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실운현~싸리재)구간이다

일명 화악지맥 몽.가.북.계 멋진 마루금 산줄기이다

이번에는 차량을 타고 실운현 터널 윗쪽 화악산 매봉 갈림길 고갯마루까지 오른다

이번 구간도 업다운이 심한 구간이었고 무더위로 힘들게 완주 한다...

 

(07:41)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경기 가평군 북면 화악리를 잇는 고개 실우현에서 화악지맥 2구간 이어간다

이번에는 차량을 타고 화악터널 윗쪽 화악산 매봉 사이 도로까지 오른다

아침부터 날씨는 화창하고 맑은 하늘이 펼쳐지고 그러나 무더운 하루가 시작 된다

모든 준비를 하고 이제 우측 매봉방향으로 진행 한다...

 

 

산행지:경기/가평 강원/화천/춘천(일원)

◎언제:2020.07.18일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2.25km(오룩스맵)

◎산행시간:07시간31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실운현:07시41분

☞x1421.5(매봉):08시20분

☞x1156.8봉:08시49분

☞x1167.9(촉대봉):09시04분

☞x1125.2:09시22분

☞x997.2봉:09시39분

☞x930.9봉:09시50분

☞x631.9봉:10시18분

☞홍적령:10시31분

☞x524.6:10시34분

☞홍적고개:10시46분

☞x694.8(몽덕산):12시06분

☞납실고개:12시14분

☞x781.5봉:12시26분

☞x852.2봉:12시44분

☞x857.4(가덕산):12시58분

☞x790.2봉:13시40분

☞x869.6(북배산):13시56분

☞x652.9봉:14시17분

☞x675.9봉:14시27분

☞x623.4봉:14시36분

☞싸리재고개:14시44분

☞싸리재종점:15시12분

 

 

매봉으로 오르는 시멘트 도로에는 철조망 차단기가 보이고 차단기 사이 좌측 공간이 있는 곳으로 넘어 들어간다

이제 지루하게 매봉근처 군부대까지 굽이굽이 도로를 따라 오른다...

 

화악산 방향 도로도 보이고...

 

 

하늘은 맑고 화창한 여름 그러나 시멘트 도로로 오르는 여정이 쉽지 않다

바람도 가끔 불어주지만 벌써 이마에는 송글송글 땀이 맺히고...

 

조금전 맑은 날씨는 온데간데 없고 안개가 자욱하여 시계가 좋지 않다...

 

 

(08:20) 군부대 안내문이 있는 곳에 도착하니 우측 전주에 있는 스피커에서 민간인 출입금지 안내방송이 나온다

이제 고도가 높으니 안개가 자욱하여 사물을 분간하기 힘들다

감지 센서가 있어 근처에 접근하면 자동 안내 방송이다

실질적인 매봉은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갈수가 없다...

 

우측 약간 넓은 수로가 있는 곳으로 화악지맥 이어간다

미역줄기를 헤집고 내려서니 이제 뚜렷한 지맥길이 이어지고...

 

 

 

미역줄기 들이 등로을 막아서고 하루에 7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조금 벗어나니 이제 등로는 편안하고 계속 고도를 낮춘다...

 

 

군사시설 보호구역 안내문도 보이고...

 

 

이제 독립된 기암도 보이고 오늘 홍적고개에 차량이 대기하여 있어 배낭에 물한개만 넣어서 가볍다

그래서 모두들 즐겁게 산행하는것 같다...

 

 

암봉 사이로 오르고 이제 한고비 치고 오르는 곳이다...

 

 

(08:49) 아무 표시가 없는 무명봉(x1156.8)봉에 오르고 근처에는 미역줄기들이 주종이다...

 

울퉁불퉁 혹이 있는 갈참나무를 지나고 오래된 갈참나무들이 세월을 말해준다

정말 이곳은 아직 원시림이 있는 때 묻지 않는 청정지역이다...

 

 

우측에 준희님의 격려의 산패도 보이고...

 

 

계속 은근히 치고 오르고 작은 기암들이 보이고...

 

 

(09:04) 조망데크도 있고 정상석이 있는 x1167.9(촉대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조망이 트이는 곳이지만 안개로 인하여 조망은 보이지 않고 데크 위에서 모두들 쉬어서 간다

이번 구간은 우측은 경기도 좌측은 강원도 도 경계 산줄기이다...

 

 

 

이제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고...

 

암능 구간도 오르고 이제 막 피어나는 바위 채송화도 보이고...

 

 

(09:22) 암능 구간으로 인하여 바로 오르지 못하고 사면을 따라 진행하여 다시 우측으로 조금 떨어진

4등 삼각점이 있는 x1125.2봉에 오르고 조망은 없다...

 

지도상 병풍바위이다...

 

제법 큰 기암 사면을 따라서 진행하고...

 

소나무가 어떻게 저렇게 굽어서 자라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나무는 고통이 얼마나 심할까?

암능 사이로 지나가는 곳이고 다래나무도 보이고...

 

 

(09:39) 이정목이 있는 x997.2봉에 오르고 화악리 갈림길 천수사로 내려갈수가 있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꺽여 내려서는 곳이다...

 

 

 

지도상 사모바위 절을 하면서 지나가고...

 

(09:50) 잡목이 있는 아무 표시가 없는 x930.9봉도 지나고 안개로 인하여 조망도 있어도 볼수가 없다...

 

오늘 처음부터 몇그루 소나무도 보이고 이번구간은 잡목 갈참나무 잣나무들이 주종이다...

 

홍적고개 이제 3.0km를 알리는 이정목도 보이고...

 

둘레가 어른 두아름 정도 되는 갈참나무 수백년이 되었을 것이다...

 

 

날씨도 무덥고 무명봉에서 쉬어서 가고 이제 고도를 낮추니 안개는 물려가고...

 

편안한 지맥능선 방화선이다...

 

(10:18) 무명봉에 오르니 x631.9봉이고 이제 내리막이 이어지고...

 

 

잣나무 군락지를 만나고 길은 뚜렷하고 편안하게 이어진다...

 

 

(10:31) 수풀로 덮여 고갯길인지 분간지 가지 않고 반바지님 산패가 있어 여기가 고개인지 알것 같다

자세히 보니 약간 좌.우로 옛길 흔적이 남아 있는것 같다

예전 도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이 고갯길을 많은 조상들이 넘나들던 곳이라고 생각된다...

 

 

(10:34) 4등 삼각점이 있는 x524.6봉도 오르고 이제 홍적고개도 0.6km 남았다...

 

수풀로 인하여 잠시 지맥길을 놓치고 송전탑 방향으로 수풀을 헤집고 내려서고...

 

 

 

 

(10:46)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경기도 가평군북면을 잇는 2차선 고갯마루 홍적고개에 도착한다

모두들 차량에 둔 점심을 여기서 먹기로 하고 라이딩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날씨가 이제 안개도 겆히고 무척 더운 시간이다...

 

일명 몽.가.북.계 여기서 산행을 많이 하는 들머리 우리는 오늘 마지막 계관산은 오르지 않는다

이제 비포장 임돌르 따라서 오르고 무척 덥다...

 

 

 

우측으로 가드레일도 보이고 언덕배기로 오르고 이제 맑은 하늘이 아름답다...

 

 

언덕배기 가드레일 끝나는 곳에서 우측 숲길로 급 내리막이 이어지는 곳이다

몽덕산2.0km를 알리는 이정목도 세워져 있다...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홍적고갯길로 오르는 도로도 보이고 저멀리 경기도 가평 북면 화악리 방향이다

홍적천이 흐르고 조금 더 내려서면 화악천과 만난다

바닥에는 절개지로 인하여 철조망 그물이 깔여 있고...

 

한고비 치고 오르고 우측으로 안전기둥도 보이고 계속 몽덕산까지 업.다운이 이어진다...

 

 

유해발국지인가 깃발이 있고 파헤친 흔적이 조금 보이고...

 

 

 

점심을 먹고나서 그런지 오늘 무척 힘들고 계속 몽덕산까지 은근히 힘들다...

 

 

 

임도를 지나고 다시 치고 오르고...

 

 

(12:06) 정상석이 있는 x694.8봉인 몽덕산에 오르고 사진한장 남긴다

이제 지맥길은 우측으로 꺽혀 내려서고...

 

 

(12:14) 희미한 옛길 납실고개를 지나고 우측에 반바지님 산패가 있다...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이제 선두를 따라잡지 못하겠다

몸도 무겁고 발걸음이 점점 느려지는걸 느끼겠다

그래서 천천히 오르기로 한다

오늘 여기서 날머리 까지는 혼자 산행하게 되었다...

 

 

가파른 지맥길이 이어지고 안전봉이 있고 가끔 줄도 잡고 오른다

땀은 비오듯 흘려 내리고 정말 오늘 나에게는 오후부터 죽을 맛이다...

 

 

(12:26) 힘들게 무명봉(x781.5)봉에 올라 물도 마시고 쉬어서 가고...

 

무명봉 x781.5봉에 올라 내려섰다가 다시 치고 오르고 업.다운이 심하다

쉬엄쉬엄 오르지만 무척 힘들고 외로운 산행길이다...

 

 

 

계속 이어지는 오르락 내리락 언제 편안한 길이 이어질련지 한발한발 조금씩 오르고...

 

 

(12:44) x852.2봉도 힘들게 오르고 후미인 현상님이 지나치고 외롭게 나홀로 산행을 하고...

 

갈림길 앵상골 고개라고 표지가 보이고...

 

가덕산이 저만치 보이고 미역줄기 꽃이 많이 피어 있고...

 

가덕산으로 오르는 등로도 만만찬고 정말 오늘 힘들고 땀은 비오듯 흘려 내린다...

 

 

(12:58) 3등 삼각점이 있는 x857.5(가덕산)에 오르고 조망이 좋은 곳이지만 연무로 인하여 원경이 희미하다

흔적을 남기고 서둘려 지나가고 조금 지나면 헬기장을 만난다...

 

 

 

 

가야할 지맥길 북배산이 아스라히 보이고...

 

 

 

 

(13:15) 전명골재도 지나고 계속 업.다운이 이어지고...

 

 

퇴골골재도 지나고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고사목이 멋지게 버티고 있다...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정말 몸이 무겁고 땀도 많이 흐르고 정상이 아니다...

 

 

 

(13:40) 무명봉 x790.2봉에 오르고 쉬는순간 벌한테 쏘이고 무척 따갑다

손가락에 우측 얼굴에 그러나 많이 부어 오르지는 않는다

그러나 머리쪽은 가려워서 미치겠다...

 

북배산으로 오르는 오르막 무척 가파르다...

 

(13:56) 구간 최고봉 매봉은 오르지 못해서 x869.6(북배산)에 오르고 여기서도 쉬어서 간다

멋진 정상석이 자리잡고 있고 나무로 인하여 조망은 없다...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니 우리가 하산할 싸리재 마을 방향 뷰...

 

 

헬기장을 만나고 삼각점이 있는 x866.7봉이고 이제 싸리재로 가까워 지고 있다...

 

 

 

여기서도 싸리재로 내려갈수가 있는 갈림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14:17) 조망이 없는 무명봉(x652.9)봉도 지나고 방화선에는 수풀이 가득하다...

 

 

 

바닥에 둥근 나무 계단도 보이고 작은 둔덕을 오르고...

 

 

(14:27) 아무표시가 없는 x675.9봉도 오르고 물도 마시고...

 

 

이런 암능구간도 내려서고...

 

(14:36) 구간 마지막 봉우리 x623.4봉도 오르고 이제 하산길만 남았다

힘든구간은 이제 없고 내리막 안도의 함숨을 쉬고...

 

 

폐 헬기장을 지나고 계속 내리막이다...

 

(14:44) 큰 갈참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는 싸리재고개에 도착하고 이제 지맥길은 여기까지다

이제 우측으로 내려서게 되고 길은 좋은 편이다...

 

 

 

 

잣나무 군락지부터 급내리막이 이어지는 곳이고 다음 접속시 힘들게 올라가야 될것 같다

조금 내려서니 계곡 물소리가 들리고...

 

임도를 만나고 우측으로 마지막 민가 한채가 자리잡고 있다

조금 내려서니 좌측 계곡에 선두가 씻고 있다...

 

 

(15:12) 드디어 목적지 싸리재마을 우리는 차량이 올라와서 여기서 화악지맥2구간 완주한다

차량을 배낭을 두고 선두가 있는 곳으로 가서 시원하게 알탕을 하고 후미를 기다린다

오늘 정말 무더위 나에게는 힘든 하루였고 그러나 계곡에서 모든 고통을 날려 버린다

인근 가평에서 냉면으로 하산식을 먹고 대구로 향한다

함께한 대원들 무더위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8월첫주 토욜일 산행시 없어 이제 근 한달후 화악지맥 졸업할 것이다

그동안 몸 관리 건강관리 잘하시고 담 구간에서 만나요^0^...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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