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八峰山)

♣ 1봉에서 8봉까지 여덟봉우리를 넘어가는 암릉길 팔봉산  
팔봉산 관광지는 홍천군 서면 팔봉리에 위치하며, 8개의 봉우리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산으로 일일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며, 산행후 산 밑으로 흐르는 홍천강에 발을 담그면 피로를 말끔히 씻을수 있는 곳이다.
1980년도에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명산으로 팔봉산(327m)은 흔히 두 번 놀라게 하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산이지만, 산세가  아름다워 놀라고, 일단 산에 올라보면 암릉이 줄지어 있어 산행이 만만치 않아 두 번 놀란다는 것이다. 산부인과 바위등 코스가 재미있고 아가자기하다.
주능선이 마치 병풍을 펼친 듯한 산세로 예부터 `소금강"이라 불리어질 만큼 아름답다. 게다가 주능선 좌우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 바라보는 전망이 더 없이 좋으며 산행 후 물놀이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그다지 크지는 않은 산 이지만 섬세하고 산행이 만만치는 않다.
최고봉의 높이가 327m밖에 안되는 작은 산이지만 팔봉산은 이름 그대로 여덟 개의 암봉이 연이어 있어 산세가 온통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등반성이 뛰어나며 홍천강이 산기슭을 적시고 휘감아 돌아 풍치 또한 큰 산에 못지 않다.
그동안 홍천강 물놀이와 아울러 한 여름 피서산행지로 인기 높은 산이기도 하다. 그러나 강바닥에서 시작해 제2봉으로 올라서는 가파른 너덜길이 녹록치 않은 것처럼 상당 부분을 기어 올라야 하는 까닭에 등산 초입에서는 힘들게 느껴진다.

 

 

△   오전에 공작산 산행을 마치고 오후에 홍천 팔봉산에 다시 산행을 한다

네비를 찍으니 다시 춘천방향으로 해서 서울 속초간 고속도로를 따라 이동한다

팔봉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평일이라 주차장에는 차들이 텅텅비어 있다

 주차를 하고 팔봉산으로 오른다 주차장은 무료로 사용할수 있다...

산행지:강원.홍천군 서면(맑음)

언제:2014.10.27일(맑음)

누구와:나홀로

산행거리:4.19km

산행시간:01시간54분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팔봉산주차장:13시42분

☞팔봉교:13시48분

☞매표소:13시50분

☞1봉(275m):14시08분

☞2봉(327m):14시20분

☞3봉(325m):14시29분

☞4봉(320m):14시36분

☞5봉(310m):14시41분

☞6봉(288m):14시48분

☞무명봉:14시52분

☞7봉(232m):14시55분

☞8봉(232m):15시07분

☞매표소:15시26분

☞주차장(원점회귀):15시37분

 

 

△   주차장 큰 팔봉산을 알리는 큰 표지석이 있고 뒷쪽에는 팔봉산 등산 안내도가 그려져 있다

3시간 정도 소요 된다고 한다

이제 도로를 따라서 진행한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팔봉산 아기자기한 봉우리들...


 

 

 




 

 




 

   우측 도로를 따라서 바람개비들이 돌아간다

 우측에 홍천강이 보이고 팔봉교도 보인다...


 

 

△   팔봉교를 건너고...


 

 

△   팔봉교 위에서 바라본 홍천강유원지 쪽 방향 저멀리 잣방산도 조망이 된다...


 

 

△  [13시48분]   팔봉교를 지나 팔봉산 등산로 매표소에 도착하고 입장료를 징수한다

1인당1.500원 인근에 주차를 할수 있다

 평일이라 차도 별로없고 그런줄 알았으면 매표소 근처에 주차를 하면 되는데

매표를 하고 직진 철다리를 건너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   처음부터 약간 가파르게 오른다

바닥에 침목 계단을 오르면서 산행은 이어진다 

바람은 불지않고가을 날씨치고 약간 무덥다...


 

 

 




 

 




 

△   조금다시 오르니 쉼터가 보이고 1봉 쉽게 오르는 곳으로 향한다

산불조심 현수막 뒤로 오를수도 있다...


 

 

 




 

△   다시 가파른 등로가 이어지고 나홀로 오른다

산행하는 사람은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붐빌텐테 한산하고 좋다...


 

 

 




 

△   [14시04분]   1봉과2봉 갈림길 우측으로 간다

가파른 암능구간이라 우회길이 있다

당연히 우측 1봉으로 오른다

조금 오르니 밧줄이 잡고 오르고 나니 다시 나무 계단을 오르고

날씨가 더워서 땀도 많이 난다...

 


 

 




 

 




 

△   86번 도로가 보이고 저멀리 팔봉리 마을로 이어진다

이제 능선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어 산행 하기가 좋다...


 

 

△   다시 홍천강이보이고 물이 너무나 깨끗하다...


 

 

△   [14시08분]    팔봉산1봉에 도착하고 사방 조망도 트인다

사람들이 없어 빨리 도착한다

매표소에서18분이 걸렸다...


 

 

△   1봉에서 바라본 2봉 ...


 

 

△  1봉에서 2봉으로 내려서는 암능길 급경사 디딤판이 있어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

그러나 철판위가 많이 미끄렵다

주말이면 이런길은 많이 지체되는 구간이다...


 

 

△   1봉에서 내려와서 뒤돌아본 암능길 정말 가파르다

사람이 없어 지체없이 빨리 내려온다...


 

 

 




 

△   다시 2봉3봉 갈림길 여기도 우회할수 있는 등로가 있다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2봉방향으로 오른다 여기도 암능 구간이다...


 

 

 




 

△   2봉으로 이어지는 암능길...

  


 

△   2봉 오르면서 바라본 1봉 정상부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느낌이다...


 

 

 




 

△   2봉에 있는 작은 칠성각...


 

 

△   [14시20분]    칠성각과3부인당이 있는 2봉에 도착하고 팔봉산에 2봉을 정상으로 여긴다...


 

 

삼부인당


팔봉산  2봉 정상에 위치한 이 당집은 3婦人(李氏,金氏,洪氏)神 을 모시는 곳으로

지금부터 400여년전인 조선선조(1590년대)때 부터 팔봉산

주변 사람들이 마을의 평온을 빌고 풍년을 기원하며 액운을 예방하는 당굿을 해 오는 곳이다

삼부인중 이씨는 시어머니, 김씨는 며느리, 홍씨는 시누이라고 한다

팔봉산당산제는 지금까지 유일하게 전승되어 오는 부락제로서 매년 음력 3월보름과 9월 보름에

전통적인 굿과 제사를 지내면서 나라와 백성이 평안하고 관광객이 산과 강에서 무사안녕 하기를 축원한다..

팔봉산 굿놀이는 칠성,산신,3부인신을 모시는 3마당으로 되어 있는데

팔봉산 당굿을 보면 무병장수하고 각자의 소원이 성취된다 하여 도처에서 많은 사람들이 굿놀이를 보려온다...


 

 

   2봉에서 바라본 3봉 위에 산객이 보이기 시작한다...


 

 

 




 

△   2봉에서 다시 한고비 암능길을 내려서고 다시 3봉 철계단을 오른다...


 

 

△   2봉과3봉사이 안부에서 우측 벤취 뒤로 하산할수 있는 등로도 있다...


 

 

 




 

△   3봉 오르면서 바라본 2봉 정상부...

 


 

△   3봉정상부 장군바위라 한다...


 

 

△   [14시29분]   장군바위 아래 4봉으로 가는 암능길에 3봉정상석이 있다

여기서 오전에 공작산에서 만난 산객을  만나다

 오전에 보았지만 그것도 다른 산에서

두번 보기는 인연이다

좌우 유유히 흐르는 홍천강이 보인다...


 

 

 




 

 




 

△   3봉에서 바라본 4봉 여기도 몇몇 산객도 보인다...


 

 

△   3봉에서 내려서면 갈림길 좌측이 해산굴로 이어지는 등로다

해산굴을 거치지 않을려면 우측 철계단으로 가면 된다...


 

 

△   청설모 한마리가 부지런히 이리저리 왔다갔다 한다 이~~놈...


 

 

△   해산굴 자연적으로 생긴 사람한명 겨우 빠져 나간다 앞사람한테 베낭을 주어야 한다...

태고의 신비를 안고 자연적으로 형성된 이 굴은 통과하는 과정의 어려움이  

산모가 아이를 낳는 고통을 느끼게 한다고 하여  해산굴이라고 부르며

여러번 빠져 나갈 수록 무병장수한다는 전설이 있어 일명 장수굴이라고도 불린다...


 

 

△   4봉 오르면서 지나온 3봉을 뒤돌아 본다...


 

 

△  [14시36분]    4봉에 도착하고 4봉 뒤로는 조망이 트이지 않아 5봉으로 향한다...


 

 

△   4봉에서 다시 한고비 내려서면 다시 이어지는 5봉 철계단을 가파르게 오른다...


 

 

△   5봉오르면서 바라본 4봉 정상부 공작산에서 만난 산객들 거기서 계속 쉬고 있다...


 

 

 △  [14시41분]   5봉 정상부에 도착하고 노송과 암봉이 너무나 잘어울린다...



 

 

 



 

 




 

 




 

 




 

 




 

 




 

 




 

△   6봉으로 오르면서 팔봉산 주차장을 당겨본다...


 

 

 




 

   6봉으로 오르는 철계단 여기서도 우측으로 하산할수 있다...


 

 

△ [14시48분]   6봉에 도착하고 계속 사방 조망이 트인다...


 

 

 




 

 




 

△   [14시52분]   무명봉 암봉을 지나고...



 

 




 

△   다시 이어지는 7봉으로 가는길...


 

 

 




 

△   7봉으로 이어지는 철계단도 보이고 밧줄도 잡고 올라 가야 한다...


 

 

 




 

 




 

 




 

△   [14시55분]   거침없이 7봉에 도착하고 여기서도 홍천강이 잘 보인다...


 

 

△   지나온 6봉...


 

 

다시 이어지는 내리막 8봉으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


 

 

 




 

 




 

 




 

   이제 마지막 봉우리 8봉이 보이고...


 

 

△   다시 우측으로 암봉과 소나무 사이로 바라본 팔봉산 주차장...


 

 

△   다시 지나온 7봉을 바라보고...


 

 

△   [15시07분]   오늘 팔봉산 마지막 봉우리 8봉에 도착하고

여기서 한그룹 학생들을 만나서서로 사진을 찍어준다

팔봉산 봉우리중 가장 넓은 장소다

쉬어가기 좋은 장소다...


 

 

△   이제 하산길이 만만치 않다

가파른 내림이 홍천강가까지 이어진다...


 

 

△   다시 주차장을 당겨보고...


 

 

 




 

△   이제 강가에 도착하고 우측 철판길로 진행한다

강에서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도 보이고...


 

 

 




 

 




 

△   다시 지나온 팔봉교가 보이고...


 

 

 




 

 




 

 




 

△   [15시26분]   화장실이 있는 팔봉산등산로 입구에 도착하고...


 

 

△   다시 팔봉교를 건너고...


 

 

 




 

△  [15시37분]   드디어 팔봉산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100대명산 팔봉산 산행을 마친다

오전에 산행을 했지만 거리도 짧고 무사히 팔봉산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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