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지맥]

한강기맥의 운두령에서 계방산(1,577m)을 지나 6.5km 지점에서 남쪽으로 갈라진 산줄기는

백적산(1,141m), 잠두산(1,243m), 백석산(1,365m), 중왕산(1,376m), 청옥산(1,249m), 접산(836m)를 지나

영월 동강에서 그 맥을 다한다

지맥에서 가장 높은 중왕산은 가리왕산의 줄기로서 주왕산이라고도 부르며

주왕산의 이름을 따서 주왕지맥이라 부르며 지맥의 총 거리는 약 86km에 달하는 산줄기이다

 

주요산들은 다음과 같다

 

x1142.5(백적산) x1244.1(잠두산) x1364.8(백석산) x1381.4(주왕산) x1257.0(청옥산) x1054.9(삿갓봉)

x838.6(성안산) x634.2(십자봉) x835.3(접산) x674.4(발산)등이다...

 

 (08:11) 주왕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가리재~모릿재)구간이다

첫 구간은 집안일로 산행하지 못하고 두번째 구간부터 산행을 한다

주왕지맥을 다섯구간으로 해서 완주 하기로 한다

강원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진부면 척천리 고갯마루 가리재에서 주왕지맥 이어간다

모든 준비를 하고 오늘 날씨는 바람도 불어주어 선선하다...

 

◎산행지:강원평창(일원)

◎언제:2020.07.12일

◎누구와:대구길라자비지맥팀

◎산행거리:17.55km(오룩스맵)

◎산행시간:06시간3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가리재:08시11분

☞x1158.6봉:08시31분

☞x1115.3:08시48분

☞x997.3봉:09시10분

☞x956.6봉:09시20분

☞속사리재:09시42분

☞x886.5봉:10시27분

☞x878.2:10시57분

☞x886.3봉:11시08분

☞x1002.4:11시40분

☞x108.1봉:12시20분

☞x956.2봉:12시35분

☞x953.3봉:12시57분

☞x1142.5(백적산):13시27분

☞새판재:14시11분

☞x977.4봉:14시21분

모릿재:14시42분

☞모릿재터널입구:14시48분

 

  가파른 절개지로 오르고 경사가 너무 심하여 풀도 있고 미끄려 지면서 오른다

그러나 오늘 어제 보다 날씨도 선선하고 바람도 불어주어 산행 하기 좋은 날이다

한고비 치고 오르니 이제 작은 산죽들이 보이고 등로는 뚜렷하다...

 

  일부 대원들은 배낭을 차에 두고 오늘 중간 기착지 속사리재 까지 빈 몸으로 간다

나도 간단하게 물한개만 배낭에 넣고 오르니 빈몸으로 가는것 같다...

 

 

 

 

 

  (08:31) 첫번째 봉우리인 x1158.6봉에 오르고 불친님 띠지가 보인다

요새 부뜰이님이 준희님의 대신하여 산패를 많이 부착하고 있다

늘 안산하시기 바라며 늘 고마운 불친이다...

 

 

 

  이제 고만고만 둔덕을 넘고 크게 업.다운이 없어 수월하다

몸도 마음도 가벼운 주왕지맥 산줄기를 밟아 본다...

 

 

 

  (08:48) 조망도 없고 산패가 있고 삼각점이 있는 x1115.3봉에 오른다

크게 업.다운이 없어 땀도 나지 않고 해서 모두 쉬지 않고 신나게 달린다...

 

 

 

  계속 이어지는 산줄기 잣나무들도 많이 보이고 길은 편안하게 이어진다...

 

 

 

  작은 기암도 보이고 한창 푸른 녹음이 우거지는 7월의 주왕지맥 공기도 깨끗하고

이런 맛에 산행을 하는것 같다...

 

  (09:10) 계속 조망은 없고 갈참나무에 여기는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997.3봉에 오른다

예상시간보다 속도가 너무나 빠르고 쉬지 않고 계속 진행한다...

 

 

 

  (09:20) 아무표시가 없는 x956.6봉도 지나고 조망이 없어 그냥 지나가고...

 

 

 

 

 

  (09:26) 2등 삼각점이 있는 x970.1봉도 지나고 계속 등로는 좋다

가끔 잡목이 있지만 진행 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

 

 

 

  가끔 큰 소나무도 보이고 어떤곳은 등로에 낙엽이 많아서 미끄렵다

가끔 바닥에 바람에 영향인지 잣이 여러개 떨어져 있다...

 

 

 

  묘지를 지나고 이제 차량 엔진소리도 들리고...

 

 

 

  (09:42) 6/31번 구도로를 지나 새로 신설된 중앙가드레일이 있는 4차선 도로를 무단 횡단한다

정말 차량들이 보이지 않아서 쉽게 넘어가고 우리가 타고온 차량이 보인다

속사리재는 강원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진부면 하진부리를 잇는 6번국도이다

이제 카라님이 준비한 수박 전 음료수로 모두 모여 간식을 먹고 차량에 둔 식수 도시락을

배낭에 넣고 출발하니 무거운 짐이 어깨를 짓누른다...

 

 

 

  우측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백산산림욕 휴양림 가는 곳이다...

 

 

 

  휴양림을 지나 낙엽송들이 쭉쭉 뻗은 숲길로 오르고 먼저간 서울올빼미 산악회 흔적들이 있어 따라간다

정말 상쾌한 공기 폐부 깊숙히 빨아 드리니 속이 확 트이는 느낌이다...

 

  어린 금강송 몇그루가 보이고 이제 잡목들이 있어 가끔 나무 가지도 꺽고 하면서 지나간다

낮은 포복으로도 지나가고 가끔 눈도 감고 하면서...

 

△  우측으로 조망이 약간 트이고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방향이다...

 

  이제 잣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사유지 인지 차강막 울타리가 한동안 이어지고 있다...

 

 

 

  (10:27)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886.5봉도 지나고 조망은 없다...

 

 

 

 

 

△  (10:57) 조망은 없고 크게 업.다운 없이 x878.2봉에 오르고 오늘 땀도 크게 흘리지 않고 해서 쉬지 않고 진행하고...

 

 

 

  이제 벌목지가 나타나고 가슴이 뻥 뚤리고 모처럼 크게 조망이 있는 곳이다...

 

  우측으로 영동고속도로 속사나들목도 보이고 강원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방향 뷰...

 

 

 

  낙엽송 군락지도 오르고...

 

 

 

  (11:40) 삼각점이 있는 x1002.4봉에 오르고 오늘 처음 사진 한장 남긴다

조금 지나서 모두 모여 점심을 먹기로 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모두 모여 민생고를 해결하고...

 

 

 

 

 

  (12:20)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1018.1봉도 지나고 아직 큰.업다운이 없어 수월하다...

 

  수풀로 가득한 폐 헬기장을 지나고...

 

 

 

  (12:35) 산중에 웬돌탑이 있는 x956.2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모처럼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밧줄도 보이지만 이제 끝나고...

 

  무명봉에 오르고 갈림길 우측으로 평창군 용평면 이목정리 방향 갈림길이다

이제 백적산까지 계속 업.다운이 제법 이어진다...

 

 

 

 

 

  삼형제 바위라고 부르고 첫번째 두번째 바위 사이로 지나가고...

 

  (12:57) 최근에 산패가 부착한 부뜰이님 x953.3봉도 지나고 이제 오르락 내리락 한다

모처럼 땀도 흘리고 오늘 구간중 최고의 난 코스다...

 

  하늘 말나리...

 

  계속 이어지는 업.다운 구간 이제 등로에는 산죽도 제거되어 있고...

 

  정상 2.0km 그러나 거리가 전여 맞지 않고 500m 정도 되는것 같다...

 

  이제 바닥에 돌들이 보이고 습기가 많아서 이끼들이 많아 미끄렵다

우측 너덜지대 방향으로 오르고...

 

 

 

  이제 백적산으로 오르는 너덜지대 규모가 상당히 크다...

 

 

 

  너덜지대 오르면서 바라본 풍경 바람도 불어와 넘 시원하고 평창군 진부면 방향 뷰...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방향 뷰...

 

  돌탑을 쌓으면 천석군이 된다는 전설이 있다는데 큰 돌탑은 보이지 않고...

 

 

 

  (13:27) 구간 최고봉 2등 삼각점 정상석이 있는 x1142.5(백적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실질적인 정상은 조금 지나 무인 감시철탑이 있는 곳이다...

 백적산

 높이는 1142m이고 거문산(巨文山1171m) 금당산(錦塘山1173m)형제봉 등과 함께 태백산맥 상단부를 구성한다

대화천이 이 산에서 발원하여 평창강과 합류해 남한강으로 흘려들고

이 산을 사이에 두고 속사천과 오대천이 남으로 흘려 내린다

석영과 석회석이 혼합된 힌색의 바위가 많이 쌓여 있어 백적산이라는 이름이 생겨났고 힌적산이라고도 부른다

바위들은 날씨가 궂으면 검게 보이고 날씨가 개이면 희게 보인다고 하며 바위 틈에는 크고 작은 뱀들이

서식하고 힘을 솟게 한다는 샘이 있다고 한다...

 

 

 

 

 

  너럭바위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한동안 쉬어서 가고 바위 아래 우측으로 내려선다...

 

 

 

  이제 가파른 급 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지고 밧줄도 보이고...

 

 

 

  송전탑도 지나고...

 

 

 

  오래된 잣나무 군락지 많은 잣들이 떨어져 있다...

 

  (14:11) 평창군 진부면 마평리 대화면 신리를 잇는 새판재를 지나고 우측으로 한창 임도 개설중이다

산중에 포크레인 작업 소리가 산중에 크게 울린다...

 

 

 

  (14:21) 조망이 없는 x977.4봉도 지나고...

 

 

 

 

 

  6.25전사자 유해발굴지역을 지나고 바닥에 탄피도 보이고...

 

 

 

 

 

 

 

 

 

 

 

 

 

  (14:42) 반바지님 산패가 있는 모릿재에 내려서고 인근에유해발굴지역 안내도도 보이고

이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차단기가 있어 차량이 오르지 못하고 우측에 민가가 있는 곳까지는 차가 오를수가 있다...

 

 

 

 

 

  (14:48) 강원평창군 진부면 마평리 산 200-2 모릿재 터널 입구에 내려 서면서 2구간 완주한다

우측 계곡에서 수량을 작지만 그래도 시원한 물이 있어 모두 여기서 땀을 씻는다

무사히 주왕지맥2구간 완주하고 인근에서 하산식 부대찌개로 하고 대구로 향한다

함께한 대원들 모두 고생 많이 하셨고 특히 버반/카라님 고생 수고 많았습니다

모두 건강 관리 잘하시고 3구간에서 만나요^0^...

 

 

 

  산행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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