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락산(道樂山)
♣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의 도락산(964m)은 월악산국립공원과 소백산국립공원에 인접해 있으며, 서쪽으로 상·중·하선암과 북쪽으로 사인암이 인접해 있어 단양팔경 관광을 겸한 산행지로 제격이며 주변경관이 좋고 암벽을 오르내리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충북땅의 단양, 영춘, 청풍, 제천의 네 고을은 예부터 우리나라 내륙지방에서 경치가 가장 좋다고 해서 특별히 내사군(內四君) 이라고 불렀다.
도락산은 사계절 어느때이고 인기있는 산이다. 도락산이란 이름은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는 뜻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신선봉의 작은 바위 연못에는 숫처녀가 물을 퍼내면 금방 소나기가 쏟아져 다시 물을 채운다는 바위연못이 있다.
도락산 산행은 경관이 빼어나며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도 있지만 초심자들에게는 결코 만만한 코스가 아니므로 조심스런 산행을 하여야 한다 . 매년 10월 중순에서 하순까지 산 전체가 단풍으로 물들 때의 신선봉은 녹의홍상을 곱게 차려입은 여인의 얼굴처럼 해맑다.
◎산행지:충북 단양 단성면
◎산행일자:2014.05.01일
◎산행시간:03시간21분
◎산행인원:나홀로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상선암휴게소:07시45분
☞상선상봉:08시27분
☞제봉:08시53분
☞도락산삼거리:09시08분
☞도락산:09시37분
☞도락산삼거리:10시02분
☞채운봉:10시11분
☞검봉:10시20분
☞상선암휴게소:11시06분
△ [07시45분] 오늘은 단양 도락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오늘은 마침 근로자의 날 인해 대구에서 가까운 도락산으로 간다
예전에 일반산악회 산행으로 두번 갔다 온적이 있다.
도락산은 세번째 오늘 산행을 한다
대구에서 중앙고속국도를 따라서 단양I.C에서 내려서
국도를 따라 가면 됩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량도 없고 나홀로 주차한후 산행을 시작한다...
△ 우측에 카페를 지나고...
△ 좌우 측에 예쁘게 핀 금낭화를 보면서오른다...
△ 도락산갈림길 좌.우측 어디로 가도 도락산을 오를수 있다
나는 좌측 제봉방향으로 해서 갔다 오기로 한다...
△ 예전에 상신암에 갔다 왔기 때문에 바로 숲길로 오른다
상신암 가기전 우측 이정목이 보이고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날씨는 맑고 바람은 불지 않는다...
△ 인공밥상 넓은 평탄한 바위 점심을 먹기 좋은 장소다
길가에 어제까지 내린 비바람에 철쭉꽃은 떨어지고...
△ 가파른 나무계단이 이어지고 우측에 큰 암봉이 보이고 이제 계속 고도를 올린다...
△ 이제부터 계속 암능을 오른다
가파른 곳에는 파이프기둥 아니면 계단으로 되어 있어
큰 무리없이 오른다...
△ 지나온 곳을 뒤돌아보고 저멀리 사봉이 보이고 그아래 단성면 화산리 마을이 보인다...
△ 다시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하산구간인 채운봉.검봉이 보인다...
△ 상선상봉이 보이고...
△ [08시26분] 무명봉에 도착하고 조망도 트인다...
△ [08시27분] 도락산2.2km지점 이정목을 지나고
계속 이정목이 잘 설치되어 있어 지겹지는 않다...
△ 명품 소나무를 만나다
바위틈에 자라는 소나무가 경의로울 뿐이다...
△ [08시32분] 도락산2.0km 지점을 지나고...
△ 좌측 등로에 떨어진 곳에 바위군이 아름답다...
△ 바위틈에 자라는 우리 소나무 뿌리를 내리지 못해 바위위에서 바위 틈 사이로 바닥으로 뿌리를 내린다
그 악조건에서도 죽지않고 살아있는 생명력 대단할 뿐이다...
△ 둥굴레도 꽃이 피고...
△ 고도를 올리니 이제 철쭉꽃도 보이고 그러나 비바람에 꽃잎이 갈라져 있다...
△ 다시 이어지는 급 오르막 이제 제법 이마에서 땀이 흘려 내린다
이제 반팔옷을 입고 오른다 시원하다...
△ [08시53분] 제봉에 도착하고 이제 등로는 우측2시방향으로 내려선다...
△ 제봉 정상부...
△ 한고비 내림이 이어지더니 이제 된비알로 이어지고 이제 등로옆에는 철쭉들이 많이 보인다
어던꽃은 이제 막봉우리를 피우는 것도 보이고 활짝 핀꽃도 보인다...
△ [09시02분]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 도락산 1.0km지점을 지나고...
△ 좌측으로 저멀리 소백산 산그리메가 보이고
얼마 있으면 소백산 철쭉이 곧피어 나겠지요...
△ [09시07분] 무명봉 암봉에 도착하고 이제 지천에 도락산이 보인다...
△ [09시08분] 갈림길 여기서 직진해서 도락산에 갔다고 다시 돌아와
상선암주차장으로 내려서면 된다
원점회귀는 이쪽 방향으로 내려서면 된다...
△ 도락산으로 이어지는 철계단...
△ 도락산 신선대 큰 암봉으로 바위위에 물이 고여 있다
무당개구리들이 헤험치고 놀고 있다
이산중에 개구리들이 살고 있으니 참 신기하다...
△ [09시30분] 내궁기 갈림길 이정목을 지나고...
△ 최근에 설치한듯 목교를 지나고 밑에는 철로 만든 다리이지만
예전 산행시 없던곳이 새로 설치 해놓았다...
△ 우측으로 내궁기 마을이 보이고 집몇채만 보인다...
△ 내궁기 마을로 내려서는 좌측에 암봉이 있어 당겨본다...
△ [09시37분] 도락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조망이 트이고 정상석도 보이고 나무 의자 쉼터도 보인다
멀리 월악산 영봉도 까마득히 보이고 여기서백두대간 황장산으로 갈수 있다
여기서 간식을 먹고 쉬어 가기로 한다...
△ [10시02분] 다시 갈림길 이제 좌측 채운봉 방향으로 내려선다...
△ 다시 이어지는 암능구간 채운봉도 보인다...
△ 오늘 처음으로 산객 한분을 만나다...
△ 지나온 신선대 도락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암봉...
△ [10시11분] 채운봉에 도착하고 정상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다
정말 아쉽다...
△ [10시15분] 상선암주차장2.5km지점을 지나고...
△ 계속이어지는 암능구간 가파른 계단도 내려서고 검봉이 보인다...
△ 흔들바위...
△ [10시24분] 상선암주차장2.2km지점을 지나고
검봉에는 등로를 폐쇄하고 출입금지다
우측 검봉을 사면을 따라 내려서야 한다...
△ 작은선바위 내려오면서 여러 암봉을 보지만 나무에 가려져 사진을 찍을수가 없다
정확한 표시기가 없어 정말 아쉽다...
△ 계곡 철계단을 지나고...
△ 우측에 밭을 끼고 내려선다...
△ 이제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좌측에 전원주택2채를 지나고...
△ [11시01분] 처음도락산으로 오르는 갈림길에 도착한다...
△ 다시 예쁘게 피어 있어 금낭화를 다시 찍어본다...
△ 이제 주차장에 차가 더러 보인다...
△ [11시06분] 주차장에 도착하고 도락산 산행을 마친다...
△ 주차장에 나오니 주차비5.00원을 받는다
직원한테 물으니 상선암을 어디로 가야 하니 주차장 바로 옆이란다
다시 차를 몰고 주차장에 파킹하고 상선암으로 향한다...
△ 상선암 물이 깊고 너무나 맑다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 다시 단양쪽으로 내려오면서 만나는 중선암 개인 사유지 안으로 차를 몰고 들어간다...
△ 중선암근처의 이모저모..
△ 중선암...
△ 하선암은 보지 못하고 사인암으로 가는 길목이라서...
△ 사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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