이 군의 서북부에서 남류하다가 합천댐에 이른다.
이 강은 동부의 합천읍을 지나 동류하며, 읍의 중앙을 가로질러 흐르면서 낙동강 본류에 합류한다.
황강의 지류인 가야천(伽倻川)이 가야산에서 발원하여 남류한다.
남부에는 남강(南江)의 지류인 양천강(梁川江) · 단계천(丹溪川) · 사정천(射亭川) · 묘산천(妙山川) 등의
하천이 관내의 각 산지에서 발원하여 남류한다.
강의 흐름에 따라 행정지역과 생활권이 구분되어 있는 곳이 많으며 강폭은 넓은 반면 수심은 얕은 편이다.
기후는 남부기후대에 속하나, 산간지역의 성격상 대륙성기후의 특성이 현저히 나타나 한서의 차가 매우 심하다.
연평균기온 13.3℃, 1월 평균기온 -1.1℃, 8월 평균기온 27.7℃이며, 연강수량은 1,200∼1,300㎜이다.
지질은 북서부 가야산 일대는 화강편마암이 현저하나, 동남부 일대는 중생대 경상계 낙동통의 지층으로
혈암 · 이암 · 사암 · 역암 등의 지층이 나타나고 있다.
식생은 온대남동부 유형에 속하며 편백 잣나무 리기다소나무 버지니아소나무 오동나무 호도 등의 수종이 자란다
합천군(쌍책면)
대한민국 경상남도 합천군 동부에 있는 면. 대체로 200m 이하의 구릉성 산지를 이루며, 황강이 면의 남부를 곡류한다.
하천연안을 따라 소규모의 경지가 분포한다. 쌀이 생산되며, 특히 사양리에서는
완초를 이용한 왕골공예품인 돗자리를 생산하고 있다.
메론과 딸기가 특산물로 재배된다.
유물·유적으로 가야시대의 고분군인 옥전고분군(사적 제326호)과 배티세일동굴(시도기념물 제70호)이 있으며
성산리에는 수령 약 500년 정도로 추정되는 느티나무(시도기념물 제240호)가 있다.
쌍림면·덕곡면·율곡면 방면의 지방도가 면내를 지난다.
행정구역은 성산리·상신리·하신리·사양리·건태리·덕봉리·진정리·상포리·다라리·오서리 등 10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8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쌍책면 성산큰길 48이다.
면적 39.62㎢, 인구 1,317(2019)
합천군(덕곡면)
대한민국 경상남도 합천군 북동부에 있는 면. 북쪽에 소학산(489m), 남쪽에 외남산(378m)이
솟아 있으며, 그 사이를 낙동강의 소지류가 동서로 흐른다.
회천이 동쪽 면계를 흘러 율지리에서 낙동강과 합류하며, 이 유역 일대에는 평야가 분포한다.
관개를 위한 소규모 저수지가 면내 곳곳에 축조되어 있다.
주곡농업 외에 마늘 생산이 많다.
학리에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군인 지석묘군(시도기념물 제230호)이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오광대(五廣大)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어 오광대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율지리에서는 오광대탈춤축제가 개최된다.
행정구역은 율지리·율원리·본곡리·장리·학리·병배리·포두리 등 7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2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덕곡면 율지2길 11이다.
면적 26.61㎢, 인구 871(2019)
합천군(청덕면)
대한민국 경상남도 합천군 동부에 있는 면. 대체로 100~300m의 산지를 이루며, 곳곳에
다남산(378m)·성산(302m)·부수봉(331m) 등이 솟아 있다.
황강과 유곡천이 면의 중부와 남부를 각각 가로질러 동쪽 면계를 곡류하는 낙동강에 흘러든다.
평야는 황강과 유곡천 연안에 분포한다.
주요 농산물은 쌀이며, 키위를 비롯한 시설채소재배가 활발하다.
거창-창녕, 청도-산청을 잇는 국도가 면내를 지난다.
행정구역은 두곡리·하회리·적포리·대부리·초곡리·앙진리·묘리·성태리·미곡리·삼학리·소례리·운봉리 등 12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3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청덕면 동부로 1754이다.
면적 57.50㎢, 인구 1,698(2019)
△ 합천군에서 세운 조형물 안내판도 보이고 합천군 방향 낮은 절개지로 오른다
헤드랜턴은 켜지 않아도 되었고 숲속에 들어가서 좌측으로 비스듬히 오른다
묘지로 이어지는 등로이고 한고비 치고 오르는 곳이다...
△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등로는 좋은 편이다
내려서니 묘지가 자리잡고 있고 벌초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 (06:54) 크게 힘들지 않으며 능선에 오르니 x221.0봉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먼저간 마상쇠 띠지도 보이고 같이 고도 띠지를 걸어두고 내려선다...
△ (07:13) 잡목이 있지만 이제 풀들도 많이 시들어 가고 해서 진행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
능선에 오르니 x269.2봉(솜등산)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사진 한장 남겨 본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니 나무 사이로 일추리가 떠오르고 있다...
△ (07:27) 지름길이 있지만 좌측 희미한 능선으로 치고 오르고 잡목들이 이어진다
능선에 오르니 x271.6봉 이며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조망은 없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며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진다...
△ 묘지 방향으로 내려서고 일추리는 중천으로 떠올라 있고 미세먼지가 있어 흐린 아침이다
좌측 경남 합천군 덕곡면 소학산 북봉이 펼쳐지고 있고 칠봉지맥 청룡산도 보인다...
△ 묘지 앞에는 시제를 지내기 위해서 마련한 스테인레스로 만든 탁자도 보인다
묘지로 봐서는 오래되어 보이며 비스듬히 절개지라 상차림이 용이할것 같다...
△ 묘지를 내려서서 오르니 잡목들이 있지만 가시나무들이 없어 다행 입니다
키큰 소나무 송림숲길이 이어지고 계속 등로는 업.다운이 심하지 않다...
△ 좌판은 보이지만 묘지 위에는 갈참나무들이 점령하여 자라고 있고 이런 묘지들이 많다
예전에는 다 명당자리라 묘지를 조성 했지만 이제 찾는 후손들이 점점 줄어들 것이다...
△ 이제 근처에 묘지도 보이고 이제 넓은 임도처럼 보이고 그래서 수월하게 지나 갑니다...
△ (08:03) 넓은 임도 근처에 편안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x177.3봉 입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4등 삼각점이 있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계속 진행하다 보니 앱에서 벗어나고 그래서 되돌아 옵니다
삼각점봉에서 좌측으로 비스듬히 지나 갔고 내려서서 보니 방금전 진행 방향이 맞다
삼각점봉을 지나 좌측 휘어져 내려서는 산줄기가 맞으며 그러나 등로는 희미하다...
△ 우측으로 지름길이 보이고 좌측 희미한 능선으로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 갑니다
능선 입구에 임산물 불법채취 단속 현수막이 소나무에 걸려 있다...
△ 쑥부쟁이도 보이고 벌들이 마지막 꿀을 빨고 있지만 근처에 가니 날아가 버린다
묘지로 이어지는 등로라 편안하게 지나가고 근처에 소나무들도 많이 보인다...
△ (08:13) 삼거리 도로에 내려서니 1034번 지방도 율원고개 합천쌍책 창녕덕곡 갈림길 도로 입니다
경남 합천군 쌍책면 사양리와 경남 합천군 덕곡면 율원리를 잇는 고개 입니다
고갯마루에 덕곡배수지도 보이고 장승도 세워져 있고 차도 빈번하게 지나 다닌다...
△ 저만치 경남 합천군 덕곡면 본곡리 방향 범산이 보인다...
△ 경남 합천군 덕곡면 율원리 방향 도로를 따라서 애국지사 전석윤선생 묘소를 알리는 안내판도 보인다
계속 도로를 따라서 오르막을 오르고 도롯가에 배롱나무 가로수들이 심어져 있다...
△ 이제 도로를 버리고 좌측 숲으로 오르고 x223.4봉 능선이다...
△ (08:32) 도로에서 살짜기 능선에 오르니 x223.4봉이고 아래에는 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선답자 띠지 하나만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내려선다
약간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묘지를 지나면서 등로는 좋다...
△ 내려서니 밭이 보이고 계속 벌목한 능선이 이어지고 있고 x239.5봉 능선 입니다
그러나 지맥길은 이쪽 방향이 아니기 때문에 우측 밭으로 이어지는 길이 보인다
그쪽으로 지나가니 바로 길이 보여 다시 도로를 따라 갑니다...
△ (08:38) 좌측으로 휘어지는 곡선 도로에서 전주가 있는 방향으로 지맥길이 이어진다
그러나 오늘 좌측에 x264.9봉에 갔다 오기로 마음을 고쳐먹고 가기로 합니다...
△ 곡선도로에서 조금 내려서니 도로는 다시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있다
좌측으로 시멘트도로가 이어지고 입구에 쇠줄이 보이지만 바닥에 떨어져 있다
이제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한젓한 숲길이 이어지고 있다...
△ 시멘트도로에서 오르막 중간에 시멘트 도로는 끊어지고 비포장 임도로 바뀐다
조금 지나니 임도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고 다시 우측으로 휘어진다...
△ (08:47) 등로에서 살짝 떨어진 숲속에 x264.9봉 4등 삼각점이 자리잡고 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오늘 처음에는 여기 오르지 않을려고 했다
그러나 입구에 시멘트 임도도 이어지고 해서 여기까지 왔다...
△ 삼각점봉에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갈려고 하다가 보니 계속 임도가 이어지고 있다
길이 좋을것 같아 그래서 x272.9봉(고랑큰달음산)에도 갔다 오기로 합니다...
△ (08:53)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근처에는 풀들이 베어져 있고 근무자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x272.9봉(고랑큰달음산)으로 되어 있고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갈림길에서 0.7km 거리에 있고 갈림길에서 길이 좋아서 15분 걸렸다...
△ (09:11) 처음 갈림길에 도착하고 고랑큰음달산 왕복 1.4km 거리에 있었고 등로는 좋았다
갈림길에서 23분 걸려서 원점에 도착하고 전주가 있는 옹벽 위로 올라 갑니다...
△ (09:17) 도로에서 초입에 약간 잡풀들이 있고 조금 지나니 등로는 금세 좋아진다
입구에 가지버섯 몇개 채취하고 능선에 오르니 x230.8봉 이네요
다류님 산패가 보이고 조금전 고랑큰달음산에 갔다 왔는데 여기 고랑큰달음산 산패가 있다
흔적을 남기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 좋은 송림 숲길을 내려서서 오르고 오르막에 약간의 잡목들이 보이고...
△ (09:28) 좌측 지름길이 있지만 우측 희미한 능선으로 치고 오르면 x231.0봉(삼면봉)이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코팅된 작은 삼면봉도 알리고 선답자 띠지들이 많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며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진다...
△ (09:31) 계속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둔덕을 오르니 x234.9봉 입니다
선생님 산패가 소나무에 달려 있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살짝 휘어져 내려선다...
△ 묘지에서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경남 합천군 창덕면 소례리 방향 다남산이 보인다...
△ (09:40) 무너진 돌무더기들이 많이 보이고 바닥에 떨어진 코팅지가 보이고 서낭당고개 입니다
경남 합천군 쌍책면 덕봉리와 경남 합천군 청덕면 운봉리를 잇는 고개 입니다
반바지님 코팅된 산패가 보이고 좌측 바로 아래에는 도로가 보인다...
△ 능선으로 오르니 등로 가까이에 폐 비닐이 엄청 많고 좌측 아래에는 묵은 밭이다
예전 농사를 지으면서 사용한 폐 비닐을 산속에 버려 두었다...
△ 벌목지가 보이고 경계선을 따라서 오르고 그러나 바닥에 도깨비 씨앗들이 많고 말아버린 고사리 줄기도 많다
등로는 희미하게 이어지고 한고비 치고 오르고 이제 하늘에는 이제 구름이 많다...
△ 좌측으로 경남 합천군 청덕면 운봉리 방향으로 도로가 보이고...
△ 능선에 오르니 좌측으로 묵은 밭이 이어지고 있고 여기에 사용한 폐비닐을 산속에 버렸다
그래서 한동안 등로 가까이에 썩지 않는 비닐이 나딩굴고 있다...
△ 묵은 밭에서 바라본 뷰 다남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펼쳐진다...
△ (10:05) 빽빽한 소나무 숲길을 헤집고 들어가니 x220.4봉 이네요
산패는 보이지 않고 마당쇠님 고도 띠지를 남겼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묘지를 지나 계속 근처에 묘지들이 많이 보여서 등로는 좋고 내려서니 시멘트도로를 만난다...
△ 도로에 내려서서 우측으로 아래에는 밭이 보이고 비닐하우스 뼈대가 보인다
안에는 화분에 블루베리가 심어져 있고 제법 규모가 큰 농장 입니다...
△ 좌측 도로 아래에는 농막처럼 보이는 건물이 보이고 댕댕이가 심하게 경계를 합니다
우측 길가에 주차중인 트럭도 보이고 해서 얼렁 지나 갑니다...
△ 좌측 곡선 도로에서 이제 좌측 숲으로 들어가고 초입에 선답자 띠지들이 보인다...
△ 숲으로 들어가니 아카시아 나무들이 더러 보이고 오늘 처음 큰 기암들이 보인다
능선에 오르면 우측으로 살짝 휘어지고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있다...
△ (10:17) 오늘 구간 처음으로 이정목을 만나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지고 필봉 방향이다
x265.6봉이며 산패는 보이지 않고 좌측 방향 휘어지는 우측에 묘지도 보인다...
△ 내려서니 등로에 잡풀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고 오르막에 키큰 작은 송림 숲길이 이어진다
대부분 토종소나무 키만 엄청 크고 소나무들은 가느다란 나무들이 대부분이다...
△ 가끔 구철초도 보이고 용담도 보이고 이제 마지막 꽃들이 피어서 반겨 줍니다
이꽃이 지면 겨울이 올것이고 마지막 가을 향기를 선사하고 있네요...
△ 추색으로 물들어 가는 수도지맥 산줄기가 이어지고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다...
△ 이제 등로에는 칡넝굴이 점령하고 있고 그러나 시들어 가고 있어 내려는데 무리는 없다
계절탓에 녹음방초 그런 일이 없어 이계절에는 산행 하기는 무척 좋은 계절 입니다...
△ 우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경남 합천군 쌍책면 진정리(중촌/절골)마을이 펼쳐진다
그너머 경남 의령군 부림면 방향 미타산 천황산 산줄기가 펼쳐지고 있다
오늘 미세먼지가 있어 조망이 선명하지 못한 뷰가 펼쳐진다...
△ 좌측으로도 조망을 열어주니 경남 합천군 청덕면 운봉리 송정마을이 보인다
그너머 아스라히 경남 합천군 덕곡면 포두리 소학산도 보인다...
△ 풀속에 얼굴을 내밀고 예쁘게 핀 들국화가 노랗게 피여 가을을 만끽하게 합니다
벌들도 올해 마지막 꽃을 찾아 꿀을 먹고 근처에 가니 날아가 버린다...
△ (10:40) 지도상 x304.0봉(절골봉)에 오르고 아무런 흔적이 없고 나도 지나친다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지고 계속 등로는 바닥에 잡풀들이 많다...
△ 우측으로 제법 깊은 골짜기가 이어지고 가는골이 이어지고 있다...
△ 억새들과 칡덩굴이 산재되어 자라고 있고 그래도 지금은 덩굴들이 시들어 가고 있다
그래서 무리없이 지나가고 여름철엔 진행하기 힘든 지맥으로 사료 됩니다...
△ (10:52) 능선에 오르니 x332.7봉 산패는 없고 마상쇠님 고도 띠지만 보인다
나도 흔적을 남기고 어떻게 되었는지 사진 초점이 맞지 않아 흐리다...
△ (10:56) 약간 편안한 등로에 도착하니 x315.7봉이고 다류님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삼각점은 돌만 보이고 파묻혀 있어 안내판을 보고 3등 삼각점이라고 알수가 있다
선생님 빨간 띠지도 보이고 나도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 우측으로 경남 합천군 쌍책면 진정리 방향 뷰가 펼쳐지고 산기슭 아래에 마을이 펼쳐지고 있다
저아래가 고도가 낮아서 그런지 여기서 보니 엄청 아래에 있다
강원도 지역이면 1000미터 고도에 있는 느낌 입니다...
△ 좌측으로 경남 합천군 청덕면 소례리 방향 뷰 정산마을 상촌 마을이 펼쳐진다
그너머 아스라히 칠봉지맥 산줄기로 가름이 됩니다...
△ (11:05) 구간 최고봉 x327.5봉(필봉)이고 정상석은 없고 선생님 산패만 보인다
흔적을 남기고 사진 한장 남기고 이제 정오가 가까워지니까 바람이 없으니 그래도 덥다
그래서 땀을 많이 흘리지 않으니 오늘 크게 물이 먹히지 않는다...
△ 지맥에서 벗어난 x312.5봉(부지산)도 보이고...
△ 내리막에 칡덩굴이 심하고 그래도 이제 많이 잎들이 누그러져 지나가기는 수월하다...
△ (11:21) 능선에 오르면 부지산 갈림길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x261.0봉(작은필봉)으로 되어 있고 산패는 보이지 않고 흔적을 남기고 내려선다
부지산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보이지 않고 갈마음도 없었다...
△ 우측으로는 조망을 열어주니 경남 합천군 청덕면 성태리 방향 뷰가 펼쳐진다
햇빛안골 골짜기가 이어지며 하동저수지도 보이고 양촌마을도 보인다...
△ 제법 내려섰다가 한고비 치고 오르고 그래도 고도가 심하지 않다...
△ 임도를 만나고 바로 건너서 숲으로 오르고 약간의 잡목이 있다...
△ 넓은 임도가 이어지더니 이내 좁은 임도가 이어지고 무명봉에 오르니 끊어진다
무슨 열매인지 주렁주렁 달려 있고 우측에 울타리 안에 묘지도 보인다...
△ (11:39) 한고비 치고 오르지만 수월하게 오르니 x288.4봉 다류님 산패가 보인다
흔적을 남기고 좌측으로 휘어져 지맥길이 이어지고 있고 조망은 없다...
△ 동네 뒷산이라 멧돼지 목욕탕도 보이고 물이 제법 고여 있다...
△ (12:13) 계속 등로는 고만 고만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238.3봉 선생님 산패가 있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계속 등로는 좋은 편이며 이제 잡목도 없다...
△ 시멘트임도에 내려서고 우측으로는 경남 청덕면 성태리 양촌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다...
△ 묘지에서 바라본 뷰 경남 합천군 청덕면 성태리 방향 뷰 작은 성태저수지가 보인다
양촌마을이 보이고 덕원서원이 자리잡고 있고 추수 하지 않는 벼들이 아직 보인다
묘지 근처에 예쁜 단풍이 물들어 있어 아름다운 자태를 풍긴다...
△ (12:29) 낮은 둔덕을 오르니 x164.9봉에도 오르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계속 등로는 유순하게 업.다운이 심하지 않으며 이어지고 있다...
△ (12:45) 수월하게 능선에 오르니 x203.0봉 마당쇠님 고도 띠지를 남겼네요
여름에 진행하여 나는 6구간 이분은 8구간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 (13:00) 선생님 산패가 있는 x250.1봉(성산)에 오르고 4등 삼각점이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쉬어서 가고 내려서니 묘지가 있고 바닥에 작은 돌들이 많다...
△ 내리막을 내려서니 묘지는 초토화 되어 있고 봉분도 없이 멧돼지 진흙 목욕탕이다
이장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후손들이 관리 하지 않으니 이렇게 변해 있다...
△ 좌측 산줄기 아래로 대봉감이 심어져 있고 아직 수확하지 않는 감들이 보이고...
△ 우측 나무 사이로 황강이 내려다 보이고 공사중이라 물이 탁하다...
△ 좌측으로도 넓은 논이 보이고 하늘은 많이 맑아졌고 외삼학배수장도 보인다...
△ 황강 근처에 공사중인 흔적도 보이고 공사중이며 그너머 합천군 청덕면 가현리 방향이다...
△ 황강을 가로지르는 청덕교가 내려다 보이고...
△ (13:37) 청덕교 입구에 도착하고 여기서 지맥을 끝내는 선답자도 있지만 합수점으로 갑니다
지금 황강에는 대규모 공사중이며 포크레인이 몇대 보이고 덤프차도 드나든다...
△ 황강 다리 밑으로 물이 흘려 내리고 어도가 설치되어 있고 건너편에 공원이 보인다...
△ 이제 황강 근처로 이어지는 도로를 조금 따르고...
△ 이제 우측 자전거길을 따라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수도지맥 졸업을 축하 해주는 기분이다...
△ 좌측 논에는 지금 마늘로 보이며 파란 새싹이 돋아나 있고 넓은 들판입니다...
△ 작은 미곡천 물줄기도 건너게 되며 그방향으로는 억새들이 많다...
△ 황강이 낙동강에 합수되는 두물머리도 보이고 그너머 힘듬산도 보인다...
△ 저만치 낙동강에 설치한 합천창녕보가 보이고 올때 저리 지나 갔다...
△ (14:02) 황강이 낙동강에 합수되는 곡선 자전거 도롯가에서 수도지맥 이름으로 드디어 마무리 합니다
여섯구간으로 나누어 했고 그래도 힘든 수도지맥 이었지만 여기까지 오니 감회가 새롭다
그래도 날씨도 좋았고 힘든 여정도 있었지만 지나고 나니 추억으로 남는다
무사히 수도지맥 마무리 하였고 행복한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 갑니다
이제 남은 지맥 하나씩 줄어들고 마지막 순간까지 무사히 산행을 마치기를 바래 봅니다...
낙동강(洛東江)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에서 발원하여 영남지방의 중앙저지를 통해 남해로 흘러드는 강이다.
본류의 길이 525.15㎞. 남한에서는 제일 긴 강이며, 북한을 포함하면 압록강 다음으로 길다.
총유역면적은 2만 3860㎢로 남한면적의 4분의 1, 영남면적의 4분의 3에 해당한다.
함백산에서 발원한 본류는 남류하다가 안동 부근에 이르러 반변천(半邊川, 116.1㎞)을 비롯한 여러 지류와
합류, 서쪽으로 흐르다가 함창과 점촌 부근에서 내성천(乃城川, 107.1㎞)과 영강(穎江, 69.3㎞)을 합류한 뒤 다시 남류한다.
이 유로(流路)에서 상주와 선산에 이르러 위천(渭川, 117.5㎞)과 감천(甘川, 76.6㎞)을 합하고
다시 대구광역시 부근에서 금호강(琴湖江, 118.4㎞)과 합류한다.
경상남도에 접어들면서 황강(黃江, 116.9㎞)과 남강(南江, 193.7㎞)을 합한 뒤 동류하다가, 삼랑진 부근에서
밀양강(密陽江, 101.0㎞)을 합친 뒤 남쪽으로 유로를 전환하여 부산광역시 서쪽에서 바다로 흘러든다.
『동국여지승람』에는 낙수(洛水)로 표기되어 있으며 『택리지』에는 낙동강으로 되어 있다.
본래 낙동이란 가락의 동쪽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영남지방의 거의 전역을 휘돌아 남해로 들어가는 낙동강은 가야와 신라 천년간의 민족의 애환과
정서가 서려 있고, 임진왜란과 6·25전쟁의 비극을 간직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영남인들의 삶의 젖줄이 되어왔다.
오늘날은 특히 우리 나라의 근대화와 산업화의 동맥으로서 낙동강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황강(黃江)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의 삼봉산(三峰山, 1,254m)에서 발원하여 거창군과 합천군을 흘러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강
길이 111㎞, 유역면적 1,332㎢. 낙동강의 큰 지류 가운데 하나로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발원하여 군을 남류하여
합천군에 들어와 동류하면서 위천(渭川) 대천(大川) 옥천(玉川) 가조천(加祚川, 또는 加川) 가야천(伽倻川)
등을 합하여 청덕면 적포리에서 낙동강 본류에 합류한다.
하도의 경사가 심한 편이며 토사의 퇴적이 많다.
유역의 위천 마리(馬利)웅양(熊陽) 가조 가야 거창 야로(冶爐) 초계(草溪) 등지에 산간분지가
발달하여 있고 합천읍과 거창읍이 자리잡고 있다.
중하류에는 범람원 자연제방 저습지 하중도 등 다양한 하천지형이 발달하여 토지이용도 다양하다.
주변에는 쌀 맥류 잡곡 완초(莞草) 사과 누에고치 등의 생산이 많다.
대병면 창리에는 합천댐이 건설되어 합천호가 형성되었다.
해인사 등의 관광명소가 있으며, 88올림픽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인근지역의 교통이 활발하여졌다.
△ 산행개념도.
'(1)백두대간산줄기지맥(36) > 수도지맥(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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