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구간 : 스무재~금자봉~아홉골고개

[금북정맥 8구간 :스무재~금자봉~우수고개~갈마고개~아홉골고개]

 금북정맥 개념도(14)


 금북정맥 개념도(13)

 금북정맥 개념도(12)

금북정맥8구간 스무재~아홉골고개

언제:2011.07.10일

누구와:대구백운회산악회

산행거리:21.8km g.p.s거리25.8km

산행시간:6시간51분

산행인원:18명

산행날씨:온종일비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스무재:09시06분

☞은고개:09시24분

☞물편고개:09시58분

☞보령고개:10시50분

☞우수고개:11시05분

☞가루고개:11시39분

☞오서산갈림길 12시10분

☞오서산:13시14분

☞오서산갈림길:13시51분

☞금자봉:13시52분

☞공덕고개:14시02분

☞신풍고개:14시56분

☞꽃밭굴고개:15시21분

☞생미고개:15시48분

☞도재고개:16시03분

☞아홀골고개:16시57분

 


△ 금북정맥8구간 하는 날이다.

어제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욜 아침에 일어나니

 비는 그칠줄 모르고세찬 비바람이 거세다.

산행을 해야 하나 이렇게 까지 비를 맞으며 산행을 해야 하나 망설엇지만

그래도 우리는 정맥을 타는 사람들이 아닌가.하면서

서둘려 짐을 챙겨 홈플로 향한다.

택시 기사는 이렇게 많이 비가 오는데 산에가는 라고 하면서 으야해 한다.

홈플에 도착하니 그많은 차들은 없고 비가 오니까 취소가 많을것 같다.

덩그러히 버스 3대만 보인다.

그래도 늘 오는 사람은 모두 오고 있다.

진정한 산꾼 들이다...




△ 스무재에 도착하니 차창밖으로 비가 많이 내린다.

오늘 산행은 우중 산행으로 생각하고 차에서 모두 비옷 단단히 입고 09시06분에 출발이다.

국기 게양대 뒷쪽 밭옆으로 산행은 시작한다...



 




△ 이제 수풀이 우거진 마루금을 지나친다

 풀이 많이 우거져 산행하기 무척 힘들다...



 




△ 09시24분에 은고개에 도착합니다...




△ 이제 평탄한 마루금은 이어진다...



 



 




△ 09시56분에 56번 송전탑을 지나고...




△ 마루금 우측에 우영골 마을도 보이고...




△ 묘지를 가로질려서...




△ 큰잣나무 한그루를 지나니 610번도로(물편고개)에09시58분에 도착한다...



 



 



 



 



 



 



 




△ 10시50분에 보령고개인듯 이제는 고개가 상실된것 같다...




△ 258봉을 지나면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무수한 포지기가 달려있는 좌측 철조망을 지나면 우수고개에 도착한다...




△ 11시05분 우수고개에 도착한다

비는 계속 내리고 길이 미끄러워 무척 힘이 든다

커브길 이정표 뒷쪽 으로 다시 숲길로 마루금은 이어진다...



 



 



 



 




△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우측 숲길로 마루금은 이어진다...



 



 



 




△ 11시39분에 임도인 가루고개에 도착한다.

마루금은 길건너 좌측 묘지를 끼고 올라간다...



 



 




△ 이제 제법 힘든 된비알을 치고 올라간다

비는 갑자기 퍼붓는다...




△ 오서산 갈림길 12시10에 도착한다.

여기서 좌측 왕복 3.4km1시간 거리에 오서산이 있어 가기로 한다...



 




△ 오서산 가기전 전망바위 운무가 가득해 조망을 볼수없어 안타갑다...




 



△ 오서산 가는 마루금...


 


△ 13시14분 오서산에 도착 한다.

사방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흔적을 남기고 서둘려 하산한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 2개의 정상석이 있다...

 오서산은 충남 홍성군과 보령시 경계에 솟아 있다.

해발 790.7m이며 충남권에서는 높은 산에 속한다.

등산로가 그리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겁게 산행에 나설 수 있다.

오서산 동쪽으로는 보령시 땅에 명대계곡-오서산자연휴양림이 들어서 있으며

 북쪽의 홍성군 권역에는 정암사-내원사 등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오서산(791m)은 성주산에 이어 충남 제2의 고봉이며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 구실을 하기에 예로부터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려왔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뤄져 억새산행지의 명소이기도 하다.
오서산은 장항선 광천역에서 불과 4km의 거리에 위치,

열차를 이용한 산행대상지로도 인기가 높다.

 오서산은  까마귀와 까치들이 많이 서식해 산이름도 "까마귀 보금자리"로 불리어 왔으며

 차령산맥이 서쪽으로 달려간 금북정맥의 최고봉.

그 안에 명찰인 정암사가 자리하고 있어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다.

산 아래로는 질펀한 해안평야와 푸른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언제나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오서산 등산의 최고 백미는 7부 능선 안부부터 서해바다를 조망하는 상쾌함과 후련함이다.

 정암사에서 정상까지 구간은 가파르면서 군데군데 바윗길이 자리해

약 한시간 동안 산행 기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어 동호인들이나 가족등반객에 인기가 높다.
산 정상에서는 수채화처럼 펼쳐진 서해의 망망 수평선과 섬자락들을 관망할 수 있다.

 정암사는 고려 때 대운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주변은 온통 수백년생 느티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귀가길에 광천 젓갈 시장을 둘러봄도 좋다



 



 



 



    

 




△ 오서산에서 내려오면서 본 능선 마루금...




△  다시 오서산 갈림길 13시51분에 도착한다...




△  오서산 갈림길에서 1분거리에 있는 금자봉 13시52분에 도착한다...




△  2분뒤 만나는 쉼터 나무 의자...




△  14시02분에 공덕고개에 도착한다...




△ 14시13분 평상이 있는 봉수지맥 분기점에 도착한다.

이제 마루금은 긴내리막이다...




△ 14시25분에 임도에 도착한다.

마루금은 바로 임도를 지나 다시 내리막이다.

길이 미끄러워 2번이나 엉덩방아를 찍고 조심조심 내려간다...




△ 너덜지대도 지나고...




 


 



 




△ 잘정리된 묘지도 지나고...




△ 14시56분에 신풍저수지임도에 도착한다.

다시 숲길로 길이 미끄러워 한발 올라서니 두발 미끄러워 지고

여러번 반복 끝에 숲에 올라선다...




 



△ 묘지에서 바라본 신풍저수지와새암골도 보이고...




△ 14시56분에 신풍고개에 도착한다.

우측 농가에 가서 수돗물을 보충하고 다시 길을 나선다...




△ 앞에 보이는 시멘트 도로 밭길 사이로 다시 숲으로...




△ 뽕나무 단지도 지나고...




△ 다시 임도로...




△ 임도를 따라 가다가 좌측 작은 소나무 묘목 단지를 끼고 계속 갑니다...




 



△ 다시 만나는 시멘트 도로 우측에 축사...




△ 15시21분에 꽃밭골고개(화계리1구)에 도착 합니다...




△ 전주 좌측을 끼고 다시 숲으로...




△ 밭 가장자리로...




△ 다시 임도로 가다가 우측 옥수수 밭을 끼고.

옥수수는 사료용인듯...




 



△ 좌측에 멋진 묘지를 지나고...




△ 다시 만나는 매실나무 수확을 하지않아 매실이 다익어 버렸네요...




△ 밭 가장자리를 지나 소나무 숲길로...




△ 좌측에 광성리 쪽 마을도 보이고...




△ 다시 밭 가장자리로...



 



 



 




△ 임도에서 좌측 5m다시 숲길로...



 




△ 다시 만나는 시멘트도로 잠시 다시 밭좌측을 끼고서...




△ 밀양박씨 묘역을  좌측을 보면서...




 



△ 농가 창고를 좌측을 끼고 여기서 잠시 비를 피하고...




△ 이제 거대한 사료용 풀을 좌측을 끼고서...




△ 다시 임도에 도착해서 우측 임도를 따라서...



 




△ 15시48분에 신동마을(생미고개)에 도착합니다.

이정표석 뒤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 장곡3.1운동기념비를 잠시 둘려 보고 다시...




△ 좌측에 아직 어린 메타세콰이어를 지나고...




△ 계속 시멘트도로를 따라 우측에 담배 재배도 하고...




△ 사거리 안부11시방향 다시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 광천교회 묘역을 우측을 끼고...



 




△ 다시 좌측 밭을 지나고...



 



 




△ 오거리에서 1시 방향으로...



 




△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수원 목장 앞을 지나고...




 



△ 문제의 갈림길 마루금은 좌측 9시 방향이나 모두 우측으로 가서 알바함...




 



 



△ 폐허가 되다시피한 연립주택을 우측을 끼고...




△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 녹색비료공장을 좌측을 보면서...




△ 좌측에 인삼밭을 지나고...



 




△ 좌측에 그림같은 3층 주택을 지나고...



 



 



 




△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아홉고개에16시57분에 도착합니다...

우중에 너무나 힘든 한구간을 종주한것 같네요.

도로를 따라 끝없이 세멘트 도로를 따라 끊어진 금북을

마루금을 바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는 한구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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