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제10구간 : 수덕고개~덕숭산~가야봉~석문봉~개심사갈림길]

               금북정맥 개념도(10)


                 금북정맥 개념도(9)

                금북정맥 개념도(8)

금북정맥10구간 수덕고개(육괴정)~개심사갈림길

언제:2011.08.14일

누구와:대구백운회산악회

산행날씨:오전비오후흐림후갬

산행거리:17.5km

산행인원:19명

산행시간:08시간00분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대

수덕고개(육괴정):08시41분출발

덕숭산(수덕산):09시26분

나본들고개:10시12분

뒷산:10시56분

한티고개:11시17분

가야봉:13시15분

석문봉:14시39분

샛고개:15시06분

일락산:15시22분

개심사갈림길:16시14분

개심사주차장:16시41분도착

 

 

  옥천 휴게소에서 조식을 해결하고 잠시 쉬어간다...

 

 



 

△   08시35분에육괴정(수덕고개)에 도착한다.

날씨는 흐리지만 비는 오지 않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산행 준비를 하고 08시41분에 출발이다...

 

 



 

△   10구간이 된 금북의 들머리...

 

 



 

△  묵은 밭길을 오르니 수풀에 가려진 들머리 이제 본격적으로 숲으로 오른다.

수풀이 우겨져 헤쳐나가기 힘들다...

 

 

△   조금 오르니 임도가 나오고 다시 이내 숲으로 오른다.

지그재그 마루금이 보이고 잡목을 헤치고 오르니 암능지대가 나온다...

 

 



 

△   암능지대...

 

 

△   운무에 가려진 수덕고개가 보인다

벌써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메친다.

그래도 암능에 올라서니 바람이 불어주어서 너무 고맙다...

 

 



 



 



 

△   다시 된비알은 시작되고 너른 공터가 나온다

자세히 보니 수풀에 가려진 묘지다.

올여름 많은 비 때문인지 수풀이 무성히 자라고 있다...

 

 



 

△   다시 심한 된비알은 시작되고...

 

 



 



 



 

△   09시26분에 덕숭산에 도착한다.

몸은 벌써 땀으로 번벅이다.

수덕고개에서45분 걸려서 정상에 도착 했다.

정상에는 정상석만 있고 삼각점은 없다.

여기서 물도 마시고 쉬어서 간다.

운무로 인하여 조망을 보지 못한다...

 

 



 



 

△   다시 출발이다.

길이 여러갈래 있어서 길찾기가 너무 힘들다.

덕숭산에서 내려서면 좌측 내리막으로 내려서야 한다...

 

 



 



          

 



 



 

△   내리막으로 내려서면 Y갈림길이 나온다

무심코 가다보면 잘정리된 내려서기 쉽다.

갈림길에서 좋은 길을 버리고 우측 길이 희미한 숲길로 가야한다.

표지기가 달려 있지만 수풀에 가려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기가 쉽다...

 

 

△   문제의 갈림길 마루금은 희미하다...

 

 

△   암능 지대를 지나고 다시 내리막이 시작 된다...

 

 

△   다시 벌목지대인듯 잡목이 우겨진 수풀 사이로 ...

 

 



 

△   잡목지대를 지나니 너른 공터가 나온다

좌측에도 표지기가 달려 있다.

그러나 마루금은 직진한다.

직진해서 좌측으로 꺽여 다시 이어진다.

갑자기 비가 퍼붓는다.

 비옷을 입을까 망설이다

그냥 포기한다...

 

 



 

△   수풀에 파묻쳐 버린 묘지를 지나고...

 

 

△   다시 수풀을 헤치고 나가니 45번국도 나본들 고개가 보인다.

방금 비가 내려서 바지가 흠푹젖어서 이내 옷사이로 신발에 물이 침투한다.

도로 경사면을 따라서 수풀 사이로 도로로 내려선다...

 

 



 

△   10시12분에 나본들고개에 도착한다.

차량도 뜸하고 해서 도로를 무단 횡단한다.

절개지를 따라 도로에 내려서서 계속 가면 도로 밑으로 지하도가 있다...

 

 

△   도로 무단횡단해서 소음차단 사이로 나간다...

 

 

△  절개지로 내려오는 대원들...

 

 

△   고려한식 뷔페 앞까지 와서

우리는 오늘 수덕고개에서 여기까지 간단히 물만 갖고 산행하기로 하였다.

나도 작은 베낭만 메고 물과 비옷만 가지고 산행을 하였다

다시 버스에서 베낭을 메고 출발이다.

다시 무거운 베낭이 어깨를 짓누른다.

가볍게 하다가 무거운 베낭을 메니 힘이 든다

그러니 이내 적응이 되어간다...

 

 

△   식당 좌측 느티나무에 많은 표지기가 달려 있다.

좌측 경사면을 오른다...

 

 



 

△   경사면을 오르니 밑에 어디서 가져온건지 자연석이 많다.

돈이 될것 같다.

 

 

△   수풀에 가려진 경사면을 따라 가다가 보면 시멘트 임도와 만난다.

앞쪽에 작은 대나무가 버티고 있다.

도무지 길을 알수가 없다.

계속 경사면을 따라 사람보다 큰 수풀을 헤치고 나가니 동네가 나온다...

 

 



 

△   동네 좌측을 끼고 임도를 따른다...

 

 

△   임도를 가다가 삼거리 좌측 10시 방향으로 다시 풀이 우겨진 임도를 따른다.

풀이 우겨져 있다

 농사를 짓기 위해 만든 경운기길 같다...

 

 



 

△   밤송이도 보이고...

 

 

△   다시 밭이 나오고...

 

 

△   좌측에 황토 고구마가 자라고 있다...

 

 

△   우측에 은행나무 한그루와 농사용 컨테이너 사이로 올라서면 지금 한창 꽃이 핀

도라지밭을 가로질려 숲길로 가야한다...

 

 



 

△   도라지 밭을 지나니 이내 숲길로 이어진다...

 

 

△   우측에 경주 이씨 묘역을 지나고...

 

 

△  다시 심한 된비알은 시작되고...

 

 

△  10시56분 뒷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나본들고개에서 수풀을 헤치고 다시 된비알 힘이 무척 든다.

여기서 쉬어가기로 한다.

마루금은 우측 3시방향을 꺽이며 다시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직진하면 뒷산이다.

잠시들려보고 온다.

갈산지맥이기도 하다...

 

 



 



 



 

△   다시 내리막은 이어지고...

 

 



 

△   11시17분에 한티고개에 도착한다.

너른공터에 정자가 있고 최근에 세워진듯 간이 화장실도 있다.

여기 다리품을 쉬게 할수 있는 정자에서 쉬어가기로 한다...

해미순교성지(도보순례)길이다.

 

 

△   우측에 보이는 초라한 십자가 그러나 어딘가 모르게 숙연해지는 것을 느낀다...

 

 



 



 

△   앞에 보이는 거대한 태양석산 절개지가 보인다.

능선에 올라서니 거대한 석산이 보이고 시끄러운 중장비 소음이 들린다...

 

 

△   간이 화장실이 보이는 곳 우측 으로 마루금은 이어진다...

 

 



 



 

△   마루금을 오르면서 바라본 한티고개...

 

 

△   가파르게 올라411.2봉 무명봉을 지나고...

폐헬기장 같기도하고...

 

 



 



 

△   희미하게 보이는 덕숭산과45번국도가 보인다...

 

 



 



 

△   다시 잡목지대가 시작되고...

 

 

△   산불이 난 지역인것 같다.

군데군데 불에탄 흔적이 있느 고사목이 보인다.

잡목이 너무 우겨져 헤쳐 나가기 너무 힘들다.

키보다 훌척 자란 잡목이 자꾸 성가시게 길을 자꾸 잡는다...

 

 



 

△   아직도 머나먼 잡목지대...

 

 

△   간간히 트이는 조망이 그래도 작은 여유를 부린다.

발아래 대곡리 마을과 한서대학교가 보인다.

규모가 큰 대학교인것 같다.

우측에 살짝 산수 저수지도 보인다...

 

 



 

△   427봉에서 바라본 한서대학교...

 

 



 

△   힘겹게 470봉에 도착 한다 조망이 확 트인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온다 공기도 상쾌하다...

 

 

△   다시 가야할 마루금이 또렷히 보인다...

 

 



 

△   다시 암능지대를 지나고...

 

 

△   힘들게 643봉에 도착한다.12시54분에...

 

 



 



 

△   이제 우측에 산양삼재배단지를 지나고 멋진 바위 구간을 보면서...

 

 



 



 

△   649봉도 지나고...

 

 



 

△   13시15분 가야봉에 도착한다

여기서 좌측 철조망을 따라서 우회한다.

제법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고 철조망이 도로로 나무와 바위들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마루금은 치우쳐 무척 위험하게 산행을 한다...

 

 

△   가야봉 철조망을 한바퀴 돌아서 나무 계단이 있는 곳까지 온다

정상에는 갈수 없다.k.b.s 송신탑이 보인다...

조망은 트이지 않고 세찬 바람이 불어올 뿐이다

잠시 조망이 트인다 싶더니 이내 다시 운무로 가득하고...

 

 



 



 

△  우리가 가야할 석문봉쪽 마루금.

오늘 금북 정맥중 가장 아름다운 능선이다.

그러나 조망이 트이지 않아 아쉬움이 가득하다.

그러나 한편으로 햇볕이 내리쬐면 무척 산행하기 힘든 구간이다...

 

 

△   발아래 상가저수지와 예산군 봉산면 상가리쪽도 보인다...

 

 

△   뒤돌아 보면서 바라본 가야봉...

 

 

△   군데군데 쉼터 의자가 있고...

 

 

△   14시03분 석문봉 1.23km지점에 도착한다...

 

 



 

△   눈앞에 보이는 거대한 암봉 그러나 이름이 없단다...

 

 

△   지나온 가야봉으로 이어진 금북의 파노라마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암봉에서 바라본 가야봉 마루금이 끝없이 펼쳐진다...

 

 



 



 

△   다시 산수 저수지도 보이고...

 

       

 



 

△   계속되는 암능 구간도 보이고...

 

 



 



 



 

△  가파르게 암능 구간도 오른다...

 

      

 

△  석문봉으로 오르는 암능 구간 사이로...

 

 



 



 

△   다시 나무 계단을 지나서 이산중에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너무 호사스렵다...

 

 

△   큰 암능 바위가 하나 버티고 있다...

 

 

△   저기 태극기가 휘날리는 석문봉...

 

 

△   14시39분에 가야산(석문봉)에 도착한다.

운무로 인하여 조망은 트이지 않지만 그래도 넘 좋다.

다시 여기서 휴식을 취하고...

 

 



       

 

△   바로 밑에 해미 산악회 백두대간종주 기념돌탑이 있다.

이 산중에 좀 어울리지 않는것 같다.

백두대간도 아니고 금북의 마루금에 이근처 산악회에서 세운것 같다.

그러나 이산중에 저런 돌탑을 세우기는 많은 정성과 노력이 무척 힘들엇을것 같다...

 

 

△  이제 일락사 쪽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다시 내리막은 시작되고

그러나 등로는 잘정리되어 산행하기엔 무리없이 진행하기 쉽다.

속도도 내기 쉽다...

 

 



 



 

△  멋진 송림길을 지나고.

난 이런길은 늘 좋다

운치가 있고 마음이 편안하다...

 

 

△  운치있는 소나무와 쉼터의 의자.

발아래 조망이 보이지 않아 아쉽다...

 

 

△  샛고개 내려서기전 쉼터...

 

 

△  정자도 보이고...

 

 



 



 

△   15시06분 샛고개에 도착한다 솟대도 보이고 장독대도 보인다.

누군가 장독대 뚜껑을 무엇이 있는지 열어볼려니 열리지 않는다.

하기야 열리면 누군가 깨뜨릴수 도 있고 해서 보는 재미지...

 

 


 

 

△  돌에 새겨진 시한소절을 읽고 다시 바로 일락산으로 오른다.

다시 된비알은 시작되고...

 

 



 

△  무명봉516봉에 오른다...

 

 

△  정자가 있는 일락산521봉15시22분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나무에 걸려 있는 정상을 알리는 표지기가 정자가 있다.

일반 사람들도 많이 오르는 산이다.

다시 여기서 쉬어 가기로 한다.

정자에서 물도 마시고 마지막 체력을 보충하고 다시 길을 떠난다.

이제 다시 내리막이 이어진다.

그러나 등로는 잘 정리되어 산행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   철탑도 지나고...

 

 



 



 

△  16시01분에 보원사지2.8km지점을 통과한다...

 

 

△   차단기가 있는 곳에서 좌측 으로 이어진다...

 

       

 


 

△   16시05분전망대 갈림길에 도착한다.

마루금은 좌측이다...

 

 

△  나홀로 전망대에 갔다온다.

운무로 인하여 조망은 멀리 볼수 없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송림숲...

 

 



    

 

△  16시14분 개심사 갈림길에 도착 한다.

여기까지 오늘 금북 마루금은 끝이다

이제 좌측 개심사 쪽 0.8km로 내려선다

완만한 내리막이 이어진다...

 

 

△   내려오면서 개심사에 들려본다

 조용한 사찰인것 같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송림이 우겨져 있고 특히 백일홍나무가 무척 크다...

 

 



 



 



 



 



 



 



 

△  경내를 들려보고 다시 버스가 기다리는 일주문을 통과하여...

 

 



 



 

△   드디어 금북10구간 무시히 완주하게 되었다.

많은 비속에 산행을 했지만 오늘은 다행히 조금 비만 내리고 조망은 트이지 않지만

그래도 실망하지 않을만큼 조망은 트이고.

바람이 불어 산행하기 너무 좋은 날씨이기도 합니다.

어느덧 이제 서서히 끝이 보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