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민통선내에 있는 인제 대암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대암산은 아무나 갈수 없는 곳이다

양구군청 산림과 사전 예약 허가후 들어 갈수 있는 곳이다

또 개인행동은 하지 못하고 두분의 가이드 숲해설가

 양구군청에서 나오시는 인솔아래 산행을 해야 한다

마침 가이드 산악회에 일정이 있어서 같이 동행 하기로 한다...

 

대암산(大巖山)

 

대암산은 서 민통선 내에 있으며 북서쪽 2km 거리에 있는 1,304m 고지와 더불어 쌍두봉(雙頭峰)을 이룬다. 두 봉우리를 잇는 활 모양의 능선 동쪽에 해발고도 900-1,000m의 넓은 평탄지가 있는데, 일대 분지가 마치 화채그릇과 비슷하다 하여 펀치볼(Punchbowl)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한국에서는 드문 고층습원 지대를 이루는데, 남쪽의 대용포[大龍浦], 북쪽의 소용포[小龍浦]로 구분된다. 6·25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수천 년의 생태계 변화를 간직하고 있는데, 조름나물·비로용담·칼잎용담·끈끈이주걱·물이끼·북통발·금강초롱꽃·제비동자꽃·기생꽃 등 총 190종의 희귀식물과 벼메뚜기·참밀드리 메뚜기·애소금쟁이·홍도리침노린재 등 희귀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양구군 대우산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246호인 '대암산·대우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람사(Ramsar)국제협약(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의 보전에 관한 국제협약)에 등록되었고 199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소양강의 지류인 후천(後川)이 흘러내리고, 남동 사면에서는 효자천(孝子川), 이응천(二應川)의 두 소양강 지류가 발원한다.

 

산행지:강원 양구 동면.해안면 인제 서화면 

언제:2014.05.24일

누구와:대구드림산악회

산행거리:9.87km

산행시간:05시간24분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군위병소:09시57분

☞용늪들머리:10시06분

☞용늪대암암산갈림길:11시10분

☞작은용늪갈림길:12시42분

☞큰용늪전망대:12시57분

☞용늪관리소:13시08분

☞대암산:13시55분

☞용늪대암산갈림길:15시06분

☞용늪들머리(원점):15시32분

 

 

△  [09시57분]  위병소에 도착하여 사전 허가 출입허가증을 교부 받고

다시 버스를 타고 오른다 겨우 버스 한대가 갈수 있는 길이다...


 

 

 



 

 



 

 



 

 



 

△  들머리 조금전 버스1대가 회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여기서 모두 내려서  세멘트 도로를 오른다

날씨는 맑고 무척 덥다...


 

 

△  [10시06분]   실직적인 들머리 탐방로에 도착 하고 간단히

 숲해설가의 지시와 안내를 받고 대암산으로 향한다.

계곡 나무데크를 지나면서 산행은 시작 된다...


 

 

 



 

 



 

 



 

 



 

 



 


 


 

△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흘려 내리고 산림 보존이 잘 되어 있다...


 

 

 



 

△  중간중간 숲 해설가의 산림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또 서식 동물에 대해서 ~~~


 

 



 

 



 

 

 



 

△  계곡을 만나고 잠시 여기서 쉬어간다...


 

 




 

△  [11시10분]  나무에 조그만 표지기가 있는 갈림길 대암산과 용늪 갈림길이다

우리는 우측 방향으로 용늪으로 해서 대암산으로 거쳐서 산행 하기로 한다...


 

 

△  민들레 홑씨되어...


 

 



 

 


 

 

 


 

△  [12시42분]  다시 갈림길 우측은 군부대 작은 용늪방향 우리는 좌측으로 진행한다

바닥에 친환경으로 충북 보은지방에서 가져온 돌을 바닥에 깔아 놓았다고 한다

최대한 용늪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서란다...


 

 

 




 


 

 

△  진행방향 우측에 산에서 내려온 식수 모두 마셔 본다 물맛이 괞찬다

차후에 새로 단장하여 식수를 마실수 있게 한단다

지금은 파이프 사이로 물이 조금씩 흘려 내린다...


 

 


 

 


 

 


 

 

△  [12시57분]  큰용늪 전망대에 도착하고 날씨가 좋아서 발아래 규모가 상당히 큰 용늪이 보인다

상당히 고도가 높은 곳에 늪이 있는 곳은 드물다

용늪 주위에는 생태계 보존지역으로 일반인들은 출입할수가 없다

다양한 식생물과 곤충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용늪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곳이다

고산지대에 평평한 분지가 있어 물이 고여서 습지가 이루어진 곳이다

6.25전쟁이후 민간인출입통제로 인하여 잘 보존되어 있다...


 

 


 

 


 

 


 

 

△  대우산은 어느쪽인지 우측인가...


 

 

△  [13시08분]  용늪 관리소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진행한다

군인 두명이 지키고 있다 여기서 잠시 쉬어 간다...


 

 


 

 


 

 

△  등로외에는 출입금지 선뜩한 문구들이...


 

 

△  약간 넓은 공터를 지나고 어김없이 용늪 출입금지 안내도도 보이고...


 

 

△  등로 좌측에 요상스런 바위가 보이고...


 

 

△  나무사이로 대암산 정상부가 보이고 대암산은 큰 바위가 있는 산이라는 뜻이다

온통 암능으로 되어 있다...


 

 

△  간간히 철쭉이 보이지만 이제 시들어 가고 있다...


 

 


 

 


 

 

△  지나온 마루금 그러나 능선으로는 오지못하고 마루금 밑으로...


 

 

  전망바위 조망터...


 

 

△  전망터에서 바라본 작은 용늪방향 군부대도 보이고

우리는 작은 용늪에는 가보지 못했다...


 

 

△  대암산으로 오르는 암능은 약간 가파르다

조심해서 올라가야 한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로 인해 지체 된다...


 

 


 

 

△   대암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암능군...


 

 


 

 

△  올라가는사람 내려오는사람 정상으로 오르는 중에 바람이 많이 분다...


 

 

△   [13시55분]    대암산 정상에 도착한다

사방 조망이 트이며 정상석은 없고 여기도 준희님의 표지가 있다

날씨가 좋으면 금강산까지도 조망이 된단다

 전방쪽 산들이 줄줄이 보인다...


 

 


 

 

△   대암산 정상은 표지기 조금지나 암능이다

아마 암능 위에는 표지기를 부착 할때가 없다

오기도 힘드는 곳이지만 그래도 원경은 연무로 인하여 희미 하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한참동안 조망을 느낀다...


 

 


 

 

△   아마 저멀리 D.M.Z 그너머북녁땅인것 같다...


 

 

 


 


 

 


 

 


 

 

△  대암산 조망을 원없이 온몸으로 느끼고 다시 내려선다...


 

 

△  시들어 가고 있지만 연분홍 철쭉이 넘 아름답다...


 

 


 

 


 

 


 

 


 

 

△  거대한 고목들...


 

 

△  내려오면서 계곡을 만나 세수도 하고...


 

 

△  [15시06분]  처음오르던 용늪대암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  [15시32분]  우리가 타고온 버스에 도착한다 원점산행이다

오기도 힘든곳 대암산 무사히 산행을 마친다

비록 용늪 가까이 가지는 못했지만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곳

  눈으로만 본것만 해도 감개무량하다

버스옆 계곡에서 간단히 몸을 씻고 대암산 산행을 마친다...


 

 

△  대암산 산행중 만난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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