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속리산(천왕봉)에 갔다 오기로 한다

마침 가이드 산악회에 일정이 있어 같이 동참 하기로 한다

속리산 천왕봉은 백두대간종주시 한남금북정맥 종주시 세번째 오른다...

 

속리산(俗離山)

 

속리산 [俗離山] 1,058m/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경상북도 문경시 화북면·화남면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군 화북면에 걸쳐 있는 속리산은 우리나라 대찰 가운데 하나인 법주사를 품고 있다.  정상인 천황봉(1,058m), 비로봉(1,032m), 문장대(1,033m), 관음봉(982m), 입석대 등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 장쾌하다. 봉우리가 아홉 개 있는 산이라고 해서 신라시대 이전에는 구봉산이라고도 불렀다.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 8경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지고, 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모두 수려하다.  속리산은 법주사(사적 명승지4호), 문장대, 정2품 소나무(천연기념물 103호)로 대표된다. 법주사에는 팔상전, 쌍사자석등, 석연지의 국보와 사천왕석등, 대웅전, 원통보전, 마애여래의상, 신법천문도병풍의 보물등 문화재가 많다.   

문장대는 해발 1,033m높이로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며,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문장대는 바위가 하늘 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라고도 한다. 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정2품 소나무는 법주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수령 600여년의 소나무로, 조선 세조 때, 임금님으로부터 정이품이란 벼슬을 하사 받았다고 한다. 이 소나무는 마치 우산을 펼친 듯한 우아한 자태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  세조대왕(1464년)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대왕이 탄 연이 이 소나무에 걸릴까 염려해 `연 걸린다`라고 소리치자 소나무가지가 번쩍 들려 무사히 통과했다는 사연으로 `연걸이 나무`라고도 한다. 이러한 연유로 대왕은 이 나무에 정2품의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산행지:충북 보은군 경북 문경시(속리산)

언제:2014.05.18일(초여름)

누구와:대구kj산악회

산행거리:15.5km

산행인원:37명

산행시간:05시간18분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장암리(들머리):09시52분

☞오승폭포:10시03분

☞문장대:11시08분

☞문수봉:11시13분 

☞신선대:11시36분

☞입석대:11시48분

☞비로봉:12시15분

☞석문:12시25분

☞속리산(천왕봉):12시47분

☞목욕소:14시13분

☞법주사:14시39분

☞주차장:15시10분

 

 

△   [09시52분]    화북분소아래 장암3교 아래 버스는 더이상 오르지 못하고 하차한다

여기서 모든 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이제 도로를 따라서...


 

 

△   조금 지나니 좌측으로 들머리 오르는 등로가 보이고 화장실도 보인다

날씨가 아침부터 무척 덥다 처음부터 반팔로 오른다...


 

 

 




 

△   [09시56분]   도로에 다시 도착하고 승용차는 화북분소까지 오를수 있다

대형버스는 올라와도 공간이 비좁아 회차 할수가 없다...


 

 

   이제부터 아스팔트 차도는 끝나고  우측이 화북분소 공원관리소다

이제 다시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성불사로 오르는 길이다...


 

 

 




 

△   [10시02분]   성불사 오송폭포 갈림길 좌측에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오송폭포에 갔다 오기로 한다

오송폭포는 가까운 0.1km지점에 있다...


 

 

 




 

△   [오송폭포]   그리 높지 않는 곳에서 흘려 내리는 물줄기가 가뭄에 물이 약하다

그러나 그늘속에서 떨어진 폭포 앞에는 시원함 약간의 한기를 느낀다...


 

 

△   [10시04분]    다시 갈림길 문장대 3.1km 이정목이 보이고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바람은 불지 않고 맑은 날씨다

이제 벌써 초 여름이다...


 

 

△   이제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약간의 정체가 이어진다

세멘트로 만든 나무처럼 생긴 둥근 나무 다리를 건너고...


 

 

△   [10시13분]    문장대 2.4km 이정목을 지나고 아직까지 큰 고도차가 없이 이어진다...


 

 

△   오르면서 만나는 국공파직원...


 

 

△   [10시22분]    한무리의 산객들이 쉬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오름이 이어진다

 문장대 1.8km 이정목도 보이고

군데군데 등로 옆에는 큰 바위들이 하나.둘 보인다

계속 돌계단을 오른다...

 

 

 




 

 




 

 




 

△    문장대로 오르는 산객들...


 

 

 




 

△   [10시36분]   문장대 1.2km이정목을 지나고 이정목을 지나니 다시 계곡 다리를 건넌다

수량은 적지만 물이 너무 깨끗하다 군데군데 쉬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   [10시41분]    문장대1.0km이정목을 지나고 국립공원답게 이정목을 잘 설치되어 있어

지겹지 않게 오른다

가끔 새소리 물소리에 기분이 상쾌해진다...


 

 

 




 

△   이제 오르면서 조망터에서 암능들이 보이고...


 

 

 




 

△   [10시52분]    문장대 0.6km 이정목을 지나고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   다시 이어지는 나무데크길 이제 산죽들이 보이고 계속 계곡을 끼고 문장대 까지 오른다

이제 마지막 희미한 물줄기가 보이고 능선이 가까워 지는걸 느낀다...


 

 

△   [11시01분]   문장대 아래 넓은 공터에 도착하고 우측에는 점심을 먹는 사람들도 보인다

여기서 문장대는 조금더 올라가야 된다...


 

 

△   문장대로 이어지는 등로 암능 돌계단을 오른다...


 

 

 




 

△    문장대 두개의 이정석이 보이고 사진찍기도 힘들다...


 

 

△   문장대로 오르는 철계단 예전 백두대간 종주시에는 날씨가 좋지않아 조망도 잘 보지 못하고

오늘은 원없이 조망을 느낄것 같다...


 

 

△    문장대에서 바라본 앞쪽 암능구간 백두대간 길이다

밤티재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 ...


 

 

△   문장대에 오른다 사방 거침없이 조망이 트이고 바람도 불어 넘 시원하다

많은 사람들이 문장대에 오른다

버스정류장에서 01시간18분만에 문장대에 오른다

죽기전에 세번을 올라야 극락으로 갈수 있단다...


 

 

 




 

 




 

 




 

 




 

△   한가한 틈을 타서 인증샷 한장을 남기고...


 

 

 




 

△    이제 다시 천왕봉 방향으로 3.2km거리다...


 

 

△   암능 아래로 법주사로 내려 갈수 있다...


 

 

 




 

    지나온 문장대를 다시 한번 뒤돌아 보고...


 

 

△   이제 다시 돌계단을 오르고...


 

 

△   문수봉이 보이고...


 

 

△    아직 시들지 않은 연분홍 진달래 넘 아름답다...


 

 

 




 

 




 

 




 


 



 

 




 

△   [11시38분]   대피소에 도착하고 여기도 몇몇 산객이 점심을 먹고 있다

다시 주위 지나온 문장대를 한번 뒤돌아 보고...

 


 

 




 

 




 

△   [11시43분]   천왕봉법주사 갈림길 이정목을 지나고 계속 이어지는 오름내림이 이어진다...


 

 

 




 

△   신선대인듯 정상 이정석을 확인 하지 못하고...


 

 

 




 

△   계속 이어지는 암봉들 정말 기암괴석들이 즐비하다...


 

 

△   우측에 암능이 있어 오른다 마침 산객한분이 쉬고 있다 부탁하여 사진 한장 남기고...


 

 

 




 

△    [11시54분]   다시 천왕봉 1.9km 지점 이정목을 지나고...


 

 

△   입석대...


 

 

 




 

 




 

 




 

 




 

△   [12시20분]    다시 이정목을 지나고...


 

 

 




 

 




 

△   비로봉인듯...


 

 

 




 

△   [12시20분]   천왕봉1.9km 이정목을 지나고 우측으로 상고암으로 내려갈수 있다...


 

 

 




 

△   [12시25분]   천왕석문을 지나고 거대한 바위 사이로 지나간다

바위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이 넘 시원하다...


 

 

 




 

△   좌측에 등로 옆에 보니 두 암봉 사이가 보이고 오르니 남녀 산객이 쉬고 있다

그냥 되돌아 온다...


 

 

△   어느덧 철쭉도 시들어 가고 마지막 꽃을 피우고 있다...


 

 

△    [12시47분]    드디어 속리산(천왕봉)에 도착 한다

정상에는 정상석 삼각점도 보인다

사방 거침없이 조망이 트인다

세번째 오른다 백두대간시 한남금북종주시 오늘 다시 오른다

세번중 가장 좋은 날씨다...


 

 

 




 

 




 

△   천왕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문장대 방향 좌측이 문장대에서 관음봉으로 이어지는 산그리메...


 

 

 




 

 




 

△   [13시00분]    다시 이정목이 있는 갈림길에 도착한다

이제 법주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처음에는 천왕석문을 지나 상고암으로 내려설까 하다가

 이쪽으로 내려서도 상고암으로 갈수 있다...


 

 

 




 

△   [13시06분]     큰바위가 있는 계곡을 만나고 여기서 물도 보충하고 잠시 쉬어간다

세수도 하고 뒷 목덜미가 간질 거린다

벌레한테 물린것 같다...


 

 

 




 

△   [13시16분]    상고암 법주사 갈림길에 도착하고 우측0.2km지점에 있는 상고암에 들르기로 한다

상고암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약간오름이 이어지더니 이내 약간 내림이 이어지고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다...


 

 

 




 

△   [13시21분]   상고암 들어서기전 용바위와 거북바위가 절을 지키는 수호신 처럼 버티고 있다

양의 기가 느끼는 기운이 든다...


 

 

△   우측 큰 암벽에 사천왕이 타각해 놓았다 일주문 처럼 느껴진다...


 

 

△    아담한 경내를 둘려보고 시원한 약수 한모금 마시고...


 

 

 




 

 




 

 




 

 




 

△   다시보니 거북 머리부분이 보이고 그뒤 용바위...


 

 

△   다시 되돌아 나온다 우측에 굴법당 가는길이 있어 가보기로 한다...

▽   갈림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큰암봉 밑에 법당이 있지만 문이 잠겨 있어 안을 보지

못하고 되돌아 나온다...


 

 

 




 

△   [13시29분]   상고암을 둘려보고 다시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선다...


 

 

△   다시 좌측에 전망바위 위에 놓여 있는 큰 암봉 그사이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


 

 

   다시상환석문을 지나고...


 

 

 




 

△   [13시48분]    상환석문을 지나 이제 계속 내림이 이어지고 좌측에 약간의 오름이 이어지고

자세히 보니 대문이 보인다

대문이 보이지 않았으면 그냥 지나칠번 했다...


 

 

 




 

△   상환암이다 경내를 둘려보고...


 

 

 




 

 




 

 




 

△   상환암뒤로 은폭동 폭포는 보지 못하고 내려서고 말았다...


 

 

 




 

 




 

△   [14시08분]   계곡을 만나고 세멘트 다리를 건너고 우측에 쉼터가 보인다

여기서 우측으로 문장대에서 바로 내려서면 만나는 갈림길이다...


 

 

 




 

△   이제 도로를 만나고 이제 계속 도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여기까지 큰 오름이 없어 많은 탐방객들이 여기까지 올라오곤 한다...


 

 

 




 

△   [14시13분]    그리깊지않고 조선7대세조가 목욕했다는 목욕소...


 

 

 




 

 




 

△   태평교를 지나고 우측에 상수원 저수지가 보이고...


 

 

 




 

 




 

△   법주사 템플스테이...


 

 

△   우측에 법주사 경내를 둘려보고 법주사는 몇번 온적이 있다...


 

 

 




 

 




 

 




 

 




 

 




 

 




 

 




 

 




 

   법주사 일주문을 지나고...


 

 

△   매표소는 역주행 그냥 통과하고...


 

 

 




 

△   소나무 숲길을 지나고...


 

 

 




 

△   인공폭포도 보이고...


 

 

△   주차장에 버스들이 많이 보인다...

 

 

△   [15시10분]   우리가 타오곤 버스에 도착한다

그러나 버스가 문이 잠겨 있고 4시가 가까워지나 다른 버스 한대가 먼저 출발 한단다

오늘 한대는 속리산 한대는 묘봉방향 그래서 먼저 도착한 37명 기준해서 먼저 출발 한단다

결국 한시간 일찍 귀가하게 되었다

무사히 더운 날씨에 산행을 마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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