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제7구간 : 학당고개~여주재~오봉산~백월산~스무재]

 금북정맥 개념도(16)



△  오늘은 금북정맥 7구간 종주 하는 날이다.

태풍메아리 장마 속에 산행을 해야 하는지 망설어 지고 그러나 정맥 하는 사람들은 모두

산행을 포기한적 없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둠속에 아파트 베란다 유리창에 빗방울이 흘려 내리고 그래도 가야 하기에

짐을 챙겨서 우산을 쓰고 홈플러스로 향한다.

오늘 비와 장마 관계로 오늘 산행 인원이 적다.


                                                                                         

 



 


금북정맥7구간 학당고개~스무재

언제:2011.06.26일

누구와:대구백운회산악회

산행거리:18km실거리20.5km

산행날씨:흐림후비옴

산행시간:6시간57분(휴식포함)

산행인원:17명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대

학당고개:08시55분산행시작

2번철탑:09시19분

박정고개:09시41분

33410시23분

여주재(39번국도):10시58분

천마봉:11시34분

매산리도로:11시49분

오봉산(구봉산):12시43분

공덕재:13시36분

백월산:13시51분

스무재:15시52분

 

                                                                                                               

 



△  08시55분에 청양 매일유업 공장 입구 학당고개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그래도 다행이 비는 내리지 않고 바람만 불어오니 다행이다.

오늘 산행은 일기가 불순하여 학당고개에서 여주재 까지 6.75km를 배낭을 메지않고 그냥 산행하기로 하였다.

나도 배낭에서.간식과 물2리터를 차에 두고 산행을 한다.

훨씬 가벼워 산행하기에 좋다...



 



 



 




△ 학당고개 매일유업 간판 도로를 따라 지.엠 대우 청양정비공장까지 와서

컨테이너 옆 숲길로 진입하면 됩니다...



△ 숲길로 올라서니 좌측에 묘지를 따라 올라서면 됩니다...



△ 묘지를 지나 임도길이 나옵니다.

조금 평탄한 곳에 올라서면 마루금은 좌측 9시방향으로 심하게 꺽임니다.

지금은 나무에 표지기가 달려 있으나 숲이 우겨져 모르고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여기서 많이 알바를 한다고 합니다...



△ 잠시 숲길을 지나 이제 시야가 넒은 공동묘지가 나옵니다.

 여기서 좌측 다시 숲길로 가야 합니다...


 



△ 이제 매일유업 담장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서...



△ 철조망 울타리에서 바라본 매일유업 전경...



△ 다시 내리막은 이어지고 시멘트 옹벽을 좌측을 끼고 갑니다...



△ 09시19분에 2번 철탑에 도착 합니다.

이제 마루금은 임도를 따라서...


 



△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안부동이 보입니다...


 


 


 


 


 


 


 


 


 


 



△ 09시41분에 안부에 도착합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밤새 내린 비 이슬은 다 떨어지고 현재 산행은 하기 괜찮습니다...



△ 좌측 청수리 안골 마을도 보입니다...



△ 다시 벌목 지대를 지나고...


 


 


 



△ 09시53분 박정고개에 도착합니다.

우측은 세멘트 포장도로이나 좌측은 비포장 도로 입니다...


 


 


 



△ 10시07분에 9번 송전탑에 도착 합니다.

마루금은 좌측으로 이어짐니다...



△ 이제 고만고만 오르내림이 반복되고.마루금에 자라는 어린 밤나무와 잡목들이

길을 헤쳐 나가기가 무척 힘이 듬니다.

입으로 나무잎들이 부딧치고 갑자기 비도 내립니다.


 



△ 6월은 푸른잎들과 소나무들이 너무나 잘어울립니다...



 


△ 10시23분에 334봉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 정상석은 없습니다.

현지에서는 일산봉이라고도 합니다...



△ 마루금 밑에 청수동이 보입니다..


 


 



△ 10시58분 36번국도 여주재에 도착 합니다.

여주재는 충남청양군 화성면 청양읍 경계입니다.

여기서 좌측 너른 공터에 버스가 주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버스에 올라 잠시 비를 피하고 물도 마시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학당고개에서 버스에 두고 내린 과일과 물을 다시 배낭에 넣고 13분 휴식후 다시 출발합니다.

비는 세차게 내립니다...


 



△ 여주재에서 천마봉으로 오르는 들머리...



△ 저멀리 뽀족한 철탑이 보이는 것이 천마봉입니다...


 


 



△ 11시34분에 천마봉에 도착 합니다.

여주재에서 34분을 힘들게 된비알을 치고 올라 가야 합니다.

오늘 구간 처음으로 무척 힘이 듬니다.

하기야 여주재에서 다시 물을 배낭에 넣으니 배낭 무게가 장난이 아님니다.

정상에는 원형 삼각점이 있고 산불감시초소 산불 감시무인 카메라도 있습니다...


      

 



△ 천마봉에서 임도를따라 20m내려서면 우측 숲길로 이어짐니다.

무턱대고 그냥 내려서면 알바 입니다.

다른 산악회에서도 여기서 많이 알바를 한다고 합니다.

이제 제법 내리막은 이어지고 비가 와서 길은 미끄렵고 힘이 듬니다...



△ 내리막이 어느덧 벗어나니 묘2기 보입니다.

벌써 자손들이 깨끗하게 벌초를 한것같습니다...


 



△ 11시49분에 큰골도로인 1차선 포장도로 매산리 도로에 도착합니다.

 충남청양군화성면과 청양읍 경계입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도로는 한산합니다.

도로내려서기전 휀스가 시작되는 곳으로 도로에 내려서면 됩니다...


 



△ 도로를 가로질려 다시 숲길로 들어가면 됩니다...


 



△ 이제 넓은 시야가 트이는 곳 고원 식물원에 도착 합니다

이제 임도를 따라 가면 됩니다...


 


 


 


 


 



△ 길가에 넓은 바위가 있습니다...



△ 조망이 트이는 곳에 화성면 매평리가 보입니다...


 



△ 임도를 따라서 다시 숲길로...


 



△ 안부...


 



△ 이제 여러 잔봉들을 하나.둘 지나고...



△ 오봉산 헬기장...



△ 12시43분 오봉산455봉에 도착합니다.

비는 그쳐서 이슬비만 내리고 여기서 점심을 먹고 출발합니다.

이제 다시 긴내리막이 이어짐니다...


 



△ 산불감시 초소도 지나고

다시 내리막이 이어짐니다

이제 비가 그쳐 비옷을 벗어 가방에 넣고 출발합니다.

비옷을 벗으니 시원한 느낌이 옵니다...


 



△ 산정리 산악골 이 보입니다.

그저 평화로운 산골입니다...


 


 



△ 13시36분에 공덕재에 도착합니다

충남청양군 화성면과 남양면 경계입니다

안개가 자욱한 산길이어서 지나다니는 차량 한대도 보이지 않습니다

고요와 정막이 흐르는 고개입니다

여기서 흔적을 남기고 다시 출발합니다...


 


 



△ 백월산3.0km를 알리는 고정목 표지목...



△ 이제 서서히 고도를 올리며 ...



△ 바위도 가끔 보이고...



△ 잘 정비된 묘지도 지나고...


 



               △  13시50분 백월산 2.4km지점 정자리와 신왕리 임도에 도착합니다

다시 이어지는 된비알...

                                         


△ 13시55분에 평상이 있는 293봉에 도착 합니다

 여기까지도 제법 된비알을 치고 올라와야 합니다...



△ 다시 만나는 바위들...


 



△ 백월산 정상이 운무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 다시 임도를 만나고 바로앞 나무 계단을 따라서...


 


 



△ 심한 된비알을 치고 올라 헬기장 갈림길에 도착 합니다

많은 땀을 흘리며 올라온것 같습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바람이 불어 시원합니다

물도 한잔 하고 잠시쉬어 갑니다

이제 추위를 느낄때 다시 출발 합니다...



△ 14시42분에 배문에 도착 합니다...


 


 


 



△ 이곳 바위들은 특이 합니다

바위에 세멘트를 부어 놓은 것 같은 바위 입니다...


 


 



△ 13시51분에 백월산 정상에 도착 합니다

정상에는 두개의 정상석이 있습니다...


 


 



△ 갑자기 저멀리 비구름이 몰려 옵니다...


 



△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들...


 



△ 15시01분에 금북 산줄기 분기점 우측 내리막이 마루금입니다.

이제 제법 긴내리막이 이어집니다...


 



△ 저멀리 구재리와 매산 저수지가 보입니다.

평화로운 농촌 풍경입니다...



△ 멋진 소나무 숲을 지나고...


 


 



△ 낙엽송 군락도 지나고...


 



△ 산중에 특이한 팔각형 집이 보입니다

식당인것 같습니다...



△ 임도를 따라서...



△ 우측에 최근에 지어진 그림같은 집을 우측을 끼고...



△ 임도를 따라서...

좌.우측에 벌통이 가득하고...


 



△ 가족 묘지인것 같습니다...



△ 대나무 숲을 지나고...



△ 다시 임도에

도로인것 같습니다...


 



△ 도로가에 자라고 있는 옥수수와 고추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네요...



△ 다시 우측 밭 가장 자리로...



△ 좌측 고추밭을 지나 좌.우 묘지를 지나 다시 숲길로...



△ 둔터 동네...


 



△ 15시52분 오늘의 종착지 스무재에 도착 합니다

충남보령시 청라면과 청양군 화성면 경계입니다

비는 그쳐 가끔 해가 보입니다

대구에 열락하니 태풍이 지나갔다고 합니다

구름이 한없이 북쪽으로 밀려 갑니다...


 



△ 스무재에 있는 측량 기준점...



△ 우려했는 만큼 큰비는 내리지 않고 무사히 금북 7구간 완주 합니다.

옷은 모두 젖어 신발 속에는 질퍽 질퍽 하고 그래도 한구간을 완주하니 가슴 뿌듯함을 느낌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