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덕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비지재~합수점)구간이다

이번 구간도 은근히 업.다운 심해서 힘들었다

초반에는 가시덩굴이 있었지만 그리 무난했고 후반에 힘든 여정이었다

가시덩굴도 군데군데 있었고 금대산 국사봉은 산불로 인해 쓰려진

나무를 피해서 오르 내림이 힘들게 했다

마지막 군암산 오르막도 힘들 구간이었다

이 구간도 여름철에는 종주를 권하지 않는다...

 

◎산행지:경북상주(일원)
◎언제:2020.03.07일
◎누구와:묵언님/본인
◎산행거리:24.63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45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비지재:06시59분
☞x338.9(국사봉):07시28분
☞x314.4봉:07시35분
☞득천재:07시56분
☞벽실마을:08시07분
☞x235.7(숭덕산):08시28분
☞x204.2봉:08시39분
☞발기도로:08시51분
☞토파이고개:09시06분
☞x192.1:09시21분

☞심실고개:09시36분
 ☞x240.4(오봉산):09시48분
☞봉우재:10시00분
☞x233.9봉:10시34분

☞x177.5:11시02분
☞x204.7봉:11시52분
☞서낭고개:12시06분
☞x252.5(두리봉):12시26분
☞x336.7(금지산):13시13분
☞x236.7봉:13시51분
☞묵상고개:13시57분

☞여우고개:14시19분
☞x385.2(국사봉):14시37분
☞중갈고개:15시02분
☞x280.6(군암산):15시16분
☞물미(합수점):15시44분

 

△  (06:59)  상주시 공검면 중소리 산27-1 비지재에서 숭덕지맥 두번째 이어간다

비지재는 상주시 공검면 중소리와 병암리를 잇는 2차선 포장도로이다

날씨는 흐리지만 그리 춥지 않아서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  들머리로 오르니 묘지가 나타나고 무명봉 까지 둔덕을 두번 오른다

해는 저만치 떠올라 있고 약간의 가시 잡목들이 있다...

 

 

 

△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니 중소리 윗덩거매 마을이 보이고...

 

 

 

△  낙엽이 많이 쌓여 있는 무명봉을 오르고 포근해서 땀은 많이 흐르고

무명봉을 올라서서 지맥길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  업.다운이 이어지고 등로는 뚜렷하고 갈참나무 아카시아 나무들이 주종이다...

 

 

 

△  은근히 업.다운이 이어지고...

 

 

 

△  (07:28)  2등 삼각점이 있는 x338.9(국사봉)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조망은 트이지 않고 해서 서둘려 지나간다...

 

 

 

△  여기도 소나무 재선충 나무를 베어내 훈증 중이다...

 

△  무명봉을 오르고...

 

 

 

△  (07:35)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x314.4봉에 오르고 여기에 국사봉 정상석이 있다

조금전 삼각점이 있는 곳이 국사봉 정상이다

앞으로 공검면 부곡리 방향 조망이 시원스레 트이고 오태 저수지도 보인다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  가파르게 내려서는 지맥길...

 

△  내려 서면서 서로 마주 보고 자라는 갈참 뽀뽀나무도 보이고...

 

△  득천재 도로에 내려서고 바로 건너 숲으로 시그날이 있어 오른다

그러나 다시 묘지를 지나 도로로 내려서게 된다

여기서 숲으로 오르지 말고 좌측 도로를 따라서 언덕배기로 올라가야 한다...

 

 

 

△  (07:56)  상주시 공검면 예주리와 율곡리을 잇는 2차선 포장도로이다

예주1리 버스 정류장도 보이고 우측 예주1리 표지석이 있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진행한다...

 

 

 

 

 

△  (08:07)  벽실마을 입구 좌우측에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 멋진 소나무가 있다

고개를 넘어서니 예주1리(벽실)마을이다

소나무에 금줄도 보이고 우측에 비석도 보인다...

 

 

 

 

 

△  마을 경로당을 지나 마을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고...

 

 

 

△  좌측에 석축이 있는 묘지 밑으로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고...

 

△  신가곡 마을 가기전 언덕배기에서 우측 숲으로 이어지는 수렛길 방향으로...

 

 

 

△  수렛길을 버리고 우측 숲으로 오르고...

 

△  좌측으로 사유지인지 그물망 펜스가 보이고 둔덕을 오르고...

 

 

 

△  소나무 숲길 약간의 둔덕을 오르고 그래도 은근히 힘들다...

 

△  (08:28)  숭덕지맥을 낳은 x235.7(숭덕산)에 오른다

아담한 정상석이 있고 뒷쪽에는 백두대간밤원 숭덕지맥 글씨가 새겨져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  봄을 알리는 생강나무 꽃도 피어  있네요...

 

 

 

△  (08:39)  언덕배기로 오르니 길이 파헤쳐 있고 임도를 개설하는지 모르겠다

우측에 x204.2봉도 오르고 여기서 지맥길은 조금 지나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길은 희미하고 띠지도 가끔 보이지만 정확한 등로가 찾기 힘든 구간이다...

 

 

 

△  앱을 보면서 내려서니 은행나무도 보이고 전기 울타리가 쳐져 있다

그레서 밭 가장자리로 가지 못하고 우측으로 빙 돌아서 내려선다...

 

 

 

△  묘지를 끼고 내려서니 규모가 큰 세일영농종합법인 버섯재배 농장이다

건물 사이로 내려서니 도로를 만나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  (08:51)  상주시 공검면 율곡리 1-2 발기도로에 도착하고 인근에 발기미

마을이 있어 이름을 지어 보기로 한다

이제 계속 1차선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고...

 

 

 

△  좌측 밭에 폐가도 보이고...

 

△  좌측 밭에는 사과나무 단지 다시 우측 좁은 시멘트 도로를 따르고...

 

△  좌측으로 숭덕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상가장 마을...

 

△  삼거리 시멘트 도로에서 우측으로 오르고 언덕배기에 오르니

좌측에 농가 주택이 보이고 개들이 많이 짖어 댄다...

 

 

 

△  농가주택을 지나 좌측 약간 지름길로 내려서니 묘지가 나타나고

더 진행하니 좌측에 우장농장 앞으로 내려선다...

 

△  계속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우측에 배나무 단지도 보이고...

 

△  때마침 경북선 철로 위로 기차가 지나가고...

 

△  경북선 철길을 지나고...

 

△  점촌 방향...

 

△  상주방향...

 

△  3번국도 아래로 굴다리를 통과하고...

 

△  가야할 x192.1봉이 저만치 기다리고 있고...

 

△  (09:06)  상주시 공검면 역곡리와 이안면 이안리를 잇는 토파이고개에 도착하고

우측에 기념비를 끼고 중부내륙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간다...

 

 

 

 

 

△  굴다리를 지나 바로 우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  삼거리 갈림길에서 바로 숲으로 오르고 그러나 가시덩굴 지역이다

이리저리 피해서 오르지만 힘들다...

 

 

 

 

 

△  억세 가시덩굴 특히 아카시아 나무들이 많다

힘겹게 벗어나니 묘지가 보이고 조금 길이 좋다...

 

 

 

△  밭 옆에 있는 삼각점은 아니고 지적점인가...

 

△  좌측으로 공검면 이안리 방향...

 

△  은근히 낮은 봉우리지만 가시 잡목 그래도 까칠하게 이어지고

경사가 은근히 심한 구간이다...

 

△  우측으로 새터마을도 조망되고...

 

 

 

△  (09:21)  넓은 터가 있는 x192.1봉에 오르고 마모된 삼각점이 있다

갈참나무에 백두사랑산악회 산패도 보이고 근처에는 키작은 딸기나무 가시 군락지다

처음 여기서 간식도 먹고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간다...

 

△  심실마을 전경...

 

△  심실마을 방향으로 내려서는 곳에는 키작은 아카시아 나무 군락지다

전지도 하고 내려서지만 힘든구간이다

상수도 저수조 도로로 내려서니 이제 길이 좋아서 다행이다...

 

 

 

△  저수조에서 바라본 심실마을...

 

△  (09:36)  상주시 공검면 이안리 역곡리를 잇는 심실고개에 내려선다

묘지로 이어지는 등로가 있어 그래도 수월하게 오른다...

 

 

 

△  나무 밑에 굴이 있고 무너져 있고 지나서 보니 뻥 뚫여 있다

누군가 쌓은 것처럼 보이고 있네요...

 

 

 

△  (09:48)  멋진 정상석이 있는 x240.4봉 오봉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조망은 크게 트이지 않고 조금 지나니 운동기구도 보이고

동네분들이 많이 오르는것 같고 때마침 노인분께서 운동을 하고 계신다...

 

 

 

 

 

△  이제 등로는 반질반질 하고 가끔 기암도 보이고 쉼터 의자도 보인다...

 

 

 

 

 

△  송전탑도 지나고...

 

△  소나무 쉼터 저멀리 함창읍이 미세먼지로 인하여 희미하게 보이고...

 

 

 

△  또 하나의 커다란 함창읍에서 세운 해맞이자리 정상석 옆에 재단도 보이고...

 

 

 

 

 

△  (10:00)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와공검면 역곡리를 잇는 봉우재에 내려선다

이제 우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게 된다...

 

 

 

 

 

△  지나온 마루금 봉우재 아래에는 농가 주택 창고도 보이고...

 

 

 

△  계속 시멘트 도로를 따르고 좌.우측 배나무 단지다

언덕배기 시멘트 포장이 끝나는 곳에서 계속 수렛길을 따라 진행한다...

 

 

 

△  묘지를 만나고 좌측으로는 예전 농사를 지은 묵은 논이 보이고

묵은 논에는 물이 제법 있고 갑자기 고라니가 놀라서 도망간다...

 

△  약간의 둔덕을 오르 내리고...

 

 

 

△  묵은 밭에는 벌목나무들이 있어 진행하기 힘들다

이리저리 피해서 지나가지만 무척 은근히 힘이 든다...

 

 

 

△  (10:34)  조망이 트이지 않는 x233.9봉도 오르고...

 

 

 

 

 

△  (10:54)  여기도 경계구역인가 앞쪽은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지만

반대쪽은 비포장 임도이고 다시 숲으로 오르지만 여기도 가시덩굴 지역이다...

 

 

 

 

 

 

 

△  (11:02) 지맥길에서 100m 벗어난 x177.5봉에 오른다

조망은 트이지 않고 3등 삼각점이 설치 되어 있다...

 

 

 

 

 

△  고만고만 무명봉을 오르고...

 

△  (11:52)  조망이 트이지 않는 아무 표시가 없는 x204.7봉도 지나고...

 

△  역시 묘지가 있으니 길은 좋다...

 

 

 

△  (12:06)  상주시 함창읍 금곡리와 사벌국면 덕리를 잇는 2차선 도로 서낭고개에 내려선다

한적한 시골이라 오고가는 차량은 보이지 않는다...

 

△  도로를 건너서 묘지를 끼고 오르고 다시 까칠하게 지맥길은 이어진다...

 

 

 

 

 

△  소나무 숲길 바닥에 갈비가 많고 예전에 모두 이것으로 땔감을 했다

예전 어릴때 산에 나무도 많이 하려 다녔다...

 

△  (12:26)  조망도 트이지 않고 표시가 없는 x252.5(두리봉)으로 되어 있다

띠지 하나 부착하고 서둘려 지나 간다...

 

 

 

△  리키다 소나무 군락지...

 

△  벌목지가 나타나고 철조망 펜스가 쳐져있다

안으로 들어가기가 힘들어 철조망 경계선을 따라 오른다

조금 더 오르니 예전 산불지역이다

그래서 철조망 안에는 나무들이 다 베어져 있다...

 

 

 

 

 

△  그을린 소나무 쓰려진 나무들이 무척 안타깝다

인간의 한순간의 실수가 이렇게 자연이 훼손되어 언제 복원될련지...

 

△  그래도 살아남은 진달래는 봄을 알리려고 곧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산불시 특히 소나무는 송진이 있어 기름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해목이다...

 

△  규모가 엄청난 산불지역...

 

 

 

△  능선 아래에는 피해가 크고 우측 능선에도 소나무들이 고사하고 있고...

 

△  금곡리 시실마을 방향...

 

 

 

 

 

 

 

 

 

△  (13:13)산불감시초소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336.8(금지산)오르고 쉬어서 간다

마침 산불감시요원이 금무중이고 점심을 먹고 있단다

감시 초소가 새로 만든것이라서 물으니 산불이 나서 타고 없어져

새로 만든 초소이다고 하네요

그러나 지도상에는 분명히 금지산인데 건지산으로 되어 있다

하늘(건)자로 되어 있어 함창읍에서 빨리 고쳐야 될것 같다...

 

 

 

 

 

△  멧돼지들이 등을 비빈 흔적...

 

 

 

△  (13:51)  조망이 트이지 않는 x236.7봉에 오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꺽힌다...

 

 

 

△  (13:57)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묵상리 함창읍 하갈리을 잇는 시멘트 도로에 내려선다

근처에 묘지가 있어 수분 영양 보충하고 쉬어서 간다...

 

△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  (14:19)  산중에 이동 통신탑이 보이고 폐 자재들도 많이 보인다

좌측으로는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어 차량이 오를수가 있다

인근이 여우골이라 여우고개로 이름을 지어 본다...

 

△  조금 지나니 우측으로 묵은 계단식 논이 보인다

물도 제법 보이고 예전에 여기도 농사를 지은것 같다...

 

 

 

 

 

△  용해사 갈림길도 지나고 그러나 용해사로 내려가는 길은 희미하다...

 

△  다시 산중에 기계음이 들리고 덤프 차량이 내려가고 있다

조금 더 오르니 여기도 산불지역 안타깝다

포크레인니 길이 딲고 있고 근처에 시멘트 보이고 해서

아마 시멘트 도로를 개설 하는것 같다...

 

△  각근사 갈림길도 지나고...

 

 

 

△  새로 신설된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우측 절개지으로 오른다

상주예술촌 갈림길도 지난다...

 

 

 

△  나무 하나 없는 황량한 둔덕을 오르고 바람이 많이 분다...

 

△  영남의 젖줄 낙동강이 도도히 흐르고...

 

 

 

 

 

△  (14:37)  사방 조망이 트이는 x385.2(국사봉)에 오르고 조망이 끝내준다

여기까지 산불 흔적으로 새로 세운 정상목이 있고 그옆에 타다 남은 밋둥치 정상목이 있다

3등 삼각점이 있고 근처에 나무가 없서 황량하다...

 

 

 

 

 

△  가야할 군암산이 보이고  합수점이 보인다...

 

 

 

△  매악산(국사봉)을 내려서니 여기는 처참하다

쓰려진 나무들 산불이 났는지 오래되지 않는것 같다

산속에 바위들이 다 드려나 있고 정말 안타깝다...

 

 

 

 

 

△  산불지역 역시 고사리가 많다...

 

 

 

 

 

△  (15:02)  인근에 중갈마을이 있는 중갈고개에 내려서고 군암산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은근히 후반부터 까칠한 봉우리가 있어 무척 힘들게 오른다...

 

 

 

 

 

△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이제 힘도 빠지고 천천히 오른다...

 

 

 

△  (15:16)  숭덕지맥 마지막 봉우리 x280.6(군암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쉬어서 간다

마지막 배낭에 있는 모든것을 털어 버리고 쉬어서 간다

이제 내려가는 길만 남았기 때문에...

 

△  이제 등로는 통나무 계단 사각 계단 잘되어 있다...

 

 

 

 

 

△  퇴강마을을 내려서고 경로당을 지나고 천주교회도 지나고...

 

 

 

 

 

 

 

 

 

△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에서 사진 한장 남기고...

 

△  (15:44)  합수점 근처에서 숭덕지맥 이름으로 완주한다

숭덕지맥도 결코 만만하지 않는 구간 이었다

두구간으로 하니 힘들었고 지금은 그래도 겨울철이라 다행이었다

여름철에는 힘든 구간이고 특히 산불 지역은 햇빛으로 인하여 힘든구간이 될것 같다

함계한 묵언 회장님 둘이서 두간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한다...

 

 

 

△  산행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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