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올해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것 같다

계속 집안에 일이 생기고 해서 집뒤 와룡산도 가지 못했다

그래서 지난달 셋째주 일욜후 처음 와룡산에 오른다

아침부터 후덥지근하고 하늘은 잔뜩 구름이 가득하고 내일 산행이

있어서 가볍게 와룡산을 짧게 갔다 오기로 한다...








성서 운동장 들머리는 여기도 사유지 최근 등산로를 막아 버렸다

그리 훼손도 하지 않는데 시에서 사유지를 매입하라 하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조금 떨어진 곳으로 등산로가 있으니 다행이다...




















이제 산에는 바닥에 야자매트를 깔아 놓는것이 대세다

비올시는 괜찬지만 그리 반갑지는 않다...








불미골 쉼터에도 아침부터 더러 사람들이 보이고 운동하는 사람 등산하는 사람

아침일찍 부터 커피도 팔고 있다...








능선에 올라 좌측 용두에 갔다 오기로 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피어난 원추리...












와룡산 용목...




청룡지맥 궁산...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용두...












용두에 오르면서 뒤돌아본 와룡산 산그리메...








대구시 쓰레기 무덤 규모가 엄청나다...




좌측 조망처에서 바라본 풍경들...




와룡산 용두(262.5봉) 묘1기 삼각점이 있다

조금 더 묘지를 내려서면 멋진 조망처가 나온다...




조망처에 바라본 풍경 금호강 경부고속도로 경부선철도 k.t.x철도 줄줄히 보이고

저멀리 대구의 진산 팔공산이 아스라히 보인다...




다시 되돌아 오니 하늘에 구름이 겆히고...
















몇분 사이에 다시 용목에 오르니 다시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여 있다

그러나 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이제 입추가 지나니 시원하다...








와룡산 정상석을 지나고...












달맞이꽃이 반겨 주고...




와룡산 헬기장 깃대봉(294.2봉) 몇몇 사람들만 보이고 한산하다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 온다...












새로 심어놓은 편백나무도 힘겹게 자라고 호스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나무에 물을 주고 있는것 같다

어제 아침에 대구에도 세찬 비가 내렸다

그러나 군데군데 죽은 어린 편백나무들이 더러 보인다...








도심 텃밭에 나팔꽃이 엄청크다 개량종인가...












내일 곡성 동악산 산행 오랫만에 산에 오르니 숨도 차고 내일 산행이 은근히 걱정된다

운동을 하지 않으니 그만큼 몸이 적응하지 못한다

이번달 이제부터 매주 일욜 산행이 잡혀 있다

이제 무더위도 서서히 물려 가고 있다

아름다운 산행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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