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세번째(모리재~합수점)구간이다

이번 구간 거리도 상당하고 업.다운이 심해 힘든 구간 이었다

이구간도 잡목도 많고 희미한 등로도 있어 여름철에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불당재을 지나 우측 갈미봉 방향으로 해서 오대천과 골지천이 만나는 나전교 방향으로 종주 한다

불당재에서 상원산 옥갑산봉 방향 아우라지 방향은 좀 모순이 있다

각자에 나름에 생각으로 돌리고 우리는 합수점을 고집하여 완주 한다...

 

  (06:21) 어둠이 완전히 가시지 않는 강원 평창군 진부면 봉산리 산 1-12 고갯마루 모리재에서

황병지맥 세번째 구간 이어가고 차에서 내리니 초겨울 날씨 바람도 무척 심하게 분다

모든 준비를 하고 머나먼 황병지맥 그래도 힘차게 출발 한다...

 

◎산행지:강원평창(일원)

◎언제:2020.10.25일

◎누구와:대구길라자비

◎산행거리:29.89km (오룩스맵)

◎산행시간:10시간50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모리재:06시20분

☞x975.2봉:06시27분

☞x965.5봉:06시43분

☞x1140.5:07시13분

☞x1391.4(두타산):07시52분

☞x1301.1봉:08시17분

☞x1322.9(아차산):08시25분

☞x1341.1:08시34분

☞x1207.0:09시22분

☞x1148.3봉:09시46분

☞x1091.4봉:09시56분

☞x1194.7:10시19분

☞x1150.8봉:11시00분

☞x1161.6봉:11시12분

☞x1147.6봉:11시21분

☞x1273.0(갈미봉):11시53분

☞x1077.4봉:12시37분

☞x1023.9:13시13분

☞x1010.5봉:13시24분

☞x1139.1봉:13시52분

☞x1237.5:14시12분

☞1171.2(백석봉):14시40분

☞x1121.9봉:15시21분

☞x894.4봉:15시54분

☞x843.5:16시27분

☞나전교:17시12분

 

  모리재에서 절개지로 오르니 이동 통신탑을 지나 계속 둔덕을 오른다...

 

 우측에 제법 큰 기암도 보이고 그래도 능선 아래에 바람이 불지 않으니 포근하다

그러나 바람이 불어오니 체감 온도는 영하의 날씨다...

 

  (06:27) 무명봉 둔덕을 오르니 산너머님 산패가 있는 x975.2봉을 오른다

아직 완전히 어둠을 가시지 않았지만 산행하는데 무리는 없다...

 

  동쪽 하늘 방향으로 이제 하늘이 붉게 피어 오르고...

 

 기암이 다시 나타나고 금강송 나무들이 반겨 주고...

 

 

 

 

 

 (06:38) 임도를 만나고 좌측에 무슨 용도인지 건물이 보이고 앱에는 우측 임도길로 그으져 있다

그러나 숲으로 바로 치고 오르고 여기도 약간의 둔덕을 올라야 한다...

 

 

 

  (06:43) 한고비 치고 오르면 지맥길은 우측으로 꺽여 오르고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965.5봉이다

한고비 내려서면 쭉쭉 빵빵 낙엽송 군락지를 만난다...

 

 

 

  이제 숲으로 아침 햇살이 비쳐주고 갑자기 배가 아파 볼일을 보고...

 

  좌측으로 보니 아침해가 아름답게 솟아 오르고 있다...

 

△  다시 임도를 만나고 임도 표지석도 보이고 바로 숲으로 치고 오른다

이제 은근히 고도를 올리고 바닥에 낙엽이 많아 미끄렵다

여기는 벌써 산에는 겨울 채비를 하고 있다...

 

 

 

  오래된 갈참나무도 뿌려져 다른 나무에게 거름을 주고 있고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 무척 힘이 드는 곳이다...

 

 

 

  (07:13) 4등삼각점이 있는 x1140.5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떠난다

조망은 트이지 않고 이제 지맥길은 약간 편하게 이어지고 있었다...

 

 

 

 

 

 

 

 

이제 갈참나무에 겨우살이 들이 더러 보이고...

 

 

 

 

 

밤사이 영하의 날씨로 소용돌이 처럼 보이는 작은 얼음조각 예술 작품이다...

 

 

암봉 둔덕을 넘고 계속 고도를 올리는 곳이다...

 

 

 

 

 

(07:52) 돌탑이 있고 삼각점이 있는 두타산에 오르고 주위 조망들이 끝내준다

우측으로 저멀리 주왕지맥 산줄기가 아스라히 조망도 되고...

 

 

 

 

 

 

 

 

 

 

 

 

 

 

묵은 헬기장도 지나고...

 

 

방금 지나온 두타산을 칠성대라고 부른다...

 

 

좌측으로 발왕산도 아스라히 보이고...

 

 

안부에 내려서니 아차목이 갈림길 고개이다

우측으로 평창군 진부면 수항리 아차골로 내려갈수가 있다...

 

 

 

 

 

(08:17) 아차목이에서 한고비 치고 올라 무명봉 x1301.1봉에 오른다

나무에 산너머님 산패가 달려 있다...

 

 

 

 

 

(08:25) 이정목이 있는 x1322.9(아차봉)에 오르고 여기서도 아차골로 내려갈수가 있다

조금 떨어진 곳에 산너머님 산패도 보이고...

 

 

 

 

 

 

 

 

 

 

 

(08:34) 식별이 힘든 삼각점이 있는 x1341.1봉도 오르고 조망은 없다

다시 둔덕을 내려서고 이제 잠시나마 편안하게 이어지고...

 

 

 

 

 

다시 서서히 고도를 올리고...

 

 

 

 

 

 

 

 

 

 

 

 

 

 

(09:22) 수풀로 뒤덮인 4등 삼각점이 있는 x1207.0봉에 오른다

모처럼 쉬어서 가고 물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주위 조망을 감상 한다

오늘 일행중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임도로 간다고 하여 나홀로 먼저 떠난다...

 

 

좌측으로 보니 첩첩 산중 계곡도 무척 깊다...

 

 

 

 

 

(09:46)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1148.3봉도 오르고...

 

 

 

 

 

(09:56) 연속으로 무명봉을 오르고 준희님 산패가 있는 x1091.4봉이다...

 

 

 

 

 

 

 

 

잘 다듬어진 임도를 만나고 바로 치고 오르고...

 

 

 

 

 

 

 

 

(10:19) 임도에서 한고비 치고 올라 x1194.7봉인 4등 삼각점이다

지도상에는 불당재 근처인데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다...

 

 

 

 

 

좌측으로 벌목지 어린나무들이 식재되어 있고...

 

 

 

 

 

야간항공길잡이 높은 철탑도 보이고 여기서 논란이 있는 지맥길 갈림길이다

우리는 우측 급하게 꺽여 내려서는 곳이다...

 

 

 

 

 

x1212.9봉 근처 특징이 없어 가지 않고 좌측으로 급하게 내려서는 곳이다...

 

 

 

 

 

시멘트 포장이 조금 되어 있는 임도를 만나고 다시 숲으로 오른다...

 

 

 

 

 

(11:00) 아무 표시가 없는 x1150.8봉도 오르고...

 

 

 

 

 

여기 근처에는 겨우살이 많이 나무에 기생하고 있고...

 

 

임도로 간 겨울님을 만나고 이제 선두를 만나서 끝까지 동행 한다...

 

 

(11:12) 아무 표시가 없는 x1161.6봉도 오르고 조망까지도 없다

계속 은근히 업.다운이 계속 이어진다...

 

 

 

 

 

(11:12) 갈참나무 한그루가 있는 x1147.6봉에 오르고 여기도 아무런 표시가 없는 곳이다...

 

 

2주전 그 예쁜 단풍은 없고 이제 다 말라 버리고 내년을 기약 해야 될것 같다...

 

 

 

 

 

(11:21) x1147.6봉도 오르고 미역줄나무도 많지만 겨울이라 그래도 산행하는데 지장은 없다

여름철에는 무척 고생해야 되는 곳이라 생각하니 쓴 웃음이 난다...

 

 

 

 

 

 

 

 

(11:53) 갈미봉 오름길은 무척 힘든 곳이고 한동안 치고 올라가야 하는 곳이다

지맥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봉우리이지만 갈림길에서 300m 떨어진 곳이다

서울 마운틴산악회 표지기가 보이고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실직적인 갈미봉은 여기서 30m 거리에 있는 곳이 정확한 위치다...

 

 

갈미봉에서 다시 300미터 내려와 지맥길은 엄청 급하게 고도를 낮춘다

낙엽이 많이 쌓여서 주르륵 주르륵 내 의지와 관계없이 내려선다...

 

 

 

 

 

좌측으로 오후가 되니 이제 구름들이 보여 하늘이 무척 아름답고 키큰 소나무와 잘 어울린다...

 

 

 

 

 

 

 

 

 

 

 

(12:37) 이제 산패도 보이지 않고 띠지들이 있는 x1077.4봉도 오르고...

 

 

다시 급하게 내려서고 좌측으로 임도도 보이고...

 

 

 

 

 

좌측 건너편 산줄기에 어린 낙엽송 단풍이 보이고 하늘이 무척 아름답다...

 

 

우측으로 시야를 조금 돌리니 가리왕산 예전 동계 올림픽 스키활공장이 보이고...

 

 

임도 삼거리를 만나서 직진 임도를 따르는 곳이다...

 

 

 

 

 

 

 

 

시멘트 포장이 조금 되어 있는 임도 삼거리를 다시 만나고 근처에 차단기도 보인다

임도는 매끄렵게 정비되어 있어 승용차도 오를수가 있는 곳이다

여기서 잠시 간식도 먹고 영양 보충도 하고...

 

 

 

 

 

조금 오르니 묘지를 만나고 작은 둔덕을 오르는 곳이다...

 

 

좌측으로 저 밑쪽에 임도도 보이고 자연인이 사는지 집한채가 멀리서 보였다

근처에 오니 집은 보이지 않고 평탄한 곳이 있어 작은 밭들도 보였다...

 

 

 

 

 

(13:13) 4등 삼각점이 있는 x1023.9봉에 오르고 이번 구간에는 많은 삼각점봉을 오른다...

 

 

 

 

 

 

 

 

가끔 뿌려진 나무들이 많아서 약간 우회해서 지나 가기도 하고...

 

 

(13:24) 무명봉 x1010.5봉도 오르고 이제 철쭉 잡목들이 많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가끔 가지도 꺽으면서 진행하지만 지금은 다행이지만 여름철엔 무척 힘들 것이다...

 

 

 

 

 

 

 

 

(13:52) 한고비 치고 올라 x1139.1봉도 오르고 아무런 표시가 없다...

 

 

항골 계곡 갈림길 이정목을 지나고...

 

 

 

 

 

 

 

 

(14:12) 지도상 백석봉(x1237.5) 이지만 아무런 표시가 없다...

 

 

다시 우측에 백석봉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왕복 1.6km 이다...

 

 

 

 

 

백석봉 가는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한고비 내리막이 이어지고 졸두루 갈림길도 만난다

평상도 보이고 가끔 일반 산행도 한다고 한다...

 

 

 

 

 

(14:40) 나무 정상석이 있는 x1172.2(백석봉)에 오르고 정말 조망이 끝내준다

4등 삼각점이 있고 사방 조망이 있고 암능 윗쪽이다

다만 미세먼지로 인하여 조망이 흐리다...

 

 

 

 

 

 

 

 

예전 동계올림픽 시설도 보이고 오대천 물줄기도 보이고...

 

 

 

 

 

 

 

 

다시 갈림길에 돌아와 배낭을 메고 다시 지맥길을 이어간다

이제 한동안 내리막이 이어지고...

 

 

 

 

 

이제 잡목 철쭉나무들이 많아서 은근히 힘이 든다...

 

 

(15:21) 아무 표시가 없고 무명봉인 x1121.9봉도 지나고...

 

 

다시 급내리막이 나타나고 엄청 가파르게 내려서는 곳이다...

 

 

 

 

 

작은 돌들이 있는 무명봉 이지만 오르지 않고 좌측 무명봉 아래로 비스듬히 이어지고...

 

 

(15:54) 오래된 소나무 두그루가 자라는 무명봉 x894.4봉도 오르고

이제 오래된 소나무 송탄유 채취 흔적도 보이고...

 

 

 

 

 

갑자기 길이 없고 앱을 보면서 내려서니 예전 묵은 임도를 만나고...

 

 

 

 

 

이제 묘지도 더러 보이고 묘지 근처에 돌들이 주상절리 처럼 신기하다...

 

 

임도 삼거리를 만나고 좌측 이제 좋은 임도를 만나서 내려선다...

 

 

 

 

 

임도는 길이 무척 좋고 낙엽송 군락지 사이 너무나 아름답다...

 

 

다시 임도 삼거리를 만나고 우측에 백석봉등산 안내 표지판도 보이고

우측에 농장 건물인지 전기 시설도 되어 있고 식재된 밭을 끼고 오른다...

 

 

 

 

 

 

 

 

밭을 끼고 밭 상단에서 좌측 숲으로 오르고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진행하고...

 

 

(16:27) 4등 삼각점이 있는 x843.5봉에 오르고 이제 구간 마지막 봉이다...

 

 

이제 우측으로 지맥길이 이어지고 소나무들이 많다

그러나 정말 엄청나게 급 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지고 이제 어둠도 서서히 오고 있다

그래서 속도를 좀 내고 하지만 은근히 경사가 심해 위험 구간이다...

 

 

잡목 구간도 많아 힘겹게 한동안 내려서고 날머리가 가까워 지니 은근히 지겹다...

 

 

이제 묵은 임도길이 나타나고 이제 한숨을 돌리고 키큰 소나무들이 많다...

 

 

 

 

 

이제 임도를 버리고 우측 여기도 다시 그 내리막이 이어지고...

 

 

묘지를 만나 이제 우측 묘지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서...

 

 

 

 

 

이제 59번 도로가 보이고 날머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

 

 

여기서 울타리 문이 잠겨 있어 우측 울타리를 넘어 묘지 방향으로 해서

민가가 있는 곳으로 해서 도로에 접속 한다...

 

 

길건너 우리가 타고 온 차량이 보이고 직진이 나전교이다...

 

 

 

 

 

 

 

 

 

 

 

(17:12) 나전철교가 있는 근처에서 황병지맥 3구간 완주 졸업 한다

합수점은 철교 아래를 지나 오대천과 골치천이 만난다

가져온 물도 씻고 후미를 기다리니 마침 관광 열차가 지나 간다

함께한 대원들 장거리 산행 모두 고생 많이 했습니다

힘들었지만 모두 함께 해서 행복 했서요^0^...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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